- 상위항목 : 섬란 카구라 시리즈/등장인물
| 카구라 천년제 집행부 | |||||
| 사유리(재스민) | 료키 | 렌카 | 하나비 | 카후루 | |
여름이다! 축제다! 싸움이란 말이다!
1 프로필
| 생일 | 7월 20일 |
| 나이 | 18세 |
| 혈액형 | A형 |
| 신장 | 168cm |
| 스리 사이즈 | 93(G)-58-82 |
| 취미 | 전통 대북/면발 뽑기 |
| 좋아하는 음식 | 매운 음식은 뭐든지 |
| 비전동물 | 공작 |
| 무기 | 북채&일본식 북 |
2 개요
섬란 카구라 ESTIVAL VERSUS -소녀들의 선택-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다 미나미.
카구라 천년제 집행부로서 사유리를 서포트하는 무녀 미카구라 삼자매의 장녀.
시원시원하고 호쾌한 여장부 스타일로 그 대범함은 탈의실에서 플레이어가 온몸을 주무르고 옷을 찢어대도 대수롭지 않게 넘길 정도다. 신나는 축제를 좋아하는 반면 여성스러운 것을 껄끄러워하는 형님 같은 성격. 그런 것치고는 온갖 괴상한 1인칭이 넘쳐나는 섬란 카구라 내에서 평범하게 와타시를 1인칭으로 쓰는 점이나 료나&료비 자매의 폭언/욕설에 얼굴을 붉히는 등 충분히 정상인여자 같은 구석도 있다. 말투에서는 '데얀데이'[1]나 '베라메'[2] 등 에도벤이 짙게 묻어나오는 게 특징.
미카구라 삼자매 내에서는 맏언니로서 자매를 대표하는 입장이지만 크게 리더 같은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렌카가 언니로서 동생들을 돌보는 가장 큰 일은 하나비에게 과부하가 걸려 폭발하려 할 때 뱃살춤[3]을 춰서 하나비를 진정시키는 것이다. 그나마도 카후루가 뱃살춤 같은 걸 추기 싫어서 적당한 말로 떠넘기는 것에 넘어가서 전담하는 것.(...)
닌자 백중절 서포트 요원으로서 첫 등장했지만, 열성적으로 닌자 백중절을 보조하지 않고 오히려 백중절이 느리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사유리의 눈을 피해 자매끼리 행동하는 일도 잦아 대놓고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 보여주는 수준. 실은 삼자매는 어릴 적 자신들의 눈 앞에서 죽은 어떤 시노비 소녀를 찾고 있었던 것으로, 카구라 천년제로 인해 그 소녀가 부활했을 것이라 짐작하고 섬 전체를 수색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섬 전체를 수색해도 소녀를 발견하지 못하자 삼자매는 소녀가 사실은 살아있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소녀의 말이나 정황, 능력상 아마도 이 머리에 리본을 묶은 소녀의 정체는...
백화요란기에서는 고민 해결을 해준답시고 민폐를 끼치는 스토리. 결국 사유리에게 훈계를 듣게 된다. 그리고 나름 사과를 하기 위해 평소에는 껄끄러워하는 여성스러운 옷을 입는다.
3 캐릭터 성능
본격 섬란 카구라판 가면라이더 히비키.
양손에 북채를 들고 경쾌하게 난타를 하는 근중거리 캐릭터. 기본적으로 북채를 휘두르는 근거리 타격, 허공에 북을 소환해 북채로 쳐날리는 중거리 타격 정도로 나뉜다. 바보털도 번개 모양으로 삐죽 서 있고, 비전인법 시전시에는 북을 쳐서 전격을 마구 날려대는 걸 볼 때 뇌신에서도 모티브를 따온 듯.
공격 자체가 매우 빠른 수준은 아니지만 다른 누구와 비교해도 뛰어난 타격감과 기본공격이 비교적 캔슬에 관대한 점, 그리고 비전인법들이 전부 북을 맹렬하게 두드리는 기술인 점 덕분에 조작할 때 느껴지는 속도감은 실제로 스피드 계열인 캐릭터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성능은 그냥 준수한 정도지만 손맛이 좋은 스타일. 비전인법 1은 무난하지만 결정력이 없고 비전인법 2는 이동하지 않고 자기 주변을 번개로 공격하는 비전인법으로 범위도 넓고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쓰기도 편하고 데미지도 강해 주력 비전인법이며, 절 비전인법은 봉인기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그냥 절 비전인법은 얌전히 봉인하고 그 게이지로 비전인법 2를 더 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타격감과 편리한 조작감이 장점이지만 세모버튼으로 발동시키는 기술들이 작은 북 하나 범위인 경우가 많아 저지력이 부족한 편이고, 상태이상으로 마비를 걸 수도 있지만 너무 랜덤하게 걸리기 때문에 계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특히 달리던 중 정지하면 한 발을 살짝 들고 급정지하는 자세를 취해 딜레이가 매우 심하다. 바로 대시 같은걸로 캔슬해주자. 약공격 2히트 정도 한 후의 강공격은 북을 자기 앞에 세로로 두 개 설치하고 중간에 전격을 발생시켜 비상난무로 연결시키는 기술인데 띄우기 전에 다운되기도 하기 때문에 기상공격에 역으로 얻어맞을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