連勝文(연승문) / Sean Lien Sheng-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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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롄잔과 함께. 확실히 붕어빵 부자지간이다. 그런데 롄잔의 손짓을 보면 마치 랩하는거 같다
1 개요
중화민국의 정치인. 2세 정치인으로 롄잔의 아들이다. 당적은 중국 국민당.
2 생애
타이베이 현(현 신베이)의 푸런대학(輔仁大學)을 졸업하고 미국 콜럼비아대 법학대학원에서 유학했다. 이후 타이베이, 홍콩 등지에서 금융업체의 중역으로 재직했다가, 2008년 하오룽빈( 郝龍斌)[1] 당시 타이베이 시장의 임명으로 시내 교통카드(이지카드) 공사 이사장으로 임명되어 1년 간 재직했다.
아버지인 롄잔의 뒤를 이어 정치인의 길을 걸으려 하고 있다. 2004년 총통선거 당시 국민당 후보로 출마한 부친을 도와 선거본부의 청년그룹에서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는 국민당 중앙위원으로 올라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같은 국민당 후보로 재선에 도전한 하오룽빈 시장의 찬조연설을 하던 도중 총격으로 부상을 당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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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국민당의 타이베이 시장 후보 경선에 승리한 직후 모습. 왼쪽은 역시 국민당 출신인 하오룽빈 당시 시장.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2014년 지방선거 당시의 유세 모습들
2014년 4월 중국 국민당의 경선에 승리하여 타이베이 시장 후보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2014년 11월 29일에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민진당을 포함한 야권 단일후보인 무소속 커원저(柯文哲) 후보에게 패배했다. 참고로 커원저는 외과의사 출신으로 뇌물 혐의로 수감된 천수이볜 전 총통을 옥중에서 치료한 적이 있고, 아이러니하게도 위에 언급된 롄성원의 총격 당시에도 그를 치료한 인연이 있다.
2015년 1월부터는 청년발전기금회(青年發展基金會)의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2]
3 기타
본 항목의 사진들에도 나오듯이, 롄성원은 용모가 미남형이라고 하기는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고, 체격은 꽤 육중한 편이라서 중화권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머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좀 심한 경우로는 유력한 집안의 후광을 등에 업고 정계에 입문하려는 점, 체격(...)이 비슷하다면서 북한 김정은과 비교하는 일이 있을 정도. 억울하겠다[3]
아무리 봐도 여자쪽이 아깝다
대신 아내 차이이산(蔡依珊)[4]은 장징궈 전 총통의 외손녀인 대단한 명문가 출신인데다가,[5] 무려 9살 연하에 제법 빛나는 미모의 소유자다. 대만판 미녀와 야수 부인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남편의 유세 현장에서도 적극 참여하는 등 단란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2013년 2월 부친과 함께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