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고양이 프로젝트/던전/이벤트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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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메인스토리와 별개로 진행하는 기간한정 특수 던전으로, 퀘스트 화면에서 보통 섬의 시작점에 위치한 비행선 모양의 EVENT 를 클릭하거나, 우측 상단의 배너에 이벤트 던전 관련 이미지가 출력될 때 그것을 클릭하면 나타난다. 요일 던전, 특정 캐릭터 전용 스토리 던전, 대규모 이벤트 던전, 기념 감사 선물 던전 등으로 나뉜다.

2 설명

대부분의 이벤트 던전은 초급, 중급, 상급, 절급, 파멸급의 5개로 난이도가 나오는 게 기본이지만 경우에 따라서 저 난이도들 사이사이에 또는 파멸급의 상위 추가 난이도가 존재한다. (ex.요일던전은 절급과 파멸급 사이에 초절급이 껴있다.육각 주먹밥 수급처)아님 롯카 이벤트 던전처렴 제 X화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다.

대규모 이벤트 던전의 경우 메인 스토리의 섬처럼 거대한 형태로 나오게되는게 보통인데 이 경우를 섬급 이벤트라고 칭하고 다른 이벤트 던전에 비해 상당한 규모의 보상이 있다. [1] 사실상 이 섬급 이벤트들이 방대한 스토리를 가지며 분리한정 캐릭터들도 같이 딸려 나오는 경우가 많은 만큼 그리고 유저들의 좋은 쥬얼 공급원이 되는 만큼 현재 하고프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깨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만큼 몇주에 걸쳐서 열리며, 때로는 하드 난이도, 더 나아가서 나이트메어 난이도까지 만들어서 우려먹기도 한다. 쥬얼 캐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대환영이지만 나이트메어 난이도의 경우, 일반 퀘스트보다 쥬얼을 많이 주지만 몹들이 무지막지하게 강하고, 특정 직업으로 제한당하거나 SP 0으로 시작, SP 회복 없음 등의 괴랄한 조건을 달고 나오기도 한다.

캐릭터 스토리 던전의 경우, 특정 포스타 캐릭터가 주역이 되어 겪는 일련의 이야기를 퀘스트로 만든 것이다.[2] 해당 퀘스트에는 주역 캐릭터에 해당하는 직업만으로 깨는 서브 퀘스트[3]가 주어져 있고 용병은 그 주역 캐릭터로 고정된다. 퀘스트를 깰 때마다 일정 확률[4]로 마을 장식이 주어지고, 마지막까지 클리어하면 해당 캐릭터의 석상을 얻어 마을에 배치할 수 있는데, 이 석상은 풀 업그레이드 시 해당 석상의 캐릭터와 같은 타입의 캐릭터들의 HP를 1% 올려준다.[5] 그리고 해당 퀘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그 석상을 레벨업하는 마을 퀘스트가 생기는데, 5렙 업글에 5개, 10렙 업글에 10개로 총 15개의 쥬얼을 준다. 사실 석상은 15개의 쥬얼 쪽이 주 목적이다 하지만 이벤트 건물에서 전용 룬으로 교환할 수 있는 상[6]은 석상 레벨업은 가능해도[7] 타운 퀘스트가 없으므로 레벨을 올려도 보상은 안준다. 그리고 던전에서 드랍되는 장식 중에는 HP를 올려주지 않는 그냥 장식인 캐릭터 상[8]도 있다. 또한 퀘스트 스토리 중에 주역 캐릭터는 풀보이스가 지원되며, 보상으로 받은 석상을 마을에서 터치하면 그 캐릭터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은근히 이런 요소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최애캐의 석상을 터치해 최애캐의 목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거나 등...

모든 이벤트 퀘스트 전용 보상들은 만약 그것을 이미 갖고 있었다면 쥬얼로 대신 지급된다. 당연하지만 없다면 그냥 원래대로 보상템이 지급된다. 일례로 스노우 페어리 1을 이미 클리어하여 롯카 캐릭터와 전용 무기를 받아둔 상태에서 이벤트가 다시 복각해 다시 클리어하면 롯카와 무기를 하나 더 받는게 아니라 쥬얼로 대신 받는다. 만약 복각 전에 그 무기를 매각해서 없다면 원래대로 무기를 지급받는다.[9] 이는 타운 건축물도 마찬가지(참고로 타운 건축물은 매각이 안된다). 물론 무지개 룬 조각 같은 소모품인 경우는 당연히 그런 거 없이 그대로 준다.

3 분류

3.1 상시 개방 이벤트 퀘스트

이벤트 탭에 들어가보면 항상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들 모음.

3.1.1 요일 던전

요일마다 다르게 열리는 재료 수급 던전이다.

  • 월 - 보라색
  • 화 - 빨강색
  • 수 - 파란색
  • 목 - 초록색
  • 금 - 노란색
  • 토 - 주황색
  • 일 - 골드
  • 주말 - 소울

순서로 던전이 열리게 된다. 초반에는 룬과 골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반드시 돌아서 모으는 편이 좋다. 특히 초 중반부에는 하이룬(육각룬)이 많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초절급에선 전부 하이룬만 등장하므로 노가다 뛰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1섬 노멀 포함 모든 요일던전은 오토모드가 가능하다.

일요일 골드던전의 세번째 맵에는 보물상자가 약간 떨어진 섬에 있는데, 섬의 보물상자를 여는 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골드던전을 오토모드로 하면 캐릭터가 세번째 맵의 보물상자를 무시하고 간다. 그러니까 처음 할 때는 귀찮아도 직접 세번째 맵의 보물상자를 열어야 서브미션을 다 채울 수 있다.

또 소울을 모으는 이벤트도 존재하는데, 소울 러쉬라고 부른다. 후반부에 가면 전부 은너구리만 나온다. 초급자들은 별 너구리라고 우습게 봤다가 높게 설정된 방어치에 대미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 것을 보고 먼저 놀란 후 낮지 않은 공격력으로 들어오는 연타에 절명하는것을 보고 멘붕을 불러일으키로 유명하다.[10] 아무튼 위 던전들의 몬스터 레벨은 파멸급 기준 65레벨이다. 소울 던전은 원래 4시간마다 한번이었지만 패치로 주말(토, 일)에 나오는 것으로 변경 되었다.

여기서도 서브퀘를 클리어해 쥬얼 수급이 가능한데, 종종 클리어 여부를 초기화시켜주므로 다시 쥬얼을 얻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때는 모든 이벤트들을 일주일간 한꺼번에 열기도 한다.

3.1.2 열혈 바론 도장!

2016.5.6일 부터 열리기 시작한 상설 던전. 기존 바론도장이 리뉴얼 된 형태로 기본편, 함정편, 마물편으로 나눠진다.

3.2 한정 개방 이벤트 퀘스트

이벤트 퀘스트란에 들어가보면 한정된 기간동안만 입장할 수 있는 퀘스트 모음.

3.2.1 일반 이벤트 퀘스트

3.2.1.1 섬 안내 이벤트

새로운 스토리 던전이 공개되기 전에 나오는 이벤트. 안내인 역할을 맡은 캐릭터가 방문자에게 섬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던전에서 해당하는 섬에서 처음 나오는 몬스터와 기믹을 볼 수 있다. 안내인 역할의 캐릭터는 보통 그 섬의 노멀 모드 올클시 제공되는 캐릭터이지만, 스키엔티아 섬에서부터는 스포일러 때문인지 해당하는 섬의 NPC나 이미 동료가 된 캐릭터가 안내인으로 나온다. (그리고 스키엔티아에 한정해서 그다지 안내받는 느낌이 나지 않아서 괜히 기분 나빠진다. 결과적으론 아주 적절한 안내였다. 스키엔티아를 진행해 보면 납득하게 될 것이다. 스카엔티아를 플레이하고 마키나와 엑스의 행동을 다시 생각해보면 묘한 소름이 돋는다.)

던전 자체는 5개의 던전과 2개의 이벤트로 구성되어있고 안내인의 자기 소개 이벤트 -> 3개의 던전 -> 마무리 이벤트 -> 2개의 추가 난이도 던전[11] 순의 구성이다. 당연하지만, 본 이벤트에서의 내용은 메인 스토리와는 연관이 없다.[12] 캐릭터들이 섬을 소개할때 약간의 사족도 덧붙이는데 이때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잘 묻어나는 대사를 한다. 깨방정 되기전의 염세적이고 모에한 쿨뷰티 느낌의 하티를 볼 수 있다

안내인이벤트 제목
디다 섬하티하티의 디다 섬 안내
아오이의 섬코지로코지로의 아오이의 나라 안내 이벤트!
메를린 섬우마루스우마루스의 메를린 섬 안내
스키엔티아엑스, 마키나학술도시 스키엔티아 안내 이벤트
지모 섬지모트, 미스터맨지모트와 미스터맨의 지모 섬 안내 이벤트
발헤임단테, 에레사르단테와 에레사르의 발헤임 안내 이벤트

3.2.1.2 바론 도장

하고프의 주요 몹들과 트랩들 및 여러 오브젝트 등 게임 플레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초심자용 이벤트 던전. 쥬얼을 많이 주고 복각을 자주 해 유저들이 좋아한다.

여담으로 바론 도장은 설정상 하늘섬에 정말 있다고 한다. 참고로 바론은 주인공 일행이 섬을 탐사할 때 남은 다른 모험가들과 함께 하늘섬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한다고 하며 따라서 도장을 통해 모험가들의 실력 유지 겸 향상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쥬얼을 무기로 바꾸면서 2 ~ 3성 무기를 쏟아내며 욕먹는 짓도 한다

2016년 5월 구조를 변경하면서 이벤트가 아닌 상기한 열혈 바론 도이라는 이름의 상시 던전으로 개편되었다.

3.2.1.3 바론 도장 퐈이야!!!

위의 바론 도장이 초심자들을 위한 던전이라면 여기에 몬스터들은 레벨이 높고 보스 몬스터들만 나와 중수 이상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던전이다. 퐈이야2까지 나왔으며 퐈이야1보다 훨씬 더 어렵다.

세부 과제에 노 대미지로 클리어, 특정 직업으로만 클리어가 붙어 있어 캐릭터가 어느 정도 갖추어지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모든 세부 과제들을 클리어하기 버겁다.

3.2.1.4 Brave the Lion

당시엔 S급 가챠캐릭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강하다고 평가받았던 더글라스를 주는 퀘스트였다. 다만, 좋은 캐릭터를 주는 만큼 난이도가 상당했고, 웬만큼 덱이 갖춰진 유저들만 참여가 가능했다.

이후 성능 인플레로 뒤쳐진 더글라스를 업그레이드(신기해방)하는 Brave the Lion 2가 열린 것을 보면, 다시 복각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였다. (Brave the Lion 1도 상당히 난이도가 높고 노가다를 요구하는 던전인데, 그것보다 더 어렵고 까다로운 Brave the Lion 2까지 깨야하기 때문에, 복각할경우 온전히 7시간 이상을 하고프에 투자해야 한다는 소리다...) 하지만 그 다음해 10월, Brave the Lion 1, Brave the Lion 2가 차례대로 복각되었고, 그것은 속편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스토리는 마물이 출현하는 한 숲을 조사하러 온 주인공 일행이 더글라스라는 이름의 모험가와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더글라스는 자신이 숲으로 온 이유를 자신의 유년기를 보낸 고아원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라며 숲으로 향하고 주인공 일행도 어차피 길드의 마물 퇴치 의뢰를 받아 온 몸이라 겸사겸사 동행한다. 그러다 일행은 클로에 라는 이름의 여성 엘프와 만나게 되는데 클로에가 바로 그 고아원의 운영자였음을 알게 된다. 직후 클로에는 더글라스의 말버릇인 "되어버린다"를 보고 더글라스를 미챠라고 부르고 더글라스도 클로에를 알아보는 눈치인데...

사실 이 둘은 100여년 전에 이미 만난적이 있었다. 클로에가 운영하던 고아원에서 자라던 고아들 중 하나가 바로 미챠, 즉 지금의 더글라스 였던 것, 그러다 한번은 한 귀족이 고아원을 퇴거할것을 명령하자 미챠가 자신이 그 귀족과 이야기해보겠다며 나섰고, 무슨 이야기를 주고받았는지는 모르나 귀족은 미챠를 데려가는 조건으로 고아원 퇴거 명령을 취소했다고 한다. 바로 그 미챠의 말버릇이 "되어버린다"였던 것. 이후 더글라스 또한 자신의 이후 이야기를 밝히는데 사실 귀족은 미챠가 자닌 마력에 주목하고는 어떤 연구소로 끌고 가 생체 실험 대상으로 쓰려고 했던 것이였음을 밝힌다. 그 때문에 지금의 더글라스는 정상적인 식사가 아닌, 어둠의 독기를 흡수해 그것을 양분으로 삼아야만 살아갈 수 있는 체질로 바뀌었다는 사실도. 그러나 반대급부로 그렇게 개조된 통에 장수할 수 있어 본디 평범한 인간이였음에도 100년 넘게 살아남아 다시 고향 숲으로 돌아온 것이였다.

이후 일행은 클로에에게 숲의 위험함을 역설하며 숲을 떠날 것을 종용하지만, 클로에는 미챠와의 추억이 있는 숲을 떠날 수 없다며 거절한다. 이에 주인공 일행과 더글라스는 어차피 마물 퇴치가 목표였던 만큼 클로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할 겸 해서 숲 내 마물들을 토벌하며 다니는데, 이 때 잠시 일행과 떨어져 행동하던 더글라스는 클로에가 누군가에게 사로잡혀 있는 것을 발견한다. 클로에를 잡고 있는 당사자는 바로 그 에피타프의 하수인인 샤텐슈필의 일원 루엘로, 루엘은 클로에의 목숨을 위협하여 더글라스를 끌어들이고 대량의 마물들을 소환해 더글라스를 몰아붙인다. 그러나 이 때 타이밍 좋게 주인공 일행이 합류하였고 루엘은 다음을 기약하며 물러난다. 그렇게 구출된 클로에를 지켜주겠노라는 더글라스의 다짐과 함께 마무리된다.

3.2.1.5 100만 번의 I Love You!

파일:Top 2016 0711 serina.png
세리나 출시 기념으로 나온 이벤트. 세리나가 진정한 아이돌이 되기 위해 G프로듀서가 내린 고문 갑질시련을 받는 내용이다.

아이돌로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진 세리나가 콘서트를 진행하던 순간 G프로듀서가 갑툭튀해 세리나의 아이돌로서의 자격은 실격이라고 선언하며, 대신 자신이 준비한 세명의 팀 멤버들과 함께 세가지 시련을 통과하면 된다며 소개하는게 마침 지나가다 콘서트 열린걸 보고 구경온 주인공 일행 3인방(...). 결국 얼떨결에 세리나와 팀이 되어버린 일행은 G프로듀서가 마련한 시련을 통과하게 된다.

첫번째 시련은 섬머 소울과 휴거(3성 무투가)가 준비한 것으로 뜨겁게 달군 물 속에 들어가 미소를 유지하며 참는 것. 아이돌이라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소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게 이유인데... 결국 서로가 들어가겠다고 자청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나 세리나가 자청하는 순간 짠듯이 일행 전원이 OK를 때려서 세리나는 꼼짝없이 뜨거운 물에 들어간다(...). 그러나 세리나는 미소를 유지하는 미션을 성공한다

다음 시련은 카무이가 준비한 것으로 일종의 발음 테스트. 사전 테스트로 경찰청 창살은 쇠철창살이고 검찰청 창살은 철철창살이다, 간장공장 공장장은 강 공장장이고 된장공장 공장장은 공 공장장이다를 발음하도록 시킨 후, 최종 테스트로 LOVE 를 자그마치 100만번을 발음해보라고 요구하는데 팬들을 향한 사랑이 진심인지를 겸해서 테스트하는 거라고...카무이는 아이돌 덕후인가보다 어떤의미론 덕질 요소는 달라도 크라이브와 동격... 결국은 세리나(와 곁에서 같이 흥분한 카무이)는 기어이 그 테스트를 성공한다. 그런데 중간에 밝혀진건 사실 이 테스트는 G프로듀서가 신청자를 응모받아 진행한 거라는 점이다(...).

세번째 시련은 스피카가 준비한 것으로, 아이돌이라면 어떤 순간에도 아름다움을 유지해야 한다며 자고 있는 캐트라의 리본 뒤에 숨겨진 과자를 먹튀하고 세리나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세리나는 자그마치 눈 뜬 채로 잠들어있었다. 결국 합격...은 하지만 스피카는 졸음에 뻗어버리고 캐트라는 그런 스피카의 얼굴에 과자를 훔쳐먹은 복수로 낙서를 잔뜩 해놓아 다음날 기겁하게 만든다(...).

드디어 모든 시련을 마치고 공연장으로 온 일행을 반긴건 관객들 앞에서 온갖 묘기를 부리는 G프로듀서. 분위기는 G프로듀서가 잔뜩 띄워놓아서 사람들은 세리나는 거들떠도 안보고 G프로듀서 만세로 단결한 상황. 당황감과 자신만을 위한 스테이지를 만들어놓겠다던 프로듀서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세리나에게 G프로듀서는 완전히 자신(프로듀서)의 것이 되어버린 스테이지의 분위기를 세리나 자신의 분위기로 만들라는 마지막 시련을 내리고 뭘 어찌해야할지 몰라 당황하는 세리나는 주인공 일행의 조언을 받아 여지껏 했던 훈련들을 떠올리는데... 그 결과는 자는 척하면서 그대로 뜨거운 물에 들어가 미소를 유지하며 발음 연습을 하는 것. 그냥 종합판이다 중요한것은 이번엔 대중들 앞에서 젖은거,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하지만 이 덕에 관객들은 세리나에게 열광하고 앞서 테스트를 진행한 섬머 소울, 휴거, 카무이, 스피카는 흐뭇해하며 G프로듀서도 세리나가 통과했음을 선언한다. 그리고 세리나는 기쁨의 콘서트 타임을 가지며 마무리된다.

초급 클리어로 모든 직업의 공방회를 올리는 타운 건축물 라이브 스테이지를 제공한다. 초창기 퀘스트답게 재료 룬은 단 한종류이고 싱글퀘로 한두시간이면 다 구할 수 있다.

3.2.1.6 무기 원정대

한판 한정캐릭터 카라의 이벤트. 올클리어 시 데미지 딜러 타입의 체력을 상승시키는 카라 상을 제공한다. 더불어 카라의 외모가 상승했다[13]

시작은 무장학원[14]의 학생들의 교보재로 쓸 무기들을 분실한 카라가 무기를 다시 마련할 방도를 찾아 고민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마침 방학이라 당장 급하게 필요한건 아니기에 시간을 들여 재료들을 구해 다시 만들면 되겠다는 결론을 얻고 주인공 일행의 도움을 받아 근방을 탐색하며 무기 제작에 쓸 재료를 구한다. 유저들도 쥬얼을 바론에게 바치기보단 이렇게 직접 만들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결국 주인공 일행들의 도움으로 재료들을 구하는데 성공하고 한 숨 돌리는데, 잃어버린 무기들이 모두 돌아와있고 근처엔 별너구리들이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알고보니 카라가 무기들을 무질서하게 정리해서 별너구리들이 버린건줄 알고 줏어갔었다고... 카라는 별너구리들이 고의로 훔친게 아닌 만큼 별너구리들을 용서하고, 잃어버린 무기도 찾고 새 무기를 만든 재료도 잔뜩 있어 희희낙락해한다.

그러나 다음날엔 모아둔 재료들이 사라지는 사고가 발생. 이번엔 별너구리도 범인이 아니라 의아해하던 사이 진상이 밝혀지는데, 재료들을 무질서하게 정리한 탓에 지나가던 바론이 평소 별너구리들이 이런저런 잡템들을 버리고 가는 경우가 잦아 그 재료들도 별너구리들이 버린것인줄 알고 주워간 것이였다. 설상가상 그 재료들은 디오니스의 새 갑옷의 재료로 쓰인 상황. 바론과 디오니스는 카라에게 사과를 하고, 카라로서는 어차피 원래 목적인 잃어버린 무기는 다 찾은 상황이라 아쉬울건 없었던데다가 바론과 디오니스가 고의로 빼돌린게 아닌만큼 괜찮다고 넘어가고 그 대신 바론의 무기고를 한번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고 바론의 무기고를 보고 행복에 젖는 것으로 마무리.

3.2.1.7 봉인된 성스러운 지팡이

파일:봉인된 성스러운 지팡이.png
3성 지팡이에서 5성까지 진화 가능한 '봉인된 성스러운 지팡이'를 제공하는 이벤트 던전.

스토리는 아이리스가 어떤 계시를 받아 자신도 모르게 한 유적으로 향하고 그 안에서 봉인된 지팡이를 발굴한다는 내용. 6단계로 이루어진 이벤트인데 1, 2단계와 3, 4단계, 5, 6단계는 각각 몹의 난이도만 다른 같은 맵들이라 실질적으로는 3개의 맵이다.

첫 출시 당시엔 평이 좋지 않았는데 일단 당시엔 파워 인플레가 그리 심각하지 않았던때라 미노타우루스와 고릴라가 쏟아지는 이 던전은 상당한 고난이도였던지라 당대 노가다 던전중에선 더글라스 다음으로 어렵다는 평이 많았다. 게다가 그렇게 얻은 지팡이를 풀진화해도 별다른 속성 대미지나 부가 효과가 없으며 무기스킬이 방업(...)이라는, 가챠 무기에 맞먹는 공격력 빼곤 뭐 볼거 없는 물건이였기 때문에 평이 더 좋지 않았다. 어차피 한대 맞으면 골로 가는 마도사 입장에서 방업 버프는 크게 의미가 없으니...

이후 복각했을땐 신기해방 캐릭터들의 모티브 무기처럼 진화단계가 기존 4단계에서 2단계가 더 추가된 6단계로 승격되어 최종진화시 독무효, 스킬봉인무효 오토를 탑재했기에 쓸만해졌다. 무엇보다, 이미 인플레가 잔뜩 진행되어 상당히 쉬워진 것도 던전의 평을 올리는데 일조했다(...).

3.2.1.8 Happy Cristmas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 던전. 보상으로 크리스마스 전용 건물들을 주며 그 당시 존재했던 직업들의 공방회를 5%씩 올려주어 지금까지도 매우 유용한 건물이다.

여태까지 복각을 하지 않았으나 크리스마스 2차 기념으로 복각되었다! 모아야 하는 룬은 하급룬 2247개, 상급룬 225개.

3.2.1.9 Happy New Year Day

위 이벤트 바로 뒤에 나온 신년 기념 이벤트 던전. 보상으로 신년 전용 건물들을 주며 그 당시 존재했던 직업들의 공방회를 5%씩 올려주어 지금까지도 매우 유용한 건물이다. 크리스마스 건물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복각을 하지 않았지만 신년 2차 기념으로 복각 되었다.

3.2.1.10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한국 오리지널 캐릭터 첫번째 주자인 아랑의 스토리 퀘스트

3.2.1.11 전장에서 온 편지

한국 오리지널 캐릭터 니콜의 스토리 퀘스트
니콜이 그리워 하던 대장님으로부터 편지가 한 통 왔지만 내용이 알쏭달쏭한 편지의 문구대로 여행을 떠난 니콜과 아이리스 일행을 그리고 있다.

3.2.1.12 검은고양이x프로젝트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 콜라보 이벤트 던전. 검은 고양이의 등장인물인 강림캐릭터 위즈와 모티브 무기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위즈와 캐트라 동상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동상은 히어로 타입 캐릭터들에게 버프를 주는건데 애초에 히어로 타입 캐릭터들이 잘 안쓰이니... 그래도 히어로 타입만으로 클리어 하라는 이벤트 퀘가 있을땐 나름대로 유용하다. 추가로 위즈 동상을 2개를 주지만 아무 기능도 없다.

스토리는 또 이계로 가는 통로가 열려 여기에 휘말린 위즈가 주인공 일행 앞으로 날아온다는 내용. 어찌된 일인지 위즈는 그간의 고양이의 모습이 아닌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와있고(다만 종종 고양이화와 인간화를 오고간다), 날아올때의 충격으로 힘을 잃고 그 힘들이 이곳저곳으로 흩어져버려 주인공 일행과 함꼐 힘을 되찾으러 돌아다닌다는 내용이다.

이런 강림캐 배포 퀘스트가 으레 그렇듯 마지막 퀘스트의 마지막 서브 퀘스트는 위즈 1인 파티(협력불가)로 클리어하기... 위즈를 신기해방 해서 만렙 찍고 가야 그나마 할만 하며, 정 안되면 강한 캐릭터를 용병으로 고른 후 보스방까지 살려서 데려가자.

이 마지막 퀘스트에서 위즈 신기해방 및 무기 풀돌에 쓰는 전용룬을 두 개 받을 수 있다. 퀘스트 클리어시 한 개, 서브미션 클리어시 한 개. 위에서도 말했듰이 마지막 서브 퀘스트는 위즈 1인 파티(협력불가)이므로 처음에 전용룬을 하나만 받았다면 위즈 신기해방에 쓰는게 좋다.

전용 지팡이는 큰 특색은 없지만, 최종진화시 사용 가능한 무기 스킬이 자그마치 흑묘의 바론을 소환해 주변에 전격 공격을 날리는 공격이다. 안타깝게도 성능 자체는 바론답게 거시기한데다가 딱히 위즈와 바론 사이에 이벤트는 없다.

3.2.1.13 Snow Fairy Tale ~마음 따뜻한 설녀~

파일:Snowfairytale.png
강림 캐릭터 롯카 스토리 던전. 첫번째 미션 초회 클리어로 롯카를 얻을 수 있고 최종화 미션 롯카 1인 클리어 미션을 완료하면 그녀의 모티브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롯카 자체가 성능이 괴랄한데다가 1인 클리어 미션을 깨야 모티브 무기를 얻을 수 있어서 레벨링이 안 되어 있는 유저들은 깨기가 상당히 괴랄하였다. 계정을 빌려 고수가 대리 클리어해주는 일이 벌어지기도... 더 큰 문제는 그렇게 해금한 롯카의 성능이 고생이 비례해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도 문제. 그나마 무기는 그런대로 쓸만하지만...

스토리는 어릴적 언니 마후유와 함께 설녀의 전통에 따라 눈이 많은 지역에서 야영을 하는 일종의 성인식을 치루던 와중 만난 어린 인간아이가 한파에 죽어가던걸 구해주고 그 대가로 아이에게 얻어먹은 고기만두의 맛에 뿅가서 주인공 일행을 이끌고 맛있는 고기만두를 구하러 간다는 스토리. 그러다 한 섬에 도달하는데 여기서 만난 고기만두집 아이가 마물의 습격통에 납치되고 이를 찾으러 갔다가 사건의 흑막인 두두를 만나 싸우고 아이를 구출해간다. 그리고 알고보니 섬에 막 도달했을때 만난 노인이 그 아이의 할아버지이자 롯카가 어릴적에 구해주었던 그 소년이였고 다시 롯카와 서로를 알아보고 재회해 그 때 처럼 고기만두를 나눠먹는다는 훈훈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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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14 Snow Fairy Tale 2 ~온기를 찾아서~

파일:Snowfairtale2.png
강림 캐릭터 롯카 스토리 던전. 마지막 맵을 클리어 하면 롯카의 신기해방이 가능하다. 이번엔 반대로 초급 미션 초회 클리어로 전용 무기를 준다. 100Lv 신기해방 롯카만 도전할 수 있는 최종 미션의 경우 클리어시 전용 악세서리를 준다. 그리고 아처 SP를 늘려주는 전용 건물이 추가되었다.

문제는 무기, 건물, 캐릭터 강화에 들어가는 전용 룬 3종 셋트 중 하이룬은 싱글에서는 무조건 판당 1개만 얻도록 고정되어 있어서[15] 사실상 하이 룬 을 많이 주는 멀티를 강요받는 구조라는 것... 그럼에도 근성으로 기어이 싱글만으로 하이룬을 다 모아 무기, 건물, 캐릭터를 모두 풀업한 변태들도 있다(...).

스토리는 롯카가 과거 꽃이 시드는것이 아쉬워 꽃을 얼려 영원히 그 상태로 보존하려 했다가 마후유에게 발각되고 만물의 순환을 멋대로 조작해선 안된다며 호되기 혼나는 과거를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알고보니 이게 스토리의 복선이다) 이후 소피의 왕국에 있던 얼음의 룬이 실종되고 누군가 그 룬의 힘으로 전세계를 모두 얼려버리려 하는데, 사람도 사물도 모두 얼어붙는 와중에 설녀라서 유일하게 무사했던 롯카가 찾아낸 범인은 마후유, 정확히는 마후유에게 씌인[16] 소피의 조상 '얼음의 여왕'이 범인이였다. 결국 주인공 일행과 소피, 크라이브 일행도 얼어붙고 롯카마저 얼어붙으려는 찰나, 주인공이 마지막 생존자(?)들의 열기를 모두 모은 룬의 힘으로 겨우겨우 냉기를 버티며 롯카에게 다가와 그 룬을 건네주고(그 댓가로 주인공도 동태가 됐다만 아무튼) 룬의 힘으로 롯카가 각성하여 얼음의 여왕을 쓰러뜨려 마후유와 분리시키는데 성공한다. 사실 얼음의 여왕은 옛날의 롯카와 마찬가지로 모든것이 사그라드는 것이 아쉬워 모든것을 얼려 그 상태를 영원히 보존토록 한 것이였고, 마침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던 마후유가 동기화에 제대로 걸린 것.[17] 아무튼 얼음의 여왕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18] 그제서야 성불하고, 얼음의 룬의 힘이 풀려 모든것이 원상복귀되고 롯카는 마후유와 함께 고기만두를 나눠먹는다는 훈훈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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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15 스노드롭 소녀

파일:스노드롭소녀.png

강림 캐릭터 롯카의 고난이도 던전. 멀티 고위급 맵들이 나오는데 풀왕관을 위해서는 롯카 한명으로 깨야한다. 사실상 롯카의 운용법을 반강제로(...) 익히게 되는 던전.

스토리는 설원에서 롯카가 홀로 마물들과 싸우던것을 누군가가[19] 도와준다는 내용. 롯카는 봄이 오는걸 알리는 작은 꽃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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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16 헬로우! 멜로디아!

멀티 테러의 서막
공짜 4성 무투가 멜로디아를 줬던 이벤트. 멜로디아의 레벨 업 및 무기 진화를 위해 필요한 룬을 모으기 위해 돌아야 했다.

스토리는 한 문장으로 멜로디아와 캐트라의 개다래나무 찾아 삼만리. 지나가던 주인공 일행이 이른바 개다래나무가 있는 개다래 산이라는 곳으로 가는 멜로디아[20]와 합류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처음 가던 일행은 샤오프를 만나 차와 과자를 대접받으나 과자가 심히 의문스러워서(...) 바쁘다는 핑계로 도망친다.

그렇게 가다가 일행은 안나를 마주하게 되고 멜로디아와 캐트라는 안나의 귀여움을 한몸에 받는다(...). 결국 캐트라와 멜로디아는 빛의 속도로 도망친다. 그러다 이번엔 카티아와 마주하는데, 카티아는 이 산에서 개다래나무에 취해 쓰러진 고양이들이 많다며 개다래나무에 부작용이 있음을 설파하고, 이를 예방할 약물을 이 둘에게 주사하려 하지만 약을 싫어하고 주사는 더욱 싫어하는 이 둘은 다시 도망친다. 그런데 그들을 뒤쫓던 카티아가 '실험해보겠다'고하자 주인공과 아이리스는 그 약이 아직 검증도 안된 것임을 알고 그들을 뒤쫒는다(...).

이후 개다래나무를 찾아낸 캐트라와 멜로디아는 근처에 카티아 말대로 개다래 나무에 취해 쓰러진 미냐를 발견하나, 미냐를 도우려다 역으로 개다래 나무의 향에 취해 결국 다시 꺠어난 미냐까지 합세해 아주 신나게 뛰논다. 그러나 결국 개다리 나무의 여파로 전원 기절하여 결국 주인공과 아이리스가 이들을 데려간다.

후에 정신을 차린 멜로디아는 개다리 나무를 실컷 만졌으니 여한이 없다며 만족해하지만 캐트라는 약간 아쉬워한다. 그에 주인공이 슬쩍 꺾어온 개다래나무 가지를 선물하자 둘은 행복해한다.

초급 클리어 보상으로 멜로디아를, 최상급 클리어 보상으로 깔맞 무기를 주며, 멜로디아와 깔맞 무기의 레벨업에 필요한 룬도 드랍한다. 약 654개가 필요한데 개중 300여개는 서브퀘 클리어 보상으로 주니 실질적으로 모아야 하는건 354개가 전부. 신기해방 멜로디아는 신기해방 롯카와는 달리 일반 룬과 무지개 룬 조각, 무투가 룬 만을 소모하니 굳이 더 모을 필요는 없다.

던전 자체는 평이한 던전이나 모든 던전에 히어로 타입 Only 조건이 있어 쓸만한 히어로 타입 캐릭터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물론 용병은 그런 제한이 없지만.AI가 찐빠일뿐 ??? : AI..가 뭐에...요..? 코오..

3.2.1.17 파란 고양이 영화제

파일:파란고양이 영화제.png
키노 배포 이벤트. 제목은 청룡영화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초급 던전을 클리어하면 강림 워리어 캐릭터인 키노를, 명부급 1인 클리어 미션을 깨면 무기를 준다. 키노와 모티브 무기가 강림 캐릭터 치고 매우 쓸만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다. 그러나 지금은 인플레가 많이 진행되어서 성능이 미묘한 감이 있다
키노와 무기의 업글은 여기서 드랍되는 전용 룬으로만 가능하다. 참고로 명부급이 적 전멸이나 위치 도착 같은게 아닌 그냥 수박꺠기라서, 키노 1인 클리어를 용병만 좋은 캐릭터로 끌고가면 1레벨 키노로도 클리어 할 수 있다.

스토리는 영화의 섬에서 온 초짜 영화감독 키노와 초짜 보조 너구리 3인방(각각 아치, 두치, 꾸꾸라고 한다)의 영화제작기. 배우가 필요한 키노가 모험가 길드에 의뢰하여 주인공 일행이 키노와 만나 하늘섬 사람들과 함께 키노의 영화제작을 돕는 내용이다. 그런데 키노가 3가지 이야기를 하나로 엮은 옴니버스식 영화를 제작하려 하는데 각각의 스토리가 전래동화에서 따왔다는 본인 말마따나 어디서 많이 본 것들이다. THE SUN & THE MOON, 스프링 포엠,[21] 싸우는 츤데렐라... 의외로 현실 고증[22]

우여곡절끝에 촬영을 마치고 편집을 마쳤는데 바로 그 날이 영화제날이라 쫑파티를 할 시간도 없이 바로 출품하고 감상하는데... 문제는 편집을 할 때 필름을 최종 촬영본이 아닌 다른 촬영본으로 잘못 골라서 편집을 했었고, 그 결과 순서도 꼬이고 불필요한 메이킹 필름까지 들어가는 등 제대로 망했어요... 아니 잠깐 편집을 할 땐 보면서 하는건데 어떻게 그걸 착각하는거지

...였으나 의외로 완성도도 그럭저럭에[23] 관객들이 초짜 감독의 실수를 이해하고 격려해주는 훈훈한 장면으로 마무리.

3.2.1.18 이렇게 달이 빛나는 밤에는

한국 오리지널 캐릭터중 하나인 카렌의 스토리 퀘스트

3.2.1.19 잠꾸러기 네무와 양의 드림 페스티벌

파일:잠꾸러기네무와양의페스티벌.png

네무의 스토리 던전. 모티브 무기와 건물을 받을 수 있다. 모티브 무기에는 옵션에 감전이 달려있고 건물을 풀업시키면 모든 직업의 SP, HP가 3% 늘어나 보상 물건들이 하나같이 매우 좋다. 업글은 당연히 전용 룬으로만 가능.

스토리는 꿈의 세계에 들어간 주인공 일행이 네무를 도와 '악몽'들을 퇴치한다는 내용. 크게 별 거 없는 스토리이지만, 중간중간 캐릭터들의 꿈 내용의 묘사가 깨알같다. 마지막은 모든 악몽을 퇴치하고 잠에서 꺠어나면서 네무와 작별한다는 어쨰 다소 씁쓸한 내용이다.

3.2.1.20 검은 고양이 페스티벌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 콜라보 2탄. 검은 고양이 콜라보 1탄의 등장 캐릭터들이 스토리 진행 요원으로 등장했다. 스토리는 흑묘 콜라보 1탄 캐릭터들이 위즈의 부탁을 받아 주인공 일행을 위한 파티를 차려준다[24]는 내용...이지만 모든 파티가 어째 마물 퇴치로 연결된다(...).

클리어 보상은 각각의 콜라보 캐릭터들의 직업과 같은 직업군들의 능력 강화 동상. 이하는 그 효과 정리.

