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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AGE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타 마사카즈 / 신용우[1]
1 캐릭터 소개
무크레드 마도나와 라라팔리 마도나 부부의 아들로, 마도나 공장의 후계자. A.G. 117년생. 머리색과 피부색이 어머니 라라팔리를 닮았다. 아들이 어머니 머리색을 닮는 건 AGE의 유전법칙인가 아버지이자 스승인 무크레드를 존경하면서도 아들로서 일종의 라이벌 의식도 갖고 있다. 다른 것을 부족하지만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대해서는 무크레드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한다.
2부에서는 아세무가 마도나 공방을 방문했을 때만 등장한 단역이었지만 3부에서는 디바의 정비 담당이 되어 등장하여, 1부의 발가스 다이슨, 2부의 디케 건헤일의 포지션을 잇고 있다. 자신의 역량을 기르고 싶어서 가업을 잇지 않고 연방군에 입대한 것이다. 우트비트 건헤일의 말에 따르면, 아버지의 후광을 빌리지 않고 말단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자리까지 올랐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2부: A.G. 141 (24세)
24세. 아세무 아스노가 자신의 아버지 플리트 아스노와 친구이자 숙적 제하트 가레트에 대한 열등감에 빠져있을 무렵, 울프 에니아클의 소개를 통해 마도나 공방에서 아세무와 만난다.
로디 역시 아세무처럼 아버지가 유명해서 비교를 당했기 때문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던 듯. 아세무와의 대화에서, 자신은 아버지와 같은 영역에서 아버지를 넘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일하면서 아버지와 자신은 다르기 때문에 자신 밖에 못하는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버지도 쉽게 손을 대지 못하는 MS 시뮬레이션을 제작해보이는 등 상당한 실력을 가졌다. 이 시뮬레이션으로 플리트, 제하트의 데이터와 겨뤄본 아세무는 열등감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한 발 성장하게 된다.
3부에서 로디 본인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이 이후로도 몇 번이고 아세무의 기체를 정비했다고 한다.
소설판에서는 2부에서 등장이 없으며, 그 대신 라간 드레이스가 등장했다.
2.2 3부: A.G. 164 (47세)
파일:Attachment/rodi1.jpg
47세. 디바의 정비장. MS부대를 보조하고 있으며, AGE 시스템 역시 담당하고 있다. 또한 키오 아스노가 어린 시절 갖고 놀던 MS 배틀 시뮬레이터도 로디의 작품.
조수로 두고 있는 우트비트 건헤일에게서 깊은 존경을 받고 있다.
플리트 아스노와의 대화에서 그가 디바를 출동시키라고 한 이유를 바로 알아차린 것 등을 보아 건담 AGE-3 개발에 관여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첫 전투인 올리버노츠 공방전부터 활약하는데, AGE 시스템을 가동하지만 에러 때문에 가동되지 않자 플리트의 지시에 따라 가동하고, 건담 AGE-3의 신병기 블러스티아 캐논을 제작해 발진시킨다.
올리버노츠에서 로스트 로란으로 이동 중에 함내에서 키오와 인사를 나누면서 조수 우트비트를 소개하였으며, 자신이 아세무와 아는 사이라는 것과 플리트와 디케 건헤일 때부터 시작된 건헤일 가문과 아스노 가문의 인연을 설명해준다. 디바가 우주로 올라가 특별경계구역인 사르가소에서 우주해적 비시디언과 조우한 이후 아세무 아스노의 생존을 알고는 기뻐하였다. 우트비트에게 키오의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하였다.
키오가 베이건의 제하트 가레트와 자날드 베이하트의 연합으로 AGE-3와 함께 베이건에 사로잡히고, 디바와 건담 AGE-1이 손상을 입자 보급을 위해 마도나 공방에 정박하게 된다. 하지만 가업을 버려두고 도망친 것 때문에 어머니인 라라팔리 마도나를 만나는 것에 두려워하면서 함장인 나토라 에이나스 뒤에 숨어있다가 어머니에게 멱살을 붙들리며 혼났다.
키오가 베이건의 두 함대의 합동 공격으로 붙잡혔다가 탈출하면서 복귀하자 AGE 시스템을 이용하여 건담 AGE-3를 건담 AGE-FX로 진화시켰으며, 이후 건담 AGE-FX의 새로운 모드인 FX 버스트 모드를 조정한다.
라그라미스 전이 끝나갈 무렵, 플리트가 플라즈마 다이버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것을 보고는 나름 심오한 표정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