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키

카구라 천년제 집행부
사유리(재스민)료키렌카하나비카후루
언니가 되살아났습니다~

1 프로필

기일7월 26일
사망 당시 연령17세
혈액형없다
신장171cm
스리 사이즈94(H)-55-89
취미여동생
좋아하는 음식가지, 오이
비전동물호랑지빠귀
무기샷건, 방패, 관

2 개요

섬란 카구라 ESTIVAL VERSUS -소녀들의 선택-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전작인 섬란 카구라 SHINOVI VERSUS -소녀들의 증명-에서부터 언급되었던 료나료비의 언니였던 인물로, 현 시점까지 살아있었다고 한다면 실은 이들의 5년 연상에 해당[1].

임무 중 사망한 선닌 부모 대신 혼자서 엄마처럼 여동생들을 돌봐주면서 공부와 시노비로서의 수행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사숙월섬여학관에 입학해 3학년 시점에서 선발멤버가 되었다. 하지만, 임무로 미야비, 이무와 싸우던 중 요마의 습격을 당해 사망. 원인을 모르는[2] 료비와 료나는 살해범을 미야비로 단정하고 그 복수를 위해 헤비죠로 전학을 간다.

머리 위에 있는 천사의 고리는 평소에는 노란색. 이때는 눈동자 색은 파란색에 단아한 성격이지만, 누군가가 고리를 건드리면 눈동자 색은 녹색으로 바뀌고 극도로 난폭해진다.[3][4] 일명 헬 료키. 료비와 료나의 오드아이가 괜히 파란색/녹색이 아니었던 것. 게임에서는 절 비전인법에 의한 각성 모드로 구현했다. 일반 상태에서도 비전인법 사용시 종종 헬료키 특유의 걸걸한 목소리로 기술명을 외치기도 한다.

등장대사 현 소속인 천년제, 전 소속인 월섬, 그리고 본인만의 "정의의 이름 하에 모든 악에 철퇴를!"이라는 제3의 패턴이 존재한다.

목숨걸기를 할 때 하는 대사 중 목숨은 없지만, 목숨걸기!!가 있다(...).

EV에서 사유리에 의해 카구라 천년제 동안 부활한다. 료나는 부활한 언니를 보고 크게 기뻐하면서 같이 놀지만, 료비는 그러지 못하는데, 료키가 임무를 맡아 떠나기 전날 밤, 말다툼을 하다가 홧김에 "언니 따윈 죽어버려."라고 말했는데, 그날 사건이 터져서 죽고 말았기 때문에 죄책감이 있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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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의 최종보스.

카구라 천년제가 끝나가는 가운데, 혼자서 한조학원 선발멤버 전원을 사투 끝에 쓰러트리고 료비와 료나 자매와도 전력승부를 벌인다. 이때 한정으로 메인 플레이 캐릭터인 료비와 어시스트 캐릭터인 료나 모두 등장 컷신이 나온다. 그리고 보스인 료키는 무한 헬 료키 상태에다가 슈퍼아머가 붙어서 절망적으로 강하다. 이쯤되면 왜 죽었는지 의문일 지경.

사투 끝에 료비와 료나에게 패배하고, 두 사람의 성장을 기뻐하면서 성불한다.

마지막 미션 직전에 잠깐 써 볼 수는 있지만, 엔딩을 본 다음에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해금된다.

스타트버튼을 눌러 고를경우 천사고리가 사라진 살아생전의 료키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절 비전인법 한정으로 천사고리가 다시 붙는다.

백화요란기 무라사키 편에서 불경 외는 소리와 목탁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던가, 본인 편에서도 시키의 반야심경 외는 소리에 너무 기분좋아왠지 에로해진다 성불해버릴 뻔했다던가, 시키를 야맘바라 하는 거 보면 옛날 취향인 모양.