  • 리베타 상: 데미지 딜러 타입의 HP 상승
  • 프레이 상: 데미지 딜러 타입의 HP 상승
  • 미카엘라 상: 데미지 딜러 타입의 HP 상승
  • 피노 상: 서포트 타입의 HP 상승
  • 리스 상: 서포트 타입의 HP 상승
  • 팜 상: 밸런스 타입의 HP 상승

맵의 최종보스를 쓰러트리면 낮은 확률로 그냥 장식인 검은고양이 위즈 상을 준다.

3.2.1.21 초콜릿 패닉

한정 캐릭터 쇼콜라 출시 기념으로 내놓은 스토리 던전이다. 온 세상의 초콜릿이 말을 하고 온갖 물건이 초콜릿으로 변하자 쇼콜라티에르(초콜릿 요리사) 쇼콜라와 주인공 3인방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는 이야기. 보상으로 쇼콜라 모티브 검을 얻을 수 있다. 처음으로 배포 무기에 속성이 달려 있었으나 일본판에서는 더글라스 모티브 검보다도 낮은 공격력으로 별로 평이 안 좋았다. 한국판에서는 공격력이 상향되어 들어와 더글라스 검보다 쓸만했었다.

3.2.1.22 럭키 찬스!?

한정 캐릭터 갈레아와 마르 출시 기념으로 들어온 이벤트 던전. 보상으로 주는 건물 '행운을 주는 성전'은 풀업시 모든 직업의 공방회 3%를 올려준다. 2015/3/27 최초 출시 됐고. 2015/8/5 복각됐다. 이후 공식 카페에서 복각을 원하는 이벤트 퀘스트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고 1위를 달성, 2016/5/6 복각 되었다.

시작은 너무 바쁜 나머지 전투옹 갑옷을 입고 일주일간 정무를 본(...) 디오니스의 불운에서 시작한다. 그 댓가로 갑옷이 헐거워져 대장간에서 수선을 받으러 가는데 너무 헐거워져서 벗겨질 위기에 처한 찰나, 갈레아와 함께 등장한 마르가 그런 디오니스에게 행운을 선물해주며 나타난다. 결과적으로 디오니스는 갑툭튀한 새끼 멧돼지에게 발이 걸려 그 자리에서 넘어졌으나 넘어진 충격으로 갑옷이 다시 결합되어 무사히 대장간으로 향한다.

이후 마르, 갈레아와 어쩌다 동행(...)[25]하게 된 주인공 일행은 노력하는 이들의 불운을 빼앗고 행운을 선사하는 이들의 여정을 돕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열심히 일했지만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한 소년을 본다. 이에 마르가 소년에게 행운을 통째로 퍼다주려고 하자 갈레아는 그런 마르를 갑자기 잠재운다. 영문을 묻는 일행에게 갈레아는 마르가 사람이 너무 좋아 누가 조금만 힘들어보여도 행운을 퍼주는 통에 잠깐 '행운을 퍼줄 수 없는 상태'로 만들었다 한다.

이후 마르를 다시 일깨웠지만 이 때 소년의 불운에 이끌린 마물들이 나타나 마물퇴치에 주력하는 사이 아무것도 모르는 마르가 결국 소년에게 행운을 통째로 퍼다준다. 이후 소년과 여동생은 소년의 행운덕에 식량을 잔뜩 얻지만... 사실 그것은 소년의 강운으로 인해 소년의 고용주였던 상인[26]이 불운을 모두 떠안아 갑툭튀한 마물의 습격을 받아 쓰러져서 지키는 이가 사라진 창고에서 얻은 것이다. 이후 그 식량을 노린 건달에게 또 소년의 강운이 작용해서 근처의 나무가 쓰러져 건달을 덮친다. 이후 출동한 병사가 소년과 동생을 보고 수상히 여겨 접근하자 또 소년의 강운이 작용해 병사가 마물들에게 포위당한다. 이 와중에 자긴 잘못한거 하나도 없다며 식량을 안내주려고 뻐기면서 일을 더 크게 만드는 동생이 혐짤이다 때맞춰 등장한 주인공 일행이 마물을 퇴치하고, 이후 갈레아가 나서 소년의 강운을 도로 회수한다.[27] 이후 소년은 감사해하면서, 식량을 내놓지 않으려는 동생을 설득해 자기들 먹을 만큼만 남기고 나머지는 돌려주도록 하며 떠난다.

이번 사건으로 무턱대고 행운을 주기만 하는건 옳지 않다는 교훈을 얻은 마르는 아까의 희생양들에게 행운이 있으면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갈레아의 말에 그들에게 행운을 나눠주러 부리나케 달려간다(...). 그래도 이번에는 교훈이 있어 적정량만 넘겨주었지만.

한편 갈레아는 마르와 자신의 진정한 정체를 밝히는데, 사실 갈레아는 앞서 자신을 소개한대로 행운의 신의 부하가 아니라 행운의 신 본인이었다! 갈레아: 행운의 '여신'이 아니라서 실망했나? 캐트라: 이건 사기야... 더불어 자신도 과거엔 마르처럼 어려운 사람에겐 닥치고 행운을 퍼주는 성격이었지만, 한번은 이번 사건과 마찬가지로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행운을 퍼주었다가 그 반동으로 거기에 휘말린 '인간 소녀 마르'가 불운을 떠안아 사망하는 사건이 터지자 죽은 마르에게 자신의 힘의 절반을 나누어주어 되살린 존재라는 사실도 밝힌다. 즉 마르는 처음부터 천사인게 아니라 원래는 인간이지만 갈레아에 의해 행운의 여신으로 승천한 것![28] 이 사건을 계기로 행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마르에 대한 속죄 겸 진정한 행운이 무엇인지 답을 찾고자 여정중이란 것도 밝힌다.

한편 마르는 마침 뿔이 나뭇가지에 걸리는 불운을 겪던 빌프리트에게 행운을 나눠주지만, 엉뚱하게도 그 결과는 반대편 뿔에 새똥이 떨어지는 오히려 더 안좋은 결과가 나오는데...?

...알고보니 빌프리트에겐 그런 불운이 행운이였고 심지어 "한번 더!" 를 외쳐서[29] 마르도 GG쳤다(...).

3.2.1.23 초스피드 도전자

메이린 관련 타임어택 이벤트. 초급 클리어시 메이린의 모티브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서 드롭되는 전용 룬으로만 무기 진화가 가능하다. 내용은 시간제한 내에 보스몹을 찾아 족치는 것인데 당연히 엄청난 양의 트랩과 적들이 대기타고 있다. 스토리는 메이린이 오라버니인 하오의 가르침에 따라 훈련에 매진한다는 내용...이지만 지나가던 주인공 일행도 뜬금없이 말려든다(...). 엔딩에서는 보다못한 오라버니가 나서서 시련은 혼자 클리어함이 마땅하다는 논리로 메이린을 설득(?)해서 설득이고 뭐고 그냥 한마디 딱 해주니 혼자 뿅가서 시키는대로 복종하는 것이지만 주인공 일행을 뜬금포 하드 트레이닝으로부터 구원해준다는 엔딩.

특이점이라면 기록을 잴 때 얼마나 빠른 시간으로 클리어 했는지가 아닌,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남겨왔는지를 통해 결정하기 때문에, 무작정 빨리 달리는게 능사가 아니다. 애초에 처음 주는 시간 자체가 아무리 빨리 달려도 클리어 못할 빠듯한 시간만 준다. 따라서 진행하면서 보이는 적과 오브젝트를 보이는대로 최대한 많이 파괴하는게 정답이다. 적을 사살하거나 오브젝트를 부수면 추가 시간을 제공하기 때문. 예를 들어 클리어에 50초 정도 걸리는 맵이 있는데 시작할 때 30초만 주고 적 하나당 격파시 5초를 준다고 치고 적이 30마리 정도 나오는 맵이라면, 그냥 달려서 클리어하려 들면 처음 주는 30초만으로는 어림도 없을 뿐더러, 중간에 함정에 걸리거나 적의 공격을 받기라도 하면 시간이 감소(!)하기 때문에 적을 어느 정도 격파하면서 가야 한다. 여기서 적을 10마리만 격파하면 마리당 5초이므로 50초 정도의 추가 시간을 제공하며 클리어 후 남는 시간이 30초 정도가 남기 때문에 A 랭크를 얻는다. 그러나 적들을 30마리 전부 격파하면 150초의 추가 시간을 제공하며 클리어 후 남는 시간이 130초이기 때문에 SS 랭크를 얻게 된다. 이런 식이니, 적을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아니라 최대한 모두 다 격파하는게 정답이다. 이는 오브젝트들도 마찬가지. 심지어 미사일 런쳐 같이 적대적이지만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도 파괴하면 시간을 주니 알아두자. 아예 대놓고 서브퀘에 적 전멸 조건도 있다.

상기한 과정을 거쳐 F ~ SS 사이에서 랭크가 결정되면 랭크에 비례한 보상을 준다. 당연히 랭크가 높을수록 보상도 크다. 일단 모든 종류의 룬을 고루 제공하고, 랜덤하게 무기 룬도 주는데 이 역시 랭크에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미션 전용 룬도 랭크에 따라 수를 달리해서 준다. 참고로 파멸급에선 기본룬이 안나오고 하이룬과 홀리룬을 10개씩 지급한다. 기본룬을 모으려거든 절급보다 상급을 추천.

3.2.1.24 이상한 나라의 요시오

파일:이상한 나라의 요시오.jpg
2015년부터 만우절 기념으로 나온 일일 이벤트 던전이다. 한국판에서는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로 등장. 어째서 참고로 한국판에는 2015년 만우절 때 기념 던전으로 500레벨짜리 ㅂㅈㅁ이 떼거지로 보스 몬스터로 나와 많은 유저들이 경악을 질렀다(...).

스토리는 1섬의 모험을 인물을 바꾸어서 하는 내용인데 우선 구성 자체는 아스토라섬의 노멀 스토리의 일부만 따왔다. 정리하면 모험가와의 만남 -> 1-1 <대모험의 시작> -> 조용한 숲의 깊은 곳 -> 3-1 <어두컴컴한 밀림의 안으로> -> 4-1 <아스토라 유적에 잠든 수수께끼> -> 격투의 끝에 미션과 컷신을 그대로 갖다놓았다. 다만 어쩐지 제목은 각각 옥수수와의 만남 -> 대모험의 시작? -> 용사 요시오다! -> 어둑어둑한 밀림 속으로 -> 조용한 숲의 깊은 곳인 것 같아 -> 유적에 수수께끼가 있으면 좋으련만 -> 왠지 모르게 움직이기 시작한 운명 으로 살짝 뒤틀려있다(...).

내용도 그야말로 충공깽. 카일이 콘팝으로, 주인공이 요시오로 바뀌어있으며, 깜짝 이벤트 주제에 컷신도 원본과 토씨 하나 다르지 않게 똑같이 만들어놓는 쓸데없이 고퀄의 정성을 선보여주었다(...). 그리고 진행 내내 요시오는 한마디도 없다(...). 더욱 절정은 이후 전개로, 캐트라 대신 파란 리본을 멘 카무이가 등장한다. 최종 절정은 다음으로 아이리스...와 헤어만 똑같은 상인이 아이리스를 대신한다(?!). 심지어 아이리스...아니 상인이 쓰러진 까닭은 3차까지 달려서(...). 그리고 최후에 카일... 아니 콘팝은 드래곤의 힘에 의해... 노릇노릇하게 익어서 리타이어 하고 요시오에게 최후의 선물로 잘 익은 팝콘(...)을 주고 떠나보낸다. 이후 어둠의 요시오(?)가 등장하는 것으로 마무리.

던전 자체는 말 그대로 아스토라 섬의 노멀 미션들을 그대로 갖다놓았다. 적의 구성도 같고 서브퀘도 똑같다. 보상도 똑같다. 그냥 보고 웃는것이 중점인 이벤트. 코로플 내에 합법적인 마약 제조 공정이 자리잡고 있는게 분명하다

3.2.1.25 전설을 쌓는 자들

포스타의 리암의 스토리 던전.

3.2.1.26 하이스피드 레코더

한정 캐릭터 비비 출시 기념으로 내놓은 타임어택 이벤트. 이전에 진행한 초스피드 도전자와 같은 타입. 다만 초스피드 도전자가 트랩을 통과하는게 주목적이라면 하이스피드는 적의 공격을 피하며 격파하는게 주목적이다. 중간중간 적을 격파하지 않으면 통과가 안되는 구간들이 즐비해있으며, 피격시마다 시간이 줄어든다. 스토리는 특이한 사운드를 모으는 비비가 어떤 동굴에서 울려퍼진다는 괴소리를 조사하러 왔다가 같은 이유로 온 주인공 일행과 합류해 합동조사한다는 내용. 문제는 비비의 디제잉 장비는 충전시간에 제한이 있어 오래 조사할 수 없다는 점이다. 말인즉, 각 미션이 한 번 끝날떄마다 비비와 주인공 일행은 충전을 위해 인근 마을로 돌아갔다 다시 오는 짓을 반복했다는거(...).

최종적으로는 그것이 수컷 몸짱버드가 번식기가 돼서 구애의 노래를 부르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비비도 그 소리를 무사히 녹음하지만, 결국 몸짱버드들에게 딱걸려서 도망가던 중 포위되어버리고. 방법을 강구하던 비비가 도출해낸 방법은 "음악의 힘으로!" 결국 비비의 현란한 디제잉 능력으로 노래를 틀자 몸짱버드들이 거기에 취해 신나게 춤판을 벌이고(…)비비와 몸짱 버드 모두 한껏 달아오르던 중 캐트라와 아이리스, 주인공은 비비를 낚아채 줄행량을 쳐 빠져나오는 것에는 성공한다. 문제는 소리를 녹음하기 전에도 배터리가 아슬아슬했던 장비로 음악을 연주한 탓에 비비의 디제잉 기계가 방전되어서 아까 녹음한 수컷 몸짱버드들의 구애의 노래는 날아갔다는거... 하지만 다시 녹음하면 된다고 하고 주인공 일행도 굉음의 정체를 밝혀 조사를 완료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여담으로 이때 '댄스'에 맛을 들린 몸짱 버드들은 훗날 다른 타임어택 이벤트에서 인기상품으로 크게 유행하게 되는 듯 하다. (...)

비비나 드래곤라이더, 바리언트 같이 기동성이 좋은 캐릭터가 없으면 SS 따기 어렵지만 보상으로 주는 건물은 풀업 기준 모든 캐릭터의 SP +3%라 매우 유용하다. 건물은 초급 보상이나 업글은 이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전용 룬으로만 가능. 한편 모든 퀘스트에 1인팟 서브퀘가 있다.

참고로 최종 스테이지는 비교적 높은 확률로 무기 룬을 드랍한다. 비록 랜덤이라 아예 안 나올때도 있고 운 좋으면 모든 무기 룬이 드랍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무조건 1개씩이다.

3.2.1.27 장미꽃 한 다발을 그대에게

로즈데이를 기념하여 나온 포스타 크라이브 관련 이벤트 퀘스트 진주인공은 구라쟁이 말이다

3.2.1.28 The Shining Shadow

저주받은 무기 시리즈를 주는 던전. 무기 옵션이 매우 좋은 많큼 (HP 80%. 이상시 공방회 2배) 던전 난이도는 하나같이 매우 어렵다.[30]

다만 직업별 핵심 캐릭이 있으면 클리어 난이도가 훨씬 내려간다.(장갑 : 루셰 / 활 : 유리 / 검 : 샬롯, 영재반 춘향 / 지팡이 : 츠키미 / 창 : 아몬드 피크 / 도끼 : 영재반 세실리아, 노아)[31] 전부 op캐라 당연해보인다
2023-08-15 03:29:01 무투가, 활, 검, 지팡이, 창, 도끼 던전이 열렸으며 그 중 무투가는 한국판 한정으로 복각한 적이 있다. 2016.5.6 저주검 던전이 복각되었다.

마지막 보스인 만티코어는 상태이상이 걸렸을 시 스킬을 써도 무는 스킬을 쓰지 않는다. 저주도끼 강림부턴 만티코어는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었다. 만티코어를 죽이면 진 최종보스인 바포메트가 나오는데, 만티코어와는 격을 달리한다.

자세한건 하얀고양이 프로젝트/던전/이벤트 던전/The Shining Shadow 문서 참조

  • 첫 등장 몬스터

커스 드래곤
커스 아쿠아
커스 터틀
커스 코볼트
커스레온
커스 퍼펫
만드라고라
만티코어
바포메트

3.2.1.29 잡힐 듯 잡히지 않는[32]

한정 캐릭터인 시즈쿠와 이사미 출시 기념으로 나온 스토리 던전. 초회 미션 클리어로 전용 건물을 주며 이 건물은 크로스 세이버의 공방회를 무려 10%나 올려줘 크리스마스 & 신년 건물을 대체한다는 평이 있다. 반면 파멸급에서 제공되는 낡은 구리거울 지팡이 자체는 매우 잉여잉여한 물건으로 기본 3성에 진화는 한번만 가능하고 최종 진화와 풀강을 해도 딱 4성스런 스펙에 속성도 없고 무기 오토도 겨우 독 무효 하나뿐이니 순전히 퀘스트 해금 외엔 무쓸모한 물건이다.

참고로 파멸급에서 받는 낡은 구리거울을 풀진화시켜서 마법사 아무에게나 들려 파티에 넣고 다시 파멸급을 클리어하면 잠겨있던 스토리와 최종 난이도 던전인 수라, 나찰급이 열린다. 문제는 거울의 진화 재료인 도깨비의 홀리 룬이 랜덤 드랍이라는 점이다. 파멸급의 단 한개의 상자(등장하는 상자 자체가 정해져 있다. - 2맵에서 앞으로 곧바로 직진해서 보이는 벽 너머의 상자)에서만 드랍되는데 그나마도 홀리 룬이 아닌 그냥 도깨비의 룬이나 노멀 룬이 드랍되는 경우도 잦다. 불행 중 다행으로 딱 15개만 모으면 되니 재도전 러시(위 상자까지 최단으로 진행해서 안나오면 재도전)로 어떻게든 모을수는 있다만... 한편 전용 건물은 일반 도깨비 룬 400개와 하이 도깨비 룬 200개라는 비교적 적은 재료를 요구하는데, 이건 파멸급이나 그 이상에서 한판당 최대 6개씩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파멸급부터 룬 2배 입문서를 쓰고 홀리 룬 15개를 어떻게든 모은 뒤 거울을 진화시켜 나찰급을 해금하고 남은 입문서 시간동안 나찰급을 반복 클리어하면 얼추 다 모을 수 있는 수준이다. 참고로 어째서인지 나찰급에서도 홀리 도깨비 룬이 나오는데 나찰급까지 열었으면 무쓸모라 왜 나오는지 의문.

스토리는 아오이의 섬 인근의 쿠죠 섬에서 온 도꺠비 퇴치 일족의 마지막 후예인 시즈쿠와 이사미가 이른바 '술 도깨비들의 왕'이라는 도깨비의 퇴치를 위해 가던 도중, 마찬가지로 같은 도깨비의 퇴치 의뢰를 받고 가는 중이던 주인공 일행과 만나 합류하여 함께 한다는 이야기. 시작부터 완전히 망가진 시즈쿠와 그런 시즈쿠를 진정시키지만 그나마도 오래 못가고 자신도 맛이 가는 이사미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내내 그 변덕에 시달린다(...). 이는 그들이 목표로 삼는 술 도깨비들의 왕에 의해 과거에 걸린 저주 때문에 술을 안 마셔도 취한것처럼 헤롱되게 되는 현상 때문임을 밝힌다.

이래서야 막상 목표인 도깨비를 마주하면 제대로 못 싸울텐데 한술 더 떠서 '술 도깨비들의 왕'의 능력이 '마지막 단 한 순간이라도 의식만 있다면 도주하는 능력'. [33] 이러니 결국 동료를 추가로 구하는데 그 수법이 자그마치 고구마 스틱으로 지나가던 동물 꼬시기(...). 그나마도 처음엔 코요미를(...) 그 다음엔 제갈을(...) 동물로 착각해 꼬득이다 실패하고 드디어 해머 고릴라 하나를 낚는 데 성공한다. 이후 드디어 술 도깨비들의 왕과 마주하나 도깨비는 도망치려 한다. [34] 이 떄 시즈쿠가 업스커트로 도깨비의 시선을 잡아 끌고(!) 빈틈을 노린 도꺠비를 아까 꼬셔온 고릴라가 붙잡고 신나게 회전시켜서 끔살시킴으로서 사태가 해결된다. 잠깐 링크들이 하나같이 일반적이지 않아

이후 또 저주가 발발했지만 어차피 저주의 원흉인 도깨비는 퇴치했으니 점차 약해질테니 괜찮다며 시즈쿠와 이사미는 뻗고 주인공 일행도 에라 모르겠다 하며 고릴라와 함께 뻗는다. 이 때 주인공과 아이리스는 시즈쿠가 떨어뜨린 낡은 거울을 발견하는데...

낡은 거울에 룬의 힘을 주입시켜 본 것은 시즈쿠와 이사미의 과거. 이 둘이 그 문제의 도깨비를 제거하고자 한 이유는 다름아닌 일족이 자신들을 빼고 도깨비들과 사투를 벌인 끝에 끔살당한 것에 대해 복수하고자 했기 때문. 그래서 과거의 그들은 도깨비에게만 해가 되고 인간에게는 약이 되는 이른바 <신편귀독주>를 먹여 처리할 계획을 세운다. 도깨비를 마주하자마자 적대하는 기색을 숨긴 채로 자신들은 스스로 목숨을 바치러 왔다며 죽기전 마지막으로 술 자리를 해보고 싶은 마냥 공손하게 술을 건네고 그 전에 안전함을 보일 목적으로 자신들이 먼저 마시는데... 어째서인지 시즈쿠와 이사미가 술의 영향을 받아 마비되어 버린다. 그걸 본 도깨비들의 왕이 둘을 비웃으며 밝힌 진실은 그들의 조상이 바로 도깨비에 의해 원령이 씌인 존재, 즉 이 둘이 도깨비의 피를 이은 존재[35]였기 때문이라는 것. 도깨비들의 왕은 배신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며 이들을 조롱하는 한 편 현재까지 이어지는 '술에 취한채로 지내야 하는' 저주를 내리며, 심지어 이 저주를 억눌러 이성을 되찾으려면 문제의 신편귀독주를 마셔야 한다는 조건까지 걸었다. 즉 신편귀독주를 마시지 않으면 저주의 효과로 정신이 맛이 가고, 그걸 해소하려고 신편귀독주를 마시면 저주의 효과는 잠시 잦아드나 신편귀독주의 부작용으로 몸을 상할 가능성도 있는 최악의 저주였던 것. 이것을 본 주인공과 아이리스는 이 사실은 자신들만 본 것으로 하기로 동의한다. 그 와중에 자고있는 시즈쿠의 잠꼬대로 꼬리를 밟혀 성질내는 캐트라

요약하자면 파멸급 까지는 마치 콩트를 보는 것 마냥 수시로 망가지는 주연들과, 악역인 '술 도깨비들의 왕'마저 진지함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먹은 듯한 대응을 보이며 철저하게 개그 위주의 전개를 보이는데...

정작 시크릿 스토리를 열고 나면 영문을 알 수 없어질 만큼 이야기가 진지하고 무겁다. 당장에 '술 도깨비들의 왕'이 정말 파멸급의 그 얼빠진 도깨비와 같은 도깨비 맞나? 싶을 정도로 교활함이 뚝뚝 묻어 나온다.

그 결과로 개그 분위기로 훈훈하게 마무리 된 것 처럼 보이던 파멸급 엔딩이 시크릿 스토리에 의해서 굉장히 찝찝하게 변해버린다. - 그야말로 수월경화 / 뭔가 잡힐 듯 잡하지 않는식 엔딩이 되어 버린다.

스토리를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나 포인트는 다르겠지만, 몇가지 추려 본다면...

  • '술 도깨비들의 왕'이 아직 죽지 않았을 가능성 : 일단 파멸급 엔딩에서 '정말 죽은 것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허무하게 죽었다. 분신들이 바캉스를 갔다는 둥[36] 시즈쿠의 치마에 한눈 팔려서 고릴라에게 맞는 둥... 하지만 진 엔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작자는 사실 굉장히 교활하면서 계획적이다. 무엇보다 아직까지도 시즈쿠와 이사미의 저주는 풀리지 않고 있다. (현재 슈고의 능력이나 자기 단련 등으로 억제해 나가고 있는 걸로 나올 뿐, 저주가 풀려가고 있는지에 대해선 아직도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고있다.)
  • '술 도깨비들의 왕'의 위악 가능성 : 이러니저러니 하면서도 결국 시즈쿠와 이사미를 죽이지 않은데다가 조롱하기 위해서 라면서 일시적으로 저주를 억누르는 방법을 제공해 주기까지 했다. 사람을 잡아먹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도깨비의 피로 물든' 이라거나 '엔쥬 가문의 배신' 등을 언급한 부분에서 오히려 먼저 공격한 쪽이 엔쥬 가문(시즈쿠와 이사미의 조상들) 이었고 도깨비들은 거기에 맞서 싸웠을 뿐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그 결과로 복수에 모든 인생을 걸고 덤비는 자신의 피가 섞인 후손을 위해 우선 자결하지 못하도록 저주라는 명분으로 족쇄를 걸고 이후 복수를 정리하고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 것이 파멸급의 엔딩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게다가 '몸이 상할 수도 있다.'라며 강제로 마시게 한 '신편귀독주' 역시 인간에겐 약이 되는 술이지만 시즈쿠들은 도깨비의 피 때문에 독으로 작용되어 몸이 마비가 되는 부작용이 있었는데, 정작 도깨비가 '저주 라는 것'을 걸어준 이후로 마비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술이 깨는 형태로 명백한 약으로만 작용했었다. (즉, '취한 상태가 되는 저주'는 사실 '도깨비의 피를 억누르는 주법' 같은 것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
  • 엔쥬 가문의 몰락의 원인이 '타락'일 가능성 : 위에 기반해서 '도깨비 퇴치 일족'인 엔쥬 가문이 더글2에서 언급된 '타락한 퇴마사 집단'과 비슷하게 타락했었을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엔쥬 가문과 도깨비들이 친하게 지내던 시절이 있었던건 확실해 보인다.) 도깨비들이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건 '아오이의 섬'과 '키사라기', '슈라' 등의 경우에서 알 수 있다. 위의 '저주'가 사실은 '도깨비의 피를 억누르는 것'이라는 추측을 끌고 온다면 타락의 원인 자체가 이 '도깨비의 피' 때문이었고, 결국 도깨비의 왕은 남은 두 사람이 마찬가지로 타락하지 않길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단, 위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예시'일 뿐이니 최종 판단은 개개인 생각하기 나름. (그냥 스토리 그대로 도깨비들은 다 죽었고 이사미와 시즈쿠는 차츰 저주가 풀려 이후 행복하게 살 것이다... 라고 봐도 괜찮다.) - 애초에 그걸 의도한 연출이다. 말 그대로 결국은 '잡히지 않는' 이야기다.

이 스토리의 평가가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특성이 있는데, 이러한 전개와 연출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을 듯.

덧붙여 개그 부분만 떼어넣고 보자면 얼핏 보기엔 멀쩡하지만 조금만 들춰보면 극강의 개그가 펼쳐지는 식의 전개를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개그 콤비(...). (그리고 최종보스도 만만치 않은 바보...) 오히려 평소에 개그스러운 츠키미 쪽이 훨씬 더 진지한 캐릭터 같다. 아마타는 원래 누가봐도 열혈 캐릭터니 코믹한 장면도 쉽게 느껴지지만, 엄격해 보이는 이 콤비는 좀 많이 깬다. 줄이자면 엄격하려고 해서 웃긴 케이스.

3.2.1.30 뜨거운 열정의 요리사

라웨이 레드반의 스토리 퀘스트

3.2.1.31 사립 카무이 학원 입학&오리엔테이션 실시!

바로 밑부분에 있는 사립 카무이 학원 이벤트의 프롤로그격 이벤트. 간단하게 캐릭터들 얼굴을 보여주는 정도로 끝나며 난이도는 낮은 편. 쥬얼만 다 회수한 후 신경끄면 된다.

3.2.1.32 카무이 학원 퐈이야!!!

카무이 학원판 바론도장 퐈이아. 바론도장 퐈이아와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초보들은 전 조건을 달성하기 힘들다. 또한 sp0 으로 시작하는 스테이지도 있어 깨는것조차 힘든 경우도 있을정도. 이는 복각할 떄 추가된 나이트메어 난이도에도 반영되었다.

3.2.1.33 카무이학원 추억의 앨범

파일:카무이학원 추억의 앨범.png
카무이 학원이 종료될 즈음에 나온 선물급 이벤트 퀘스트. 스토리는 카무이가 차곰학원 학생들과의 추억이 담긴 앨범을 본다는것인데 수업시간중에 보고 있었다(...). 학생들에게 땡땡이 치지 말라고 할 처지가 아닌듯 그 이전에 학원장이 직접 수업을 하다니?!

차곰2016에서 복각됐는데, 마리의 모티브 무기를 한단계 더 진화시키는 재료가 드랍됐다.

3.2.1.34 마물을 쫓는 성화

일정 시간동안 성화를 방어하면 클리어되는 이벤트 던전. 클리어 난이도는 상당히 쉽다.

일본판에는 극초기에 나왔던 이벤트 던전이나 어째서인지 한국판에는 나오지 못했다. 이후 복각하면서 한국판에도 들어오게 되었다.

3.2.1.35 섬머! 섬머!! 섬머!!!

피렌트 섬에서부터 얼굴을 비치기 시작한 여름의 천사 와타시다!!! 섬머 소울을 배포한 이벤트. 여름 한정 캐릭터 가챠 또한 나왔다.

3.2.1.36 슈퍼 스타 검은고양이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 콜라보 3탄. 이번에는 검은 고양이의 한국 오리지널 캐릭터들(미호, 춘향, 세실리아)이 등장했으며 던전 보상으로 금광보다 매우 빠른 속도로 골드를 얻을 수 있는 슈퍼☆검은 고양이의 정원 건물을 준다. 정원 건물은 업글에 본 미션에서 드랍되는 전용 룬을 필요로 한다.

스토리는 어느 마을에 가뭄이 들어서, 가뭄을 해결해 줄 '진실의 룬'을 그 마을에 배달해 정해진 제단에 올려놓아야 비가 와서 가뭄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의뢰를 받은 주인공 일행이 중간중간 조력자로 춘향, 미호, 세실리아와 합류한다는 내용이다. 사실 룬 하나만 배달하면 끝이지만 문제는 그 룬이 진실의 룬이라서 거짓말을 하면 룬이 사라지기 때문인데...

춘향은 의뢰를 수행하는 댓가로 받는 모험가 길드의 지원을 이용해 임무를 수행하며 겸사겸사 여행도 즐긴다는 목적으로 지원한 거였는데 캐트라의 넘겨짚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에게는 그 사실을 말하지 못 해 거짓말을 한 게 됐고, 미호는 자기가 사람이 아닌 여우라는 사실을 숨기는 거짓말을 했고, 근데 고요깡이나 바론 같은 수인들 보면 굳이 숨길 필요 있나 싶다 세실리아는 졸지 말라는 캐트라의 일갈에 자기는 절대 안 존다고 거짓말을 해버렸다. 결과는 세명 모두 제단에 룬을 바치러 꺼냈을 때 룬 소멸. 그나마 주인공 일행 중에서도 캐트라도 자기는 거짓말 안하는 고양이라는 거짓말을 해서 실패. 거짓말 이전에 말이 단 한마디도 없는 주인공은 마물의 습격 와중에 룬을 분실(...). 그러나 아이리스는 다행히 거짓말을 하지 않았고 룬도 분실하지 않아 무사히 룬을 배달했고 여차저차해서 일이 해결되었다.

미션 자체는 평범한 미션이지만, 잘못된 길을 들 경우 고레벨 보스가 펑펑 등장하거나 커스 시리즈 급으로 강화된 불여우가 등장하는 등, 일부 적들이 자비없이 강한 미션이다. 문제는 그 지정된 루트라는게 별다른 설명이 없어서[37] 혼자서 터득하거나 공략을 보지 않는이상 클리어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3.2.1.37 Divine Dragon's Saga

파일:DivineDragon'sSaga.png
드래곤 라이더가 처음으로 나왔을때 한 이벤트. 용국의 공주 엑셀리아와 파트너인 백룡 라퓨셀, 용기사 게오루그와 파트너인 화룡 카구츠치가 비행섬에 상륙한다. 이들의 목적은 라퓨셀의 어머니 백룡을 구하는 것. 주인공 3인방도 엑셀리아 일행을 돕겠다며 따라간다. 하지만 용을 증오하는 드래곤 헌터도 백룡을 노리고 일행과 대립한다.

그러나 겨우 찾은 백룡은 에피타프의 부하 위유 때문에 흑화해 사룡이 되었고, 엑셀리아와 게오루그는 용기사로서 백룡을 처단하기 위해 싸운다. 그러나 사룡의 힘이 너무 강력해 위기에 처했을 때 엑셀리아는 라퓨셀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는 임무를 맡길수도 없고 더불어 라퓨셀이 어머니의 손에 죽임당하는 것도 원치 않아 자신이 시간을 끄는 사이 라퓨셀을 탈출시키려 하나, 이 떄 게오루그와 카구츠지는 처음으로 엑셀리아에게 섬기는 주군이 아닌 선배 드래곤라이더로서 그것은 라퓨셀을 위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라퓨셀의 실력을 무시하는 오만함일 뿐이라는 일침을 가한다. 이후 게오루그와 카구츠지는 서로에게 자신의 목숨마저 맡길 수 있는 유대감으로 각성한 풀파워로 사룡에게 달려들고, 꺠달음을 얻은 엑셀리아도 라퓨셀에게 모든것을 맡기고 함꼐 돌진하는데 이 떄 라퓨셀리 처음으로 인간의 언어를 말한다. 라퓨셀도 엑셀리아에게 모든것을 맡김으로서 서로간의 유대감이 강화되어 라퓨셀도 각성했던 것.

결국 사룡을 퇴치하는데 성공한 일행 앞에 다시 드래곤 헌터가 모습을 드러낸다. 드래곤 헌터는 자신은 용 때문에 가족을 잃고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면서 용은 위험한 존재라고 경고하고 떠난다.[38] 그러나 엑셀리아는 드래곤 헌터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용과 인간 사이의 가교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라퓨셀든 말하는 능력을 다시 잊어버린다(...). 게오루그와 카구츠지는 그럴수도 있다며 차차 나아질 것이라고 평한다. 이후 게오루그와 카구츠지는 용의 적은 드래곤 헌터 뿐만 아니라 어둠 또한 포함된다며 어둠을 퇴치하고자 주인공 일행에게 합류하고, 엑셀리아도 자신도 함께 싸우겠다며 합류하는 것으로 마무리.

게오루그, 엑셀리아의 모티브 무기와 모든 캐릭터의 스탯을 올려주는 백룡의 둥지 건물을 줬으며, 이 이벤트에서 준 엑셀리아와 게오루그 동상은 드래곤 라이더의 스탯공방회를 올려 준다. 그리고 게오루그와 엑셀리아의 모티브 무기를 준다. 드라 무기가 부족하다면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2016년 8월 복각하면서 건물과 무기의 최고 레벨 상한이 상승했다. 대신 어마어마한 양의 스타룬과 드라 무기룬들을 먹어치우니 참고.

  • 첫 등장 몬스터

티아마트

3.2.1.38 광염의 성녀와 황금빛 정복자

교체 한정 캐릭터인 벨붕의 시작인 샬롯과 오우거가 나오는 스토리 던전으로 던전 보상인 룩산트의 성전은 모든 캐릭터의 공격, 방어, 회심을 각각 5% 증가시키며 의외로 여러 룬들이 많이 나와서 룬을 모으는 사람들도 자주 들릴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스토리는 룩산트 왕국에서 '광염의 성녀'로 추앙받으며 왕국에 해가 되는 것들을 퇴치하고 있는 샬롯의 수행원들이 죄다 사직하자(...) 모험가 길드의 의뢰를 받아 주인공 일행이 샬롯을 대신 수행한다는 내용. 진상은 대외적으로는 자애롭고 패기 넘치는 샬롯이 실상은 최고급 소고기만 추구하고 적당히 놀고먹을 궁리만 하는 최상급 니트였다는 점이다. 수행원들이 죄다 사직한것도 샬롯의 시달림에 GG친 것(...).

여하튼 샬롯과 주인공 일행은 이번엔 최근 급격히 증가한 마물들의 원흉으로 보이는 왕국 근처의 야만부족을 퇴치하려 하는데, 야만부족의 족장 오우거와 도저히 승부가 안나던 도중, 오우거와 함께 마물을 퇴치하고 오우거와 대화를 나누면서 그가 원흉이 아님을 알게 되고, 오우거가 조사한 마물의 근원으로 보이는 근처 유적지를 조사하게 된다. 더불어 에로변신술이 나온다

그 안에서 마주한 것은 어둠 세력의 2인자 발아스. 발아스는 샬롯에게 주어진 성녀 전설의 진실을 알려준다. 샬롯이 성녀인 이유는 오드아이이기 때문인데 이게 그냥 오드아이가 아니라 두개의 눈이 각각 다른 힘을 담고 있는 특수한 오드아이이며, 그 중 붉은 색의 눈은 파괴의 힘을 가지고 있는데, 성녀의 전설에서 사실 마지막 부분이 누락되어있고, 그 것은 파괴의 힘이 폭주할 수 있다는 것이였다. 여하튼 발아스는 살롯에게 연합을 제의하지만, 소고기가 없으면 협상도 없다는 샬롯의 물욕(...) 때문에 협상은 물건너가고 발아스는 그대로 물러난다.

