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상세
남녀 불문하고 치마 형태의 옷이다. 흔히 치마형태 전통의상 하면 영국 스코틀랜드의 킬트를 떠올리는데, 론지는 좀 더 롱스커트에 가깝다. 킬트와 비슷하게 남자들의 론지 안에는 팬티를 입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한다. 엄밀히 말하면 남자와 여자 둘 다 치마 형태기는 하지만 좀 다르다.
전통의상이 말 그대로 특별한 날에나 입는다는 인식이 전 세계 대부분 나라가 그렇지만 미얀마인들은 평소에도 론지를 입고 다니는 비율이 훨씬 높은 편이다. 정상회담할 때도 대통령이 론지에 조리(신발)처럼 보이는 신발을 신고 나오기도 하는데, 원래 신발까지 전통이 맞다.
미얀마 불교 사원에서는 관광객이 무릎이 보이는 반바지 등을 입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입구에서 론지를 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