본인 백화요란기 편에서는 료나랑 료비랑 산책이라도 가자고 하던 중 료나랑 료비의 흔한꽤 폭력적인 SM을 말리려다 료비의 주먹에 천사의 고리가 건드려져서 폭주파괴충동이 가득한 헬 료키 성격으로 주변을 와장창 개박살낸다. 극M인 료나를 데카모리급으로 두들겨 패버리고, 시키를 야맘바를 때려잡자며 패버리려던 중에 시키의 반야심경 암송에 기분 좋아서 성불해버릴 뻔했다가(...) 더욱 분노해 무라쿠모까지 곁들여 패버린다. 미야비한테도 생전의 결판을 짓자며 승부, 미야비가 여태까지 수련해왔다며 쉽겐 안 질거라 하자 자기도 저세상에서 엄청 수련했다면서 미야비도 발라버린다. 이후 야규가 "같은 언니로서 부럽다.", "건강한 여동생이 둘이나 있어서 좋겠다." 라는 등의 말을 듣자 여동생 자랑을 하다가 야규의 여동생은 이미 죽었단 말을 듣자마자 갑자기 정색하면서 말 함부로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했다.(...)[5] 야규가 저 세상은 어떤 곳이냐고 물어보자 저세상은 엄청 따뜻한 곳이고, 맛있는 음식이 잔뜩 있는 아주 좋은 곳이라고 헬 료키 보이스로 위로하면서 영 컨디션이 별로라며 츤츤거린다 그래도 어쨌든 패버린다. 아스카랑 렌카도 같이. 마지막으로 료비마저도 패버리지만 료비가 꽤 성장한 것에 나름 대견해하던 중에 료나가 천사의 고리를 터치, 진정된 후에 바닷가를 산책하면서 료비가 "미련 없으면 성불해버리는 거니까 난 계속 언니랑 사이 안 좋게 있을래"라는 말에, 료나와 료비랑 같이 있는 시간이 무척이나 행복해서 당장에라도 성불해버릴거 같지만, 그래도 아직 더 있고 싶다고 생각하며 끝난다.

3 성능

등장할 때 관 속에서 나오며 등장한다.

약공격은 주로 샷건을 발사해 공격하며 강공격시에는 방패를 던지기도 한다. 투사체 발사식 캐릭터 중에는 가장 사거리가 짧다. 비전인법1은 방패에서 미사일을 쏴 공격한다. 비전인법2는 방패를 머리위로 던진 후 아래쪽으로 총을 쏘는 공격. 움직이지 않는 비전인법이라 이 쪽이 쓰기 편하지만 범위가 료비의 비전인법1수준으로 매우 좁다.

절 비전인법으로 변신하면 총과 방패를 던져버린 후 아까 나왔던 관을 무기로 사용하는 근접캐릭터가 된다. 이 때는 당연히 대사도 완전히 바뀌며 아무리봐도 가장 무거워보이는 무기인데도 불구하고 공격속도는 그렇게 느리지 않다. 하나비나 요미 등의 진짜 느린 캐릭터보다는 훨씬 빠르다. 또 관에는 기관총과 미사일 런처가 내장되어 있어서 이것들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

스토리 마지막에 나오는 최종보스 버전은 무한 슈퍼아머에 무한 변신상태라 비상난무도 먹히지 않으며 주로 관 휘두르기 -> 관 들고 회전, 관 기관총, 관 미사일을 사용해 공격한다. 아군 NPC로 나오는 료나는 그야말로 순삭되니 실질적으로 료비 혼자 싸우는 셈인데, 특별히 레벨링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정말 강하다. 공격력은 크게 강하지 않지만 방어력이 어마어마해서 비전인법을 써도 크게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슈퍼아머 때문에 근접전도 거의 불가능...

다만 료나는 NPC의 특성상 쓰러져도 곧 다시 일어나서 꾸준히 어그로를 끌어주며 료비는 원거리공격이 있는 캐릭이라 료나를 탱커로 써서 시선 잡아두는사이 료비로 원거리공격으로 짤짤이를 하면 생각보단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1. 허나 성우보정이 걸리면서, 결정적으로 죽은 시점에서 성장이 멈춰버렸기 때문에 정식으로 17세 드립이 가능해짐.
  2. 요마의 존재는 원칙적으로 시노비 학생에게는 알려주지 않는다.
  3. 살아생전에는 화가 절정에 달했을때 이런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렇게까지 화나게하기는 힘든지 료비가 별에별 어그로를 끌어도 결코 화내지 않았다하며, 카구라 천년제에서 료비는 이 상태의 료키를 처음보고 놀랐다. 료나는 익숙한 모양인걸 보면 료비는 막내라 봐줬거나 료나가 료비 이상의 어그로를 끈 듯하다.
  4. 본인이 직접 건드려도 바뀐다. 료나는 생전보다 화나게 하는게 간단해졌다며 좋아한다(...). 단 이 상태에서 다시 건드리면 원상복귀.
  5. 야규 본인의 항목보면 알겠지만 지금도 히바리한테서 여동생과 똑같은 느낌이 든다고 생각하는 등 여동생에 대한 추억과 상처가 있는 상태다. 이때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료키 본인이 (성격 때문이라곤 하지만) 실수로 야규의 트라우마(여동생)를 건드리고 만 것이다. 말투가 험악해져도 잘못한 건 자각할 줄 아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