문제는 이 떄 샬롯이 성녀라고 추앙받고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뛰지만 그만큼 소고기를보답받지 못하는 자기 처지를 곱씹다가 분노에 휩싸여 결국 기어이 파괴의 힘이 폭주한다. 결국엔 오우거가 특공을 펼쳐 샬롯의 어그로를 끌어 몸빵을 감당하고 그 사이 주인공 일행이 파괴의 힘의 폭주로 몰려드는 마물들을 막아낸다. 최후엔 샬롯이 다시 정신을 차리고 파괴의 힘이 진정되어 마물들도 사라진다. 그리고 오우거는 여기서 하마터면 삼도천 건널뻔 한다(...).[39]

이후 샬롯은 다음날 자신에게 또 성녀님 성녀님 하면서 일거리를 맡기려는 사람들에게 '아몰랑 나 안해'하며 성녀 일을 시원하게 때려치우고 오우거의 제안에 따라 보물을 탐사하러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 그리고 주인공 일행은 샬롯을 수행한다는 임무는 샬롯이 성녀 자리를 때려치면서 자연스럽게 실패했지만 딱히 손해본 것도 없어 좋게 마무리된다.

얼핏 보면 뱃속 시커먼 게으름뱅이 성녀가 혼자 열폭하다가 자기 감정을 폭주시켜 민폐만 끼치는 스토리로 보이는 지라 초창기 샬롯은 성능은 별개로 성격면에선 많이 까이는 캐릭터 였다. (종종 '하냥프에선 보기 드문 타입의 신선한 캐릭터가 나왔다!' 라며 환호하는 특이한사람들도 있긴 했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너무 일찍 사회에 내던져 지면서 '자유에 대한 갈망'과 '책임감' 사이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철없는 사춘기 여자 아이의 고뇌와 일탈을 비교적 현실적으로 잘 묘사해 낸 스토리였고[40], 샬롯도 이후 리메이크에서 일단 나이에 맞지 않는 책임감은 던져 버린 후에 다시 나이에 알맞게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라 현재는 '현실적인 성격'이라며 재평가를 받는 듯 하다.

스토리 보러가기

3.2.1.39 MissingSympony

콘체르토 캐릭터 업데이트 기념 던전. 보상으로 모든 직종의 SP를 3% 올려주는 콘서트 홀 건물을 줬다.

맵 곳곳에 종이 달려있다는것도 특징

음악의 룬이 깨져 음악이 사라진 음악의 섬에 깨진 음악의 룬 조각을 줍게된 콘체르토 캐릭터들이 모여 합주를 한다는 스토리.

3.2.1.40 공주배 가을 대운동회

모든 캐릭터의 공방회를 올려주는 하냥이 첫돌 케이크를 얻을 수 있다.

스토리는 해동의 왕국에서 주인공 일행과 모험가들이 아랑이 주최한 운동회에 참가한다는 것. 보면 알겠지만 운동회 종목이 그네, 널뛰기, 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들이 나온다. 문제는 아랑을 제외한 참가자들이 전부 외부인이라 룰을 전혀 모르는데다가 사실 아랑도 룰을 잘 몰라서 온갖 기행만 선보인다. 그네를 타고 트리플 악셀을 뛰거나, 널뛰기를 하다 상대를 하늘의 별로 만들거나 등 그래도 어찌어찌 해서 결과가 나왔는데, 문제는 팀을 갈라놓고 하질 않아서 누가 이겼다고 하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뒤늦게라도 팀을 가르려고 했더니 기준이 애매해서[41], 결국 전원 승리라는 식으로 대충 마무리(...).

3.2.1.41 태양과 달의 으랏차차 가을 축제!

파일:으랏차차 가을축제.png
아마타와 츠키미 출시기념 스토리 이벤트. 최초 출시는 아마타&츠키미 교체한정이 나왔을때 나왔고 2016년 5월 2일 한판에 복각했다.

평범한 던전 돌파 미션이지만, 특이사항으로 특정 도구를 요구하는 구간이 있는 미션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종종 등장하는 길을 열 때 쓰는 돌멩이를 리메이크한 달의 돌과 태양의 돌이 등장하며 이것을 첫번째 미션에서 주는 태양의 지팡이와 달의 지팡이로 때려서 활성화시켜야 길이 열리는 구조이다. 다른 무기로 때리면 반응 안한다. 말인즉 모든 미션마다 이 지팡이를 소지한 마법사 캐릭터를 데려가야 한다. 각 미션에는 부제에 '낮편' '밤편'이라는 이름이 따라오는데 이름 그대로 낮편 미션이면 태양석만 뚫고 지나가야 하며 반대로 밤편 미션이면 달석만 뚫고 지나가야 한다. 물론 단순히 둘 다 건드리는건 상관없다. 중요한건 보스전인데, 낮편 미션이면 태양석을 건드려서 열 수 있는 문으로 입장하면 정상적인 레벨의 보스가 등장하나, 낮편 미션인데 달석을 건드려서 열 수 있는 문으로 입장하면 레벨이 140대에 육박하는 보스가 등장한다. 어느 쪽을 클리어해도 결과는 같다. 파워인플레가 진행된 지금은 레벨대가 상승해봤자 op캐 하나 데려가면 끝이다

다만 일부 미션은 비밀임무로 통하는 경로가 있는데 이 경우는 달석과 태양석 둘 다 뚫어야 한다. 그리고, 6번 미션은 반드시 태양의 지팡이와 달의 지팡이를 최고 단계로 진화시킨채로 들고 와야 최종 미션으로 넘어갈 수 있다.[42]

4인파티 8성과 10성에도 태양석과 달석이 있다.
10성 1맵의 태양석 달석으로 막힌 곳에는 전용룬이 나오는 보물상자가 있다. 지팡이가 없어도 빔으로 보물상자를 깔 수 있다. 2맵의 보스 스테이지로 가는 세 개의 갈림길 중 가운데 길을 빤 나머지 두 길이 태양석 달석으로 막혔다. 태양석으로 막힌 곳으로 가면 태양룬을 많이, 달석으로 막힌 곳으로 가면 달룬을 많이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안 막힌 가운데 길로 가면 태양룬과 달룬이 비슷하게 나온다. 세 보스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같다.

이벤트 보상은 1번 미션의 상자에서 확정적으로 주어지는 태양의 지팡이와 달의 지팡이, 1번 미션을 클리어하면 주어지는 데미지 딜러 타입의 공방회를 증가시켜주는 타운 건물 해와 달의 망루, 최종 미션을 클리어하면 주어지는 태양과 달의 지팡이, 그리고 두개의 비밀 미션에서 습득 가능한 태양의 반지와 달의 반지가 있다. 건물은 특색은 없고, 태양의 지팡이와 달의 지팡이는 암만 진화해봐야 1성에 성능도 1성급이라 순 퀘스트 진행용이며 그나마도 태양과 달의 지팡이가 생기면 존재 가치가 제로가 된다. 중복 습득이 가능하긴 하지만 무의미하다. 실수로 지팡이를 다 팔아버린 탓에 진행을 못할 때라면 모를까. 태양과 달의 지팡이는 두 지팡이를 합친거라 두개의 마법석을 전부 다 열수 있으며 무기스킬은 염속이나 수속 랜덤 부여, 오토는 이속과 사거리 연장이라는 딱 강림캐 깔맞무기스런 성능이다. 태양의 반지는 체력 3%, 달의 반지는 SP 3%라는 심심한 성능. 이미 반지를 얻었다면 시크릿 퀘스트를 또 해도 반지를 더 가질 수 없다.

당연하지만, 이 지팡이들과 해와 달의 망루는 이벤트 스테이지 전용 룬으로만 업글이 가능하다.

모든 미션의 서브퀘로 '파티에 무투가, 마법사를 포함한 채 클리어'가 있는데, 문제는 상기했듯 미션 진행에 태양의 지팡이를 든 마법사 한명, 달의 지팡이를 든 마법사 한명이 필수로 들어가야 하며, 여기에 무투가를 더하면... 캐릭터가 충분히 모여있지 않거나 레벨이 후달리면 최악의 경우 실질적으로 주력캐는 1명밖에 못 쓴다(...). 그냥 한번에 클리어 할 생각을 포기하고 여러번에 걸쳐 플레이 하거나 아니면 알아서 잘 클리어하거나... 하지만 던전 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고, 뭣보다 차곰2 캐릭터 한둘 정도만 만렙 찍어두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스토리는 아오이의 섬어딘가에서 축제가 일어나 주인공 일행이 모험가 길드에 들어온 주최자인 '신관'이라는 자의 의뢰로 도우미로 참가하는데, 축제 내용은 이른바 '태양 팀과 달의 팀으로 나뉘어서 정해진 물건 찾아오기'라는 심플한 내용. 문제는 신관의 변덕으로 태양팀은 지나가던 아마타, 달 팀은 근처에서 경단 팔던 츠키미가 당첨되었다.

  • 첫번째 대결 종목은 돌밥통 가져오기. 그런데 아마타는 뜬금없는 질냄비를 가져오고, 츠키미는 이름이 '밥통'인 바위 골렘을 데려온다. 결과는 신관이 냄비 요리를 좋아해서 아마타 10점, 그리고 이름이 '밥통'인 바위 골렘이 곧 장가간다니까 축하의 의미로 츠키미 10점을 획득. (?!)
  • 두번째 대결 종목은 구슬 가지 가져오기. 아마타는 어째 이불 터는데 쓰는 작대기를 구해오고, 구슬도 가지도 아니라고 화내는 신관에게 아마타는 다른 것도 들고 왔다며, 신관은 규칙 위반이지만 아까 본 작대기를 없던 걸로 하고 싶어서 봐주었지만 그나마도 쌍절곤. 츠키미는 나뭇가지에 경단을 꿴 경단 가지를 가져왔다. 고향에서 설날에 이렇게 해먹는다고...결과는 아마타 1점, 츠키미 10점을 획득. 이게 그나마 제대로 된 판정이다
  • 세번째 대결 종목은 불에 타지 않는 옷 가져오기. 아마타는 문제가 이상하다며 타지않는 옷이 있다면 자신은 (축제로 인해)불타오르고 있(고 자신의 육체와 옷은 타지 않고 있)으니 내가 정답이라고 주장, 신관은 그런 아마타에게 승점 제로!!를 선포하고 츠키미는 옆집에서 사온 튀김옷(을 입은 새우튀김)을 가져왔는데 튀김이 맛있어보여서 10점을 획득. (??!)
  • 네번째 대결 종목은 용의 구슬 구하기. 그런데 축제의 기운을 느끼고 이른바 '태양의 신'과 '달의 신'이라는 존재가 강림한다? 그리고 뜬금없이 지나가던 한 이름모를 노인이 자기는 그냥 지나가던 노인을 뿐이라더니 갑자기 묻지도 않았는데 모든 상황을 구구절절 다 설명한다? 결국 대결 도중 아마타는 태양의 신에게 빙의당하고, 츠키미는 달의 신에게...들고 있던 경단이 빙의당하고(...) 만다. 아무튼 용의 구슬을 구해가는데, 결과는 진짜 용의 구슬을 구해간 아마타(태양의 신)는 정답은 정답인데 노잼이라고 1점, 츠키미는 용의 구슬을 본따 빚은 경단을 내보였는데 바로 이런걸 원했다고 10점을 획득. (???!) 그리고 지나가던 노인이 또 등장해서 안물어봤는데 상황을 구구절절 설명하고 자기는 그저 지나가던 노인이라고 한다? 편파판정?
  • 마지막 대결은 제비의 자색 조개 가져오기. 아마타(태양의 신)는 이른바 '지상을 불태운 아홉 태양의 보구'란 것을 들고왔는데, 아예 주제를 무시한 것에 신관이 격분, 승점 제로라고 하고 이에 태양의 신이 노한 그 순간 츠키미가 달의 신이 든 경단을 아마타에게 먹임으로서 달의 신과 태양의 신이 아마타 안에서 공존하게 되고, 둘이 맞붙으려는 찰나 아마타가 둘을 자기 몸 안에서 쫓아낸다. 그리고 지나가던 노인이 깜짝 놀란다? 아무튼 츠키미는 그냥 조개껍데기를 귀엽게 구해와서 10점을 획득하고 달의 팀의 승리로 끝. (????!) 따라서 달의 팀이 이겼기 때문에 달구경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그런데 어째 신관이 갑자기 하늘로 승천한다? 아마타는 이런 조용한 달 구경도 나쁘지 않다고 말..하긴 무슨. 역시 축제는 흥겨운 게 더 좋기에 축제 음악을 주문한다. 그리고 태양의 신과 달의 신은 내년을 기약. 그리고 태양의 신은 영원히 잊혀졌고 달의 신은...

스토리에서 구해오는 물품은 모두 카구야 공주 이야기에서 카구야 공주가 구혼자에게 가져오라고한 물건들이다.코로플이 코로 약을 빤게 틀림없다

3.2.1.42 드래곤 라이더가 되는 길

신규 드래곤라이더 등장 기념 이벤트. 첫 포스타 드래곤 라이더인 아지루스와 세르쥬가 주역이다.

용기사 세르쥬가 드래곤 라이더를 영입하기 위해 비행섬을 방문한다. 아지루스는 처음엔 내키지 않아 했지만, 용기사가 되면 게오루그와 만날 수 있다고 하자 케이아스와 함께 시험을 받기로 한다. 아지루스가 아직 모험자로서 미숙한 탓에 시험엔 불합격했지만, 세르쥬에게 사정해서 촉탁 라이더로 고용되었다.

3.2.1.43 세오리 챌린지 ~긴급출동! 부탁한데이 코마!~

세오리가 주인공인 고난도 챌린지. 세오리가 코마를 타고 마물을 퇴치한다는 내용이다. 챌린지 퀘스트답게 세오리 1인으로 클리어, 피격 횟수 제한 미션이 있다.

3.2.1.44 펜과 칼의 노래 ~아랑을 찾아라~

파일:펜과 칼의 노래.png
한국판 한정 캐릭터인 클로비스와 유리 출시 기념으로 나온 스토리 던전. 스킬 타입의 공방회를 올려주는 건물인 아랑단의 비밀 기지[43]와, 두개의 시크릿 미션에서 각각 액강과 방업이 붙은 검의 반지와 스킬 사용시마다 공업 1%로 최대 7업이 가능한 펜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모든 맵에서 랜덤으로 '신비한 아랑 상' 장식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 시크릿 미션인 공주급은 SP 0으로 시작 제한이 있고 검사, 아처 캐릭터만 쓸 수 있다.

스토리는 아랑의 호위무사 클로비스, 소설가 유리, 주인공 일행이 아랑을 찾는다는 내용. 수많은 아랑들이 등장하는데, 캐트라가 그 아랑들에게 가까이 가자 드러난 진상은 죄다 쥐가 변장한 가짜였고 진짜 아랑을 찾아내는데 알고보니 이 사태의 원인은 유리가 아랑을 모티브로 한 '아리'라는 주인공의 여협 소설 시리즈 봉길동 전에서 영감을 얻어 자기 머리카락을 근처 들쥐들에게 뿌려서 일어난 사태라고 한다(...).

이후 여차저차 해서 가짜 아랑과 쥐떼들을 퇴치하지만 막바지에 진격의 아랑[44] 만나고 궁지에 몰리지만, 유리가 자신의 소설에서 나온대로 머리의 혈을 노려서 저격해 주술이 풀리게 함으로서 사태 종료. 그러나 이 과정에서 '비밀' 호위기사인 클로비스는 아랑에게 정체를 들키고 어느 순간부터 아랑의 수하가 되었고(...) 유리도 자연스럽게 아랑 따까리가 되어있었다(...).

3.2.1.45 대원성취!설날을 돌려줘

2016년 설날 한정 캐릭터 관련 이벤트. 노말 모드는 길드에 의뢰를 받은 주인공 일행이 '와이하 섬'에서 신년마인 가쇼를 물리치는 이야기. 하드 모드는 장기자랑에 모험자들이 참가하는 이야기. 나이트메어 모드는 벤케이와 3성 무투가 휴거가 격투 대회에서 승부하는 이야기이다.

3.2.1.46 쿠마론에게 물어봐!

새해 기념 이벤트. 주인공 3인방, 아랑, 유리가 연꽃 동자 쿠마론에게 새해 운수를 점치는 내용이다. 그냥 장식인 연꽃 동자 쿠마론 상과 사용하면 30분동안 세 가지 효과 중 하나를 랜덤으로 얻을 수 있는 부적 세 장을 얻을 수 있다.

3.2.1.47 The World of Guilty

파일:World of guilty.png
분리한정 캐릭터인 루셰와 애슐리 출시 기념으로 나온 스토리 던전. 이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언급되는 '아르마'라는 존재는 라틴어 'Arma(병기)'이자, 스페인어 'Alma(영혼)'의 중의적 표현으로 보인다. 알르마(Alrma)?(스토리 상 '소울' 그 자체라고 언급된다. 반면 성령교회 측에선 병기 취급하듯 묘사가 나온다.)
여담으로 애슐리의 아르마인 '듀나미스'와 루셰의 아르마인 '알라스토르'는 모두 그리스어가 어원인데, 이 부분이 향후 떡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보인다.[45]

스토리는 애슐리가 성령교회의 대성당에 침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성당내의 지성소에 돌입한 그는 그 안에 있는 속죄의 성녀인 루셰를 발견하고 자신의 아르마인 듀나미스를 발현시켜 그녀를 죽이려고 하지만 루셰는 자신을 죽이려는 그를 보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예상밖의 발언에 당황한 애슐리는 검을 거두고 이유를 묻는데, 루셰는 스스로 자신은 큰 죄를 짊어지고 있는 죄인이고 그렇기에 자신의 몸을 바쳐서 속죄를 해야하는 의무가 있다는 말을 한다. 그 이야기에 목숨에는 미련이 없을 거라며 그녀를 죽이려는 애슐리 였지만 그런 상황에서 조차도 자신의 소개를 하는 그녀의 순수한 태도에 시간이 지체되고 결국 추적자를 피해 그녀와 함께 달아난다.

이후 루셰를 처단하려는 애슐리였지만 세상을 처음 보는 루셰의 행동에 휘둘리고 얼떨결에 마을의 위협하는 마물의 무리를 토벌하는 일에 끼어들게 되는데 그 와중에 주인공 일행과 만나게 된다. 마물을 토벌하는 와중에 애슐리는 루셰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아르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일행과 헤어진 뒤 악몽을 꾸는 애슐리. 그리고 그곳에서 그가 루셰를 제거하려고 한 이유가 나오는데 성령의 교회는 교회의 가르침을 저버리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이들을 죄인이라 정의하고 그들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교회. 즉, 세상의 죄인들을 심판해서 이상적인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을 가진 곳이었다. 그곳의 심판자로써 묵묵히 따르던 애슐리는 자신의 부모님이 교회가 벌인 분쟁으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되는 사건이 벌어지게되자 더 이상 피로 세워진 이상 따위는 필요없다며 그들의 이념의 정점에 있는 속죄의 성녀를 죽이려고 한것이다.[46]

이후 주인공 일행과 다시 만난 두 사람. 아이리스는 지난번 보았던 루셰의 아르마에 대해서 걱정하지만 루셰는 그것은 자신의 힘이고 그 힘으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자신이 속죄를 하는 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사이 교회의 주교가 나타나 자신의 아르마를 소환해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게 무슨 일이냐는 루셰의 질문에 주교는 애슐리는 속죄의 성녀인 루셰를 납치하고 교회를 배신한 이단자라고 말해준다. 애슐리는 속죄의 성녀를 죽임으로써 피로 물든 이상을 끊어버려 자신이 해온 죄에 대한 속죄를 하겠다고 말하며 루셰를 죽이려하지만 주교는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기만족일뿐 속죄가 아니라고 반박한다.

하지만 루셰는 그것 또한 속죄라고 말하며 애슐리의 죄를 자신의 아르마로 먹어치운다. 루셰가 속죄의 성녀라고 불리는 것은 단순히 다른 사람의 죄를 사해주는 것이 아닌 다른 이의 죄를 자신이 집어 삼켜 자신이 그 죄를 대신 짊어지는 것이었다. 즉, 성령의 교회의 이상은 세상의 모든 죄인을 처리하고 그와중에 생겨난 죄를 속죄의 성녀인 루셰가 혼자 떠맡아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어나간다는 것이었다.[47] 자신을 이렇게 살아가는게 기쁘다며 웃는 루셰에게 애슐리는 거짓말 따위는 집어치우라며 너는 속죄의 성녀도 인간도 아닌 그저 교회의 꼭두각시일뿐이라며 화를 낸다.

루셰의 말을 전력으로 부정한 뒤 자신의 죄를 다시 받아간 애슐리는 세상물정을 모르는 루셰에게 세상을 보여주겠다며 떠나자고 제안하고 주인공 일행은 그런 두사람을 비행섬에 초대하게되고 애슐리는 자신의 죄는 자신이 속죄하겠다며 루셰와 함께 떠나는 것으로 스토리는 마무리 된다.

'제1화'를 클리어 하면 밸런스 타입의 능력을 올려주는 '속죄의 성녀상'을 얻을 수 있으며 건물을 최종 진회한 뒤 다시 마지막 스테지를 클리어하면 숨겨진 퀘스트가 나타난다. [48] 한편 퀘스트들 중에 숨겨진 길이 있는 퀘스트가 2개가 있는데 숨겨진 길을 타고 들어가 보스룸을 클리어하면 히든 스테이지가 개방되고 여기서 각각 피해감소 -5%의 루셰의 브로치와 액강 5%의 애슐리의 팬던트를 얻을 수 있다.

3.2.1.48 먼 옛날 차갑게 빛나던 별

파일:먼 옛날 차갑게 빛나던 별.png
소피 관련 스토리 던전. 퀘스트 진행중 그냥 장식인 차갑게 빛나는 별의 모뉴먼트를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서포트 타입의 체력이 증가하는 소피 상을 얻을 수 있다. 모든 미션의 서브퀘 중 하나가 <검사로만 클리어하기>라 검사가 필수다.

스토리는 이상할 정도로 기온이 떨어져서 모두들 어리둥절해하던 도중, 소피의 왕국의 왕족들만이 다룰 수 있다는 얼음의 룬의 힘을 감지한 소피가 주인공 일행과 조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일부 마물을 퇴치하자 사태가 조금 진정되는듯 했지만 이는 사태의 배후가 마물에게 능력을 부여한것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되고, 조사 결과 이는 과거 얼음의 룬을 제멋대로 만진 결과로 소멸해버린 소피의 오빠와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후 오빠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에서 만난 것은 혼돈을 퇴치하는 퇴마사 메아. 메아는 소피의 오빠의 원념이 혼돈과 융합하여 이번 사태를 일으킨 것이라 하고, 소피는 과거 얼음의 룬을 멋대로 만지려 했던 오빠를 막지 못해 이 사태가 생겼다는 생각에 이번만큼은 반드시 자신이 오빠를 막겠노라며 자신의 손으로 오빠의 원념을 처단함으로서 끝맺음 한다.

3.2.1.49 흑기사의 야상곡 ~이리아 녹턴~

파일:흑기사의 야상곡.png
이리아 관련 스토리 던전. 퀘스트 진행중 그냥 장식인 이리아의 가로등을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데미지 딜러 타입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이리아 상을 얻을 수 있다. 모든 미션의 서브퀘 중 하나가 <랜서로만 클리어하기>라 랜서가 필수다. 맵은 똑같은거 하나로 파멸급까지 우려먹는 다소 무성의함을 보여준다. 별도의 스토리 스테이지를 두는게 아닌 스테이지 클리어 후 끝부분에 스토리가 나온다는것도 특징.

스토리는 돌연 원념들이 가득한 땅으로 가는 이리아를 주인공 일행이 따라가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리아가 도달한 곳에는 인형 병사를 매개로 하여 부활한 옛 전장에서 죽은 병사들의 원념이 폭주하고 있었으며 이리아와 주인공 일행들은 그들의 육신이 된 인형을 파괴한다. 마지막 인형 병사는 죽으면서 이리아를 저주하는데, 알고보니 이들은 과거 이리아의 병사들과의 싸움에서 죽은 적병들의 원혼이였던 것이다. 모든 원혼을 제거한 이리아는 다시 자리를 옮기고, 이번엔 또 다른 원념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이번 원념들은 의외로 적대적이지 않은데... 알고보니 이번 원념들은 반대로 과거 이리아와 함께 싸운 휘하 병사들의 원혼이였다. 이번엔 반대로 이리아가 그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왔던 것. 이 때 아이리스는 앞서 이리아를 적대하던 병사들의 원혼들을 성불시켰음을 밝히며 이들도 성불시킬 수 있다며 신비한 힘으로 병사들의 원혼을 성불시킨다.

3.2.1.50 찬란한 빛들의 환상곡

리벤지 아마리에 관련 스토리 던전. 아마리에가 밴드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는 내용이다. 퀘스트 진행중 화원의 음색을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아마리에 상을 얻을 수 있다.

3.2.1.51 아름다운 꽃을 찾아서 ~속편~

리벤지 안나 관련 스토리 던전. 안나가 '무지개빛 모란'이라는 꽃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퀘스트 진행중 엑셀런트 드레서를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안나 상을 얻을 수 있다.

3.2.1.52 미라 님께 참회하세요!

리벤지 미라 관련 스토리 던전. 미라가 신앙심을 모으기 위해 모험자들의 참회를 들어주는 내용이다. 퀘스트 진행중 미라의 참회실을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미라 상을 얻을 수 있다.

3.2.1.53 미스 모노크롬 -The Collaboration- 『당신과 내가 연결된 세계』

미스 모노크롬 관련 이벤트. 주인공 일행이 미스 모노크롬의 동력원인 건전지를 찾는 내용이다. 퀘스트 진행중 빙글빙글 캐트라를 얻을 수 있고, 테크니컬 타입의 HP를 올려주는 미스 모노크롬 상을 얻을 수 있다. 이후 새로 나오는 캐릭터 퀘스트 및 복각된 캐릭터 퀘스트 에서 주는 상에도 특정 타입의 HP를 올려주는 기능이 있다.

3.2.1.54 앤드 리퀘스트 ~사신의 보수~

2/3~2/12
어나더 관련 퀘스트. 어나더에게 라시프라는 청년이 애인을 찾아달라고 의뢰해 애인이 있다는 마을로 가는 이야기.

퀘스트 진행중 검은 사신 상을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디펜스 타입 캐릭터의 체력을 높여주는 건물 어나더 상을 얻을 수 있다.

3.2.1.55 따뜻한 스튜를 만들자!

파일:따뜻한스튜를만들자.png
쿄요미 관련 이벤트 퀘스트. 코요미가 가져온 연어를 가지고 크림스튜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찾으러러가는 이야기.

퀘스트 진행중 타로 동상을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밸런스타입의 HP를 높여주는 코요미상을 얻을 수 있다.

3.2.1.56 Judment of the Vampire

파일:뱀파이어의심판.png
하고프 공인 애처가 빌프리트 관련 이벤트 퀘스트.

퀘스트 진행중 빌프리트 뱀파이어의 관을 얻을 수 있고, 클리어시 데미지 딜러 타입의 HP를 높여주는 빌프리트상을 획득한다.

3.2.1.57 Rich Sister Poor Sister

파일:Rich Sis.png
2016 1/31~2/15
한국 교체한정 캐릭터 엘라와 레아의 출시 기념 퀘스트. 모티브는 의좋은 형제 + 흥부전의 구성이다. 동사의 이웃 게임에서는 춘향전심청전을 섞더니 코로플이 섞는데 취미가 들린듯[49]

스토리는 엘라가 연 호화로운 잔치판에 주인공일행도 초대되어 신나게 노는 한편, 가난한 레아는 그런 엘라를 멀리서 지켜보며 떠나려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도중 엘라에게서 룬의 기운을 느꼈기에 찜찜해하던 아이리스는 파티가 끝나고 캐트라는 파티장에서 슬쩍해둔 게맛살들을, 주인공은 의뢰 보수로 받은 돈다발을 잃어버린 것에 뭔가가 있음을 의심하는데 그와중에 엘라는 소지하고 있던 '행복한 제비의 룬'을 분실해버렸다. 엘라는 평소 제비의 룬을 탐내던 도적단의 소행이라 여기며 주인공 일행에게 룬의 회수를 부탁하고, 부탁을 받은 주인공 일행이 제비의 룬을 찾아 떠나게 되었는데, 가던 도중 레아를 마주하고, 레아는 자신을 해결사 비슷한 사람이라 소개하며 어떤 룬의 힘을 사용해 일행이 잃어버렸던 보수를 찾아준 뒤, 엘라의 잃어버린 룬을 찾는 찾는 것에 합류한다.

그러나 도착한 도적 소굴에서 도적들은 이미 누군가에게 당한 뒤였고, 영문을 몰라하는 일행의 뒤로 기다리다 목빠지려 해서 쫒아온 엘라가 나타난다. 서로를 발견한 엘라와 레아는 놀라는데 알고보니 엘라와 레아는 자매였었다. 서로 쑥스러워 하는 도중 제비의 룬을 들고 있는 ㅂㅈㅁ 괴도 벤이 모습을 드러내고, 괴도 벤은 과거를 잊은(…) 미스테리어스한 자신의 허무한 기억을 메꾸어준다며 단순히 특이한 것들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었고 이에 제비의 룬을 노린 것이였다. 주인공 일행의 저사람 어디서 많이 봤던 것 같은데 드립은 덤 결국 캐트라는 게맛살의 탈환을 위해 덤비지만 벤은 시시한 거라며 나님은 모른다며 도주하고, 엘라는 룬을 찾기위해 달려가며 추격전이 시작된다. ㅂㅈㅁ 벤은 흔들다리를 건너고, 엘라는 룬에 혈연이 되어 있었지만 엘라가 진정하라하자 바로 말잘듣는 동생이 되어버렸다.(?)

어찌어찌해서 벤은 따라잡히고, 흔들다리라는 난간을 통과한 레아는 좋은 말로 할 때 엘라에게 룬을 돌려주라고 경고하는데 엘라는 이에 속으로 경악하고, 제비의 룬으로 부자가 될 거라는 벤의 말에 답답해 속터진 엘라가 털어놓은 진상은 제비의 룬은 단순히 금전운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주변인들의 금전운을 빨아먹는 룬이라는 것. 모기의 룬 앞서 주인공이 금화 주머니를 잃어버렸던 것도 엘라의 잔치판에 초대되었을 때 제비의 룬의 영향을 받아 엘라에게 금전운을 빼앗겨 금화 주머니를 잃어버린 것이다. 사실 엘라가 잔치판을 자주 벌이는건 사람들을 많이 끌어모아 제비의 룬의 힘으로 금전운을 조금씩 빨아먹기 위해 그랬던 것. 이에 캐트라가 화를 내자 자신이 부자가 돼야 언니에게 조금이라도 보태준다며 궁시렁대고 이 때문에 레아가 일행과 함께 있던 이유가 엘라에게 뽀록난다. 그리고 레아도 자신이 가난한 이유를 밝히는데 제비의 룬과는 정반대의 효과를 지닌 '외톨이 두꺼비의 룬'때문이었다는 것. 지금까지 일부러 가난해진 거라는 레아의 폭로에 엘라는 배신감을 느끼고, 캐트라가 끼어들어 일단락 시킨다. 그리고 ㅂㅈㅁ 괴도 벤은 그 두 초절레어 템 룬은 내가 가져간다고 선포하고 결국 2차 추격전 시작(…).

레아 엘라의 협동 플레이로 포위당한 괴도 벤은 제비의 룬을 던져 버리고 자신의 지팡이도 떨어트린 채 도주해버린다. 룬을 되찾은 엘라가 또 룬의 힘을 이용하려하자 레아가 다신 금전을 빨지 말라고 야단치자 그러면 레아에게 아무것도 못 보낸다고 궁시렁 댄다. 사실 엘라가 제비의 룬으로 사람들의 금전운을 빨아들인 까닭은 빨아들인 금전운으로 모은 돈으로 식량이나 각종 생필품을 사서 가난한 레아에게 주려 그랬던 것. 문제는 그걸 한밤중에 몰래 주고 간 탓에 아무것도 모르는 레아는 그냥 방치했고 엘라가 놓고 간 그 물자들은 지나가던 다른 사람들이 죄다 가져가서 계속 가난한채로 살았던 것. 이에 엘라는 더욱 열심히 사람들의 금전운을 빨아들여 선물을 (몰래) 두고 가는 행위를 반복했고 레아는 여전히 누가 가져갈 때 까지 엘라의 선물을 방치해두고... 하는 상황이 계속되어 둘의 관계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었다.

마지못해 엘라가 "룬을 안 쓸테니 언니도 두꺼비인지 개구리인지 그 룬 쓰지마"라고 했더니 레아는 "난 가난해도 별상관 없지만 다른 사람들은 곤란하다"는 초월적인 발언을 한다. (…) 하지만 엘라가 협박하자 결국 자매는 룬의 사용을 금하기로 한다.

결국 사건은 일단락 되고 엘라의 룬을 어머니가 주신 거냐 묻는 레아를 통해 둘이 이복 자매였음이 드러난다. 둘의 관계가 어색했던건 엘라의 초월적인 성격도 있었겠지만 어머니가 달라서 더욱 심했던 것. 레아는 상반되는 효과인 두개의 룬을 아버지가 생각도 없이 그냥 주신 걸까 라며 생각하고, 아이리스의 제안으로 각자가 지닌 제비의 룬과 두꺼비의 룬을 동시에 사용하는데 그 결과 제비의 룬과 두꺼비의 룬의 순기능만 동시에 작용하고 악영향은 발휘되지 않는 특별한 효과가 발동되었다. 사실 그 두개의 룬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룬이었고, 그제서야 자신들의 아버지가 자신들의 각자 다른 어머니에게 상반된 룬을 남겨준 것이 함께 힘을 합치라는 뜻이였음을 이해한 엘라와 레아는 완전히 화해하고, 엘라는 부자가 안 돼도 괜찮으니 레아와 같이 살고 싶다는 발언을 한다.

에필로그 격인 스토리에서, 엘라는 나무에 앉아있는 제비 한마리에 신경이 쓰여 계속쳐다보다가 레아가 진정하라하니 진정은 했는데 제비가 초가집에 부딪혀 땅에 떨어져버린다.(…) 엘라와 레아는 다시 두개의 룬의 힘을 동시에 발휘해 제비를 치유하는데, 제비가 보답으로 박씨를 떨어트리고 사라지자 엘라와 레아가 그 씨앗을 심는다. 박은 순식간에 그 자리에서 주렁주렁 열리고 엘라&레아, 그리고 주인공 일행은 자라난 박을 타 선물을 얻게 된다. 이 때 괴도 벤이 뭐 좀 있나 다시 껄떡대지만 헛물켜고 돌아간다. 여담이지만 이때 아이리스는 새로운 주걱을, 캐트라는 [쫀득한 특제 게맛살]을, 주인공은 [메모리얼 소드]를 얻는데, 당연하겠지만 보상함에 없으니 희망은 버려라. [50]


퀘스트 자체는 평범한 던전이나, 다른 캐릭터 이벤트 던전들이 그렇듯 주인공인 엘라와 레아의 직업인 크로스세이버와 마도사 직업으로 클리어하기 서브퀘들이 붙어있다. 그리고 라인 교체 캐릭터의 이벤트답게 최종미션은 잠겨있으며 그 전단계인 파멸급까지만 해금되는데, 최종미션 해금 조건은 중간에 괴도 벤을 쓰러뜨리지 않고 클리어해야 하는 흔들다리 미션을 클리어하면 주는 괴도 벤의 지팡이를 풀진화해서 그것을 착용하고 파멸급을 클리어해야 한다. 최종 난이도인 자매급의 경우 당연히 크로스세이버와 마도사 직업으로 클리어하기가 서브퀘가 아닌 필수조건으로 잡혀있으며 여기에 SP 회복량이 감소하는 패널티가 붙어있다. 게다가 서브퀘 조건에는 용병 살리기외 캐릭터 2명 이하 파티 같은 어려운 조건이 붙어있다. 하지만 2016년 6월 기준으로 OP캐 하나만 들고 가면 용병 없이도 눈 감고도 클리어 가능하다 사실 이때도 루셰같은 교체한정 들고가면 깨기 수월했고 끝물에는 아몬드 자매까지 나와서..

