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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의 로베르트 |
애니에서의 로베르트 |
1 개요
악역으로, 본명은 아돌프 라인하르트. 요한을 대신해 그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사람을 차례로 살해하는 사이코패스이며 요한의 신봉자이다. 전투력과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작중에서 최강자 축에 드는 편.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안나의 양부모를 살해했던 형사의 경호원. 느긋하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이나 곧 요한의 하수인임이 드러나고 태도가 돌변한다.
이후 에바와 만나는데 에바와는 구면. 에바를 통해서 텐마를 제거하려 하지만 오히려 에바가 결정적 순간에 흔들려서 그만 실패하고 만다.
프리드리히 에마누엘 대학도서관에서 요한을 저격하려는 텐마와 난투극을 벌인다. 텐마가 권총으로 제압하려 하자 "너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라 절대로 쏘지 못한다."고 호언하나 텐마가 발포함으로써 결국 난간 아래로 추락한다.
텐마는 이를 자신이 처음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인식했으나, 그는 죽지 않았다. 이후 텐마가 체코에서 잡힐 때 사람들이 탄원을 위해 모집한 변호사로 다시 등장. 에바를 죽인다는 협박으로 텐마가 거짓 자백을 하게 유도한다. 애니판에선 묘하게 머리가 세어버려서 급노화된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루엔하임에서 요한의 지시에 따라 다른 추종자들과 함께 마을을 피바다로 만들었고, 하인리히 룽게 경감과의 난투극을 벌인 뒤 만신창이의 몸을 이끌고 클라우스 폽페를 사살한 후 얼마 안 가 최후를 맞이한다.
3 여담
볼프강 글리머와 같은 511 킨더하임 출신이다. 그래서 글리머가 텐마와 랑케 대령을 만났을때 코코아와 그림그리기, 벌레를 좋아하여 잡는건 좋아했지만 죽이지는 않았던 아이 즉, "아돌프 라인하르트"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후에 그 아돌프가 바로 로베르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구체코슬로바키아 비밀경찰 장교 랑케 대령의 조카인 라인하르트는 부모가 장벽을 넘다가 사살되자 숙부인 랑케 대령이 그를 511 킨더하임의 겉 모습만 보고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 하지만 애초에 511 킨더하임 출신이고 그 성장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무엇인가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크다. 당장 글리머도 감정을 잊어버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