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셰 엘렌시아


무투가 강화 기념
스탠딩 CGSD 모델링


루셰 엘렌시아 (ルウシェ・エルレンシア)

사람의 세상을 위해…, 여행을 떠나요~.

속죄의 성녀 > 죄의 숙명에 순응한 구세녀

1 소개

성령교회를 상징하는 <속죄의 성녀>.
마신 봉인의 매체로서 유폐되어 있다.

무투가 강화 기념 가챠

세계를 알기 위해 여행 중인 <속죄의 성녀>.
사람들의 죄를 사하고 희망의 빛으로 인도한다.

성녀와 희망의 바람

담당 성우는 토야마 나오

2 캐릭터 대사

3 인게임 성능/평가

3.1 무투가 강화 기념

루셰 엘렌시아가 처음 등장한 시점으로 무투가로 나왔다.
성능이나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3.2 성녀와 희망의 바람

성녀와 희망의 바람 이벤트에서 교체한정으로 직업은 마도사로 등장했다.
그리고 최초로 클리어시 승리 모션이 다르게 나온 캐릭터이기도 하다.
성능과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4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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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The World of Guilty

4.2 개인 스토리(무투가 강화 기념)

캐릭터 스토리로는 세상물정 모르던 아가씨가 세상에 나와서 처음부터 서서히 배워가는 스토리. 워낙 순수하고 사람을 잘 믿는지라 모르는 생물(?)의 권유에 냅다 따라갈 정도로 세상에 물들어 있지 않다. 캐릭터 스토리 끝에는 아무래도 하고 싶은 목표가 생긴 모양인데... 다음 한정을 기대해보자 아이돌 관두고 아이돌이 되려한다.(...) 세리나 입장에서는 강력하고 순수한 경쟁자가 생기는 상황 세리나 : 후배야. 이게 무슨 짓이냐. / 루셰 : 아이돌을 계승 중입니다. 선배님 아이돌 하는 것을 말리는 주인공 팀에서 사기캐를 부려먹기위한 이중성이 느껴진다 카더라

4.3 성녀와 바람 빛의 부케 -Wing of Wedding-

성녀와 바람 빛의 부케는 1개의 스토리내에서 질주와 속죄 2개의 이벤트로 나뉜 형태로써 루셰의 이야기는 속죄편에서 진행이 된다.

이전 이벤트 스토리 이후 세상을 알아가던 루셰에게 워렌이라는 사람을 만난 뒤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4 개인 스토리(성녀와 희망의 바람)

루셰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캐러로 등장하지 못한 애슐리도 비중있게 나오는 사실상 투탑 주인공 체제의 이야기이다. 여느때와 다름 없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죄를 정화하고 있던 루셰에게 애슐리가 쓴 편지가 도달하는데 그 내용은 다름아닌 자신이 곧 혼례를 치룬다는 내용. 편지 내용을 본 루셰와 주인공 일행은 너무나 갑작스러운 애슐리의 결혼 소식에 혼란스러워하는데...

한편 시간을 바꾸어 모험가 일행(바이퍼, 제갈, 레이븐, 다지, 죠니, 세라 등)들과 여정중이던 애슐리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죠니의 조직원들 중 배신자와 내통하여 얻은 거짓 신분으로 어느 지역의 영주 노릇을 하는 어둠의 하수인인 이른바 '아르마를 먹는 자'를 퇴치하고자 나섰지만, 배신자가 더 있었기에 애슐리의 계략은 사전에 발각당했고 애슐리는 미리 준비되어있던 소을 컨트롤러에 의해 제압당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인질이 되어버린다. 영주는 득의양양하게 애슐리에게 루셰를 꼬여낼 것을 종용한다. 그 목적은 자신보다 더 강한 힘을 지닌 자신의 딸을 통해 루셰와 애슐리의 아르마를 흡수하고 그 힘을 차지하려는 것. 이에 애슐리는 결혼한다는 편지를 작성한 것이며, 이후 은밀한 언지를 넣은 다른 편지를 전달하였다.

이후 결혼식 당일날 루셰는 웨딩 드레스를 차려입고 장소에 등장하나... 그것은 환술로 변신한 제갈[1]이였고 같이 들어온 일행들도 역시 변장한 동료들이였다. 바로 싸움에 들어갔지만 영주의 힘도 만만치 않아 고전하던 찰나, 루셰는 하늘섬에서 뛰어내려 직접 영주와 딸의 앞에 당도해 영주의 딸을 소멸시킨다. 그리고 영주는 영주의 딸의 소멸로 자유의 몸이 된 애슐리와 듀나미스에 의해 소멸된다.