퀘스트의 보상은 초급 클리어 시 제공하는 건축물 '박이 열리는 초가집'이 있으며, 상기한대로 흔들다리 미션에서 주는 괴도 벤의 지팡이가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특수 미션에서 두꺼비의 복주머니와 제비의 복주머니 악세도 받을 수 있다. 박이 열리는 초가집은 30레벨까지 올릴 수 있는 건축물로 크로스세이버와 마도사의 능력치를 올려준다. 벤의 지팡이는 최종진화 기준 뇌속에 회복스킬 강화, 기절 무효 오토와, 적 하나를 향해 광선을 발사하고 자신을 투명상태로 만드는 무기 스킬이 있는데, 공격력은 지급 무기 답게 심심하고, 무기 스킬은 그다지 공격력이 좋지도 않고(속성도 없다) 투명화는 공격 한번 하면 바로 풀리는 염가판이다. 악세의 경우 두꺼비의 복주머니는 그냥 기절 무효이고 제비의 복주머니는 액강 1%(7번까지 가능).

플레이 팁으로는 우선 상기했듯 자매급의 해금 조건이 벤의 지팡이를 풀업하고 그것을 갖고 파멸급을 클리어하는 것이니 싱글플레이 기준으로 벤의 지팡이 풀업에 필요한 제비의 룬과 두꺼비의 룬을 각각 1,000개씩 파멸급에서 모으고 자매급을 해금한 다음 자매급에서 초가집을 레벨업 할 만큼의 룬을 모으는 것이 방법이다. 참고로 파멸급의 경우 룬이 나오는 갯수가 랜덤이라 어떤때는 한개도 안나오는 반면 자매급은 두 종류의 룬을 고정적으로 15개씩 모을 수 있다. 그래서 파멸급에서 지팡이 풀업할 만큼만 모르고 초가집 풀업할 만큼의 룬은 자매급에서 모으는게 낫다. 물론 가장 좋은건 멀티퀘를 하는거지만 멀티를 안한다면 추천하는 방법. 스토리 상에서는 제비의 룬과 두꺼비의 룬이 초절레어 아이템이라는데 멀티 퀘스트에서는 잘만 나온다

파멸급의 경우 목표가 맵 중앙의 박을 깨는건데, 이 박은 물리공격은 무조건 1 씩 밖에 안받는 반면 체력은 수십만을 넘는 괴물이다. 대신 속성피해는 100% 다 받으니 속성피해로 부숴야 하는데 어지간한 캐릭터로는 그것도 어렵다. 진실은 시작하자마자 작동시켜야 하는, 수속 무기로 쳐서 물을 채워야 하는 양동이 4개를 다 활성화시키면 해금되는 스타팅 포인트 뒷면의 염속 부여 오브젝트를 건드리면 얻을 수 있는 염속 공격을 활용해야 한다. 보통 속성 부여 오브젝트는 속성 피해를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으로 입히는데, 이 파멸급의 염속 부여 오브젝트는 예외적으로 염속 피해를 거의 10만에 가까운 엽기적인 수치로 입히기 때문에 이것만이 박을 제때 부수는 방법이다. 더불어 파멸급 맵에 들장하는 체력높은 적들도 이걸로 잡을 수 있다...만은 박만 깨면 되니 몹들은 무시해도 무방하다. 참고로 파멸급의 경우 맵 북쪽의 상자들과 그 상자들에 접근하면 나오는 별너구리들, 맵 남쪽의 상자들과 그 상자들에 접근하면 나오는 별너구리들, 그리고 염속 부여 오브젝트에 접근하면 나오는 별너구리들에게서만 이벤트 룬을 얻을 수 있으며 그 외 적들이나 오브젝트에게서는 이벤트 룬을 얻을 수 없다.

3.2.1.58 전하지 못한 꽃말

파일:Top 2015 0609 kasumi naver.png
카스미 관련 이벤트 퀘스트. 이지만 정작 주인공은 플로리아

퀘스트 진행중 정화의 기둥을 얻을 수 있고이벤트 드랍 장식품중 가장 설명이 자세하다, 클리어시 스킬 타입의 HP를 높여주는 카스미상을 획득한다.

그냥 캐릭터 스토리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사이드 스토리중에서 비중이 높은 저주무기 퀘스트의 시작점이 되는 스토리이다. 정작 카스미는 저주무기 이벤트에서는 언급도 안되고 플로리아가 주인공이다

3.2.1.59 후회하는 것이야말로

파일:토모에이벤트.png

토모에/채피 관련 이벤트 퀘스트.

스토리는 토모에와 채피가 강해지기 위해 수련중이던 한 섬에서 이른바 '참회의 재단'이라는 집단을 이끄는 교주라는상인을 재탕한 자가 나타나 사람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돕고 있는데, 무슨 수를 쓰는지는 몰라도 이게 효과가 직빵인데다가 당시 섬에서 폭정을 행하던 영주도 사람이 확 착해져서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었다. 문제는 교주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의 태도가 단순히 자기 죄를 뉘우치는 것 치고는 속죄를 받겠다고 하는 행동이 너무 극단적이였다는 것이다. 점차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은 속죄를 위해 자살까지 하려 들고 있었고(!) 이에 무언가 잘못됨을 느낀 토모에와 채피는 교주의 뒷조사를 시작하여, 교주가 '후회의 룬'이라는 물건으로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를 후회하게 만들고 있음을 밝혀낸다.

마침 교주가 룬의 힘으로 주인공 일행도 후회 모드로 만들고 있던 그 와중에 주인공은 아무 말도 안해서 교주가 넌 후회하는게 없냐고 묻는다[51] 현장을 급습한 토모에와 채피는 룬으로 타인의 마음을 조작하는건 조약으로 금지되었음을 주장하고 룬으로 사람 마음 조종하는게 조약위반이라는데 주인공은 뭐가 되는지[52] 잽싸게 교주가 지니고 있는 후회의 룬을 빼앗으나, 교주의 몸에도 후회의 룬이 하나 박혀있었다. 이후 교주의 몸에 박힌 후회의 룬의 힘에 의해 토모에와 채피도 후회 모드로 들어가...지만 그 순간 마후유[53]가 난입한다.

교주는 여유롭게 마후유에게도 룬의 힘을 사용하지만, 마후유는 후회하는 것이 없었기에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여기에 토모에와 채피는 마후유의 일갈에 과거의 후회를 극복하고 일어나 교주를 공격하여 그의 몸에 박힌 룬도 제거한다.

이후 교주는 그간 자신의 악행에 대한 댓가인지 자기가 후회 모드에 빠져 정신줄을 완전히 놓고 죄송하다는 말만 무한히 반복하는 처지로 전락한다. 더불어 그 섬에서 폭정을 저지르던 영주도 쌓아온 죄 만큼 룬의 영향을 많이 받은 부작용인지 교주와 똑같은 꼴이 되어 리타이어. 결국 섬은 악덕 영주와 교주로부터 해방되어 모든것이 좋게 끝난다. 단, 이 사건이 일어난 땅이 제국령이 아니였기에 제국 소속인 토모에가 제국령이 아닌 땅에서 일어난 사건에 개입했음이 밝혀지만 곤란해지기 떄문에 본 사건은 토모에의 제안으로 주인공 일행이 해결하고 토모에는 그냥 곁에 있었던 것으로 퉁치는 걸로 우야무야 처리되었다.

어떤 캐릭로 클리어해도 상관없지만, 퀘스트마다 '검사로만 클리어' 서브미션이 붙어있다. 퀘스트를 클리어 할 떄 마다 각 미션당 한개씩 전장의 칼 장식을 얻을수 있는데 이건 그냥 장식이고, 파멸급 클리어시 스킬타입의 HP를 상승시키는 토모에상을 획득 가능하다. 파멸급에서는 'SP 회복 불가' 조건이 붙지만 스킬이나 무기 효과로 SP 회복을 할 수 있다. 참고로 3성 검사인 아야메는 토모에의 친구인 제국 군인인데, 아야메를 신기해방시키면 2스킬로 SP 회복 장판을 쓸 수 있게 된다.

3.2.1.60 라렛타 퐈이야!!!

한판의 고난도 퀘스트. 라렛타가 주인공 일행을 위해 연습장소를 마련했다는 내용이다. 다른 고난도 퀘스트처럼 회복스킬을 쓰지 않고 클리어 등의 서브미션이 있다. 맵은 6성 오퍼에 나오는 맵들과 같지만, 오퍼 보낼 때와는 달리 타입 직업 적성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3.2.1.61 스위트 컬러풀 발렌타인

파일:스위트컬러풀발렌타인.png

발렌타인 데이기념 이벤트.. 지만 일정이 늦어져 화이트 데이에 나왔다.

선물급 퀘스트인데, 각도가 사진찍기에 적절하다.

내용은 별 거 없고 그냥 하고프에서 유명한 여캐 네명과 등장인물이[54]단어 그대로 달달한 시간을 보낸다는 내용. 하지만 마지막이... 어떻게 보면 호러

올클리어시 모든 직종의 SP가 1%만큼 상승하는 스위트 엠블럼 장식물을 제공한다.

스토리 보러가기

3.2.1.62 화이트 비터 아라카르트

파일:화이트비터아라카르트.png
π 데이화이트 데이 기념 이벤트. 한국판에서 화이트 데이에 나왔다. 번밀레

역시 내용은 별 거 없고 이번엔 반대로 하고프에서 유명한 남캐 네명유명하다고는 하지만 저 4명 모두 포스타 프로젝트에서 바로 탈락했다.과 가상의 여성 주인공이 단어 그대로 달달한 시간을 보낸다는 내용. 하지만 이것도 마지막이... 아무래도 제작진이 커플을 저주하는 내용이 틀림없다

올클리어시 모든 직종의 SP가 1%만큼 상승하는 비터 엠블럼 장식물을 제공한다.

3.2.1.63 RuneStoryHigh

파일:RuneStoryHigh.png
영문판 하고프인 룬스토리 콜라보 기념 이벤트 퀘스트.

스토리는 Rune Story의 세계에서 넘어온 이라고 하지만 한국판 한정캐 켈리와 하멜, 그리고 4대 보스와 엮이는 내용. 수상한 동굴을 조사하러 온 주인공 일행은 동굴에서 뿜어져나오는 신비한 힘에 노출되어 전원 3D 캐릭터가 되고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그러다 자신들이 무언가 이상해졌음을 자각한 주인공 일행은 마침 그 동굴에서 튀어나온 켈리와 하멜에게 영문을 묻는데 알고보니 이들은 이세계에서 건너온 이들이며, 이들 외에도 쿠자타, 히드라, 펜리스, 카르키노스도 건너왔음을 알게 된다. 결국 이들은 힘을 합쳐 이 4대 보스를 퇴치한다.

4대 보스를 퇴치하면서 특별한 무기를 얻게 되고, 켈리는 자기것 아니냐며 툴툴대면서도 그 무기들을 주인공 일행에게 순순히 넘겨준다. 그리고 모든 적들을 퇴치하자 주인공 일행은 다시 원래의 2D로 돌아온다. 이후 켈리와 하멜은 어차피 어딜 가든 떠돌이라 그냥 이 세계에 머물기로 하고 주인공 일행은 이들을 환영한다. 그러나 캐트라는 어쨰 마지막까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한다

총 4개 퀘스트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퀘스트에서 나오는 보스만 때려잡으면 되는 심플한 퀘스트이다. 초회클리어로 전용 룬 약간과 무기(활 - 궁수, 창 - 랜서, 쌍검 - 크세, 도끼 - 워리어)를 하나씩, 그리고 전용 건물 하나를 주는데...

...문제는 이 무기와 건물 진화에 필요한 룬들은 전용 멀티에서만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싱글에서는 백날 돌려도 절대 안 나온다. 심지어 무기는 한 종류의 룬만 요구하지만, 건물은 모든 종류의 룬들을 고루 요구한다. 전용 건물의 옵션은 친밀도 업.

3.2.1.64 절해의 침략자

파일:절해의 침략자.png
교체한정 캐릭터 노아&네모 커플의 스토리 퀘스트.

과거 '연방'[55] 소속 장교였던 네모는 연방의 명으로 어느 섬을 지키고 있었는데, 어느날 같은 연방군의 배신으로 휘하 병사들을 잃고 지키려 했던 섬 주민들도 몰살당하고 섬에서 친해진 노아도 잃을뻔한 사건을 겪으며 인간불신에 빠져 연방을 탈퇴하여 스스로를 '침략자'[56]로 칭하고 아르고노트 호를 근거지로 노아와 연합측의 실험실에서 구출해낸 문어 선원들과 함께 연방을 비롯한 세상의 악자들에 맞서 싸우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57]

한편 길드의 의뢰로 어떤 섬에 있는 특수한 룬을 회수하러 온 주인공 일행은 룬을 정체불명의 난입자에게 뺴앗기고 룬이 모셔져있던 기지의 붕괴로 위기를 겪지만 노아에 의해 구출되어 네모의 세력과 합류한다. 그리고 룬을 찾아 다니다 우연찮게 발견한 연방의 과학기지에서 '방주'라 불리는 고대유물을 발견하는데, 그 순간 그들의 눈 앞에 등장한 것은 과거 네모가 지키던 섬에서 네모를 보좌하던 과학자의 홀로그램. 과학자는 누군가의 지시로 방주의 힘을 이용해 세계멸망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룬을 훔친것도 그것 때문이였음을 밝힌다. 더불어 과거 네모의 부대를 배신하고 섬 주민들을 학살한 연방군도 사실은 그의 휘하 병력이였고 이는 혼란을 유도해 방주를 빼오려는 계획이였음도 밝힌다.

결국 과학자의 의도대로 방주는 폭주하기 시작했지만, 알고보니 노아는 방주가 만들어낸 일종의 의인화된 화신 같은 존재로 방주를 컨트롤 할 수 있었고[58] 이에 노아는 방주와 일체화되어 방주의 폭주를 막고자 한다. 그렇게 노아를 떠나보내고 노아가 스스로 가고 싶어서 간 것 뿐이고 어차피 자신의 침략 행동에 변함은 없을거라며 쿨하게허탈감에 빠진 네모였지만, 주인공 일행의 격려로 자신에게 있어 '침략'이라는 행위는 과연 어떤 의미가 있었는가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로 언제나 함께였기에 오히려 깨닫지 못했던 '진심'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자신이 정의하고 고집했었던 '침략 - 스스로에 대한 부정을 전제로 한'의 의미를 크게 바꾸게 된다. 그렇게 기운을 차린 네모는 새로 정의한 '침략 - 지금까지 처럼 자신과 노아가 함께 하는 일상'을 해나가는데 필수 불가결인 존재 '노아'를 탈환하기 위해 방주를 향해 돌진, 스스로 방주 안으로 들어가 자신이 타고 있는 메카드래곤[59]의 최대화력을 총동원해 내부에서 방주를 파괴한다는 쌈박한 특공을 감행하여 방주 내부를 망가뜨려 기능정지를 시키고 방주가 모셔진 기지채로 바닷속으로 수몰시키고 안에 있던 노아도 구출한다. 이 때 둘의 대사들이 솔로들의 염장을 마구 질러댄다 이것이 나의 침략이다!! 라면서 솔로들의 심장을 공격!!

최후에 네모는 노아와 다시 합류하고, 주인공 일행은 목표였던 룬을 되찾고, 방주는 기능정지되어 바다 밑바닥으로 가라앉아 다시는 누구도 그 힘을 악용하지 못하게 봉인되었다. [60]

그러나 과학자의 홀로그램이 절규하면서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데 그 이름은 다름아닌 에피타프. 결국 이것도 에피타프의 음모였던 셈이다.

여담으로 절급 미션은 두갈래길이 있는데 하나는 일반적인 보스전이지만 다른 하나는 보물상자 5개와 방주가 모셔진 공간인데, 여기서 방주를 파괴할 수 있지만 파괴하려면 심해의 침략자 미션에서만 수집 가능한 전용 룬을 모아, 타운에 건설 가능한 아르고노트호에서만 제공하는 전용 악세서리를 교환받아 그것을 착용한채로 공격해야 한다(누가 끼든 상관 없다. 단, 파티원 전원이 효과를 받는건 아니고 착용자 당사자만 공격 가능하다). 참고로 이렇게 방주를 파괴하면 바로 미션 클리어이기 때문에, 싱글 위주로 한다면 절급 미션에서 방주 파괴루트를 반복하는게 가장 룬 모으기가 빠르다.

3.2.1.65 우리 바론이 이럴 리 없어!

한국판의 2016년 만우절 이벤트. 바론이 중이병의 룬을 만져 중2병에 걸려 온갖 중이중이한 패러디들을 선보이는 개그를 선사한다. 제목부터가 대놓고 내여귀 패러디이니... 흑염룡이 날뛰고 있다느니 배니시먼트 디스 아일랜드!라느니 인과율 타령이니 혼돈 파괴 망가라느니... 안목 있다면 하는 내내 배꼽을 잡는 패러디들이 일품이다 던전 자체는 10레벨 우드 소드(...) 요시오를 동료로 하여 적 보스를 빠르게 때려잡는게 전부. 클리어시 입간판을 주는데 그냥 쌩 장식용이다. 역시 바론. 간판으로 바꿔도 쓸모가 없어! 또한 클리어 후 요시오가 모든 원흉이었음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 진행동안 무기/액세서리 관리에서 나오는 바론이 위의 입간판으로 바뀌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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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66 카무이 학원 새학기 시작!

파일:카무이학원새학기.png
카무이 학원 본맵이 들어오기 전에 열린 이벤트 퀘스트. 카무이 학원에 입학하게 된 캐릭터들이 개학전의 설렘과 두려움이 주 내용.

차곰학원은 원래 4월에나 등장할것으로 다들 예상하고 있었는데, 3월 30일에 새학기 시작이 들어오면서 많은이들이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일판에서도 이 이벤트 시작후 바로 다음날에 본맵이 열렸기 때문.

그리고...

3.2.1.67 마리 챌린지 ~견학생의 시련~

파일:마리챌린지.png
마리의 스토리 퀘스트. 차곰2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전세계 모든 학원장들의 정규모임 비스무리한 장소에서 마리가 차곰 학원으로 전학을 결정했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마리에게 차곰에 입학해도 좋은지 실력 검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카무이가 마리에게 특별시험을 내려준다는 내용. 엔딩은 시험에 통과한 마리가 자신을 격려하고자 찾아온 샬롯과 카스미와 함께 소고기를 먹으러 쫑파티를 가지러 간다는 내용. 은근 하드코어다. 특히 마지막에는 마리오네트+토우 2마리여서 엄청 고생한다.아랑,세실리아:하지만 오늘은 모두 제 점심이죠.

그냥저냥 평범한 하드코어 도전 모드. 물론 당연하지만 대부분의 미션이 마리 1인 파티 클리어를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영재반 캐릭터를 용병으로 데려가면 된다

3.2.1.68 히나 삐약!

파일:히나 삐약.png
히나의 스토리 퀘스트. 사람들을 모아 마칭 밴드를 하고픈 히나를 도와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모아, 마지막에 마칭 밴드 공연을 성사한다는 내용. 크게는 아니지만 고요깡 고양이 형제도 나온다(...). 어떻게 클리어해도 상관없지만 서브퀘 조건 중에 랜서로 클리어하기가 있어 올클하려면 올 랜서로 클리어하도록 짜여져있다.

테크니션 타입의 HP를 올려주는 히나상과 장식물 '병아리'와 '핑크 병아리'[61]를 얻을 수 있다.

3.2.1.69 타올라라! 쿵후 대폭발

파일:타올라라 쿵후 대폭발.png
춘메이의 스토리 퀘스트. 춘메이를 도와 쿵후의 동굴에서 수련을 한다는 내용. 이유는 모르겠지만 와타시다!!!섬머 소울도 등장한다(...).

특징은 수련 장소 컨셉이라, 트랩이 한가득 하다는 것. 초창기 캐릭터 이벤트 답게 난이도 불문 맵구조는 같지만, 이 트랩의 양과 배치가 상당히 촘촘하면서 적 배치까지 까다로운 탓(해골궁수와 거미가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 그 앞을 고방어력 몹인 금은너구리가 막고 있다. 그리고 그 밑바닥은 가시트랩. 뒤는 칼날. 옆에선 화염...)에 첫 등장시에는 상당한 고난이도 퀘스트로 악명을 떨쳤었다. 하지만 지금은 뭐... 트랩이 귀찮긴 하다.

어떻게 클리어해도 상관없지만 서브퀘 조건 중에 무투가로 클리어하기가 있어 올클하려면 올 무투가로 클리어하도록 짜여져있다.

서포트 타입의 HP를 올려주는 춘메이상과 장식물 '춘메이의 붉은 대문'을 얻을 수 있다.

3.2.1.70 앳 랜덤 타워 ~맹렬한 불꽃의 수호자~

파일:앳 랜덤 타워.png

아사이P가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최고 난이도 퀘스트. 다만 한국판에서는 한국 오리지날 컨텐츠들의 멀티플레이 맵들이 거지같은 난이도를 자랑했던지라 최고난이도라고 해도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뭣보다 얼마후 영재반이 출시된덕에...

스토리는 불시에 등장한 2개의 탑을 모험가 길드의 의뢰로 조사한다는 내용. 탑의 조사 자격을 검증하기 위해 비교적 낮은 탑을 먼저 공략하고, 공략에 성공하면 높은 탑의 공략에 들어간다는 심플한 내용이다. 보다싶이 스토리는 별 거 없으며 단지 캐트라의 심심한 개그[62]가 조금 돋보일 뿐이다. 저주 무기 시리즈와는 달리 여기서 얻는 무기는 스토리와는 연관은 없는 듯.

여러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하드코어 난이도 던전을 정해진 시간 내에 클리어해야 하는 모드. 시간제한 달린 강적이 나오는 것도 있지만, 여기에 각 미션마다 직업 제한을 걸어두고 있어, 캐릭터풀이 다양하지 않으면 일부는 시도조차 할 수 없는 난감한 핸디캡이 압권이다. 협력 플레이는 안되고 팔로워 정도는 데려갈 수 있지만 거지같은 인공지능 수준 때문에 눈 깜빡할 사이 뻗어있으니 리더스킬 말고는 도움이 안되고(...) 심지어 중간에 나오는 마리오네트의 희생양이나 될 뿐이니 계륵이다.

클리어 조건은 특이하게 기존 미션들처럼 적 전멸이 필수 조건이 아니며 일단 2층 까지만 도달하면 클리어로 인정해준다. 이를테면 2층까지만 도달하면 죽어도 클리어로 인정된다. 물론 서브 미션으로 더 높은 층까지 도달하는 것과 적 전멸도 있다. 하지만 첫번째 조건만 만족하면 클리어로 인정하며 다음 미션이 해금된다. 추가로 그동안 역대 하고프 내 시간제한 이벤트들이 으레 그렇듯 적을 격파하면 추가 시간 보너스를 준다. 어차피 한 층에서 다음 층으로 넘어가려면 그 층의 적들을 전멸시켜야 하지만.

총 2가지 퀘스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비기너즈과 프로페셔널로 나뉘며 구성은 다음과 같다.

  • 비기너즈(4층)
    • 알파 토포스: 검사와 워리어만 가능
    • 베타 토포스: 무투가와 마도사만 가능
    • 감마 토포스: 랜서와 드래곤 라이더만 가능
    • 델타 토포스: 아처와 크로스 세이버만 가능
    • 엡실론 토포스: 히어로 타입만 가능 관절염보다 지긋지긋한 히어로 타입 파티
  • 프로페셔널(8층)
    • 제타 토포스: 자유
    • 에타 토포스: 자유
    • 세타 토포스: 자유
    • 이오타 토포스: 스킬 타입과 밸런스 타입만 가능 (SP 0으로 시작)
    • 카파 토포스: 서포트 타입과 디펜스 타입만 가능 (SP 0으로 시작)
    • 람다 토포스: 테크니션 타입과 데미지 딜러 타입만 가능 (SP 0으로 시작)
    • 뮤 토포스: 검사만 도전 가능 (SP 0으로 시작)

비기너즈의 경우 적들도 그다지 어려운 적도 없고 4층까지라 최고 60레벨의 적까지만 출몰하니 조금 신경쓰일 뿐 크게 어렵진 않다. 그러나 프로페셔널로 가면 8층까지 가야 하며 커스 시리즈 적들이 기본으로 등장하고 뭣보다 SP 0으로 시작한다는 조건이 뼈아프다. 특히 마지막 미션은 검사만 도전 가능인데 이는 보상 무기가 검이기 때문인 듯.

각 층의 경우 3층까지는 고정이지만 4층부터 랜덤이 적용된다. 말인즉 비기너즈는 어차피 4층이 보스룸이라 이 규칙에 상관없이 모든 층이 고정이고, 프로페셔널은 그때그때 4층부터 나오는 적이 달라진다. 4층에서 등장하는 잡몹을 보면 얼추 견적이 나오는데 커스 아쿠아가 보이면 토우가 나오고, 거대 거미가 보이면 지네가 나오고, 고스트가 보이면 마그마가 나오고, 해골궁수가 보이면 듀라한이 나오는 식. 다만 다시 7층은 마리오네트 고정이고 8층 보스룸은 룬 스토리 콜라보로 익숙한 다크 쿠자타 고정이다. 에픽멀티 솔플이 일상 다반사던 한판에서는 HP도 까였고 배리어도 없어서 그냥 호구로 보인다.[63]

몇가지 팁을 정리하자면, 운이 좋으면 5층이 SP 회복 꽃과 시간제한 늘려주는 박스들만 나오는 층이 된다. 이 경우 모든 캐릭터의 SP 풀충전과 제한시간이 소량 충전되니 잭팟이다. 그리고, 1층과 막층을 제외한 모든 층은 벽이 없다. 말인즉 벽이 있어야 강해지는 차곰2 메아는 첫 층 아니면 막층에서만 쓸만하단 건데, 1층에선 2스킬을 쓰기 힘들며 쓸만한 상황도 없으므로 활약하는 것은 결국 막층뿐이다.

비기너즈는 한 미션을 클리어 할 떄 마다 모든 빨주노초파남보 룬들을 고루 제공하고, 비기너즈 올클시 전용 무기 그레나 에시를 제공한다. 프로페셔널은 한 미션을 클리어 할 때마다 모든 종류의 무기 룬들을 고루 제공하며 추가로, 파티 제한이 붙은 퀘스트는 그레나 에시의 1단계 진화용 전용 룬을 판당 최대 10개까지(클리어한 층에 따라 차등지급) 같이 주고 최종미션인 검사 제한 퀘스트는 15개까지 준다. 이렇게 노가다로 얻은 전용룬 300개는 1차 진화에서만 쓰이며, 나머지 진화를 다 마무리하려면 프로페셔널 타워의 파티 제한이 걸린 퀘스트 4개를 서브 미션까지 올클리어해야한다. 사실 서브 미션 중 2개는 그냥 몇 층 도달하기이니 크게 어렵진 않지만, 마지막 서브 미션이 적 전멸이라 손곶이거나 캐릭터가 마땅치 않다면... 하드게이머들을 위한 컨텐츠라 두고두고 복각한다하니 타운작이 부족하거나 캐릭터들이 부족한 뉴비라면 무리하게 도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정 안되면 나중에 더 좋은 캐릭터들이 쌓이고 실력을 쌓아 나중에 도전하자. 근데 벌써부터 클파마냥 캐릭터 성능 시험장이나 올비들의 변태플레이 시연장이 될 기세가 보인다.

최종보상인 그레나 에시는 사실상 저주 무기 시즌 2이다. 쿠지타가 들고 있던 그 무기인데 쿠자타가 쓰던 마그마 지대(참고로 보스전에서 쿠자타가 이걸 소환하면 그냥 거대거미의 거미줄 없애듯이 그 위로 구르면 없어진다. 그리고 최종보스인데 탑에서 나오는 보스들 중에서 정작 이놈이 제일 쉽다. 그냥 젖소 녀석 재탕이다보니... 은근 허당이다. 그 직전 나오는 마리오네트가 더 짜증난다)를 생성하는 무기 스킬이 있으며, 최종진화 기준 HP 80% 이상일떄 공속과 이속 50% 상승, 연소 상태의 적에게 위력 200% 강화라는 알흠다운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피격 대미지 2배라는, 실로 저주무기스러운 구성이다. 그리고, 도끼인데 워리어 무기가 아니라 검사 무기다.
참고로 일본판과 한국판의 디자인이 미묘하게 다른데 일본판은 양날도끼인 반면 한국판은 외날도끼이다.[64]

3.2.1.71 팬텀 스위퍼

파일:팬텀 스위퍼.png
메아의 이벤트 퀘스트. '혼돈'을 사냥하러 온 메아가 주인공 일행과 함께 근처에 등장한 혼돈을 사냥하러 나섰지만 그 안에서 어나더를 만난 후 어느 순간 혼돈이 사라져있었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 혼돈 자체가 어나더가 일으킨 것이였음이 드러난다. 그러나 어나더의 목적은 혼돈을 일으켜 더 많은 영혼을 끌어모으려 했던 것으로 주인공 일행을 보고 주인공 일행이 휘말리는 것을 막고자 황급히 혼돈을 거두어버린 탓에 원래 목표는 어중간하게 달성, 메아 또한 혼돈을 퇴치한다는 목적은 어중간하게 달성되고, 서로 한판 붙을 분위기였지만 어나더가 주인공 일행을 배려하는 좋은 사람임을 간파한 메아가 먼저 물러나서 그냥 평화롭게 마무리된다.

클리어 시 주는 보상은 타운 설치물인 그냥 장식품인 메아의 결계와, 데미지 딜러 타입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메아 상을 준다.

여담으로 이벤트 중에 혼돈이 캐트라를 일행으로부터 뗴어놓은 뒤 자신이 캐트라인양 행세하며 메아를 향해 온갖 악담을 줄줄이 늘여놓는 장면이 있는데 캐트라가 죽은 눈을 하고 있는데다가[65] '너는 안돼' '니까짓게 가당키나 하냐' '너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같은 악담을 청산유수처럼 쏟아내는 모습에 비록 가짜 캐트라였다지만 많은 이들이 감명(?)을 받은 모양.

3.2.1.72 사립 카무이 학원 2016 영재반

파일:카무이학원 영재반.png

카무이 학원 영재반 캐릭터의 이벤트 퀘스트. 영재반 추가 캐릭터 사전 투표 1 ~ 3위 캐릭터였던 아랑, 춘향, 세실리아[66]가 카무이 학원에 입학한다는 내용이다. 차곰 2차 퀘스트와는 달리 에리어가 아닌 일반 퀘스트이다. 클리어 시 워리어, 드래곤라이더, 검사의 능력치를 올려주고, 전용 룬을 지불하면 특정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영재반의 교정이라는 타운 건물을 제공하며, 업그레이드는 영재반 퀘스트에서 구할 수 있는 전용 룬으로만 가능. 특이하게 그동안 이런 이벤트 전용 룬은 보통 2 ~ 3종류로 나뉘어있곤 했는데, 영재반 룬은 딱 1종류 뿐이다. 대신 그 룬이 드랍수가 매우 낮다. 대체로 추천되는 노가다 장소는 2교시 아니면 4교시. 2교시는 맵상에 뿌려져있는 기물들을 제거하는건데 적들이 많지도 강하지도 않으니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1개만 나오고, 4교시는 좀 길고 복잡하지만 적을 다 죽이지 않고도 넘어갈 수 있으니 룬이 드랍되는 보물상자만 쏙쏙 골라 부수면서 몹들을 최대한 무시하며 진행하면 그럭저럭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고 2개까지 얻을 수 있다. 이 외 퀘스트들은 룬이 안나오거나, 플레이 타임이 지나치게 길거나, 난이도가 미친 5교시 뿐이라 솔로로 룬을 모으려면 저 둘이 그나마 낫다.

여담으로 타운 미션으로 룬을 일정 갯수까지 모으는 미션이 주어지는데, 최종 갯수는 자그마치 5,000개이다. 사실 본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컨텐츠를 전부 다 소진하려면 실제로는 4,800개까지 모아도 충분하다. (교정 풀업글 500개, 교정에서 판매하는 한정 악세사리 3종 교환용 룬 600개 + 메모리얼 룬 3종 교환용 룬 1,800개 + 메모리얼 소드 교환용 1,500개 = 총합 4,300개) 나머지 200개는 말 그대로 5,000개째 보상인 25 큐브를 얻기 위해 하는 것. 영재반 교정에서 영재반 룬을 게임에서 쓰이는 룬[67]을 교환할 수도 있는데, 룬 세트 교환은 횟수 제한이 없다. 그런데 이거 올클할 정도면 쌓여있는게 룬이라...

스토리는 아랑, 춘향, 세실리아 세 명이 2차 카무이 스토리 이후 새로 신설된 영재반이라는 반[68]에서 수업을 받게 되면서 학창 생활을 하는 모습이라고 해도 주 내용은 정의부 살리기 운동을 그리고 있다. 참고로 반 이름을 지은 건 아랑이다. 한마디로 딱히 특별한 사람들이 있어서 영재반인게 아니고 그냥 간판만 영재반인거다(...). 하지만 캐릭터 성능을 보면 딱 간판대로다

스토리는 기존 선배반(카무이 1차)이나 사수반(카무이 2차)과는 관계없는 독자적인 스토리.[69] 다만 주인공 일행은 등장한다. 참고로 특별한 반이라 그런지 아랑이 타고 온 미르와 세실리아가 데려온 포치도 학생으로 받아들여졌다는데... 엑셀리아 지못미[70] 아무래도 용의 나라보다 해동의 나라가 넘사벽으로 국력이 강한 모양이다 용의 나라는 헬해동 처럼 뇌물이 일상화 되지 않아서 그렇다[71] 이하 각 교시별 스토리 일람

  • 1교시: 아랑, 세실리아, 춘향이 입학식을 마치고 자기소개를 갖는다. 그리고 영재반의 어두운(?) 설립 과정이 그려진다(...).
  • 쉬는시간: 반장 선거를 갖는다. 그래봐야 3명이지만... 문제는 춘향과 세실리아는 각각 아랑과 포치(...)에게 1표씩 행사했고, 아랑은 후보자는 투표 하면 안되는줄 알고 투표를 안했다(...). 왕조국가 출신 공주님의 폐해 그나마 포치에게 간 한표는 애초에 포치가 후보가 아니였기에(...) 무효표 처리되었고 결과적으로 아랑이 1표로 당선(...).
  • 2교시: 영재반 멤버들은 각자의 부 활동도 시작한다. 춘향은 특기를 살려 요리부로 들어갔고, 세실리아는 주인공 일행이 속한 재봉부로 들어갔다[72]. 아랑은 이른바 정의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의부라는 것을 설립하는데...
  • 쉬는시간: 아랑이 신설한 자칭 정의부는 불행히도 카무이에 의해 정식 부로 등록되지 않아 부실을 배정받지 못했다. 우선 역할이 너무 애매모호하고(...)[73] 부원이 아랑 혼자였기 때문. 결국 아랑은 춘향과 세실리아를 설득시켜 명예부원으로 가입시키고 카무이에게 다시 한번 정식 동아리로 허락을 구하는데...
여담으로 춘향은 세실리아에게 심히 모에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세실리아가 귀엽지. 나도 좋아해[74]
  • 3교시: 어떻게든 부원 3명 제한은 맞추었지만 여전히 역할이 애매한데다가 무엇보다 딱 봐도 아랑이 나머지 둘을 그냥 머릿수 때우려고 꼬신거라(...) 그리고 춘향이 정의부 활동을 하면 요리부로서의 앞치마 패션을 못 볼까봐[75] 카무이는 요지부동이였고, 대신 부원 3명 모두가 한 팀으로서의 자각심을 갖고 있는걸 증명해보인다면 허락하겠다고 한다. 이에 2가지 과제로 춘향이 속한 요리부의 역할인 '요리'와 세실리아가 속한 재봉부의 역할인 '재봉' 관련 과제를 내 올 것을 주문하는데...
  • 4교시: 우선적으로 재봉 관련 과제로 셋은 고생고생 하면서 자그마치 카무이를 쏙 빼닮은 인형을 만들어 바친다. 심지어 멋들어진 한문 글귀[76]를 적은 띠를 입혀두었고, 카무이는 매우 흡족해한다. 그런데 문제는 한참 뒤에 다시 살펴보니 한문 글귀가...[77]
  • 5교시: 하늘섬의 연못까지 빌려 연어를 낚아 요리 과제를 수행했지만 결과적으로 춘향을 빼고 다들 요리치라 실패. 어떻게 하면 연어를 삶다가 터뜨려버리는지 의문이다 왕조국가 출신 공주님의 폐해 2 하지만 어쨌든 함께 요리를 만들긴 했으니 카무이는 안 익은것 보다는 탄게 낫다며 그런대로 인정하고 드디어 정의부는 정식 신설...되지만 부실은 요리부와 재봉부의 부실을 같이 쓰는 것으로 합의하고 이전이랑 뭐가 다른거지 조삼모사 아랑은 신나서 춘향과 세실리아를 이끌고 순찰을 나선다.
문제는 다음날이 중간고사인데 다들 과제 하는것만 집중해 아무도 공부를 안했다는거...

3.2.1.73 고대새와 바람의 인연

파일:고대새와 바람의 인연.png

아이올로스 시리즈 출시 기념 타임어택 이벤트.

