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ゼモン / Rosemon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몸매가 참 착하다
목차
1 원종
- 레벨 : 궁극체
- 타입 : 요정형
- 속성 : 데이터
- 필살기 : 손 위프, 로제스 레이피어, 포비든 템프테이션
'풀꽃(草花)의 여왕' 으로 불리고 있는 장미의 모습을 한 요정형 디지몬. 아름다운 성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영원히 아름답게 있고 싶어한다. 다소 자의식 과잉인 면도 있지만 다른 궁극체와의 승부에서도 지지 않을 만큼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
가슴팍에는 사랑과 미의 심볼이 새겨진 보석 티파레트를 걸치고 있는데 이 티파레트는 영원한 아름다움과 힘을 약속한다고 전해진다.
2 X-항체
로제몬의 선명하고 강렬하기까지 한 아름다움이 나타나 만물의 붉은색이 퇴색해 보일 정도로 진홍색으로 물든 차림은 보는 사람에게 압도적인 열등감마저 준다. 로제몬이 노여워할 때 나타나는 꽃잎의 비 아프로디 티어[1]는 로제몬의 사랑의 눈물이라 전해진다. 이것을 본 디지몬은 다친다는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 로제몬의 가시나무 채찍에 안겨 데미지를 입는 필살기 「로젠 블러드」로 소멸한다.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세이버즈
라라몬이 워프 진화한 디지몬. 28화에서 샤인그레이몬, 미라쥬가오가몬과 함께 진화하며 첫 등장해 바이오 디지몬들을 발라버린다. 근데 이후로는 다른 두 놈에 비하면 활약은 적은 편. 참고로 성우는 라라몬과 같이 충격과 공포의 유카나. 물론 한국판도 라라몬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상당한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버스트 모드로 진화하는데... 다른 셋은 외형이 좀 바뀌었지만 로제몬은 색깔만 바뀌었다. 안습. 거기에 진화할 땐 독자 에피소드도 없고 레이브몬과 세트다(...).
여담으로 필살기인 포비든 템프테이션을 쓸 때는 훌떡 벗어제낀다. 흠좀무.
크기는 라일락몬보다 줄어들었다. 라일락몬 때는 팔뚝에 마사루도 실을 만큼 컸는데 로제몬이 되면서 요시노보다 약간 큰 정도가 되었다. 덕분에 성숙기~ 완전체까지 다른 놈들이랑 비등한 덩치(...)였다가 작아졌다. 샤인그레이몬이나 미라쥬가오가몬과 같이 있으면 차이가 크다. 사실 이쪽이 궁극체가 되면 인간 사이즈가 되는[2] 디지몬 시리즈의 전통(?)에 맞는 편.
3.2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
네오의 간부인 에어리어스 3의 멤버인 마리의 파트너 디지몬으로 등장. 태일과 제로와 결투를 펼치나 전투 도중 매우 허술한 면은 보인다.[3]
하지만 이는 훼이크고 사실 마왕몬군이 홀리엔젤몬 성에 도착하는 동안 태일과 제로의 주위를 끌며 시간을 벌기 위한 행동이였다. 마왕몬군이 홀리엔젤몬 성에 당도하자 바로 본색을 드러내 태일과 제로를 기동력 면에서 압도하고 제로를 조종해 땅바닥에 스스로 처박히게 하여 끝장내려 했지만 닌자몬의 방해로 실패. 세뇌가 풀린 제로에게 역관광 당한다.
이후 에어리어스 3이 네오를 배신하게 되면서 히데토의 오메가몬과 함께 알카디몬 궁극체에게 대항한다. 아르카디몬 궁극체를 상대로 선전하지만 결국 아르카디몬 궁극체의 손톱에 몸이 관통되어 사망하지만, 직전 아르카디몬의 팔을 뜯어내지만 아르카디몬은 곧바로 재생해버렸다.
3.3 디지몬 카드 배틀 (CD게임)
스토리 중간에 묘티스몬 저택에 갑자기 등장하여 협력할 마음이 없는 묘티스몬을 설득한다.
