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73년 4월 5일부터 같은해 9월 27일까지 후지 테레비계열에서 매주 목요일 19:00-19:30에 전 26화가 방송된 토에이 제작의 특촬 TV프로그램 및 이와 같은 시기에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되던 이시노모리 쇼타로 원작의 만화.[1] 본 프로그램의 제목은 로봇 형사이지만 주제가로 제목과 주인공의 이름을 이어서 로봇형사 K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로봇형사 K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다.[2]
2 스토리
어느날 밤에 밀실살인사건이 발생. 그것은 인간에게는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에서 벌어진 범행이었다. 수사하는 시바 타이조와 신조 츠요시의 앞에 한명의 형사가 나타난다. 그는 로봇으로 스스로를 K라고 자처하며 범인도 로봇임을 알린다. 사건의 배후에 범죄 로봇 대여 조직 바도가 존재하는 것이 드러나 시바일행으로 구성된 K팀과 바도의 전쟁이 시작된다.
코믹스판은 바도가 아닌 RRA라는 조직과 싸운다. 설정은 특촬물판의 바도와 같은 편. 그리고 초반부터 등장하지 않고 중반부터 등장한다.
3 등장인물
3.1 K 측
아래는 전투 시의 모습. 바도의 로보트맨들과 대결할 때는 저렇게 변하면서 전투력이 5배로 상승한다.
- 신죠 츠요시 - 타이조의 후배 형사이며 바도 로봇에게 용감히 맞서는 열혈형사이다. 배우는 치바 지로.
- 신죠 케이타로 - 츠요시의 형으로 예전에는 민완형사였지만 현재는 변호사를 하고있다. 배우는 치바 신이치.
- 지고쿠 미미헤이 - 타이조에게 많은 정보를 주고 있지만, 언행이 천하기 때문에 완전히 신용받지 못한다. 배우는 미카미 사쿄.
- 마더 - 여신의 형태를 한 거대요새형 로봇. K가 "마더!"라고 외치면 지평선에서 나타난다. 안에는 키리시마 카오리 박사가 살며 K를 수리해 주고 쉴 수 있게 해준다.
(신죠 형제의 배우인 치바 지로와 치바 신이치는 실제로도 형제 사이이다.)
3.2 바도 범죄 신디케이트
- 바도 수령 - 본작의 최종 보스이며 바도 범죄 신디케이트의 지배자. 본명은 키리시마 죠지로 아버지인 키리시마 박사를 악인에게 살해당한 원한에 의해 인간증오와 복수심에 빠져 바도 범죄 신디케이트를 결성한다. 성우는 카와쿠보 키요시. 최종화에서 나온 인간 배우는 토미카와 스미오.
3.3 기타
- 키리시마 사오리 - 위에 나오는 바도 수령 키리시마 죠지의 누나. 그리고 K를 만든 사람. 동생의 폭주를 막기 위해 K를 만들어 형사가 되게 했다. 평소에는 마더의 안에 살면서 K를 수리해 주거나 보살펴 준다. 배우는 키미 유코.
- 시바 나미/시바 유미 - 시바 타이조의 딸들. 아버지 시바 타이조와는 달리 K를 매우 좋아하며 그에게 호의적으로 대한다. 배우는 나오미 쪽은 쿠레나이 케이코. 유미 쪽은 카가 유미코. 최종화에서 바도에게 납치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