스토리는 바론이 주인공 일행에게 신무기의 재료로 쓸 '고대 새의 깃털'을 찾아달라고 의뢰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주인공 일행은 고대 새의 깃털을 찾기 위해 간 숲에서 에쿠르라는 날개 달린 소녀를 만난다. 에쿠르는 착하고 순진무구한 소녀였지만, 어쨰서인지 '깃털'이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굴며 그것을 찾는 주인공 일행을 무작정 악당 취급하며 경계한다. 주인공 일행은 새를 찾는데 왜 에쿠르가 저런 반응을 보이는지 황당해하지만 일단 정황상 에쿠르가 그 새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여겨지는데다가, 오해를 남겨놓는건 좋지 않기에 특히 스키엔티아에서 오해 하나로 엿을 지독하게 큰걸로 하나 섭취했으니... 오해를 풀기 위해 에쿠르를 쫓아간다.

이 과정에서 에쿠르는 그야말로 덜렁거리는걸 넘어서 나사빠진 행동들을 일삼는데, 날개까지 달렸으면서 발로 뛰어서 도망치지를 않나(...) 캐트라가 맛있는 거라며 게맛살로 꼬시니 금방 좋다고 넘어오질 않나(...). 이 떄 에쿠르가 이렇게까지 깃털을 찾는 자를 경계하는 까닭을 밝히는데 바로 다름아닌 에쿠르 자신이 '폭풍의 새'라는 것인데(...) 자기 입으로 그걸 말해버렸으니 당황한 에쿠르는 다시 부리나케 도망치다가 자기 속력에 못 이겨 화려하게 굴러 넘어지질 않나(...). 더욱이 얼굴부터 박는 바람에 뒤따라온 아이리스가 황급히 마법을 써서 치료해줄 정도, 치료해 준 아이리스한테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하긴 했는데 그리고 또다시 도망간다(...). 그 와중에 그녀를 안쓰럽게 여긴 아이리스가 뛰면 다치니 날아가라는 조언을 해주자 그제서야 날아서 도망가고(...) 이번에는 날아가다 거미줄에 걸려 옷과 몸에 붙은 거미줄을 떼어내느라 울상이던 걸 주인공 일행이 돕는다(...).

주인공 일행이 거미줄 제거 작업을 도우면서 겸사겸사 어째서 그렇게까지 타인을 불신하느냐고 물으니, 한 때는 자신도 다른 사람들과 어울렸지만, 그들 중 누군가가 자신을 배신하고 자신의 깃털을 강제로 뽑아가는 등의 악행을 저질렀고, 이 사건으로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깃털을 찾는 이들, 더 나아가 그냥 다른 인간이란 존재들을 불신하게 된 것임을 밝힌다. 주인공 일행은 자신들은 절대 그런 나쁜짓을 하지 않겠노라 다짐해주지만 역시 믿지 않는 에쿠르는 또 도망치는데 짐승을 잡기 위해 놓인 덫에 발목이 걸리는 사고를 당한다.

좀 기다렸다가 에쿠르가 걱정되니 가본 주인공 일행에게 보인 건 아니나다를까.. 결국 덫에 걸린 에쿠르를 구하러 온 주인공 일행이 접근하는데 타이밍 나쁘게도 인근 마을에서 몰려든 요리사, 상인 등 마을 사람들이 나타나 주인공 일행이 에쿠르를 해치려고 덫을 친 줄 알고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거기에 그렇게 말 많던 에쿠르는 이럴 땐 말 한마디도 안 한다 그렇게 스키엔티아 시즌 2를 찍는가 했지만, 타이밍 좋게 마물들이 난입하고 주인공 일행이 마물을 퇴치하는걸 보고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이 주인공 일행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은 에쿠르를 덫에서 구해주고 에쿠르는 주인공 일행을 악당 취급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화해한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발언에 의해 밝혀진 진실은 사실 그 사람들은 에쿠르를 수호하는 숭배자들의 후예였다는 것. 이들도 에쿠르에게 과거에 생긴 배신자의 배신 사건을 알고 있었고, 이에 인간불신에 걸린 에쿠르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그동안 에쿠르를 위해 식사를 숲속에 준비[78]해두거나, 숲에 접근하는 이들을 막는 등 에쿠르를 남몰래 돕고 있었음을 밝힌다... 문제는 이 떄 캐트라의 말마따나 너무 비밀스럽게 도운 탓에 정작 에쿠르는 사람들이 자길 돕는줄도 몰라서,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하고 있었던 것(...). 과연 끼리끼리 모인다더니 에쿠르도 추종자들도 참 답이 없다

결국 곁에서 이 이야기들을 듣고 진실을 알게 된 에쿠르도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인간들을 믿기로 하여 에쿠르와 추종자들의 관계는 회복되었고[79] 동시에 그 날 저녁 메뉴는 생선구이로 결정, 더불어 주인공 일행을 친구로 선포하고 친구이기 때문에 깃털을 가져가도 좋다고 허락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그리고 수많은 유저들이 무뽑을 하면서 에쿠르의 깃털은 계속 뽑히게 되는데...

여담이지만 이 이벤트 얼마 전 등장한 배포캐 파피와 인상이 비슷하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나풀나풀한 의상에 일자머리 약간 덜렁거리는 모습 등등... 파피: 나도 날개가 갖고 싶은데...

이벤트 던전의 보상은 타운 설치물인 람조의 기둥. 모든 직종의 공격&회심&체력을 최대 3%까지 상승시켜준다. 업그레이드는 당연히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드랍되는 전용 룬만 가능. 여담으로 본 이벤트는 이전 이벤트들과는 달리 트랩에 걸리거나 적에게 공격받아도 시간 감소가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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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74 사자분신! 더글라스 파이어!

파일:더글라스 퐈이아.png
더글라스가 주인공인 고난이도 퀘스트. 스토리는 Brave the Lion 시리즈 이후 시간대로, 떠돌던 더글라스와 간만에 다시 만나 바론 도장에서 수련을 한다는 심플한 내용이다. 커버 이미지만 보면 바론이 최종 스테이지 보스 같다 사실 악명만 놓고 보면 그렇긴 하다

총 7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스테이지는 250 ~ 300 레벨 보스몹 1 ~ 2기를 상대하는 구조이다. 용병은 오직 신기해방 만렙 더글라스. 마음대로 클리어해도 좋지만, 서브퀘 조건에 특정 직업으로만 클리어, 그리고 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히어로 타입의 파티로만 클리어 조건이 있다. 추가로 한대도 맞지 않는 조건은 덤. 따라서 한번에 올클하려면 직업 제한 + 히어로 타입으로 한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해야 한다는건데 어지간한 신컨 아니면 그냥 여러차례 도전하는게 가장 좋다. 하지만 워낙 탑검의 성능이 좋아 정신만 차리면 주인공으로도 노피격 클리어가 가능하다.

3.2.1.75 오스왈드 인 언더랜드

파일:오스왈드 인 언더랜드.png
14차 포스타의 유일한 탈락자 오스왈드가 주인공인 캐릭터 이벤트. 오스왈드가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 가 있다는 황당한 설정으로 시작해, 지나가던 악마가 그에게 환생의 기회를 준다는 말에 여동생을 다시 만나고자 악마가 주는 시련을 돌파한다는 내용. 제목은 '앨리스 인 원더랜드'의 패러디이다.[80]

평소 다른 사람들을 자기 멋대로 호칭한다는 오스왈드 때문인지 등장인물들이 이름이 왜곡되어있다. 위에서 언급한 악마는 사실 미라이고(...) 어째서인지 채피는 악마의 추종자로 등장하며, 레자르도 악마의 연극단원으로 나오면서 어마어마한 OME를 선사하는 등 의외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근데 안나는 어째서인지 본명으로 나온다. 뭥미?)

미라악마가 낸 첫번째 시련은 7일간 금식하기. 물론 미라악마는 그런 오스왈드의 눈 앞에서 안나, 채피악마의 추종자와 함께 상다리 휘어지는 잔치판을 벌이지만, 유혹에 실패한다. 그런데 이는 알고보니 오스왈드가 시간의 룬으로 시간을 왜곡시켜 자기자신의 시간만 조작했기 때문. (본인 왈, 실제로는 7일이지만 자기가 느낀 시간은 고작 7분에 불과했다고)

두번째 시련은 수많은 에시리아들 중 진짜 에시리아를 찾는 것. 그 와중에 아니, 좋지 않은가하며 좋아 죽는 오스왈드 결국 한 명을 골랐으나 그 정체는 레자르악마의 연극단원이 변장한 것. 정체를 밝히면서 에시리아 말투로 오빵~♡을 외치는게 충격과 공포

세번째 시련은 하늘섬에서 뛰어내리기. 그러나 오스왈드는 그 제안을 듣고 0.1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뛰어내려 미라악마를 충공깽으로 만든다.[81]

그런데 이 때 캐트라체셔가 등장해서 이르길 오스왈드가 이승과 저승 사이에 있는 까닭은 갑자기 슬럼프에 빠진 오스왈드를 격려할 생각하긴 투신까지 했던, 가만 놔두면 또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놈이니...으로 주인공 일행이 어느 숲으로 데려갔는데, 숲속에 도달한 오스왈드가 돌연 계시를 받았다며 근처에 있던 독버섯을 퍼먹은게 원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순간 '죽음'이 오스왈드를 끌고가려 하고, 이에 저항하는 오스왈드였지만 결국 붙잡혀 끌려가나 했는...데 갑자기 미라악마가 죽음을 퇴치하고 오스왈드를 구한다! 그러더니 미라악마는 오스왈드의 앞에서 무언가를 품에서 꺼내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에시리아의 도어의 룬, 즉 미라악마의 정체는 변장한 에시리아였다는 것!

그렇게 에시리아의 도움을 받아 다시 이승으로 돌아온 오스왈드는 체셔... 아니 캐트라에게 아까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어째 캐트라는 '얘가 지금 뭔 소리를 하는겨'하며 황당해한다. 그리고 오스왈드는 아까의 경험으로 다시 살아갈 의지를 다잡고 그렇게 해피엔딩...

...인줄 알았지만, 정작 에시리아는 뭔 일이 있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반응이다?[82]

클리어 시 스킬 타입의 HP를 증가시키는 오스왈드 상과 그냥 장식물인 아트 오브 오스왈드를 주며, 이 아트 오브 오스왈드는 낮은 확률로 드랍된다.

스토리 보러가기

3.2.1.76 VARIANT STORY ~각성으로 생겨난 변신의 기억~

파일:VariantStory.png

발리언트 추가 기념 이벤트. 발리언트 직업의 기원을 그리고 있는 내용이다.

스토리는 모험가 길드에 들어온 탐험가 '레노'의 의뢰로 주인공 일행이 그를 도와 어느 산골 마을에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레노는 '조상이 마물인 인간'의 전설을 추적하고 있는데 그 마을에 전승이 내려오기 때문. 도착하자마자 에이지를 위시한 동네 꼬마들이 길을 막아서고 작은 실랑이가 벌어졌지만 촌장의 중재로 상황이 마무리되고, 그 순간 마물이 쳐들어오자 에이지가 막기 위해 나서고 주인공 일행도 에이지를 돕고자 나선다. 그러다 마물에게 둘러쌓이는 위기의 순간, 에이지는 일행의 눈 앞에서 거대 황금 늑대로 변신해 마물들을 쓸어버린다.

주인공 일행은 레노의 말이 사실임을 알고 놀라지만, 다른 이들(레노를 포함해서)에게는 비밀을 지켜주기로 한다. 한편 레노는 파르메의 안내를 받아 마을 곳곳을 조사한 뒤 전설은 진짜이지만 지금은 마물 인간 같은건 없다고 결론짓는다. 하지만 이후 파르메의 것으로 추정되는 깃털을 찾게 되는데...

한편 파르메는 원래는 순딩이였던 에이지가 점점 제멋대로에 난폭하게 변해가는걸 걱정하고 이에 주인공 일행이 에이지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그 대답은 파르메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의외의 답변을 듣게 된다. 에이지는 과거 파르메를 괴롭히는 아이들에 맞서 싸우다가 흥분한 나머지 이성을 잃고 자신의 변신 능력을 선보여버렸고 이에 마을에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파르메가 자신도 능력자임을 밝히면서 에이지를 변호해 추방이 기각되어 마을에 남을 수 있었고, 그 떄의 사건으로 파르메에게 신세를 진 데다가, 자신 떄문에 파르메도 아웃팅을 해버린 셈이니 파르메에게 진 마음의 빚 때문에 파르메를 지키기 위해 강해지고 싶어했기 때문이였음을 밝힌다.

같은 시각 레노는 파르메를 단독으로 불러내더니 변신사가 아니냐 추궁한다. 일단 발뻄해보는 파르메였지만, 레노가 실은 자신도 변신사라며 파르메의 눈 앞에서 야수로 변신하는 능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파르메에게 자신들 같은 변신사들은 숨어지내야만 하는 작금의 상황에 개탄하며 서로 뭉쳐 힘을 합쳐야 하는게 옳지 않겠는가는 설파하여 파르메에게 협조를 부탁한다. 그 순간 에이지와 주인공 일행이 때맞춰 등장하고 레노는 에이지에게도 진상을 보여주며 설득하려 하는데...

...그러나 문제는 에이지는 후각이 극도로 발달한 늑대의 능력자였고, 처음부터 어딘지 께름칙한 냄새가 느껴졋던 레노가 변신한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자신이 레노에게 느꼈던 이상한 냄새의 정체가 피와 살점의 냄새임을 알아챈다. 이를 추궁하자 레노는 사실 자신은 변신사들을 사냥해 그들의 능력을 강탈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음을 밝히고 스스로의 분신까지 만드는 위용을 선보이며 공격해오고, 이에 주인공 일행은 에이지, 파르메와 함께 레노를 상대한다. 결국 싸움 끝에 레노는 패하여 전신이 붕괴하여 사라진다.

이후 에이지는 주인공 일행의 활약상을 보고 모험가가 되면 강해질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얻고 스스로의 힘을 기르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데 파르메도 같이 따라간다...는 이야기.

던전은 평범한 일자형이지만, 여기에 특이한 요소들이 많이 있다. 우선 첫 미션을 클리어하면 발리언트용 섬급(3성에서 시작해 5성까지 진화하는) 무기를 제공한다. 이 무기는 보통 이벤트 던전에서 으레 주는 무기들과는 달리 이벤트 미션 전용 룬이 아닌 일반 룬으로 업글이 가능하다. 딱히 모티브는 없는 듯.

그리고 두번째 미션을 클리어하면 전용 악세서리를 드랍하는데, 이 이벤트 스테이지 곳곳엔 몹이 아닌 코볼트들이 깔려있고, 그냥 공격하면(차곰에서 표지판 공격하듯이) 그냥 울부짖는 소리만 내뱉지만, 악세를 끼고 공격하면 이른바 '석판'이란 아이템이 숨겨진 위치와 얻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방법을 따라 석판 5개를 얻고, 이것들을 이벤트 전용 룬으로 모두 최대 레벨 10까지 올린 후 합체시키면 소울 광산 겸 이벤트 전용 룬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상점 건물로 변모하며, 동시에 컴플릿이 되지 않는 미션을 컴플릿 할 수 있는 비밀 미션을 언락시켜준다. 비밀 미션의 스토리는 딱히 없지만, 석판을 합체하여 태고의 조수비화를 건설했더니 건물에서 나온 빛이 파르메와 에이지 마을로 향해서 주인공 일행이 따라가고 파르메와 에이지도 함께 모험을 하는 내용인 하드코어 미션 3개. 건물 자체는, 당연하지만 발리언트의 능력치 상승 옵션이 있다.

3.2.1.77 파피 챌린지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오너라~

파피를 주인공으로 한 챌린지 모드. 역대 챌린지 모드들이 그렇듯 공격받는 횟수 제한과 파피 1인팟이 걸려있다.

스토리는 주인공 일행과 동행한 파피가 어떤 나비떼를 따라가는데 가는 길에 있는 몹들을 때려잡는다는 내용. 나비들을 따라가보니 푸른 장미가 피어있었고 여기서 얻은 꿀로 꿀차를 만들어 주인공 일행에게 대접한다는 내용으로 끝난다.

던전 자체의 난이도는 의외로 챌린지 치고는 어렵지 않다. 다른 챌린지들처럼 마리오네트, 토우, 듀라한 같은 극악한 보스가 없이 그냥 좀 강한 적들이 여럿 나오는게 전부인데, 유일하면서 결정적인 문제는 바로 파피 1인팟 조건이 문제다. 파피의 성능이 잘쳐줘야 레벨 40 정도의 적을 잡는데 까지만 알맞기 떄문에 적의 레벨이 120이 넘는 후반부는 그야말로 버틸 수가 없다.[83] 사실 어쩌면 상기한 보스가 없는건 파피 1인팟으로 저것들을 잡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인 듯. 즉 던전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캐릭터가 약캐라 어려운 특이 케이스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승리의 영재반 용병이 있다[84]

3.2.1.78 바람의 신과 너구리 구름

파일:바람의 신과 너구리 구름.png
사와와를 주인공으로, 츠유하와 디네를 조연으로 한 이벤트 던전.

스토리는 사와와가 완전한 바람의 신으로 거듭나고자 <바람의 신의 구름>이라는 탈 것을 찾으러 어느 산으로 간다는 내용. 중간에 츠유하와 합류하는데 기분 좋아도 폭우, 기분 나빠도 폭우를 내리는 츠유하의 능력에 젖지를 않나, 갑툭튀한 디네가 심심하면 날리는 '이 금 XXX가 당신의 것입니까? 이 은 XXX가 당신의 것입니까?' 질문 공세에 시달리는 등 온갖 노력 끝에 겨우 산 정상에 도달한다. 그러나 그 구름은 이른바 '구름 너구리'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였고 결국 구름 너구리들을 위해 포기하고 다른 구름을 찾아 떠날것을 다짐하는 내용.

스토리 도중에 '거미'가 난데없이 언급되고 보스로도 자주 나오는데, ('구름은 구름이지 거미가 아니야.' 라거나)일본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눈치챘을 테지만 雲(구름)와 蜘蛛(거미)의 발음이 똑같이 '쿠모(くも)'인 점에서 비롯된 말장난이다.

깨부숴야 하는 바위나 굴러오는 바위 등 트랩과 오브젝트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모든 미션에 워리어로만 클리어 조건이 붙어있어 워리어가 필수다. 클리어시 디펜스 타입의 HP를 늘려주는 사와와 상과 장식물인 구름이 제공된다.

2016/5/23일 복각되었다. 기간은 7일간

3.2.1.79 성녀와 바람 빛의 부케 -Wing of Wedding-

파일:성녀와 부케.png
성녀와 희망의 바람 가챠의 스토리 퀘스트. '속죄편', '질주편'으로 나눠져있는데 속죄편은 그냥 평범한 교체한정 스토리 이벤트라면 질주편은 타임어택 퀘스트이다.

두개의 이벤트이지만 스토리의 큰 틀은 같으며 속죄는 루셰의 시점에서 질주는 스피드 스타 3인방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점이 다르다. 스토리 진행상으로는 속죄편 1~4화 > 질주편 > 속죄편 나머지 순.

이벤트 난이도는 양쪽 다 상당히 높은편에 속한다. 양쪽 다 트랩이 도배되어있는 것은 물론이고 맵 자체도 상당히 이리저리 꼬아놓은 상태라 처음 플레이시에는 길을 헤메다가 시간이 다 되거나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게다가 등장하는 적들도 고레벨 적들이다. 그리고 10섬에서 처음 등장하는 적들도 출현하는데 문제는 한판에 들어온게 10섬 도입전이라 공략법을 알수 없다는것(...) 다만 비슷한 시기에 10섬 맛보기 이벤트가 같이 열리긴 했다.

두 퀘스트의 초회보상 건축물들은 만렙인 25까지 올린 후 하나로 합체하여 HP, 공격, 회심을 상승시켜주는 '희망의 웨딩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이후 최고레벨인 15까지 올리면 타운보상 악세를 주며 이것을 갖고 속죄편 파멸급을 클리어해야 마지막 미션이 해금된다. 희망의 웨딩 케이크는 15레벨 말고도 추가로 더 올릴 수 있지만 15레벨부터는 멀티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전용 룬으로만 가능하며, 15레벨부터 아이템 거래 기능도 제공하는데 이 역시 멀티 전용 룬으로만 가능하다.

3.2.1.79.1 질주편

스토리의 시작은 올리버와 아테나[85], 병법 연구중인 메이린, G프로듀서라는 이름의 황금너구리와 라디오 DJ 일을 하는 중인 비비[86],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달리는(...) 에쿠르의 모습을 조명하면서 시작한다. 이후 메이린, 비비, 에쿠르는 워렌이라는 남자가 주최한 타임 어택 챌린지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경합이 오고가던 도중 루셰와 쏙 빼닮은 셀린느라는 여인이 등장하고 셀린느는 주인공 일행의 도움으로 아버지인 워렌을 찾아가는데...

한편 대회가 진행되는 곳인 이벤 섬이라는 곳의 뒷배경이 밝혀지는데 과거 '장난의 마왕'[87]이라는 마왕이 지배하던 섬으로 결코 살아나갈 수 없는 죽음의 레이스를 펼쳐 참가자들을 고통받게 하면서 죽이는 '잔혹'한 짓을 반복했으나, 지혜로운 자와 악사와 폭풍의 새가 경기에서 승리하고 마왕을 섬에서 추방시킨 뒤 지금의 건전한 유흥의 섬으로 탈바꿈되었다고 한다.

여하튼 대회는 진행되었지만 에쿠르는 악한 기운을 감지하고, 비비는 공기 흐름의 이변을 감지한다. 그 와중에 메이린은 뻘소리만 한다 끈적하다거나 무겁다거나 하는 듯 하니 비오기 전의 기상상태(저기압)와 비슷할 법도 하다그 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웨딩 드레스를 입은 셀린느...였지만 실은 바로 그 문제의 장난의 마왕 그라오잠[88]에게 씌인 상태. 그라오잠은 올리버를 고용하여 자신의 챔피언으로 내세우고 질주 경기를 제안한다. 그러나 그라오잠은 실은 공기를 지배하는 힘으로 경쟁자가 올리버를 추월하지 못하게 방해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리버와의 경주는 참가자인 모험가 일행이 승리하게되고 예상밖의 사태에 그라오잠은 혹시 폭풍의 새의 무기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문을 품지만 알고 보니 폭풍의 새 본인이 와있었다(...). 뒤늦게 에쿠르가 폭풍의 새였음을 알게 된 그라오잠은 자리를 벗어나고 일행은 그라오잠을 추격한다.

던전 자체는 늘 있었던 타임챌린지형 던전으로 제한시간 내에 보스룸의 적들을 전멸하면 되며 중간중간 오브젝트나 적을 격파해 추가 시간을 벌어가야 높은 랭크를 얻을 수 있는 등 플레이 양상은 동일하다. 다만 중간중간 보스몹이 여럿 등장하거나 위치를 바꾸는 트랩이 등장하는 등 기존 타임챌린지들에 비해선 난이도가 대폭 상승.특히 마지막 미션인 파멸급은 아예 미니맵을 주지 않는데다가 맵 디자인을 구불구불하게 디자인해서 가다가 벽에 걸리게 만들어놨다(...).

초급 클리어로 인연의 우승컵이라는 타운 건축물을 제공한다. 효과는 모든 캐릭터 공격 상승. 상기한대로 속죄편의 파멸급 이후 미션인 속죄급 해금에 필요한 재료건축물 중 하나이다.

3.2.1.79.2 속죄편

스토리의 시작은 떠돌면서 사람들의 죄를 정화중인 루셰의 여정에서 시작한다. 기도를 올리던 루셰에게 워렌이 나타나고, 워렌은 루셰를 자신의 딸인 셀린느[89]로 착각한다. 오해가 풀린 후 워렌에게서[90]이 그의 딸 셀린느를 어떤 백작에게 팔아넘겼다는 사실을 듣게 된 루셰는 바로 셀린느와 백작의 결혼식이 진행될 장소로 침입, 셀린느를 구출하고 자신이 셀린느로 변장한 뒤 기회를 노려 백작의 죄를 정화하려 한다. 후에 나타난 백작을 본 루셰는 그 백작이 죄를 진 것이 아닌, 죄 그 자체인 영혼의 소유자인 걸 느껴 당황하고, 알라스토르의 힘을 최대로 한 뒤, 입맞춤을 하기 위해 가까워지는 순간을 노려 죄를 먹어치우려 한다.
그러나 백작은 이미 상황을 알고 있는 상태였고[91] 루셰는 백작을 공격하기도 전에, 정체를 드러낸 백작의 선공으로 치명상을 입는다. 백작은 사실 루셰가 지닌 알라스토르와 같은 아르마(그의 말로는 악마)였고, 루셰를 먹으려 했지만, 루셰는 알라스토르의 도움으로 장소를 벗어나 문제의 레이싱 경기장으로 이동한다.근데 게임상에서는 첫맵부터 잡몹으로 등장해서 그냥 좀 시끄러운 마그마로 보인다.

한편 루셰의 계획으로 도망친 셀린느는 아버지를 찾아가, 도망가자고 하지만 워렌은 못 간다며, 왜 나를 버리지 않았냐고 한탄한다. 그 후 셀린 앞에 그 백작이 나타나고 백작은 본모습인 아르마로 변한 뒤, 워렌과 자신의 관계를 셀린에게 알려준다. 워렌은 바로 그 문제의 아르마의 숙주가 되어있었던 것으로 루셰를 놓친 후 다시 숙주인 워렌에게 돌아온 것이며, 수명이 몇 년 밖에 남지 않은 워렌을 대신해 셀린느를 자신의 새로운 숙주로 삼게 된다. 일련의 사태 이후 뒤늦게 지상으로 올라온 루셰였지만 상처가 깊은 탓에 애슐리를 떠올리며 정신을 잃는다.

이후 쓰러져있던 루셰를 주인공 일행이 발견하여 열심히 치료해주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해 안절부절해 하지만 에쿠르가 루셰[92]에게 나쁜 바람이 있다면서 에쿠르가 바람을 일으켜 날려버리자 루셰가 정신을 차린다. 자초지종을 주고받은 뒤 루셰는 다시 아르마를 퇴치하고자 나서고, 그런 루셰에게 에쿠르가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는 효험을 지닌 자신의 깃털을 선물한다. 이후 아르마를 추적하던 도중 죽어가는 워렌을 만난 루셰는 그를 위해 셀린느인양 대신 그의 곁을 지켜준다.

그리고 루셰는 절망을 더 끌어모아 보복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온 셀린느(=그라오잠)와 마주하게 된다. 루셰는 백작의 정체가 '절망을 먹는 존재'임을 간파해내지만 곧바로 백작의 힘에 구속당해 꼼짝도 못하게 묶여 버린다. 루셰가 아무 대책도 없이 왔음을 비웃으며 셀린느에게서 빠져나와 승리를 확신하는 백작. 그러나 이는 처음부터 루셰의 계획이었다! 루셰는 알라스토르에게 폭풍새의 깃털을 들게 하고 숨겨둔 채로 백작이 셀린느에게서 나와 빈틈을 보이는 것을 노리고 있었고 앞서 백작에게 구속 당했던 것도 이를 위한 미끼였던 것이다. 루셰는 즉시 알라스토르를 출현시켰고, 폭풍새의 깃털이 가진 힘을 이용해 백작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셀린느를 부축하며 루셰는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과오 - 죄를 깨닫게 된다. 그것은 바로 '거만'[93] - 타인의 죄를 대신 짊어진다면 자신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해 온 것이 사실은 스스로가 성녀로 추앙받던 것을 그냥 당연하게만 받아들인 거만함의 결과임을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 애슐리가 그랬듯이 그녀 또한 지금까지의 죄를 갚기 위해서라도 발버둥 치며 살아가야 하기에 그라오잠에게 줄 목숨따윈 없다며 맞선다.

한편 그라오잠은 자신이 먹는 '절망'의 우위를 확신하며 속죄를 결의한 루셰를 비웃는다. 인간의 '속죄'라는 것은 결국 '절망'의 부산물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자신이 루셰를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본 것이다. 그러나 루셰가 결의한 속죄는 이미 절망을 극복해 낸 결과 - '희망' 이었기에 오히려 '죄악 그 자체'인 그라오잠만 일방적으로 알라스토르에게 마시쪙흡수당해버리는 형태로 모든 싸움이 종료된다.

모든게 끝난후, 올리버와 아테나는 삐에로가 있는곳으로 간다는데...[94]

비비, 에쿠르, 메이린은 G프로듀서에 의해 아이돌에 데뷔하게 된듯하다(...) 일단 삼인 라디오를 하는걸로 나온다.뭐 한명은 전직 아이돌이기도 하니

워렌은 다행히도 어느정도 회복한 모양, 엔딩에서는 멀쩡하게 나온다.[95] 두 부녀와 루셰는 라디오를 들으며 담소를 나누는데 루셰의 기사가 다음날에 섬에 온다고 하자 셀린느 왈, "그 드레스를 입고 마중나간다거나? 그대로 골인한다던가 하면 어때?" 절해의 침략자부터 계속 염장질이다.

그와 별개로 에슐리가 턱시도 입고 있는데 처음에는 그런 엔딩으로 기획했던듯 애슐리라면 오히려 이 쪽이 될 것 같기도...? 루셰:기사님 세계는 정말 상냥하군요. 그래서 저도 아기를 안아보고 싶어요. 아기는 어떻게 하면 생기나요?

던전은 초고급 난이도의 돌파형 던전으로 강한 적들이 여럿 등장하며, 무엇보다 차곰2에서 추가된 물건 운반 기능으로 들어옮길 수 있는 셀린느를 목표지점까지 옮겨가거나, 모든 성문을 파괴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클리어 조건을 지니고 있다. 특히 파멸급 미션이 최강인데 고레벨 적들이 무한 리스폰되는 상황에서 성문 여러개를파괴하며 나아가야 하는데 이 성문도 상당히 튼튼해서 미친 난이도를 자랑한다.??(1): 폿치~ 물어와. ??(2) : 가자 미르! ??(3) : 카시코마리~
속죄급의 사소한 팁이라면 던전 시작 직후 셀린느를 들고 위로 쭉 가서 발판을 누르면 문이 닫히는데, 그 다음 →으로 가 보물 상자가 있는 곳에 셀린느를 놓아둔 뒤에 나가서 보스를 잡으면 된다.

초급 클리어로 속죄의 웨딩 케이크라는 타운 건축물을 제공한다. 효과는 모든 캐릭터 회심 상승. 상기한대로 파멸급 이후 미션인 속죄급 해금에 필요한 건축물 중 하나이다.

3.2.1.80 타임 리미트 트레이더스!

파일:타임리미트.png
다음 마을로 가던 주인공 일행이 숲 속 호수에서 마물들에게 습격당한다. 그 때 지나가던 올리버가 방해된다고 마물들을 해치운다. 올리버와 계약 관계인 아테나가 짐이 무사한지 물어보자 올리버는 괜찮다고 답하지만, 아테나는 영 미덥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자 올리버는 어떤 물건이든 통과하는 창이 있으니 괜찮다고 답한다. 올리버가 창을 막 휘두르자 아테나는 생명체는 이 창에 찔리니 휘두르지 말라고 화를 낸다. 그리고 올리버와 아테나는 서둘러 마을로 가는데, 너무 서두른 탓에 창을 놓고 갔다.

주인공 일행은 창을 돌려주려고 쫓아가지만, 올리버 일행이 바쁘게 장사하러 다니는 탓에 창을 돌려주지 못한다. 계속 쫒아다니며 그들의 행적을 본 캐트라는 올리버 일행이 물건을 원래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팔아먹는 걸 알고, 원래 목적인 '창을 돌려준다'는 던져버린 뒤 그들의 악행을 막으려 덤빈다. 마침 올리버가 댄싱 몸짱 버드를 잔뜩 구해오자 아테나는 댄싱 몸짱 버드를 반쯤 풀어서 캐트라와 주인공 일행을 막고 도망친다.

주인공 일행이 겨우 올리버 일행을 쫓아와봤더니 아테나가 울상을 짓고 있었다. 댄싱 몸짱 버드의 유행이 끝나는 바람에 잔뜩 사둔 재고가 악성재고가 되어 적자가 났기 때문이다. 올리버는 월급을 못 받게 되자 화를 내며 가버리고, 소송하겠어욧! 아테나는 올리버를 쫓아간다. 결국 창은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했다. 그리고 아테나가 사죄의 뜻이라며 재고처분떠넘긴 댄싱 몸짱 버드는 주인공 일행이 비행섬으로 가지고 돌아간다. 문제의 댄싱 몸짱 버드는 바론이 마음에 들어한다.(...)

다른 타임어택 이벤트처럼 몬스터를 잡거나 파란 상자를 부수면 시간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트랩에 걸리거나 몬스터에게 공격당하거나 빨간 상자를 부수면 오히려 시간이 깎인다. 초급의 클리어 보상인 랜서 무기 밀리언 피어스를 진화시키면 무기 스킬로 상자를 부수지 않고 몬스터만 공격할 수 있다.

3.2.1.81 칠흑의 밤을 궤뚫는 고고한 자긍심

파일:고고한 자긍심.png
제갈의 캐릭터 이벤트. 올클리어 시 데미지 딜러 타입의 체력을 상승시키는 제갈 상을 주며, 드랍으로 장식품인 자긍심의 상징을 제공한다.

시작은 자그마치 빛에 노출되면 괴로워하며 죽는 '광사증'이란 전염병이 도는 한 섬에서 시작한다. 때문에 이 섬은 어둠을 섬기는 문화가 있었는데, 어느날 섬의 거주민 하나가 괴로워하며 쓰러진다. 아무도 그 거주민을 구하지 못하고 있던 사이 처음보는 소녀 하나가 등장해 이상한 약을 주민들에게 나누어준다. 그 약을 먹은 주민들의 이른바 '광사증'은 깨끗하게 치유된다.

하지만 그 소녀는 섬의 토박이는 절대 아니였고, 이에 섬을 지키던 병사들이 수상히 여기며 소녀에게 접근한다. 병사들의 추궁에도 소녀는 말이 없는데... 이 떄 병사들은 본색을 드러내었고 이들은 사실 마물이였음이 드러난다. 그러나 소녀도 사실은 환술로 정체를 감춘 제갈이였고 마물 병사들은 제갈과 상인으로 변장해 이미 잠복중이었던 다지에 의해 퇴치된다. 그러나 섬 내 모든 병력들이 곧 일행을 공격하러 몰려든다. 예상 이상의 적의 수에 결국 다지는 의뢰인에게 불평을 쏟아내며상황을 보고하고 그 결과 지원군으로 레이븐이 도착하여 제갈과 함께 정면으로 쳐들어오는 적들을 활로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쓸어버린다.

이후 밝혀진 진실은 광사증이란 병은 없으며 이는 어둠의 세력이 섬 주민들이 어둠을 섬기도록 만들려고 거짓 정보를 유포한 것이였고 병은 단순한 전염병에 불과했었으며, 이 사태를 계획한 장본인은 에피타프의 부하 사텐슈필의 일원 루엘이였음이 드러난다. 병사들도 루엘이 소환한 마물들이 변장하거나 한 것. [96]

한편 적들은 정면으로의 공격이 화살 공격 때문에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다수의 병력들을 제갈 일행을 향해 몰래 우회시켜 진군한다. 드디어 거점으로 침투해 일행 중 한 명인 다지와 마주한 마물 병력의 장수는 부하들에게 다지를 공격할 것을 명하나... 그 많던 병력들은 어느샌가 몰살당한 후였고 마지막 남은 부하 하나가 딱 눈앞에서 제압당한다. 이는 지원 온 레이븐과 제갈이 처음부터 활로 농성전을 하고 있던 것이 아니라 최전방으로 침투해선 뒤에서부터 조용히 적들을 제압해 왔던 탓이였다. 결국 마지막 남은 장수도 마무리하는데 성공하는데...

그 순간 루엘이 일행 앞에 나타나 정면의 물량공격과 측면의 기습공격 모두 자신이 이곳까지 잠입해 들어오기 위한 미끼였다며 직접 그 자리에서 대량의 마물들을 소환해 공격하려 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소환이 실패하는데 이는 이들을 지원 온 검은 비행선이 루엘의 어둠의 힘을 빼앗아가고 있었기 때문.[97] 루엘이 어둠을 흡수당해 무력화 되다시피한 그 사이 레이븐과 제갈은 화살로 루엘의 머리와 몸을 관통하여 제압한 다음 비행선을 타고 탈출한다. 물론 루엘은 죽지 않았다.

비행선에는 의뢰인의 부하 죠니가 린푸이와 함께 있었다. 죠니는 상사를 대신해 다지와 레이븐에게 '또 부탁한다'는 말을 전한다. 제갈은 나라의 원수이자 자긍심의 원수인 어둠과 싸우겠다고 다짐한다.

3.2.1.82 미래는 누구를 위해

파일:미래는 누구를 위해.png
라이포드의 이벤트 스토리. 라이포드가 메인이지만 라쿠아도 스토리 초반부터 '예언자 님'이라 불리며 비중있게 츤데레로 등장한다.