세븐즈 카드를 전부 모아서 무한 마운틴에 들어가 파워드라몬을 이기면 등장. 사실은 할매몬의 본래 모습. 버그 카드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할매몬의 데이터를 뒤집어 쓰고 있던 것이다. 버그 카드 사건이 일단락나면 감사의 표시로 카드 한장을 준다.
이후 그녀의 집에 들어가면 그녀와 카드게임을 상대할 수 있다.
여담으로 같은 지역에 살고있는 배타몬도 할매몬의 정체가 로제몬이었다는 것을 모르고있다. 그리고 로제몬과 카드게임을 할때 선수 프로필에서 잘보면 가슴에 카드 덱을 끼워넣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4 디지몬 어드벤처 tri.
릴리몬 궁극진화!
성우는 그간 어드벤처 시리즈에서 팔몬 계통을 담당해 왔던 야마다 키노코.
2장에서 황제드라몬에게 당해 뻗어있던 니드몬이 차례대로 초진화(릴리몬) -> 궁극진화 하며 등장. 진화할 시 바스트 모핑이 시도때도 없이 나온다. 각종 필살기들을 자유롭게 구사하여[4] 황제드라몬의 기가데스를 받아치는 등의 활약을 선보이며 바이킹몬과 함께 황제드라몬을 격퇴하였다. 다만, 바이킹몬과 동일하게 궁극진화 장면이 초진화 장면 재활용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
4 기타
쭉방한 글래머 나이스 바디에 라일라몬이나 릴리몬에 비해 크고 아름다운 슴가로 인해 궁극체 여성형 중에선 제법 인기 있는 편. 라일라몬은 건물 한 채 정도로 크지만 로제몬이 되자 인간의 체형과 비슷해진 걸 보면 아무래도 노린 듯(...).
원래는 디지몬 어드벤쳐에서 등장한 팔몬의 궁극체였지만 이 후에 방영한 디지몬 세이버즈의 라라몬도 궁극체가 로제몬으로 확정되면서 무려 두번이나 주인공 측 테이머의 궁극체로 등장하였다. 그 후, PSP판과 디지몬 어드벤쳐 트라이에서 다시 팔몬의 궁극체로 등장하였다. 다만 버스트모드는 없을듯...
- 팔몬 진화트리
- 라라몬 진화트리
- 라라몬 → 해바라기몬 → 라일라몬 → 로제몬 → 로제몬 버스트 모드
다만, 대부분의 팬덤은 라라몬의 경우 최종 진화체가 로터스몬이라고 생각하고 있다.[5] 참고로 주인공 일행의 자리를 두번 꿰뚫은 디지몬이라면 아구몬도 있다.
X항체 버전의 경우 노출도가 더 높아진 본디지 의상이라서 엔젤우몬과 함께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캐릭터 자체 컨셉인지 여왕님 혹은 누님 스타일의 냄새가 풍긴다.
저주를 받으면 할매몬이 된다고 카더라.[6]- ↑ 아프로디테와 티어(Tear: 눈물)의 합성어로 추정
- ↑ 세인트가르고몬 같은 예외가 있긴 했지만 대체로 궁극체가 되면 2~ 3m 정도의 크기가 된다.
- ↑ 제로와 태일의 움직임을 봉쇄하기 위해 지면에 장미 덩굴을 깔아놓았는데 자기 테이머가 장미 가시에 찔려서 아파하거나 태일과 제로 일행을 잠들게 하기 위해 쓴 최면향에 사용자인 자기네들까지 잠든다거나...
- ↑ 세이버즈의 로제몬은 포비든 템프테이션을 쓸 때는 훌떡 벗어제끼는 연출이 있는 반면에 tri.에서는 그런거 없이 그냥 발사한다. 대신 템테이션의 위력 자체가 빔병기(...)수준.
- ↑ 로터스몬은 세이버즈 작중에선 바이오 로터스몬으로 적측 디지몬으로 나왔었다.
- ↑ 당신이 생각하는 이미지가 맞다. 실제도 할매몬의 설정집에 저주를 받은 로제몬이라는 썰이 존재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남성들이 그걸 전면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