사건종료 후 어쨌든 대의적으로는 멀쩡한 영주를 침입자가 죽인 꼴이라 수많은 바깥의 구경꾼들의 눈을 벗어나 몰래 자리를 빠져나간다. 그러나 이 때 바이퍼가 애슐리와 루셰가 웨딩 턱시도와 웨딩 드레스를 입은 채로 같이 서 있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첨부해 신문에 실은 통에 사방천지에 빼도박도 못하는 부부 관계로 알려지고 루셰가 어이없어하며 툴툴댄다(...). 그나저나 이쪽은 따로 나와도 주조연으로 출연하는데 아맞다는...

5 기타

같은 성녀인 샬롯과 많이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샬롯이 본인은 불만에 차 있으면서도 한 나라의 성녀로서 추앙받고 대내외적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한다면 루셰는 새장속에 갇힌 새와 같은 신세임에도 본인은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점, 개인주의적인 성격 이면서도 책임감에 의해 고뇌하던 샬롯에 비해 루셰는 이타주의적인 성격이면서도 아는 것이 하나 뿐인 탓에 아무 고민없이 자진해서 일방적으로 행동했던 점[2], 오우거가 폭주하는 샬롯을 자신이 얻어맞아 가면서 구한 것에 비해 애슐리는 폭주 직전의 루셰와 알라스토르를 힘으로 제압해 죄를 되찾아 오는 것으로 구하는 점 등 거의 노리지 않았나 싶을 정도.
하지만 둘의 관계구도상 샬롯과 오우거 보다는 마르와 갈레아에 더 가까워 보이기도 한다. 이타심과 호기심 가득한 딸내미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는 아버지

이름인 '루셰'는 '루시페르'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 게임에 나오는 비슷한 이름의 처자와 비슷하다. 단, 일본어 표기가 아주 살짝 다르다.) 7대 죄악중 '오만'을 관장하는 악마가 '루시퍼'인데 루셰의 아르마가 마침 '악마'의 모습인데다 후에 루셰가 깨닫게되는 자신의 죄가 '오만'[3]이라는 점에서 겹친다.
그리고 다른 면으로는 단어 그 자체의 의미인 라틴어 'lucifer(루시페르)'가 '빛(lux)을 가지고 오는(fero) 자'라는 의미에서 복수만을 목표로 살아가던 애슐리에게 다른 목표(빛)를 부여해 준 점, 타인의 죄를 대신 짊어진다는 점에서의 루셰의 모티브인 예수가 성경에서 새벽별(=금성=lucifer)[4]로 묘사되는 점 등에서 연관성이 보인다. 그리고 아즈텍의 금성과 관련된 신인 케찰코아틀이 문화의 신이기도 한 점에서 아이돌 활동과 접점이... 있을지도 모른다? 아이돌=Star

성인 '엘렌시아'는 루셰의 아르마가 그리스신화에서 '부모에서 자식에게 죄를 물리는 악마'라는 점과, 루셰 자신이 타인의 죄를 '물려 받는'점 등에서 '물려받다, 유전, 유산'등을 뜻하는 스페인어 'herencia'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아르마의 형태와 루셰 2스킬의 모양 때문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드립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죽을때 목소리가 모에하다.

  1. 제갈은 애초에 조인이지만 과거 점술가의 왕국에서 익힌 변신술로 인간 모양을 취하고 있는 존재다.
  2.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 바로 애슐리의 죄를 일방적으로 먹어치워 버린 부분. 이는 루셰의 이타적인 성격 탓도 있겠으나 그 이전에 '그게 당연하다.'라고만 생각하고 행동했던 탓이 더 컸다. 이에 애슐리는 이런 미치광이가!크게 분개하며 '넌 성녀도, 인간도 아닌 그저 꼭두각시일 뿐이다!'라며 힐난했고 루셰는 나에게 그런 말을 한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야예상치 못한 애슐리의 반응에 크게 당황했으며, 후에 '성녀와 바람 빛의 부케' 이벤트에서 스스로 애슐리가 지적한 그것이 자신의 죄 - '오만' 이었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3. 국내판에서는 '거만'으로 번역되어 있으며, '성녀와 바람 빛의 부케' 이벤트의 '속죄편 제6화'에 나온다. 참고로 거만과 오만은 거의 같은 단어다. 교만도 마찬가지.
  4. 루시퍼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루시퍼=사탄(악마)'이라는 내용은 애초에 해석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루시페르는 단어 그대로 '빛나는 것'에 대한 비유로 사용되었을 뿐, 따로 악마의 이름으로 언급된 적은 없다고 한다. 이쪽도 참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