스토리는 마물의 침공을 받는 어느 섬에서 시작된다. 이미 라쿠아에게 미래의 일들을 들어 알고 있는 라이포드는 주인공 일행을 동행한채 그 섬으로 온다. 섬의 마을은 마물들의 거센 공격에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였지만, 라이포드는 우선 마을 주민들은 성당으로 대피시킨 다음, 성문을 열어 마물들을 진입시키고 각개격파하는 작전으로 마물들을 퇴치한다.

하지만 마물들의 공격은 그치지 않았다. 심지어 정예화 되어 있었는데 라이포드는 이 역시 파악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경고를 보낸다. 이 때 마을 외곽에서 상인이 마물들의 습격을 받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라이포드가 출동하려 하지만 미래를 본 라쿠아는 함정이라며 경고한다. 그러나 라이포드는 그걸 듣고도 '함정에 놀아나 주자'라며 망설임없이 상인을 구하러 가기 전, 한 노인에게 섬에 있는 그레이스 룬이 모셔진 <악마의 요람>의 존재를 묻고는, 주인공 일행에게 협조를 구하는데...

이후 상인을 구출한 라이포드와 라쿠아는 그 상인에게서 마물이 공격해오는 거점을 알려달라며 상인을 대동한채로 성을 나선다. 예상대로 상인은 이번 사건의 흑막에게 빙의된 상태였으며 사실은 구조받은 후 마을 내부로 들어가 내부에서부터 불안감을 조장해 무너뜨릴 생각이였지만 라이포드와 라쿠아가 자신을 대동한 탓에 일단 이 둘을 제거하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같은 시각 주인공 일행도 어느 유적으로 진입하는데...

이후 라이포드와 라쿠아는 많은 수의 마물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라이포드는 도망치기는 커녕 마물들에게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 자기쪽으로 유인하는 기행을 선보이며 라쿠아와 상인을 놀라게 하고, 마물들의 공격을 피하던 도중 라이포드는 뜬금없이 상인에게 갈베스라는 자에 대해 묻는다. 상인이 그런 사람 모른다고 하자 라이포드는 갈베스라는 사람에 대해 설명하는데 갈베스는 드라룬테국의 왕의 사생아로 장군이 되어 음모와 폭력으로 왕국의 지도자가 되었으나 폭정 끝에 실각하고 모습을 감춘 몰락한 인물이였다는 것. 곁에서 그 설명을 듣던 라쿠아는 한 문장이 끝날 때마다 (안 좋은 내용으로)솔직하게 평을 달고 끝에는 라이포드도 갈베스를 어리석다고[98] 까는데, 알고보니 상인에게 빙의한 흑막이 바로 그 갈베스로 결국 라쿠아와 합동으로 까여지는 자신을 참다 못 해 정체를 드러낸다.

한편 주인공 일행은 유적 안에서 마주한 죽어가던 용병을 구하고 그를 통해 갈베스가 용병들의 도움으로 유적 내 그레이스 룬을 찾아내었는데, 갈베스는 실각한 직후 어둠에 자신을 바쳐 어둠의 하수인이 된 후였고 그레이스 룬을 찾자 그것을 숙주삼아 완전한 마물화가 되었음을 알게 된다. 같은 시각 정체를 드러낸 갈베스는 라이포드와 라쿠아를 마물의 군단으로 포위하나 사실 라이포드가 마물들을 끌어들인 그 지점은 각종 파괴의 룬이 잔뜩 매장된 탐욕과 응보의 평원이라는 장소였고 마물들이 모이자 라이포드가 자신의 능력(번개)으로 그 룬들을 각성시켜 마물들을 몰살시킨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물 군단은 잔뜩 남아있었고 라이포드와 라쿠아는 완벽히 포위당하나...

같은 시각 주인공 일행은 룬을 찾아내었고 아이리스의 힘으로 룬에 깃든 갈베스의 어둠을 정화시켜 결국 갈베스는 소멸하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유적은 다시 마물 소굴이 되어 주인공 일행은 그거 뚫고 나온다고 개고생을 한다 이후 라이포드가 실은 처음부터 모든것이 갈베스의 음모였음을 다 알고 있었고 갈베스의 다음 작전을 계산해 주인공 일행을 그 섬으로 데려왔음을 밝힌다. 사실 라쿠아는 앞서 자신과 라이포드가 마물에게 포위당하는 미래 까지는 알고 있었지만, 이후의 전개가 라이포드의 행동에 의해 자신이 알던 미래와 다르게 바뀐것을 보고 미래수가 시들어버리는 미래도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라이포드에게 데레거리는건 덤

클리어시 디펜스 타입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라이포드상을 제공하며, 모든 서브퀘 클리어 보상품과 던전 내 랜덤 드랍으로 장식품 뇌광검의 모뉴먼트를 제공한다.

3.2.1.83 내일 날씨는 라온 뒤에 제나

파일:내일 날씨는.png
2016/06/25 출시된 한고프 한정캐 라온과 제나의 이벤트 퀘스트. 기존의 이벤트 퀘스트들과 같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마지막 퀘스트가 숨겨져있지 않은 대신 서브퀘들을 감춰놓았다는 점(...)이 있다. 마지막 비밀급을 제외하고 모든 퀘에 서브퀘 한개가 조건이 그냥 ??? 으로 적혀있고, 비밀급은 그냥 3개가 전부 다 ??? 으로 나와있다(...). 실제 조건은 미션 도입부의 푯말에서 돌려서 언급하는데, 이하 다음과 같다.

  • 초급: 어둠을 모조리 멸하라 (적의 전멸)
  • 중급: 물어뜯는 꽃 밑에 있는 것 (모든 보물상자 오픈)
  • 상급: 실수는 열번까지만 (피격 10회 이하로 클리어)
  • 선물급: 불필요한 소란은 피우지 말고 끝까지 가라 (스킬 사용하지 않고 클리어)
  • 절급: 마지막까지 동료와 함께하라 (용병이 죽지않고 클리어)
  • 파멸급: 자연에 굴하지 말 것 (트랩에 맞지 않고 클리어)
  • 명부급: 어둠의 손길이 닿지 않도록 (공격 받지 않고 클리어)
  • 비밀급: 멀리서 어둠을 멸하는 자들로만 승리할 것 (마도사 혹은 아처 파티원으로 클리어) / 소수 정예로 승리할 것 (2명 이하의 파티로 클리어) / 실수는 다섯 번까지만 (피격 5회 이하로 클리어)

스토리는 마법학원에 다니는 라온이 연락도 없고 집에 오지도 않자 제나가 라온을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 제나가 학원에 가보니 학원은 이미 방학이였고 라온이 고의로 다른 곳으로 떠났음을 알게되자 라온을 찾아나서고, 그런 제나를 누군가 미행한다.

한편 가뭄이 든 어느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길드의 의뢰를 받고 온 주인공 일행은 주변 조사를 시작하는데 그곳엔 라온도 막 도착한 참이였고 라온은 주인공 일행 몰래 자신의 능력으로 비를 선사하고 떠난다.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얼떨결에 마을에 비를 불러준 은인으로 마을 주민들의 감사를 받는다(...). 여하튼 촌장이 이웃 마을의 가뭄도 해결해달라고 부탁하자 주인공 일행은 승낙하며 촌장의 안내를 받아 이웃 마을로 가는데, 그 순간 라온이 불러온 비구름의 기운을 느낀 제나가 현장으로 달려오고 주인공 일행에게 오빠를 찾는 중이라며 합류하게 된다. 이후 일행은 라온을 찾아내게 되는데...

그 순간 제나를 미행하던 사람들이 모습을 드러내 라온과 제나를 납치하려 한다. 알고보니 촌장은 이들의 끄나풀로 이들을 유인해왔던 것. 라온과 제나를 노린 이유는 이들의 능력으로 기후를 조절해 농업 생산량을 독점할 생각이였던 것(즉 다른 지역은 가뭄으로 말라붙게 하고 자신들의 농지만 비옥하게 가꾸어 식량을 무기화하려는 것이였다). 그러나 촌장은 이들을 유인하는데는 협조했어도 정작 이런 일인줄은 몰랐다는 눈치인데... 아무튼 이 과정에서 제나가 라온에게 날아드는 일격을 대신 맞아주고 기절하고 분노한 라온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폭풍을 불러 이들을 퇴치한다. 이후 제나는 아이리스에 의해 치료되지만, 라온이 자신이 부른 폭풍을 거두지는 못해 결국 모두가 홍수에 쓸려갈 위기에 처한다. 이 때 라온의 비구름을 느낀 제나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능력으로 태양을 불러와 화창한 날씨로 바꾸어 사태를 진정시킨다.

그 순간 촌장은 본색을 드러내는데 사실 촌장은 이들의 끄나풀이 아니라 수장이였다. 라온과 제나의 능력을 확실히 확인한 촌장은 다시 부하들을 소환해 남매를 납치하려 한다. 그러나 주인공 일행의 방해로 실패하고 결국엔 진상을 밝히는데 사실 촌장은 어둠의 하수인이 되어있었다. 부하들을 흡수하며 파워업 하는 촌장이였지만, 무리하게 파워업 한 반동으로 결국 어둠에 완전히 잠식당해 스스로 붕괴되어 소멸해버린다.

이후 라온은 자신은 계속해서 사람들을 돕고자 하나 제나가 지금처럼 위험에 휘말릴까봐 집으로 돌아가라고 떼어내려 하지만 제나는 오빠와 헤어지고 싶지 않다며 계속 붙어있으려고 하고, 결국 주인공 일행은 자신들과 함꼐 하늘섬으로 가면 모험을 계속 할 수 있으면서도 안전할 수 있다고 제안하여 하늘섬에 합류하는 것으로 끝난다. 결론은 승리의 브라콘

클리어 보상은 선물급의 경우 전용 악세서리를 주며, 초급 클리어로 마도사의 공방체를 늘려주는 빗방울의 탑을, 절급 클리어로 아처의 공방체를 늘려주고, 이벤트 룬으로 아이템 교환이 가능한 햇살의 탑을 제공한다. 빗방울의 탑과 햇살을 탑 레벨을 20까지 올리면 여우비의 탑으로 합체시킬 수 있다. 합체에는 비밀급 클리어로 주는 전용 룬이 필요하며, 합체 후 다시 10렙을 올릴 수 있다.

맵 구성은 전반적으로 컴플리트 하기 어렵게 만들어 놨다. 초급, 중급은 쉬운편이나 상급부터는 그냥 지옥. 상급은 안그래도 카메라 각도 눕혀놔서 공격 피하기 힘든데 온통 스나이퍼 도배에 근육새 도배라 평타를 쓰던 스킬을 쓰던 피격수 10회는 금방이다. 구르기가 잘 먹히는것도 아니고... 절급은 골리앗, 아니 골리앗 이상으로 멍청한 하고프의 용병 AI 수준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공격 회피라고는 전혀 모르고, 스킬은 쓰는게 이상할 정도로 안쓰는데다가 쓰더라도 뻘스킬이고, 능력치도 50렙이라 아주 물몸이라 환장할 지경. 그래도 이쪽은 즉사급 대미지를 주는 몹이 안나오고 섬멸력 뛰어난 캐들로 맵 정리하면서 힐러로 체력 채워주면서 가면 되기에 오히려 상급보다 쉽다(...). 파멸급은 온통 구르는 돌 투성이라 발라섬의 '트랩에 안맞고 클리어'의 악몽을 재현해 낸다. 물론 더욱더 끔찍하게. 명부급은 온 바닥에 함정들이 깔려 있고 골렘이 끌어당기는 그랩 공격을 하는데다가 퀸들이 촉수 공격을 해서 스킬 쓴 후 짧은 후딜레이 타임동안 타격 받는 욕나오는 상황이 많이 펼쳐진다.

비밀급이 그야말로 악랄함의 극치인데 SP 0으로 시작하는데다가 적들은 무지하게 많고 또 강하다. 첫번째 맵은 아쿠아만 여럿 나오는 곳인데 아쿠아들을 다 쓸어야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대신인지 일단 첫 아쿠아 무리는 비선공(!)이므로 그 점을 노리자. 이후 진행하다보면 다시 스타팅 포인트로 돌아와 새로 리젠된 두번째 아쿠아 무리를 상대해야 하는데 이 녀석들은 선공이다. 두번째 맵은 맵 구석구석에 위치한 버튼들을 눌러 문을 열어야 다음구간으로 갈 수 있는데 적의 밀도도 밀도이지만 버튼들을 적을 다 쓸어버리기 전까지 못 누르게 막아두고 있는데다가 만티가 하나 소환되고, 최악으로 주기적으로 맵 곳곳에 화상 공격을 가하는 열선 트랩이 작동된다. 무지하게 많은 범위를 커버하는데다가 발동 주기도 짧고, 배경이 붉은 모래사막인데 열선도 옅은 붉은 선이라 잘 보이지도 않는다. 때문에 장거리에서 적을 처리하기 좋은 캐릭터(결국은 마도사나 아처)가 필수이며 이들로 열선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에서 적들을 유인격파하는게 그나마 승산이 있다. 그리고 열선은 구르기로 열심히 피해야 한다. 보스룸도 극악한게 그냥 보스러시인데다가 마지막에는 미챠에 마그마에 수속 버전 마그마인 프리즈[99]까지 등장하는 등 속성뎀을 뽑을 수 없게 하는 괴랄한 구성이라 최악이다. 사실상 속성에 대한 고려와 더불어 컨트롤이 많이 필요하다. 아니면 약속된 승리의 뽓찌~[100]그나마 최후의 양심인지 비밀급은 헬퍼를 동원할수 있게 되어있으니 헬퍼에게 모든걸 맡기고 자신은 회피만 하는것이 최우선.

3.2.1.84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x Star School

파일:성요학원(이벤트).png
2016년 6월 30일 출시된 대만판 하고프 성요학원 콜라보 이벤트 던전. 원본인 대만판 하고프에서는 2015년에 출시되었던 이벤트다.

스토리는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온 주인공 일행이 성요학원에서 온 학생들과 만난다는 내용. 특이하게도 각각의 미션들이 한 캐릭터의 테마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특정 직업으로만 클리어하기 서브 퀘스트가 있다.

우선 주인공 일행은 어떤 동굴의 앞에서 션권 페이셰를 만나게 된다. 자신을 성요학원이라는 곳에서 왔다고 소개하는 페이셰는 이내 몰려드는 마물 무리를 상대하고 주인공 일행이 동굴 안으로 진입할 시간을 벌어준다. 동굴 안에서 주인공 일행은 그레이스와 마주하는데 그레이스는 페이셰를 걱정하면서도 걱정 안하려고 노력하는 심히 츤츤대는 행동을 보인다(...). 그러다 그레이스가 바닥을 내리쳤는데 바닥이 무너져서 주인공 일행은 지하로 추락한다(...).

추락한 지점에서 일행은 리앙유리와 마주하는데 리앙유리는 캐트라와 아이리스는 좀 과하다 싶을 만큼 예뻐해주나 주인공은 남자라는 이유로 무슨 살아있는 혐짤 취급한다(...). 그러다 아이리스에게 페이셰와 그레이스도 와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둘을 '구해주러' 뛰쳐나간다(...). 이후 돌벽을 부수고 갑툭튀한(....) 토르와 마주하는데 토르는 나가는 길을 찾는다며 또 돌벽을 부수고 돌아다닌다(...). 이 떄 주인공 일행은 바로 코 앞에서 나가는 문을 찾았다. 말인즉 토르는 수십분 넘게 혼자 벽이나 부수며 뻘짓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문을 열 방도가 없어서 고민...하지만 그 문도 토르가 부숴버린다. 그리고 토르는 또 벽을 부숴대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문 너머에서 본 유적에서 주인공 일행은 모치즈키 유란과 마주한다. 유란의 도움으로 유적에 깔려있던 엄청난 양의 함정들을 피해 건너가는 일행이였는데, 사실 알고보니 그 함정들은 유란이 심심해서 깔아둔 것들이다(...). 이후 유적의 최심부에서 아르키메데스와 갈릴레오라는 로봇과 조우하나 이들 로봇은 주인공 일행을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하...려는 찰나 주인인 미노와가 등장해 공격 명령을 중지시켜 넘어간다. 그리고 미노와는 주인공 일행에게 자연스럽게 유적 탐사를 떠맡기고 본인은 자러 간다(...). 다만 사실은 자면서 로봇을 조종하는 기술을 이용해 갈릴레오를 대신 따라보낸다.

미노와와 함께 탐사한 던전의 최중심부에서 드디어 아이리스가 기척을 느낀 룬을 찾아낸다. 미노와는 자신들은 원래 세계에서 이 룬을 찾아왔으나 룬이 발동하여 룬과 함께 이 세계로 텔레포트 해버렸음을 알린다. 그러나 룬이 비활성화 됨으로서 돌아갈 방법은 당분간 오리무중이고 결국 당분간 하늘섬에 머무르기로 한다.

그러나 사태 종료 이후 M 이라는 인물과 H라는 인물이 교신을 주고받는데...[101]

3.2.1.85 Star Gate, Blue Wing

파일:StarGateBlueWing.png
2016년 6월 30일 출시된 대만판 하고프 성요학원 콜라보 이벤트 던전. 원본인 대만판 하고프에서는 2015년에 출시되었던 이벤트다.

스토리는 하고프 x 성요학원에서 이어진다. 지난번 조사한 그 유적을 다시 조사했는데, 캐트라가 유적에 놓인 게맛살을 발견하고 건드린 순간 어떤 장치가 작동하였고 이로인해 헤카테가 이 세계로 건너온다. 그리고 오자마자 캐트라의 몸무게를 맞춰 캐트라를 데꿀멍시킨다[102] 헤카테까지 건너온 목적은 유적 탐사의 원래 목적이였던 성령들의 기원을 찾는 것. 이 세계로 넘어온 이후 헤카테와 미노와는 그 기원으로 추정되는 곳을 발견했고 그곳으로 자신들을 인도할 드라이버(룬 드라이버와 똑같이 생겼다)를 가져온 것이다.

드라이버의 인도에 따라 도착한 섬은 맑은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하늘섬마저 버틸 수 없는 폭풍이 몰아치는 이상한 곳이였고 폭풍을 돌파하려다 하늘섬이 고장나 수리를 위해 불시착한 주인공 일행은 섬을 돌아본다. 그 때 스스로를 작영이라 하는 작은 푸른새가 주인공 일행을 침입자로 규정하며 공격을 해오...지만 그저 몸통박치기일 뿐이라 별로 타격은 없었고 역으로 나가떨어진다. 이 떄 등장한 신비한 소녀 람우유는 주인공 일행을 반갑에 맞이하며 작영의 태클에도 아랑곳 않고 섬 구경까지 시켜준다. 이 떄 해변가로 갔다가 갑자기 몰아친 파도에 일행이 습격당하는데 이 때 주인공이 파도에 휩쓸릴뻔한 람우유를 구출한다. 결국 작영도 주인공 일행이 나쁜 놈들이 아니란걸 알아 마음을 연다. 한편 헤카테는 섬 주변을 둘러보고 폭풍이 한번 지나간 흔적이 있는걸 보고 폭풍이 다시 오리라 짐작하는데 아니나다를까 폭풍이 섬으로 몰려오기 시작했고 결국 작영은 모두를 이끌고 안전한 동굴 안으로 피신한다.

이 떄 작영은 계속 이 위험한 섬에 람우유를 두는건 위험하다 판단하여 주인공 일행에게 람우유를 부탁한다. 하지만 작영과 헤어지는게 싫었던 람우유는 그 순간 신비한 초능력을 발휘해 섬으로 몰려오던 폭풍을 몰아낸다. 작영은 일족에게 대대로 전승되어왔으나 오랫동안 어느 누구도 사용하지 못한 그 힘을 람우유가 사용한 것에 놀란다. 하지만 작영은 오히려 이로 인해 람우유는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워야 한다며 람우유를 주인공 일행과 함께 떠나보내게 된다.

...그러나 막상 떠나보내고 나니 람우유가 모험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 지 걱정되어 결국 작영도 따라오게 된다(...).

클리어 보상은 초급 클리어로 별의 유적 1001이라는 건축물을 제공한다.모든 직업의 공방회를 올려주는 유용한 건물이지만 15레벨에서 다음 레벨로 올리려면 특수한 재료가 필요한데, 이벤트 싱글 퀘스트 [맑음 급]에서 나오는 "설계도의 파편"을 모아서 해당 건물의 교환 창으로부터 "잃어버린 설계도 [새]"를 구입해야 한다.(그래서인지 그 이후 진화부터는 새가 빙빙 날아다닌다.) 어차피 건물 레벨업에 다른 이벤트 룬도 많이 필요하고, 여기서 구할 수 있는 교환템들도 이벤트 룬이 필요하니 여러모로 노가다가 요구된다.

이 노가다가 심히 극악한데, 싱글플레이는 모든 맵이 룬이 랜덤 드랍되며, 그나마도 마지막 미션인 맑음급 기준 3개가 최대한도이다. 그리고 여기서 이 3개 한도는, 노멀룬(천년의 싹 룬)과 하이룬(천년의 열매 룬)을 다 합쳐서 3개라는 뜻이다! 말인즉 싹 룬만 3개만 뜨거나, 싹 룬 1개 + 열매 룬 2개, 싹 룬 2개 + 열매 룬 1개, 열매 룬만 3개만 나오는 경우의 수가 나온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또 건물에서 교환 가능한 아이템들은 죄다 싹 룬만 요구한다. 헌데 무슨 생각인건지 건물에서 교환 가능한 아이템 중에 싹 룬을 열매 룬으로 교환하는게 있다. 정작 열매 룬은 템 교환용으로도 안 쓰이고 건물 업글에도 별로 안들어가는데 뭘 위한 기능인건지... 역으로 그 반대로 열매 룬을 싹 룬으로 바꾸는 기능은 또 없다.

그런데 황당한건 원전인 대만판은 맑음급 기준 싹 룬과 열매 룬 둘 다 각각 최소 10부터 최대 30개까지 드랍 된다는 점이다. 즉 한국으로 들여오면서 고의로 싱글에서의 룬 드랍률을 대폭 낮춘 것. 그러면서 건물진화에 필요한 1회성인, 사실상 무쓸모한 설계도 룬은 대만판과 똑같이 고정 드랍이다. 사실상 멀티를 강요하는 구조인 것이다.[103]

3.2.1.86 고져스 섬으로부터의 초대장

크로스세이버 강화 기념 캐릭터 출시 전에 열린 이벤트 퀘스트. 주인공 일행이 라렛타로부터 고져스 섬으로부터의 초대장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3.2.1.87 플레이! 하얀 고양이 테니스!

코로플의 신작 하얀고양이 테니스 출시기념 이벤트.

스토리는 테니스 대회가 개최된다 하여 자크, 마르, 프랑, 카스미, 더글라스, 크라이브[104]가 연습에 매진한다는 내용. 정작 테니스 부원인 메아는 없다[105] 그러나 다들 초짜라 제대로 못하고 있자 캐트라가 나서서 모두를 훈련지도 해준다. 얘한테 이런 능력도 있었나? 이후 미라(역시 차곰버전)까지 합류하여 다같이 화이팅 하는 것으로 마무리.

초급 클리어 보상으로 소울 채굴장 역할을 하는 타운 건물인 테니스 코트를 제공하며 업그레이드는 전용 이벤트 룬으로 가능하다.

한판으로 넘어오면서 괴랄한 변경점이 생겼는데, 이 건물은 룬은 많이 요구하지 않으나 건축 시간이 괴랄하게 오래 걸리는데 21레벨부터는 마지막 30 레벨까지 무조건 매번 12시간을 소모한다. 때문에 1레벨부터 20레벨까지 이틀 조금 걸리고 21레벨부터 30레벨까지 5일 걸려서 7일이나 걸리는 괴랄함을 자랑하는 건물인데,, 문제는 원본 일판에서는 이벤트 기간 자체를 꽤 넉넉히 잡아주었지만, 한판에서는 10여일 남짓한 시간만 주어서, 이벤트 개시일로부터 3 ~ 4일 지나 건물을 올리기 시작하면 타운 미션을 제 때 클리어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렸다(...). 더욱이 무한리그 까지 겹쳐서... 대신인지 제떄 클리어하면 주는 쥬얼 수가 상당하긴 하지만...

이를 의식한건지 8월 11일 까지로 기간이 연장되었다. 거기에 건축시간 1/2까지 같이 적용돼 무난히 타운미션 클리어가 가능

3.2.1.88 프리티 프렌즈

파일:프리티 프랜즈.png
히어로 타입 검사인 스즈를 주는 이벤트.

스토리는 신상 게맛살 광고현장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이 상대역 모델인 스즈를 만나면서 시작한다. 촬영을 시작하려는 찰나 신상 게맛살 냄새에 이끌린 마물들의 습격을 주인공 일행이 막아내지만 마물들의 난동으로 현장의 장비와 소품들은 엉망진창이 되어 촬영은 엎어진다. 이 떄 스즈는 무언가 할 말이 있는듯, 신상 게맛살을 놓쳐서 허탈해하며 떠나는 주인공 일행을 따라가는데...

주인공 일행과 시내까지 갔을 떄 드디어 뭔가를 말하려는 스즈였지만, 사람들이 모델인 스즈를 알아보면서 모여들기 시작하자 결국 스즈는 인파를 피해 도망치고 주인공 일행도 얼떨결에 말려든다. 잠시 으슥한 곳에서 한 숨 돌리면서 주인공 일행이 어째서 팬들을 피해다니는지를 묻자 스즈는 자신의 과거사를 이야기하는데, 본디 스즈는 유기 고양이로 지금의 소속사 대표에게 주워져서 길러졌고 이에 괜한 트러블에 휘말려 소속사 사장이자 어머니인 대표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하려고 팬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음을 밝힌다. 그런데 설상가상 다음 촬영지와는 정 반대방향으로 얼떨결에 도망친터라 팬들의 인파를 뚫고 촬영지까지 가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결국 주인공 일행의 도움으로 다음 촬영지까지 간 후, 스즈는 아까의 마물들의 공격에서 자길 지켜준 보답으로 촬영하려다 만 신상 게맛살을 캐트라에게 건네준다. 스즈는 톱 모델이라 이미 샘플을 받아두고 있었던 것. 여기에 더해 스즈는 다음 촬영장까지 자신을 호위해준 것에 대한 추가 보답으로 아끼는 가다랑어를 내어주지만 캐트라는 다랑어는 아웃 오브 안중이라 결국 스즈와 게맛살이 더 낫네 다랑어가 더 낫네 배틀이 붙고 주인공과 아이리스는 둘이 참 친해졌다며 그 광경을 구경한다.

초급 클리어 보상으로 스즈를 제공하고, 최상급 클리어 보상으로 깔맞 무기를 준다. 더불어 최상급 보상으로 소울 채굴장 기능과 더불어 히어로 타입의 공방체를 증가시키는 건축물을 제공한다. 스즈와 깔맞 무기, 그리고 건축물의 레벨업은 이벤트에서 획득 가능한 전용 룬으로 가능하며 약 600여개가 필요하지만 개중 300여개는 서브퀘 클리어로 주니 실제로는 300여개만 모으면 된다. 더불어 스즈의 우각에 필요한 전용 룬 5개가 있는데 3개는 스즈 깔맞을 들고 중급, 상급, 최상급 미션의 숨겨진 출입구 뒤편에 있는 특수한 NPC 근처에서 무기 스킬을 써주어야 한다. 나머지 2개는 각각 스즈를 포함한채로 미션 클리어를 5회 완수하고 클리어하는 타운 미션에서 1개를 구할 수 있고, 전용 건축물을 2레벨로 올리고 클리어하는 타운 미션에서 나머지 하나를 구할 수 있다.

멜로디아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모든 퀘스트는 평이하지만 히어로 타입 Only 조건이 있어 히어로 타입 캐릭터들을 데려가거나, 좋은 용병 하나를 데려가는게 좋다.

3.2.1.89 하드 ♥ 배드 체이서

파일:하드배드체이서.png

에스메렐다의 스토리 이벤트.

스토리는 주인공 일행을 찾아온 에르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말 끝나기 무섭게 거한이 하나 나타나 에르에게 동생이 되고 싶다고 외친다. 에르는 기겁하며 남자에게 강펀치를 먹여 날려버리지만[106] 남자는 별달리 피해를 입지 않고 다시 일어나 에르를 쫓아온다. 이에 에르는 기겁하며 주인공 일행과 함께 도망친다.

이후 다시 쫓아온 남자는 자신을 개먼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이 에르를 누님으로 칭하고자 하는 이유는 에르가 자기보다 강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밝힌다. 에르는 당연히 질색팔색하며 자신은 그를 동생으로 받아들일 생각이 없으며 자신이 동생으로 인정하는건 주인공이라고 선언한다. 조흔 플래그다 것보다 그거 살아있는 화석입니다 누님 이에 개먼은 주인공에게 승부를 신청하나, 캐트라가 정당한 환경 하에 대결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 제안하고 개먼은 수긍하며 캐트라의 심판 하에 벌어지는 대결에 참가한다. 이 때 지나가던 죠반니(리벤지)가 에르의 눈에 띄어 잔소리를 한사발 받고(...)[107] 얼떨결에 시합에 참여해버린다. 시합 종목은 누가 가장 빠르게 마을 바깥으로 뛰쳐나가는가인데, 결과적으로 개먼이 패배한다(심지어 죠반니에게도...).

그러나 개먼은 승복하지 않았고 이에 캐트라는 카모메(리벤지)의 도움을 받아 카모메의 훈련 코스를 빌려 훈련 코스 통과하기를 제안한다. 이번엔 지켜보던 에르가 재미있겠다고 자기도 참가한다(...). 그리고 카모메는 에르로 인해 덩달아 자기도 훈련 코스에 참가한다(...). 결과는 다시 주인공의 승리. 그리고 에르는 또 주인공에게 룬 나이트 할 생각 없냐고 영업한다 조금전까지 개먼이 자기한테 들러붙는게 괴롭다더니 정작 자기가 가장 열심히 주인공에게 들러붙는다

이번에도 개먼이 불복하자 결국 캐트라는 마지막 승부로 마물들이 사는 숲으로 데려가 마물들의 근원을 가장 먼저 퇴치하는 쪽의 승리로 하자고 제안한다. 이 때 지나가던 미깡(리벤지)도 참여하고, 또 에르도 참여한다(...). 결과는 다시금 주인공의 승리였고 이번엔 개먼도 결과를 받아들인다.

그러자 개먼은 이번엔 캐트라와 주인공을 형님으로 모시겠노라며 선언한다. 이에 곤란해하는 캐트라와 주인공에게 에르가 큰일났다며 거들자 캐트라가 누나니까 어떻게 좀 해보라고 했는데... 문제는 이 말을 들은 개먼이 '자신은 캐트라와 주인공의 동생 -> 캐트라와 주인공은 에르의 동생 -> 고로 자신은 에르의 동생이라는 결론을 내려 다시 에르에게 누님으로 모시겠다며 달라붙고 에르는 기겁한다(...).

클리어 보상으로는 테크니션 타입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에스메렐다 상을 제공한다. 그리고 전용 장식품인 제이드 룬 라이트가 랜덤 드랍이나 파멸급 클리어 보상으로 주어진다.

3.2.1.90 여우비의 전주곡

파일:여우비의 전주곡.png
테레제가 어느 주점에서 피아노를 치는것으로 스토리는 시작된다. 피아노를 열심히 쳤지만, 조율을 한 지 오래되었다는 주점의 주인 할아버지 말마따라 울림이 영 시원찮았고 테레제는 연주하는 건 자신이라고 자책함과 동시에 콘테스트가 얼마 안남았음에도 어쩐지 손가락에 마음이 담기지 않아 고민한다.
한편, 코린은 장대비에 맞아 꼬리가 젖자 살짝 불평하며 새끼 여우였던 시절 사당 밑에서 비를 피하다 어느 사내아이(현재 코린의 오빠)에게 거두어진 기억을 회상하며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해본다.
츠유하는 장대비가 내리니 당연히 엄청 신나하지만 어쩐지 석연찮은 구석이 있는듯 얼굴을 찌푸린다. 그러다 누군가 비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걸 느끼고 다시 씐나하며 활기차게 달려간다.
츠유하가 달려간 곳에는 코린이 비를 피하고 있었다. 츠유하는 코린에게 비를 기다렸냐고 묻고, 코린은 그렇지 않다며 혹시 너(츠유하)가 '비' 그 자체냐고 묻는데 츠우하가 "내리 쏟아지는 행복의 물방울! 마음을 치유하는 정화의 비!" 라 답한것을 듣고 그렇다면 역시 츠유하를 부른게 자신일지도 모르겠다는 발언을 한다.

또다시 테레제는 이럴때 아버지가 보셨다면 분명 돈도 안되는 연주를 왜하냐며 타박하셨을거라 생각한다. 테레제는 며칠 전의 연주회에서 훌륭한 연주를 하고 청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지만 자신의 앞에 한층 더 높은 세계가 있음을 깨달은 뒤 슬럼프에 빠진 것과 엄격하고 혹독한 교육을 하던, 예술가로의 기교는 뛰어난 음악교사였지만 표현력이 빠져서 이류취급을 받아 테레제와 동생들을 이용해 돈을 벌려던 아버지에 이끌려 동생들과 함께 연주 여행을 다니며, 동생들과 함께 사람들로부터 <신동>이라 불리며 각지에서 절찬받고 사교계에서도 추앙받았지만 어느날 아버지가 라이벌로 인정한 단 한 사람이자 피아니스트이고 사람들에게는 비르투오소(Virtuoso)라 불리는 천재가 테레제에게 "자네의 작은 새는 대체 어디에 있는 거지?"라는 말을 하자 그의 연주를 들은 테레제가 자신을 제자로 받아주길 청한 뒤 그 천재의 제자로 들어갔던, 현재 테레제의 선생님과의 만남등을 떠올린다. 그렇게 과거를 회상하던 테레제의 앞에는 상시와 다른 딥 다크한 분위기의 코린이 있었고, 코린은 테레제에게 대뜸 "네 손가락은- 마음에 속박되어 있어."라고 말한다.
한편 코린과 츠유하는 그저 발 가는 대로 길을 걷고 있었다.코린 말로는 '꼭 가야만 할 것 같은 기분.' 츠유하의 표현에 따르면 '바람님한테 휘융~ 하고 불리고 있는 기분'으로. 그렇게 츠유하와 수다를 떨며 걷던 코린은 츠유하로 둔갑, 똑같이 논다(...).
한편, 다크 코린은 테레제에게 손가락과 마음이 연결되지 않았다며 테레제의 손을 만지고는 자신의 모든 마음을 손가락에 담아 연주하라 명한다. 이때 테레제는 그 코린이 말 그대로의 '괴물'이란걸 알게 되지만 괴물이라도 자신의 연주가 듣고 싶다면 들려주겠다며 마음을 다해, 충동적으로 손가락을 움직인다. 재즈?
테레제가 자신의 연주를 보며 이것이 자신 마음 속의 외침인가 하며 고찰을 하고 있을 때 코린과 츠유하가 마을에 도착하여 테레제의 연주 소리를 듣게 된다. 천호는 날씨마저 조종한다고 하니 자신 역시 무의식적으로 그 녀석의 마음을 씼겨 내리는 비-츠유하-를 불렀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한 코린은 츠유하와 함께 발걸음을 제촉한다.
테레제가 충동에 쌓여 어려운 곡을 끝마치고 다크코린이 테레제의 마음 속 외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자 테레제는 표현하기 벅찬 감정에 말을 흐리는데 때 맞추어 테레제가 연주하고 있던 주점에 츠유하와 코린이 등장한다. 다크 코린은 늦었구나를 시작으로 코린에게 따라오라며 장소를 옮기고 코린은 그녀를 따라가 대치하며서 다크 코린이 말하는 것을 듣는다. 코린은 본래 천호라고 불리던 여우였지만 인간에게 배신당하자 비뚤어지고 원한을 품었다가 도리어 봉인당했고[108] 현재의 코린은 그 천호가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무력한 아기 여우의 모습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이자 화신이었던 것. 코린이 둘이서 대화를 주고 받는 동안 둘을 숨어 지켜보던 테레제는 왜 둘이 된 건지 궁금해하고 마찬가지로 같이 숨어 있는 츠유하는 촉촉함이 부족해서 갈라졌다는 해석을 내놓으며 무서운 코린이 메마른 마음으로 인해 분노를 참지 못하고 유쾌한 코린에게 화풀이를 하고있으니 이대로는 유쾌한 코린도 메마를 거니 어떻게든 해야한다고 한다.
무서운 코린은 인간에게 신의 가호는 필요없으며 실수를 반복하며 멸망해야 한다 발언하고 유쾌한 코린이 이에 맞서자 선빵을 날린 뒤 어떻게 하려던 순간 츠유하가 나서서 이전의 로리스럽던 모습과는 달리 사뭇 진지한 자세로 정화의 비를 내리고 테레제가 마음을 치유하는 음색을 만들어 연주하면서 여기에 현재의 코린도 번개를 날리자 본래의 코린은 짜증내면서 마물을 부른다. 하지만 마물들도 테레제와 코린, 츠유하에 의해 사라지자 본래의 코린은 '넌 누구에게도 길들여지지 않은 짐승이고 언젠가 세상에 해를 끼칠 것이니 기대하겠다'는 말을 한 뒤 현재의 코린에게 다가가 하나가 된다. 솔직하지 못하다며 투덜대는 코린에게 테레제가 괜찮은지 묻고 코린은 비가 정말 대단하다며 고마워한다. 어느새 무지개가 뜨고 츠유하의 무지개를 걸어본 적 있냐는 약팔이 소리를 들은 테레제는 고민하던게 바보같다며 웃고 무지개가 사라질 거라는 츠유하의 제촉을 시작으로 코린, 테레제는 무지개까지 누가 빨리 가나 시합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일단락된다.

파멸급의 클리어로 테레제와 코린, 츠유하가 함께 있는 상을 주며 이 상을 10레벨까지 올리면 숨겨진 퀘스트 쩅! 급이 모습을 드러낸다. 쨍급에서는 테레제와 츠유하 코린을 상징하는 장식품을 보물상자의 랜덤 드랍으로 얻을 수 있는데 스테이지 마다 테레제, 츠유하, 코린이 있고 그들과 어울리는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몬스터는 테레제가 있는 1맵에서만 나오다가 보스방에서 나오고 츠유하, 코린의 스테이지에는 몬스터 없이 보물상자만 3개, 2개가 있다. 이 외에도 중급, 상급, 절급에서 장식품 1개를 고정으로 받을 수 있는데, 힌트는 각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NPC 테레제, 츠유하, 코린에게 접근하면 하는 말에 단서가 있다.[109]

3.2.1.91 실록! 마왕이 나오는 무대

파일:마왕의 무대.png
레자르의 스토리 이벤트

레자르가 극단에 들어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레자르는 주인공 일행에게 이번 연극 준비를 도와달라 부탁하고 주인공 일행은 그에 승낙해 레자르의 극단의 공연장으로 간다. 현장은 굉장히 다급하고 분주한 곳이였는데 총감독은 극단원인 레자르를 비롯한 다른 이들에겐 엄격하고 무섭게 나갔지만, '손님'인 주인공 일행에게는 아무리 상황이 나빠도 무척이나 친절하게 굴어서 캐트라가 어이를 상실했다(...). 이 떄 무대 셋팅에 필요한 자재들의 배달이 늦어지는데 레자르가 자원해서 샤그랑을 타고 날아가 일부 자재들을 회수해온다. 이걸 본 총감독은 샤그랑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주인공 일행을 거들며 샤그랑의 안광을 조명으로, 브레스를 드라이아이스 연기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면서 레자르보다 샤그랑이 더 존재가치가 높다고 대놓고 레자르를 디스한다(...).

아무튼 연극 준비에 재미를 느껴 열심히 일한 주인공 일행의 도움과 단원들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무대가 갖추어지고 이후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레자르는 주인공 일행에게 감사하며 주인공 일행도 자신들도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또 불러달라고 약속한다.

클리어로 테크니션 타입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레자르 상을 제공한다. 드래곤라이더 캐릭터들의 동상들이 으레 그렇듯 1칸 짜리가 아닌 4칸짜리임에 유의.

3.2.1.92 마스크 오브 로즈

베아트리스의 스토리 퀘스트. 베아트리체의 스토리 퀘스트지만 스토리 도입부에서 베아트리스보다 먼저 등장한 스이카도 비중있게 등장한다.

오랫만에 아이리스 일행에게 기운차게 인사한 뒤 자신이 온 이유를 답하려는 스이카를 향해 베아트리스가 반갑게 아는척을 하고 스이카 역시 베아트리체에게 반갑게 아는척을 하자 캐트라가 둘의 사이를 질문한다. 스이카는 나와 같이 정의의 뜻을 둔 동지이고 전에 같이 일한적이 있다고 대답하는 베아트리체와 그 뒤를 이어 [정의의 닌자]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답한 스이카에게 베아트리스는 스이카가 온 이유를 지래짐작하고 스이카는 맞다며 의뢰해주신 [조직]의 정보를 입수했다고 자랑스래 답한다. 무슨 소리냐 묻는 캐트라에게 베아트리체는 '룬 공학으로 불법 개조한 무기를 밀매하는 비밀 결사 -블랙 아스널, 줄여서 "BA"이라 부르는 한 조직의 행방을 쫒으라는 의뢰를 했음을 밝히자 아이리스는 속으로 'BA단'에서 이 어디서 튀어나온 건지 의아해하고 돌직구캐트라는 "그거 네 망상은 아니냐"며 못믿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망상이 아니다고 당황해하며 말문이 막힌 베아트리스 대신 스이카가 그 일대에서는 꽤나 유명하다며 해명하자 베아트리체도 체면을 차리고 스이카를 칭찬한다. 자비로운 아이리스가 자신들도 돕게 해달라 부탁하고 오지랖캐트라도 상대는 조직이니 같이 하자고 거드는 데다가 스이카도 좋은 수행이 될 것 같다며 자진한다. 기분 좋아진 비체는 너희라면 그리 말해줄 거라 생각했다며 레이디 로젠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BA단을 잡겠다며 큰소리친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어 블랙 아스널(줄여서 BA단 본거지) 최심부에서 총재의 조수가 총재를 부르며 침입자가 있음을 보고한다. 룬 모니터에 띄워보라는 총재에게 음성도 출력해준 조수덕에 정의 정의를 부르는 베아트리스와 일행의 대화를 들은 총재는 녀석들의 목적은 우리 BA단의 파멸이라 보고하는 조수에게 BA단이라 줄여부르지 말라고 다그친다(...). 속으로 귀찮다는 투정을 부린 조수에게 정의의 편이 악의 본거지로 쳐들어왔는데 넌 어쩔거냐고 묻고 맞서 싸워야..하냐고 답한 조수에게 그러니 성대히 환영해 주라는 지시를 내린다. 하지만 부질없게도 일행의 파워에 각 구역 방어라인이 계속 파괴되자 조수는 총재에게 상황의 다급함을 보고하지만 총재는 그럴걸 다 알고 있었다는듯이 침착할 뿐이다. 당황하지 말고 계속 요격하라는 총재에게 녀석들을 막으려면 그냥 칸막이 벽으로 가두는 게 좋지 않냐고 떠보는 조수이지만 총재는 바보같은 소리 말라며 "침입자를 모니터로 감시하며 턱 밑에 손깍지를 끼고 책략을 짜는 것이 우리의 책무(...)인데 고작 버튼 하나로 끝낼 셈이냐며 고래고래 소리지른다. 그럼 침입자들이 이곳에 도착하는 것도 시간문제 아니냐는 질문에 시간문제 따위 문제 없다고 답한 총재에게 조수는 알겠습니다라고 대답은 했으면서 기어이 버튼을 꾹 눌러버린다. 그에 문이 열리지 않아 당황해하는 캐트라에게 베아트리스는 끝이 아니라고 지금이야말로 너의 정의를 보여줄 때라며 스이카가 활약하도록 유도한다. 그러자 스이카가 커다란 쇠방망이로 벽을 내리치고 벽은 거짓말처럼 날아가버린다.[110] 이 상황을 보던 총재는 조수에게 자기의 명을 무시한거냐며 추궁할 기새를 보이더니 자기는 문이 날아가 돈만 깨질 걸 예상하고 하지말라 한 거였다며 즉석에서 말을 지어내고 당연하게도(?) 조수는 "퍽이나..."라며 불신한다.

이 떄 뜬금없이 총재는 새삼스럽게 조직의 성장을 언급한다. 왜 그러냐는 조수에게 아직 부족하다며 악의 조직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묻는다. 활동 자금 아니냐 대답한 조수에게 총재가 답한 것은 정의의 편(!?) 말인즉 정의와 악이 서로 신념을 걸고 대결하는 그것이 없는 건 치명적이라는 거다. 지금껏 현상금을 노린 것들은 있었지만 정의의 편관 거리가 멀었다는 총재는 침입자인 녀석들이야 말로 자신이 말하는 정의의 편인 거냐 묻는 조수에게 그걸 확인해보겠다며 룬 마이크를 넘기라 명한다. 마이크를 손에 잡은 총재는 일행이 있는 장소의 스피커를 통해 일행에게 권고를 하는데... 그 내용이 무려 조직의 부하가 되겠다고 하면 간부 자리를 내주겠다는 것(!) 갑자기 간부 자리냐며 어이상실한 캐트라의 반응 뒤로 총재는 또다시 열심히 일하면 밀매로 얻은 막대한 돈도 마음대로 얻을 수 있다는 파격적인 보상을 걸며 회유하지만 정의 덕후 베아트리체는 어차피 함정이잖냐며 쓸데없다고 거절하고 전형적인 용사물스러운 전개 1 자신들은 악에 꺾이지 않는다며 큰소리치자 총재는 교신을 끊고 만족해한다. 조수는 역시나 황당해하는 중.

결국 베아트리스 일행은 최심부 바로 앞까지 왔고 다급해하는 조수에게 총재는 전형적인 용사물스러운 전개 2 네놈들에게 그냥 맡겨둘 수 없으니 자신이 직접 나서겠다고 하는데 당황해하는 조수에게 "그것이 양식미"라는 거라는 말로 때우고 결국 조수는 뭔소리나며 화낸다(...). 기어코 최심부에 침입한 베아트리체 일행을 향해 총재는 악당의 보스답게 웃은 뒤 레이디 로젠과 동료들을 환영해준다. 역시나 BA단이라고 부르는 베아트리스에게도 총재는 화를 내고는 자신은 총재라 불리니 일행들도 앞으로 그리부르도록 지시한다. 눈치없게도 스이카는 알았다며 총재라 부르지만 베아트리체는 당신에게 앞으로는 없다고 단호히 말하는데 총재는 네놈같은 존재(= 정의의 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며 정의와 악 한 쪽이 쓰러질 때까지 싸우자고 결전 신청을 한다. 첨부터 그럴 생각이었는데 그런 걸 바라는 이유가 뭐냐는 캐트라에게 기어이 총재는 그런 걸 동경하기 때문이라는 폭탄발언을 한다.
당연히 뭔소리냐며 성질내는 캐트라와 달리 베아트리스는 이해한 듯한 반응을 보이자 총재는 정의를 원하는 너와 악을 원하는 내가 닮았지 않냐며 악의 역할에 충실한다. 당연 베아트리체는 전형적인 용사물스러운 전개 3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힘껏 할뿐이라 답하고 총재는 더 맘에 든다고 대답. 베아트리스의 대화 종료 선언을 시작으로 둘이 맞붙는..데 말이 길어진 바람에 스이카와 캐트라는 자고 있었다(..).

결국 몰아붙여진 총재는 전형적인 용사물스러운 전개 4 최후의 카드로 공장 자폭 스위치를 꺼내든다. 이것도 양식미라 웃는 총재를 조수는 말리지만 패배로부터의 자폭은 기본이라 답한 총재에게 "그니까 그만 두라고요 아니. 그만"라며 승질을 부리는 조수와 총재는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스위치를 꾹. 결국 공장은 폭발하고 일행은 무사히 빠져나온다. 친절하게도 전형적인 용사물스러운 전개 5 5분 뒤에 터지도록 설계된 장치라 다행이라는 평을 내린 아이리스는 그들의 생사를 궁금해하고 캐트라기 재기 불능 아닐까라 말하자 베아트리체는 그들과의 싸움은 아직 안 끝났고 오히려 레이디 로젠과 BA단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일 것이란 전형적인 용사물스러운 전개 6 예감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캐트라는 그녀의 얼굴에 웃음 만발임을 지적하고 악의 숙적이 생겨 기쁜 거냐는 아이리스의 질문에 답을 회피하고 어쨌든 정의 완수이니 비행섬으로 귀한하자는 베아트리스의 말 뒤로 스이카가 수고했다고 하는 것으로 끝. ...인줄 알았더니 전형적인 용사물스러운 전개 7 폭발한 BA단의 본거지 흔적에서 그 총재가 나온다.

한 줄 요약 : 정의의 편같은 클리셰 동경하다 본거지 폭발시킨 보스

클리어 보상으로 테크니션 타입의 체력을 증가시키는 베아트리체 상을 제공한다.

3.2.1.93 위대한 주술서를 찾아서

멜리드의 스토리 퀘스트.

우연히 "강력한 주술서가 잠든 봉인 된 유적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멜리드는 주인공 일행과 함께 어느 섬의 유일한 마을에 방문한 멜리드와 일행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처음에 자신들의 목적인 주술서 찾기는 뒷전으로 미루고 이미지 업 운동[111]을 하며 마을사람에게 접근했지만 별 효과는 없었고(…) 오히려 먼저 다녀간 어떤 청년과 한패인지 의심받는다.

이후 마을의 촌장이라고 밝힌 노인에게 유적은 교묘히 감춰져 있으니 찾는 건 불가하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일단 그 청년부터 확인하러 가는 일행은 얼마 지나지 않아 유적을 찾으면서 숲을 불살내려는 생각을 하는 청년 갈라자를 찾아 저지한다. 이 떄 등장한 나나호시는 덤(...). 갈라자는 고대의 주문서들을 찾아서 파는 이른바 '스크롤 헌터'라는 존재였고 멜리드는 갈라자의 과격함은 잘못된 것이라며 일장연설을 한다. 여기에 감격한 갈라자는 주문서 헌터를 포기하고 돌아가...는 척 했지만 사실은 페이크였고 그대로 마을로 돌아가 촌장을 협박해 주문서와 관련된 지도를 뜯어낸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안 멜리드는 곧바로 갈라자에게 따지고 갈라자는 그런 멜리드를 조롱하며 마물을 소환한 뒤 도망치지만 멜리드는 진심으로 분노해 본 힘을 이끌어내 마물을 간단히 제압하고 갈라자를 겁에 질리게 한다. 그리고 갈라자는 그제서야 진짜로 포기하고 도망치고, 멜리드의 선량함을 본 촌장은 멜리드에게 유적 지도를 건넨다. 이에 멜리드는 유적 때문에 마을이 위기에 처했었으니 차라리 유적 문제로 들쑤시지 않으면 마을이 평화로워질 것이라며 찾는걸 단념하려 하지만 촌장이 선량한 주술사인 자네밖에 할 수 없다고 하니 뭔가 알아챈 듯 유적으로 간다.

유적의 봉인을 해제하여 주술서를 얻긴 한 멜리드는 어째서인지 주술서를 바로 태워버리는데, 사실 그 주술서는 유익한 주술서가 아니라 저주나 재앙을 부르는 주술서였기에 없앤 것이다. 사실 과거 가뭄이 든 이 마을에 또 다른 선량한 주술사가 와서 비를 뿌려주었는데, 이 주술사는 직후 바로 그 문제의 저주받은 주술서를 발견하였지만 비를 소환하느라 지쳐 저주받은 주술서를 소멸시킬 힘이 없어서 주술서가 발견된 유적채로 봉인시켜두었었고 마을사람들이 유적에 대해 침묵한것도 그 주술사의 유지를 이어왔기 때문. 멜리드는 그 지도 한 구석에 적혀있던 바로 그 선배 주술사가 남긴 경고(비를 뿌려줬더니 나는 지쳤고 그러니 유적은 봉인만 해놓을 테니 후배야 잘 부탁한다)를 보고 의미를 알아차렸던 것이다. 멜리드는 선배의 혜안을 떠올리며 이렇게 될 걸 알고 계셨던 거냐며 웃는다. 그리곤 마을사람들이 모두 자신에게 호감을 표하자 멜리드는 기뻐하면서 어둠의 에너지를... 결국 캐트라가 멜리드보고 진정하라하며 스토리가 끝난다.

3.2.1.94 속박의 선율

레라의 스토리 퀘스트

길드의 의뢰로 어느 섬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은 섬에 와있던 레라와 만나게 된다. 레라가 먼저 아는척을 하며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주인공을 상대로 끈적거리는 멘트를 날리자 캐트라가 츳코미를 걸며 그거 아직 못 고쳤냐며 나무라자 당황하며 고치고 싶지만 어쩔 수 없다고 둘러대는 레라에게 아이리스가 마을에 가는 것이냐고 묻고 레라는 그렇다고 답하며 괜찮다면 자신도 같이 가도 되냐고 묻는다. 이에 캐트라가 리더역을 자청하며 마을로 갈... 준비를 하는데 레라는 자신은 든든한 남자가 좋으니 친절히 에스코트 해줄 수 있겠냐며 주인공을 상대로 작업성 멘트를 날리고 캐트라가 입버릇이 된 것마냥 또 그 말투를 쓰냐며 고칠 생각 없는 거 아니냐고 묻자 레라는 아니라고 변명하는데 자기도 고칠 자신이 없는지 말을 흐린다.(…) 어찌어찌 마을에 도착한 일행은 어두운 분위기에 의아함을 느끼고 캐트라가 나서서 마을 사람에게 왜 그렇게 기운이 없냐고 묻자, 마을 사람인 노인은 여행객이면 모르실 법도 하다며 사실 오늘 밤 광장에서 연주회가 있다고 하는데, 당연히 일행의 반응은 연주회가 어쨌는데 싶고, 캐트라는 연주회는 좋은 거 아니냐며 들떠서 말하지만 노인은 여러분이 아직 뭘 모르니 그렇게 말하는 거라고 일행에게 사정을 설명하려는 모습을 취한다. 일행, 아이리스는 여전히 무슨 소리인지 몰라하는 도중 레라가 나서서 이런 연주는 어떻냐며 바이올린을 켜 심포니를 연주하자 기운 없어하던 마을 사람들에게 화색이 생기며 레라의 연주에 감탄을 표하고, 레라는 이번에도 "이다음의 연주는 꿈에서 만나면 들.려.줄.게."라고 한다음 민망한 건지 "...라는 건 농담이지만."하고 발을 뺀다. 훌륭한 연주에 자신에게 작업용 멘트를 던진 것처럼 느낀 사람들은 가슴이 뜨거워 진다며 만나게 된 증표로 악수를 청하고, 마을의 다른 사람들도 악수해달라며 레라에게 가까이 다가가 악수 쟁탈전을 버리자 레라는 너무 가깝다며 구조 요청을 보내는데 이에 캐트라는 못말린다며 절레절레를 시전한다. 그와중 레라의 선율을 깨듯 굉장히 거슬리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일행은 의하해 하는데...? 마을사람들은 여전히 레라를 사이에 두고 악수 쟁탈전을 벌이며 레라는 순서대로 해줄 테니까 몰려들지 말라며 부담스러워한다. 그런 레라를 보며 이상한 소리보다는 레라의 구출이 더 먼저 같다고 말하며 레라를 가리킨 캐트라와 동의하는 일행들에게 이상한 흔들림이 느껴지자 캐트라는 시선을 옮기는데 그 방향에선 마물들이 달려오고 있었다.
어찌어찌 모두가 다치치 않게 마물들을 모두 쓰러트리는 것에 성공한 주인공 일행 앞에 기사와 함께 나타난 왕이 귀에 거슬리는 연주를 한 어리석은 녀석이 너냐며 레라를 윽박하고 이에 캐트라는 대단한 사람인양 뭐하는 거냐고 따지자 왕은 자신은 이나라의 왕이니까 "'대단하단 듯이'가 아니라 '대단한 것'"이라 고함치며 레라는 요염하게 그런 왕님께서 무슨 일로 행차하셨냐며 그저 바이올린을 연주한 자신이 무슨 문제라도 있냐고 묻는다. 왕은 이섬의 마물은 음악에 민감하기 때문에 연주를 들으면 습격을 해오기 때문에 엄청 큰 문제이며 유일한 예외는 마물을 억누를 수 있는 자신의 연주라며 이섬의 마물들에겐 그런 습성이 있던 거냐며 질문한 아이리스를 업신여기고, 그게 뭔 소리냐고 질문한 캐트라에게 왕은 특별히 알려주겠다며 자신의 바이올린에는 <음조의 룬>을 집어 넣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때 남아있던 마물이 나타나자 왕은 마침 잘되었다고 자신의 아름다운(…) 연주와 룬의 힘을 합친다며 연주를 시작하는데..왕의 바이올린 연주는 이미 바이올린의 소리가 아니라 금속을 절단하는 듯한 끔찍한 소리였고 이에 일행은 경약을 금치 못하지만 마물이 도망가는 것을 본 일행은 효과는 있는 것으로 본 뒤 레라가 먼저 왕을 인정한다. 근데 레라는 음조의 룬에 대해 어딘가에서 들은 것 같고, 겨우 마물을 억누르는 효과만 있었던가 싶어 알쏭달쏭해하는데..? 왕은 마치 천사들의 합창(…) 마냥 좋은 음색인 자신의 연주이기 때문에 마물을 억누를 수 있는 거라며 자화자찬 하고 , 기사는 또 시작됐다며 투덜대다가 왕이 뭐 할말이라도? 를 시전하자 아니라고 둘러대며 왕의 연주를 매우 훌륭한 연주였다고 칭찬한다. 기분 좋아진 왕은 오늘 연주회에서 더 들려주도록 하겠다며 기뻐하고 캐트라는 그딴 실력인 왕의 연주만 가득한 독주회가 연주회의 정체였던 거냐며 황당해하고 레라 역시 이러니 마을 사람들이 불쌍하다며 그들을 이해하는 발언을 하자 왕은 발끈하며 주인공 일행에게 무례하니 썩나가라며, 마을 안의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연주를 들으러 오라는 '명령'을 내리고는 가버린다. 마을 사람은 임금님은 언제나 저런식으로 강제로 참가시켜 듣게 한다며 속앓이를 풀어놓고 레라는 음악이라는 건 강제로 듣게하면 안 되는 거라고 그녀를 이해해준다. 마을 사람은 추가로 마물을 억누르고는 있긴 하지만 효과가 좋은 게 아니라며 마을 밖에서 어슬렁 거리는 마물을 가리킨다. 저렇게 밖에서 어슬렁 거리는 통에 물건을 조달하는 것도 힘들다는 상인의 불평을 듣고 캐트라는 어이 상실.. 이에 아이리스가 주인공에게 마물을 퇴치해야 한다고 하고 주인공은 그러려는 의지를 비치자 레라가 든든하다며 몸을 맡겨보고 싶다는 말을 하자 캐트라는 이번에도 이쪽도 말이 안나온다며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고 레라는 너무 멀리나갔다며 사과한다.(…)
마물을 퇴치한 일행, 그러나 마을의 활기는 오지 않고 이에 고민하는 일행 앞에 청년이 접근한다 놀랐다는 캐트라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자신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청년에게 레라는 동업자라며 잘 지내보자고 먼저 인사를 하긴 하는데... 또다시 남자대 여자로서도 잘 부탁한다며 작업 멘트를 날려 청년을 당황하게 한다. 캐트라가 용건을 물어보자 자신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저 왕의 짓이 용서가 안 되고 마을 사람들을 구하고 싶으니 왕이 가진 음조의 룬을 뻬앗을 생각이며 그후엔 누군가가 대신 연주를 해서 마물을 억누르면 된다고 말한다. 만약 마물이 날뛰면 어쩌냐는 질문에는 그때는 별수 없이 마물들과 싸워야 하겠지만 안하는 것보단 낫다며 일행이 도와주면 병사들을 밀어내고 왕에게서 룬과 바이올린을 빼앗을 수 있을 거라는 계획을 말하고, 캐트라는 계획은 좀 허술하지만 청년의 마음가짐을 칭찬하며 수락하고 레라 역시 돕겠다고 나선다. 그처자 청년은 들떠서 레라에게 가까이 다가가 방금의 연주를 듣고 엄청 감동했으니 악수를 청해도 되냐고 묻고 레라는 당황하는데 캐트라기 주인공기와 아이리스와 함께 멀리 사라짐으로서 레라와 청년 단둘만 남겨놓는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결국 악수를 하긴 했고.. 청년은 들뜬 다음 레라를 불러 음조의 룬의 현 사용상태를 물어보고 레라의 동의를 받자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은 일행과 함께 왕의 성에 잠입, 왕의 동태를 살펴본다. 레라의 연주로 인해 사람들이 자신의 연주의 관심이 떨어졌다며 자신의 연주가 더 훌륭하다고 분노하는 왕에게 병사는 건성으로 늬예늬예라고 대답하며 아니라고는 말하지 않고, 그때문에 불만이 있는 거냐고 왕이 추궁하자 병사는 다시 군기 바짝차린 모습을 취하며 왕의 기분을 띄워주는 대답을 하며 얼렁뚱땅 위기를 모면한 뒤, 연주회를 준비하라는 왕의 명령을 받아 힘차게 대답하며 병사가 왕의 곁을 떠나 왕 혼자만 남게 되자 일행은 일제히 왕에게 들이닥쳐 왕을 당황케한다. 레라는 당돌하게 음조의 룬과 바이올린을 내놓으라고 하고, 캐트라도 도망칠 수 없으니 항복하라며 소리지르지만 왕은 오히려 도망칠 걱정을 해야하는 건 네놈들이라며 바이올린을 연주하여 소음을 일으키고 그 소리에 이끌려 마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음조의 룬>의 효력을 완전히 기억해낸 레라는 그것을 일행에게 발설하는데 마물을 억누르는 것 뿐 아니라 소환하여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이 음조의 룬의 효력이었던 것. 그런 중대한 사실을 까먹고 있었던 거냐며 경악하는 캐트라에게 레라는 왜냐면 그걸 알게 된 것이 100년 전 일이었으니 어쩔 수 없잖냐며 움츠러들고, 이에 이해하며 납득하는 캐트라는 100년이라는 경이로운 세월을 살았다는 게 되버린 레라에게도 경악한다.[112] 레라가 모든 전개가 정리되었다는 듯 자신의 연주에 마물을 불러들인 것이 왕이냐며 추궁하자 왕은 자신의 음악에 취한(...?) 사람들울 꾀어내려고 한 것에 대한 벌이며 그때는 운좋게 살았지만 이번엔 그렇게 안 된다며 마물들에게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도록 하지만 주인공에게 달려든 마물은 주인공의 검에 의해 끝장나고 왕은 "그러나 계속해서 마물을 소환할 수 있다"며 마물들을 계속 불러내려하다가 방심하는 도중 캐트라의 공격으로 인해 바이올린이 파괴되어(…)버리고 이후 캐트라의 신호에 맞추어 병사가 등장해 왕을 끌고 간다.(!?) 왕이 사라지자 음조의 룬의 처분을 두고 얘기하는 일행은 부숴버리고 마물은 의뢰 내용이기도 했으니 주인공이 퇴치하면 된다는 얘기를 주고 받다가 음조의 룬의 행방을 궁금해하는 캐트라의 앞에 청년이 나타나 그것은 흠집이라도 나면 큰일이니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캐트라는 그 룬을 달라고 요청하지만... 청년은 "주라고? 사용하라는 게 아니라"며 되묻고 "음조의 룬은 자격이 있는 사람이 사용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다. 그 발언에 레라는 무슨 소리냐고 묻는데 청년은 "그래, 바로 나같은 인간이 말이지!"라며 연주를 시작하여 음조의 룬의 힘을 사용해버린다. 그의 연주로 인해 골렘이 소환되자 청년은 음색이 정밀할 수록 강력한 마물을 조종할 수 있다는 전설이 정확했다며 자신의 연주가 어떻냐며 레라에게 묻지만.. 레라는 약간의 텀을 두고 "좋은 연주이지만 음색이 불길해서 왕의 연주가 차라리 더 부드럽다 할 정도"라며 그에게 냉담한 대답을 돌려준다. 청년은 트라우마에 휩쌓였는지 당신도 자신의 연주에 귀 기울이지 않던 사람들처럼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거냐며 독백하고, 이제 이 힘만 있으면 전 세계에 내연주를 들려줄 수 있고 듣지 않겠다면 마물로 위협하면 되니 상관 없다며 본보기를 보여줄 심산인지 다른 마물들도 불러내기 시작한다. 레라는 그를 보며 방법이 틀렸다고 얘기해도 들리지 않을 거라며 주인공에게 협력을 요청하고, 청년은 아직 전주곡에 불과하다며 레라에게 자신을 말리지 말라고 하지만 레나는 이것이 마지막 악장임을 선포한다.
마물들은 전부 쓰러지지만 청년은 룬의 힘에 도취되어 푹주하며 마물들을 더 불러내고, 레라는 음조가 흔들리고 있으니 이대로면 마물들을 제어할 수 없게 된다고 다급해하며 타이밍 좋게도 마물들의 제어력이 사라져가며 청년에게 다가가며 청년을 해하려 한다. 일촉즉발의 순간에 레라가 연주를 시작하여 마물들을 돌려보내고 음조의 룬의 힘 없이 마물들을 제어한 것에 대해 청년은 의문을 표하자 레라는 그에게 음악은 사람을 가두어두는 것이 아니고 그건 마물들도 마찬가지 아니겠냐고 말함으로서 청년에게 깨달음을 준다. 그것을 잊고 연주하면 아무도 안 들어줄 것이지만 순수하게 연주를 한다면 들어줄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주인공처럼.) 청년은 자신에게 재시작의 기회가 있을지 묻고 레라는 대답대신 청년의 연주가 능숙해지면 그때 바이올린을 같이 연주하자고 약속한다. 모든 사건이 해결되어 마을에는 활기가 돌기 시작했고 마을 사람들은 레라에게 연주를 요청한 뒤 이번에야 말로 악수를 해도 되냐고 물어 레라를 곤란하게 한 뒤 다른, 악수를 꿈꾸는 자들이 서로 실랑이를 버린다. 너의 팬은 정말 없는 거냐고 한심해하는 캐트라에게 레라는 괜찮다며 주인공을 바라본 뒤 연주가 끝나면 듬뿍 서비스 할테니 일단 자신의 연주를 들어달라며 드디어 기피증을 극복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캐트라는 그에 칭찬하지만 레라는 사실 아직 두렵다며 두려워도 이사람들이 내 연주를 듣고 싶어해주니까 악수정도로 두려워하면 벌받을 것이니 웃는 얼굴로 응대해 줘야 한다며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레라의 연주가 시작되는 묘사로 스토리는 막이 내린다.

3.2.1.95 Flower of Grace

파일:Flower of Grace.png

하베이, 시온, 레나의 이벤트 퀘스트.

스토리는 자신을 조종하는 '기관원'에 의해 폐기처분을 받는 하베이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하베이는 지난 수년간 기관원의 명령을 받들어 수많은 임무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지만 이들의 소속 조직인 '통합 기관'의 최고 회의 '레버넌트'의 일원들은 하베이의 주인인 기관원이 아닌 하베이의 능력만을 추켜세운 탓에 열폭한 기관원이 멋대로 폐기처분을 선언한 것.

이 때 통합 기관의 적대 조직 '네크로니아'의 마룡 딜러가 통합 기관을 급습한다. 원래대로라면 하베이도 통합 기관의 일원으로 딜러에게 맞서 싸워야 하지만 앞서 하베이를 조종하던 기관원이 딜러에 의해 죽음으로서 딜러에게 맞서 싸우라는 명령을 받지 못한 탓에 멋대로 행동하면 명령 위반이라 폐기 처분 될테니 일단 사태를 관망하지만 그렇다고 넋 놓고 있으면 죽을것을 알기에 싸우나 마나 처분될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며 한탄한다. 한편 딜러 또한 자신의 소속 조직인 네크로니아의 마도사들이 자신을 조종해 기관의 중심에 돌격해 카미카제를 시전할 것임을 눈치채지만 조종당하고 있어 싸우나 마나 처분될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며 한탄한다.

결국 딜러의 이상을 눈치챈 하베이는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로 명령 없이 딜러에게 맞서싸운다. 원래대로라면 딜러의 비늘은 보통의 용의 비늘이 아닌 마룡의 비늘이라 쉽게 관통당할 물건이 아니나 하베이는 '돌파'의 개념[113]을 관장하는 존재라 딜러의 비늘을 돌파해 심장을 노렸고 딜러도 그런 하베이에게 맞서 싸우지만, 돌연 어디선가 난입한 레나가 싸움을 멈춰달라고 호소하는 순간 셋은 섬광에 휘말린다.

셋이 이동해온 곳은 평화로운 평원이나 하베이와 딜러는 자신들이 알던 세계의 모습이 아니라며 의아해한다. 본디 그들이 있던 세계는 동식물이 모조리 씨가 마른 그야말로 죽음의 땅인데 주변엔 생명이 넘쳐흐르는 광경에 어리둥절해한다. 아무튼 싸움을 이어나가려는 하베이와 딜러였지만 레나가 계속 싸움을 멈춰달라고 호소하자 일단 아이를 주변 어딘가에 맡기고 마저 싸우기로 합의한 뒤 마을로 가는데 마을에서 하베이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넘쳐흐르는 광경을 목격하고 컬쳐쇼크를 받는다. 이에 레나에게 영문을 물어보니 레나는 하베이와 딜러가 슬퍼보여서 '은혜'를 나누어주었다는 말을 한다. 즉 레나 또한 하베이와 마찬가지로 '개념'을 관장하는 존재였던 것.

그 순간 마물들이 그 마을에 모여들었고 소란스러워지자 멀리서 쉬던 딜러가 시끄럽다며 마물들에게 분풀이를 하는데 이 때 아쿠아를 보고 '저 끈적끈적한 것들이 내 비늘에 들러붙는건 질색'이라는 이유로 하베이를 자신의 등에 태워 자신의 경호를 맡김으로서 드래곤라이더가 즉석 결성된다... 전투 이후 마침 지나가던 주인공 일행에게 수고했다는 감사 인사를 받고 주인공 일행에게 부탁해 배고픈 레나에게 샌드위치를 대접하는데 하베이는 샌드위치의 재료인 신선한 채소류를 보고 다시 한번 컬쳐 쇼크를 받는다. 하베이의 그런 반응에 의아해한 주인공 일행이 사정을 묻자 기관원이 아니면 먹기 힘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싸구려 취급하는 것에 놀랐다며 답하자 주인공 일행은 기관이란건 뭐냐고 오히려 되묻고 그제서야 일행은 자신들이 머나먼 세계로 옮겨져왔음을 알게 된다.

아무튼 레나는 천애고아라 맡긴 곳이 마땅치 않아 결국 일행은 다시 모이게 되었고 우연히 작은 새 가족이 모여있는걸 본 레나가 엄마 아빠가 보고싶다며 울자 일단 아이를 진정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든 딜러는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엄마[114]가 되어주겠노라 자청하고[115] 하베이도 (역시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딜러의 제안에 레나의 아빠가 되어주겠노라고 자청해 즉석에서 가족이 결성된다. 결과적으로 보면 인간과 용이 부부가 된거다.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관광 보냈나. 이미 테트라와 쿠우의 전례가 있다...얼렁뚱땅 지어진 가족이지만 집도 짓고 나름대로 화목한 가정이 되지만...

같은 시각, 그레고르라는 자가 자신의 하수인인 시온에게 그녀가 지닌 '공명'의 개념을 이용해 '은혜'의 개념을 지닌 자를 찾아오라며 보낸다. 결국 시온은 레나를 찾긴 하지만 순전히 공명의 힘을 이용해 찾은 것이라 레나가 자신이 찾는 대상인지 인지하진 못한다. 이 떄 시온을 발견한 레나가 친근하게 다가오고 결국 레나와 어울리며 일행과 친해진 시온은 함께 지내게 된다. 한편 하베이와 딜러는 크리스토퍼[116]와 만나 그가 지닌 고대 왕국들에 관련된 정보들[117]을 통해 자신들이 머나먼 미래로 옮겨져 왔으며, 자신들의 행동가짐이 변한것도 자신들을 지배하던 통합 기관과 네크로니아의 마력이 오랜 시간의 흐름 탓에 고갈되어 주술이 해제되어 원래의 성격으로 돌아왔기 때문임을 이해한다.

그러나 시온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던 그레고르는 레나가 자신이 찾던 은혜의 개념을 다루는 존재임을 알고 하베이와 딜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수하들[118]을 보내 레나를 잡아가지만 그 과정에서 시온이 그레고르에게 저항한다. 그러나 그레고르는 그런 시온을 간단하게 제압하는데 사실 그레고르 또한 '장악'의 개념을 관장하는 존재였고 그 힘으로 시온을 '장악'한 것. 이후 그레고르는 레나 일행이 살던 집을 불태우고 레나와 시온을 데리고 자리를 뜨지만 곧바로 도달한 하베이와 딜러는 사태를 수습한다. 이 때 현장에서 발견된 시온이 떨어뜨린 귀걸이에서 어떤 장소를 알리는 메시지가 전송되는데 이는 시온이 자신의 공명의 개념을 이용해 귀걸이에 자신의 의식을 공명시켜 자신이 있는 위치를 귀걸이를 통해 알렸던 것. 하베이와 딜러는 이를 토대로 바로 그레고르를 추격해온다.

한편 그레고르는 특수 장치를 이용해 레나의 은혜의 개념을 이용, 전세계에서 룬의 은혜를 빼앗아 전세계의 모든 룬들이 작동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린다. 그의 지론에 따르면 인류는 룬의 힘에 의존해 약해졌으니 자신이 그것을 없애서 사람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유도하여 빛과 어둠의 무익한 싸움을 끝내려 하는 것. 결국 그 여파로 전세계의 모든 룬들의 효과가 죽어거 룬의 힘으로 날던 비행선이 추락하거나 마물 퇴치중인 주인공의 룬이 먹통이 되는 등의 이상사태가 벌어진다.

어찌되었든 하베이와 딜러는 그레고르의 앞에 당돌하지만 그레고르는 하베이를 '장악'하여 수하로 만들고 딜러와 싸우게 만든다. 그러나 딜러는 그레고르에 의해 구속되어 있던 시온을 구출하고, 시온은 자신의 공명의 개념으로 하베이와 자신의 마음을 딜러와 공명시켜놓았다. 딜러는 인간이 아닌 용이라 그레고르의 장악의 개념에 장악당하지 않았고 그런 딜러와 공명함으로서 하베이와 시온 또한 그레고르의 장악에 면역이 된 것. 그리고 하베이는 자신의 돌파의 개념으로 레나를 구출해낸다. 그레고르는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의 장악의 힘을 모두 리셋한 뒤 그 힘을 하나로 모아 마도 병기[119]를 가동시켜 일행을 상대하지만 마도 병기도 패퇴한다. 이후 하베이는 망하고 없는 통합 기관의 이상 따위를 쫓는 그레고르에게 통합 기관은 정답이 아니라고 일갈하고 그레고르도 자신도 그건 알고 있다고 답하지만, 어째서 알면서도 통합 기관의 이상을 쫓았냐는 하베이의 물음에 그레고르는 자기가 어쨰서 그랬던건지 정작 자신도 하나도 모르겠다며 무너저가는 기지의 불길 속으로 묻혀 사라진다.

이후 시온은 자신을 장악하던 그레고르의 장악에서 풀려나면서 살아갈 이유를 잃고 우두커니 서있다가 레나와 마찬가지로 하베이와 딜러의 '딸'이자 레나의 '언니'로서 가족[120]의 일원이 되고, 일행은 새로운 집을 짓고 다시 살아갈 것을 결의한다.

미션이 상당히 특이한데, 기존의 미션들이 단순히 적을 전멸시키거나 특정 지점에 도달하는 지극히 RPG스러운 진행을 보여주었다면 FoG의 미션들은 곡괭이 오브젝트를 들고 바위 오브젝트를 부수거나, 주변의 적들을 사냥하거나, 검사 캐릭터로 나무 오브젝트를 베어버리는 식으로 드랍되는 전용 룬들을 모아 전용 건축물인 하베이의 작업대에서 각종 가구나 아이템으로 교환하며 가구들을 합쳐 집을 만들고 레벨을 올리는 등 무슨 마인크래프트하는 느낌이다... 덕분에 하곺크래프트란 별명도 얻었다. 몇몇 스테이지는 이벤트 건물로 주는 하베이의 작업대의 레벨을 올려야 해금되기 때문에 만렙을 찍어야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다. 동시에 모은 룬으로 얻는 다른 건물 3개를 교환하면 합체가 가능하다. 멀티퀘스트 별 10개 미션이 일반 룬과 이벤트 룬을 적당히 줘서 동시 노가다를 뛸 수 있다. 최종보스인 브리트라는 속성은 나가와 같지만 모든 공격이 암흑 속성 상태이상을 걸어 상당히 짜증난다. 약점 속성은 없고 관통계에 약하다. HP가 낮아서 크라이브나 아랑, 하베이같은 고위력 드라로 공격하면 금방 죽는다. 여담으로 이때 나눠주는 브리트라의 스톤보드는 그린 룬을 엄청나게 잡아먹는다... 안 그래도 그린 룬은 모으기 힘든데...

3.2.1.96 폭풍의 카페

치타의 스토리 퀘스트, 치타가 메인이지만 이루마도 준주역으로 등장한다.

3.2.1.97 왼쪽의 나선 ~애도의 장미~

파일:왼쪽의 나선.png
크라니의 스토리퀘스트. 분위기가 상당히 으스스하다.
초급부터 파멸급까지 퀘스트명의 앞글자들을 조합하면...
주점에서 누군가에 대해 기괴하게 죽은 채 방치되어 있는 귀족에 대해 들은 크라니는 조문사로서 방치되어 있다는 귀족의 시체를 조문하고자 한다. 정말로 기괴하다는 제보자의 경고에도 저택에 도착하여 함께 다니는 용 겐코츠에게 밖에서 대기하라 한 뒤 안으로 들어간 크라니는 걸레쥐어짜듯 꼬여 있는 귀족의 시체에 분개하지만 일단 영혼의 위로가 자신의 목적이자 1순위였기에 죽은 귀족에게 명복을 빌어준다.

조문을 마치자 조이스가 특유의 '꼬였다'는 대사를 말하며 나타나고 죽은자의 명복을 비는 곳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자 크라니는 그에게 심판을 가한다. 조이스는 시체의 몸이 나사마냥 꼬여있는 것을 보고 일반적인 나사처럼 오른쪽으로 돌아가 있는 것이 아닌 왼쪽으로 돌아간 것에 의구심을 느끼고 이후 류젠느가 나타난다. 류젠느는 이 건물을 건축한 건축의 천재를 언급하면서 그가 조임의 이단아임이 밝혀지고 직후 건물 곳곳에서 위협적인 무언가가 생겨나며 일행을 덥쳐오자 크라니와 조이스, 류젠느는 서둘러 건물을 빠져나간다. 허둥지둥 건물에서 나오는 세 사람을 보며 겐코츠는 왜 그렇게 나오냐고 질문하지만 건물을 향해 브레스를 뿜어 박살내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미 불타고 있는데 그게 뭔 소용이냐고 의아해하지만 해달라기에 브레스를 뿜어 건물을 태워버린다. 건물에서는 왼쪽으로 감기는 하얀 나사가 튀어나오고, 그것을 보고 크라니는 나사의 재료가 사람의 뼈임을 파악, 조이스와 류젠느는 왼쪽으로 감기는 나사에 대한 집착이 건축의 천재라는 한 사람의 명성조차 그 사람에겐 의미 없는 것이었음을 느끼며 측은해한다.

3.2.1.98 개막! 스포츠 축제!

챠코, 베르메르, 쿠우가 등장하는 쿠우의 스토리 퀘스트라 쓰고 캐트라의 스토리라 읽는다
평화로운 가을 날, 캐트라는 뜬금없이 스포츠의 계절 가을이라는 말을 내뱉는다. 놀라며 갑자기 뭔소리냐는 질문에 캐트라는 갑자기라고 하지만 일은 단순하다며 어제는 자신에게 있어 독서의 계절 가을이었고 그건 끝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으니 그것이 오늘인 스포츠의 계절 가을,[121] 그런고로 오늘은 스포츠를 하면서 구기종목의 기원을 알아보는 일석이조를 누려보자며 불렀던 챠코와 만난다. 골프의 기원이 궁금한거냐 질문한 챠코는 그렇다는 대답에 일행분의 골프채를 주며 골프할 곳으로 떠나자고 제안한다. 캐트라는 오케이 하다가 거기 마물 나오는 거 아니냐 떠보는데 챠코는 나왔을 땐 없애버리면 된다라고 하여 캐트라를 경악하게 하고 아이리스는 이걸 보며 원래의 캐트라로 들아왔다고 안도한다.

캐트라는 챠코의 샷에 나이스샷이라 하지만 챠코는 공이 어디론가 향하고 있으니 나이스샷이 아니라 주의하라는 뜻의 포어라고 정정한다. 여긴 자신들과 마물들 뿐 아니냐는 아이리스의 질문에 챠코가 그래도 그것이 매너라 답하자 캐트라는 눈을 반짝이며 매너를 중시하는 스포츠이니 귀족들어 취미로부터 시작된 거냐 질문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유력한 설이 전쟁이다란 거였고 이어지는 챠코의 심각한 이야기에 질려버린 캐트라는 그거 다 뻥아니냐 추궁하지만 챠코는 그런 이야기가 있다는 거라며 웃고 짜증난 캐트라는 챠코와 헤어진 뒤 자신이 원했던건 애들이 돌차며 놀던 거라던가 그런 재밌는 얘기였다고 화내더니 잊어버리고 다음으로 베르메르와 만나 당구의 기원을 들으려한다.
마찬가지로 도착한 베르메르는 냉정하게 왜 그걸 알려줘야 하냐며 거절하....다가 캐트라의 간절히 부탁하는 아기고양이의 모습에 넘어가버려 결국 당구의 기원을 알려줄겸 당구장에 간다. 그리고 말한 기원은 이번에도 전쟁이었고 친절하게도 길고 가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건 무기일 확률이 높지않냐며 부연설명을 해준다.

베르메르와 헤어진 뒤 캐트라는 이번엔 쿠우와 만나 공수도의 기원을 물어보려 하지만 이번에도 전쟁이겠지 하고 자포자기한다. 쿠우는 자신우 공수도의 기원을 모른다고 하고 야나기 씨에게 물어볼까 하며 야나기 씨에게 물어보지만 야나기도 몰랐고 "야나기 씨도 모른대!"라고 하여 캐트라를 ~"지금 나랑 장난해!?!"~ 버럭하게 한다.

어쨌든 공수도로 나타난 마물들을 처치한 쿠우를 보며 기원이 뭔진 모르지만 전투기술이란 건 알겠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 캐트라에게 쿠우는 몸을 단련시켜 자신의 몸을 지키기위한 호신술임을 깨달으며 야나기 씨도 들으라는 듯 야나기 씨를 부르며 말하지만 야나기는 이번에도 몰라! 아니다! 잘 모른다! (...) 였고 쿠우는 이번에도 "야나기 씨도 몰라!"라며 캐트라를 어이없게 한다.
야나기의 "간다"란 말에 따라 사라진 쿠우로 인해 캐트라는 자신이 원한 건 이게 아니었다며 스포츠의 계절은 지긋지긋하다 선언, 역시 가을은 식욕의 계절 가을이란 결론을 내리고(…) 산나물이라도 캐먹자며 아이리스와 주인공에게 때쓴다. 원래대로 돌아온 캐트라의 가장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미소짓던 아이리스는 왜 웃냐는 물음에 아무것도 아니지만 독서의 계절에 읽었던 책제목이 뭐였는지 질문하는데... <명탐정 포퐁포의 사건 수첩>이란 미스터리물의 책이었고 그런 책에 구기종목에 역사가 나왔던 거냐고 놀란다.(…)

한줄 요약 : 스포츠의 신성함을 믿고 싶었던 캐트라

3.2.2 섬급 이벤트 퀘스트

퀘스트 목록만 있는 일반 이벤트와는 달리 별도의 자체적인 에리어를 보유한 이벤트 던전들을 정리한다.

3.2.2.1 개교! 사립 카무이 학원!

파일:카무이학원(복각).png
이 이벤트에서 쌍검 캐릭터인 소마가 배포되었으며, 각 타입의 스텟을 1%씩 올려주는 전용 장식품들과 소마의 스텟을 올려주는 전용 장식품들도 얻을수 있었다.

2016년에 나이트메어 난이도, 캐릭터 신기해방와 함께 복각되었다.

카무이 학원 노멀 스토리는 소마가 누군가(후일 밝혀지기론 이사장)에 의해 고용되어 카무이 학원에 들어가 내부 상황을 고용주에게 보고하기 위한 일종의 위장입학을 했다는 설정. 참고로 입학 첫날 카무이 교장에게 '누군가에게서 왔다'며 전달받은 연어 두마리 무기는 나중에 밝혀지지만 바로 그 고용주가 준 것이라고... 아무튼 처음엔 별 거 없는 평범한 학원 생활이였지만 점차 학생이고 선생이고 모두가 잠도 밥도 거르고 쉼없이 공부에 집착하는 이상현상이 발생하자, 자신이 과거 <스쿨>에서 배운 고유의 기술 '스쿨 아트'와 이 사태가 무관하지 않음을 알고 해결하러 나선다. 그러다 섬 구석의 산등성이 안에 있는 고대의 학교의 잔해에 서식하는 룬의 힘으로 강림한 공부의 원한 '다크 티쳐'라는 원념이 원흉임을 알고 다크 티쳐를 퇴치한 뒤 사태의 원인인 그 룬에 자신의 스쿨 아트 오의 '강제 정학'[122]을 시전해 룬을 약화시킨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지는 이야기이지만, 마침 학교 학생으로 와 있던 빌프리트[123]도 뒤늦게 원념이 사고를 친 것을 알고 출동해 다시 깨어난 타크 티쳐의 원념을 한 큐에 성불 시켜버린다. 그냥 처음부터 빌프리트를 데려갔으면 좋았을것을 한편 소마는 원래 목적대로 고용주에게 이번 사건을 보고하는데 고용주는 무언가 만족하는 분위기. 더불어 크라이브가 용기를 내 소피에게 고백하려 했으나 소피가 아끼는 인형 에드삐를 갖고 노는 장면을 보고 인형에게 패배감을 느끼고(...) 퇴장한다 미라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콩나물 덕후질

카무이 학원 하드모드 스토리는 별 거 없고 그냥 학교 내 친구와 교장 등등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특성을 파악하고 친해지는 스토리다. 크라이브는 선도부로서 학원의 건전함을 지키고자 우연히 구한 빨간 책을 소각로에 태워 없앴는데 알고보니 그게 자크의 기타 연습 교재였고(...) 빌프리트는 미술과제로 뭔가를 만들어왔는데 자기한테 사이즈가 작아 못 쓴다며 그 뭔가를 주인공에게 건네주는데 알고보니 관짝(...). 자크는 기타 연주할 곳이 없어 뒷산에서 연주하려는데 이상하게 그 날 따라 교장이고 학생이고 다들 뒷산에 뭐 맡긴거 있는마냥 자꾸 들락거려 연습 실패(...). 미라는 신도 모집을 위해 성소를 만들어야겠다며 뒷산의 그 문제의 다크 티쳐가 있던 구역을 성소로 지정하려다 몬스터들 때문에 때려친다. 최고의 압권은 주인공과 소마가 풀장 청소 당번에 당첨되어 청소를 하러 오는 부분인데 어째서인지 원래 담당인 소마와 주인공보다 한 발 앞서 소피, 미라, 카모메, 아이리스, 프랑이 (보면 알겠지만 죄다 여캐다) 먼저 와서 풀장 청소를 하고 있었고, 그러다 더위와 피로에 지쳐하던 일행이 돌발적으로 시작된 물장난에 서로 신나게 물장난을 주고 받다 결국 흠뻑 젖어 적당히 정리하고 옷을 갈아입으러 가는...것 까진 좋았는데 소마와 주인공이 이걸 보고 쟤들 왜 저러냐며 의아해하다가 뒤를 돌아보니 그 자리엔 어째서인지 카무이, 크라이브, 자크 등이 보면 알겠지만 죄다 남캐다 '지나가다 왔다'는데 어째 다들 어쩌다 온게 아니라 아주 자리 깔고 아까의 광경을 실컷 본 것 같은 분위기라 카무이는 대놓고 이 학원 설립하길 정말 잘 했다며 눈물까지 흘린다 소마와 주인공은 얼이 빠져한다(...).[124] 하지만 달리 보면 주인공과 소마는...

카무이 학원 나이트메어 모드 스토리는 동료들이 없는 소마의 단독 스토리로, 학교의 목적과 고용주의 의도를 궁금해하던 도중 고용주(이사장)의 연락을 받게 되는데 알고보니 고용주가 문제의 스쿨 아트를 창시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고용주가 학원을 설립한 진의, 소마를 영입한 진의 등을 알게 되는데, 소마를 영입한 진의는 소마가 연방[125]군에 입대하는 것을 막고자 했던 것이라고 한다. 하드모드에서 카무이와 학생들의 이야기에서 들었던대로 '어둠'에 저항하기 위해서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 이면에는 '학생들이 공부를 통해 강해져서 어둠을 극복하도록 만들어, 어둠에게 자신의 신조인 공부는 모든것을 강하게 만든다는 신조[126]가 옳았다는 것을 어둠에게 가르치는 것'이 목적임을 알게 되었다. 공부덕후 그러나 소마는 이미 그의 '스쿨'에서 그가 학생들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이미 몸으로 체득해서 알고 있어 이에 반발하고, 결국 이를 막기 위해 자신이 '교사'가 되어 창시자와 같은 잔혹한 방법을 쓰지 않고도 모두가 어둠에 맞설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품게 된다. 그 말을 들은 창시자는 의외로 그런 소마를 시원하게 인정하며 지켜보겠다는 말을 끝으로 연락을 끊는다. 그리고 침략자가 되었다고한다 더불어 이 떄 소마의 진짜 과거를 알려주겠다 했지만, 소마가 거절해서 떡밥으로 남게 되었다...

여담으로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에도 학원을 테마로 잡은 크롬 마그나 시리즈가 있는데 글리코 콜라보의 선례도 있고 하니 크롬 마그나와의 콜라보가 기대가 되는 던전.

3.2.2.2 Brave the Lion 2~ 거짓된 사자

강림캐 더글라스가 주인공이였던 Brave the Lion의 후속작. 노멀과 하드 난이도로 나뉘며 하드 난이도는 노멀을 올클하면 해금된다. 특이하게도 스테이지 순서가 하드는 노멀의 역순으로 진행한다. 11-2 스테이지에서 숨겨진 길이 있는데 이 길로 진입하면 시크릿 난이도가 해금되며,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장식품인 모뉴먼트가 하나 있고, 이 외에 8개의 모뉴먼트들이 하드 모드의 스테이지 곳곳에 숨겨져있다. 클리어 보상은 더글라스의 신기 해방과 새로운 무기. 신기해방된 더글라스와 무기 자체는 일반 룬과 소울로 강화가 가능하지만, 무기의 경우 4단계 진화는 하드모드 올클 보상 룬이 있어야 하며, 마지막 5단계 진화는 멀티에서만 얻을 수 있는 룬이 필요하다.

노멀 스토리는 더글라스가 자신에게 고통을 안겨준 장소인 문제의 연구소를 찾아 떠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런 더글라스가 걱정되어 클로에가 따라오고, 주인공 일행도 더글라스와 동행한다. 그러나 더글라스는 자신이 오랫동안 지내왔고 최근에 탈출한 곳이였음에도 처음 와보는듯 여기저기 해메이는데... 그러다 일행은 어쩐지 더글라스와 비슷하게 생긴 다니엘이라는 인물을 만난다. 생김새도 말버릇도 비슷하지만 싸움은 전혀 할 줄 모르는 다니엘은 어영부영 주인공 일행과 동행하는데...

한편 어떤 모종의 이유로 메아, 바이퍼, 세라의 퇴마사 3인방도 이 섬에 도달한다. 그러나 세라와 바이퍼는 섬에서 일어나는 정황들을 정확히 알고 있지만, 메아는 아무것도 모르고 끌려다니기만 한다는 인상. 심지어 이들의 여정에 오즈마라는 수수께끼의 남성이 동행하고 빠지기를 반복하는 등 여러모로 알 수 없는 일들만 진행된다.

그리고 잠시 뒤, 퇴마사 일행에서 분리된 오즈마는 어딘가로 향하는데 그 곳에는 카티야가 섬에 도착해있었다. 오즈마는 카티야에게 누군가를 소개시켜주는데 바로 요슈아와 미레이유라는 쌍둥이 남매. 카티야는 쌍둥이를 알아보는 것 같은데...

한편 주인공 일행은 더글라스가 이끄는 방향으로 나아가다가 과도한 전투로 탈진해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된다. 그러나 이 떄 클로에가 다니엘과 함꼐 근처 냇가에서 물을 길어오려다가 다니엘은 더글라스가 자신 때문에 힘겨워하는 것 같다며 일행에서 낙오하기를 희망한다. 다니엘을 어떻게든 설득해보려는 클로에였지만 다니엘은 어차피 자신은 갈증이 심해 물을 계속 마셔야 하기 때문에 물가에 있는 쪽이 더 좋다며 뜻을 굽히지 않고 결국 클로에는 다니엘의 결정을 존중하고 대신 돌아갈 때 같이 돌아갈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클로에가 떠난 직후 다니엘은 의문의 인물과 접촉하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세라. 심지어 세라는 다니엘을 알고 있는 눈치인데... 이 때 다니엘은 갑자기 무의식적으로 어딘가로 향하고 그런 그가 걱정된 세라도 그를 따라간다.

같은 시각 카티야 일행은 요제프라는 과학자와 마주한다. 일행도 요제프도 서로를 알아보는데, 바로 요슈아와 미레이유에게 마룡과 불사조를 합쳐넣은 당사자가 요제프였던 것. 더불어 카티야가 바로 그 실험을 도왔다는 것 또한 알게 된다. 그러나 카티야는 이 일로 자신이 하는 일에 심한 충격과 최책감을 얻어 연구에서 손을 떼고 요슈아와 미레이유를 보살피고 탈출시켰음도 밝혀진다. 그 때 요슈아가 요제프를 향해 달려들지만 호위에게 가로막히는데, 이 때 요제프는 그런 요슈아를 보고는 의외로 매우 만족스러워한다. 사실 요제프는 카티야의 유전자 연구 성과를 응용하여 요슈아에게 유전적으로 자신에게 분노하게끔 만들어두었고 그것이 실제로 발현되자 자신의 연구가 성공했다는걸 알고 기뻐한 것. 자신의 감정마저 조작된 것이였음에 충격받은 요슈아를 뒤로 한 채 요제프는 자리를 뜨고, 카티야와 미레이유는 요슈아를 위로하고 다시 요제프를 추격한다.

한편 메아와 바이퍼는 연구소의 자료들을 조사하던 도중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정확히 말하자면 바이퍼는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다가 확실한 물증을 확보한 상황이였고, 메아는 아무것도 모르다가 바이퍼에 의해 알게 된다). 퇴마사는 혼돈을 사냥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혼돈은 단지 어둠을 퇴마사가 다르게 부르는 호칭일 뿐이라는 것. 메아는 혼돈과 어둠은 확연히 다르고 자신은 그렇게 느낀다며 부정하지만, 이후 혼돈의 느낌이 느껴지는 곳으로 가보았다가 어둠을 마주함으로서 결국 진실을 받아들인다. 한편 바이퍼는 다른 진실도 알려주는데, 퇴마사 단체는 사실 어둠과 싸우는 척 하면서 실상은 어둠과 결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정확히는 메아, 바이퍼, 세라가 사용하는 퇴마사의 무기는 어둠(혼돈)을 퇴치하는 능력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임무를 수행하면 본부에 반납하고 이후 다른 이들이 쓰는 식으로 돌려쓰고 있는데, 사실은 퇴마사의 무기는 어둠을 퇴치하는게 아니라 흡수할 뿐인 무기이고, 퇴마사의 수뇌부는 어둠 퇴치(흡수)가 끝나면 무기를 반납하도록 한 뒤 무기에 쌓여있는 어둠을 요제프에게 팔아넘기고 다시 텅텅 빈 무기를 퇴마사에게 지급하는 식으로 요제프와 짜고 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퇴마사들이 어떤 임무든 합동작전을 펼치지 못하고 단독 임무만 수행하도록 한 규정도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하다 이런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로 주어진 규칙이였던 것. 바이퍼와 세라는 이 사실을 오즈마를 통해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고 아직 신입이라 퇴마사 수뇌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 메아를 데려오는 식으로 퇴마사의 무기들을 빼돌림과 동시에 메아에게 진상을 알려주려 했던 것이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요제프와 마주한다. 그러나 요제프는 오히려 주인공 일행의 등장을 기뻐하는 눈치인데... 더글라스가 요제프에게 분노하자 요제프는 미챠의 이름을 부르고 더글라스는 자신의 이름을 강아지 부르듯 귀엽게 부르는 요제프의 행동에 더욱 크게 분노하나 그 순간 신체 전체를 이리저리 마개조당한 소년이 등장하는데, 요제프가 밝힌 진실은 바로 그 소년이 오리지널 미챠이며, 더글라스는 단지 미챠의 복제품 2호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였다! 이 모습을 본 클로에 또한 요제프가 데려온 미챠가 직감적으로 진짜라는걸 눈치채고 미챠에게 경계 없이 접근하고, 이 광경을 지켜본 요제프는 사실 더글라스를 내보낸건 클로에를 유인하기 위해 더글라스를 이용하려는 것이였음을 밝힌다. 즉 더글라스가 클로에를 지키려 필사적이였던건 요제프가 더글라스의 유전자 속에 그렇게 하도록 주입시켜 놓았었기 때문. 더글라스는 자신이 미챠가 아니라는 점에서 정체성을 잃고, 클로에를 지키려 한 것이 자신의 진심이 아닌 단지 세뇌의 여파일 뿐이였다는 점에서 방향성을 잃음으로서 자신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부정당한 충격에 말 그대로 정신줄을 놓는다.

그 순간 요제프는 먹이를 최대한 살찌워 먹는게 좋다면서 미챠에게 그가 지닌 독기를 더글라스에게 모두 주입할 것을 명령하고 미챠는 명령대로 자신이 흡수해두었던 모든 독기들을 더글라스에게 강제로 주입한다. 이미 정줄을 놓은 더글라스는 독기가 강제로 주입되는 고통에 몸부림치면서도 변변한 저항 하나 못하며 당하기만 한다. 그 직후 미챠는 독기들을 모두 몸 속에서 빼낸 댓가로 허기를 느꼈고, 그런 미챠에게 요제프는 옆에 있는 클로에를 잡아먹으라고 명령한다. 이에 미챠가 정말로 클로에를 잡아먹으려고 덮치려는 찰나 더글라스가 정신을 차리고 달려들어 미챠와 클로에를 떼어놓는데 성공한다. 이 때 타이밍 좋게 퇴마사 일행과 카티야 일행도 등장한다. 그러나 이들의 힘으로 미챠를 제압할수는 없었는데, 이 떄 등장한 다니엘은 더글라스에게 자신을 흡수하라는 충격적인 제안을 건넨다. 다니엘은 요제프의 말로는 미챠 1로, 즉 더글라스보다 먼저 제작된 미챠의 클론인데, 초기작이라서 본체인 미챠와 같이 어둠을 흡수하는 능력이 없어서 실패작이라 취급받아 버려진 것이였으나, 이번 여정에서 정신적 성장을 이루어 자신 또한 어둠을 흡수할 수 있도록 각성한 상태였고, 자신이 모아온 어둠의 힘을 더글라스에게 넘겨주어 함께 미챠를 상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였다. 결국 다른 선택이 없음을 받아들인 더글라스는 다니엘을 흡수하고 파워업하여 미챠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미챠는 죽지 않았는데 이는 요제프가 만약을 대비하여 섬 전체에 깔린 시설들이 끌어온 어둠의 에너지를 미챠에게 공급하는 방법을 써두었기 때문...이지만 그 계획은 오즈마가 한 발 앞서 시스템을 꼬아놓은 덕에 실패하고 미챠는 더글라스에 의해 성불한다.

하드 스토리는 이후 요제프가 누군가[127]의 도움으로 그 자신이 미챠의 뒤를 이른 합성 병기가 되어 주인공 일행을 추격하는 내용이다. 설상가상 루엘이 다시 등장해 요제프를 도와 주인공 일행을 압박하는 상황. 이에 주인공 일행은 일단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소규모 그룹으로 찢어져 도주한다. 이 때 오즈마가 사전에 불러둔 테트라가 등장해 주인공 일행을 엄호해줌으로서 일행은 연구소를 무사히 빠져나온다. 이 떄 요슈아는 테트라를 보고 굉장히 미안해하는데 그 이유는 요슈아와 결합한 마룡의 정체가 바로 테트라의 용의 마을의 주민이였기 때문. 복잡해하는 요슈아를 테트라와 더글라스가 격려해주고 요슈아는 다시 기운을 차린다.

이후 퇴마사 일행과 카티야 일행은 원래의 목적이였던 연구소 조사를 위해 다시 일행에서 분리되어 나오고 주인공 일행은 합류 지점을 지키기로 한다. 이 때 퇴마사 일행은 요제프에게 따라잡히나 오즈마가 요제프를 상대로 시간을 벌어준다. 그러나 이번엔 요제프가 섬의 어둠 에너지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고쳐둔 덕에 무한하게 공급되는 어둠 에너지로 요제프를 몰아붙였고, 설상가상 사용하던 룬 매그넘의 에너지가 다한 오즈마는 요제프의 일격을 맞고 사라진다...

한편 카티야 일행은 루엘과 마주하는데 루엘에게 어떠한 일격도 통하지 않아 고전하던 도중, 루엘이 자신만만하게 자신은 이미 망가져셔 더 이상 망가질 수 없다고 자랑하자, 마침 미레이유가 자신의 능력으로 요슈아를 치료하는걸 본 카티야는 '망가져셔 망가질 수 없다면, 고치면 다시 망가뜨릴 수 있다'는 요지로 미레이유에게 루엘을 '치료' 할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루엘은 깜짝 놀라 자리에서 잽싸게 벗어난다. 이 때 일행의 앞에 드디어 에피타프가 모습을 드러내며 요슈아와 미레이유에게 그들의 몸 속에 들어간 존재들과 분리시켜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요슈아와 미레이유는 자신들의 몸 속에 들어간 이들과 함께 살면 된다며 에피타프의 제안을 거절하고 에피타프는 예상한 답변이라며 웃으면서 물러난다.

잠시 뒤 요제프는 이번엔 주인공 일행의 앞에 등장한다. 하지만 때맞춰 퇴마사 일행과 카티야 일행도 합류한다. 심지어 죽은 줄 알았던 오즈마도 멀쩡히 등장하는데, 룬 매그넘은 애초에 룬의 마력을 탄으로 쏘는 물건이라 실탄이 없으니 시간이 지나면 마력이 충전되는 물건이였던 고로 요제프가 최후의 일격을 날렸을 때 타이밍 좋게 충전이 완료되어서 요제프의 일격을 상쇄하고 도망친 것일 뿐이였다.그러나 일행이 요제프를 아무리 공격해도 무한한 어둠 에너지를 공급받는 요제프에겐 별 타격을 줄 수 없어 고전하던 찰나, 결국 주인공은 자신의 내면 속 어둠의 에너지를 더글라스에게 전해준다. 주인공의 에너지까지 더해 파워 업 한 더글라스는 마침내 요제프를 퇴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주인공 일행(+ 테트라)은 클로에와 함께 다시 숲으로 돌아가고, 카티야 일행도 카티야의 연구소로 향하고, 퇴마사 일행은 이제 퇴마사 단체를 등지고 자신들만의 어둠 퇴치 여정을 떠난다.

3.2.2.3 하얀고양이 온천 이야기 ~따뜻한 목욕물에 담겨서~

파일:온천이야기.png
일본 공식 이벤트 페이지
온천이 명소인 아오이의 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아오이의 섬에서 진행하지만 배경이 겨울이라 눈이 와있다. 스토리상 아오이의 섬 클리어 이후 시간대이다. 세오리가 아오이의 섬 관광산업 부흥을 위해 온천을 홍보하면서 여러 명을 초대하는 와중 주인공 일행도 초대했다. 하다 보면 첫 입욕을 훔쳐가는 온천괴도[128]가 등장하는데 외모와 목소리가 흠좀무하다. 이벤트 시작과 함께 온천 캐릭터 가챠가 추가되었으며 최초의 드래곤 라이더 배포 캐릭터인 세오리를 노말 스토리 초반에 얻을수 있다. 노말모드는 캐릭터들의 행적과 온천괴도를 쫓는 스토리이고, 하드모드는 온천괴도를 포함하여 캐릭터들이 아오이의 온천을 홍보할 계획을 짜는 스토리이다.
세오리는 온천 이벤트의 노말 난이도를 다 깨면 100레벨을 찍을수 있으며, 무기는 그 이후에 열린 멀티에서 얻어야 하는 룬까지 다 모아야 최종진화가 가능하다. 특수건물로는 온천이 있으며, 전 캐릭터 공체회 2% 증가의 효과를 가졌다. 온천의 레벨업은 온천섬 하드난이도에서 특정한 조건 만족시 얻을수 있는 룬을 사용해야 한다.자세한 룬 획득법은 이곳으로

1월 8일 나이트메어 난이도가 새롭게 개방되었고, 이 난이도의 모든 맵은 sp가 0으로 시작된다.

캐트라가 워낙 좋은 쪽으로도 안좋은 쪽으로도 강력한 인상을 남긴 에피소드여서 그런지, 낮 배경의 온천맵 bgm은 이벤트가 끝난 뒤에도 종종 캐트라의 쌩쇼 장기자랑 곡으로 나오곤 한다.

3.2.2.4 Holy Night Story ~이야기를 좋아하는 왕자와 무엇이든 만족하는 공주~

2차 크리스마스 기념 캐릭터 관련 이벤트.

주인공 3인방과 모험가들이 디오니스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받았다. 캐트라가 파티장에서 『이야기를 좋아하는 왕자와 무엇이든 만족하는 공주』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책이 중간부터 펼쳐지지 않았다. 여기에 여러가지 조건[129]이 갖추어지면서 봉인이 풀리고, 주인공 일행이 그림책 속 세계에 들어간다. 캐트라가 발견한 책은 결말이 봉인된 저주받은 책인데, 그림책 속에 들어간 사람들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책을 해피엔딩으로 만들어야 한다. 문제는 아무도 그 그림책의 결말을 모르는 것.

주인공 일행은 그림책 속 세계에서 야수 아르카와 마을소녀 낸시를 만난다. 아르카는 마을의 영주이자 왕자이지만 마녀에게 저주를 받아 야수가 되었다. 아르카가 저주를 풀려면 타인과 공감해야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흔히 겪는 일을 말하고) 이런 적 있지?"하고 묻고 다니지만, 공감을 받지 못해[130] 저주를 풀지 못하고 있다. 낸시는 부탁받은 일은 뭐든지 하며 자기는 만족한다고 말하지만...[131]

공감을 받지못해 화가 난 아르카는 지나가던 낸시를 붙잡고 내 말에 제대로 대답 안 하면 찢어발긴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낸시는 겁먹은 기색 없이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답하고 이에 아르카는 더욱 화를 낸다. 하지만 주인공 일행이 끼여든 덕분에 별일없이 끝났다. 이처럼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최악이었지만, 아르카는 낸시의 긍정적인 태도에 관심을 가지고 그녀를 자기 성에서 살게 한다. 이후 아르카는 '일상에서 흔히 겪는 안 좋은 일' 이야기로 낸시에게 공감을 받으려 하지만, 낸시는 그래도 만족한다며 아르카가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주인공 일행이 어떻게 두 사람을 도울지 의논하던 중 에시리아가 '성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데, 꼭대기에 별이 없는게 신경쓰였다'고 말한다. 그 말에 주인공 일행은 트리에 별을 달면 무언가 변화가 올 거라고 느낀다. 주인공 일행이 트리에 별을 단 후[132] 아르카와 낸시는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공감한다. 그러자 아르카는 저주가 풀려 다시 인간이 되고, 낸시는 공주같은 모습으로 변한다.[133]

그림책이 해피엔딩을 맞이하자 주인공 일행은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현실세계의 인간이 된 아르카와 낸시는 비행섬의 새 동료가 된다.

히어로 캐릭터인 아르카와 낸시, 두 캐릭터의 모티브 무기, 골드를 얻을 수 있는 특수건물인 마법의 그림책을 얻을 수 있다. 아르카와 낸시는 처음에는 레벨을 올릴 수 있지만 친밀도를 올릴 수 없다. 막판의 두 퀘스트는 처음엔 만렙 아르카와 만렙 낸시가 각각 솔플로 해야 한다. 이벤트를 클리어한 후 아르카와 낸시의 모습이 변하고 레벨이 초기화되며, 이때부터 친밀도를 올려가며 개인 에피소드를 볼 수 있게 된다.

3.2.2.5 해피 스위트 페스티벌

파일:해피스위트패스티벌.png
흑묘x백묘x글리코 콜라보 기념 섬급 이벤트

두번째로 등장한 전용 섬 이벤트로 일본의 제과업체 에자키 글리코(대표 상품으로 포키가 있다)와의 콜라보에 백묘와 흑묘를 섞은 구성이다. 때문에 두 게임의 이벤트의 스토리[134]는 똑같다만, 흑묘쪽은 스토리가 세세한 대신 하드 난이도 전용 스토리는 없고, 반대로 백묘쪽은 스토리가 요약된 대신 하드 난이도 전용 스토리가 따로 있다. 더불어 흑묘쪽 글리코 이벤트에는 흑묘의 인기 캐러 + 백묘에서 대응되는 캐러[135]가 등장하지만, 반대로 백묘쪽 글리코 이벤트에는 흑묘의 인기 캐러[136]만 등장한다. 양쪽 다 오리지널 캐릭터 러블리, 디저톤, 핸섬, 마하, 박사[137]와, 실존하는 글리코의 제품 아몬드 프레미오와 아몬드 피크를 모에화한(...) 동명의 캐릭터 아몬드 프레미오와 아몬드 피크[138]가 등장한다.[139]

스토리는 과자의 섬에서 디저톤이 모든 과자를 자기만 독점하자 이에 분개한 러블리가 영웅들을 소환해서 주인공 일행이 여기에 휘말린다는 내용. 이후 주인공은 같이 소환된 영웅들과 함께 중간중간 등장하는 핸섬, 마하, 박사 등의 디저톤의 다른 자아들을 물리치고 디저톤을 만나 힘을 합쳐 디저톤을 물리치고 달래주어 개심시키는 내용이다.[140] 최후에는 디저톤이 과자를 독점한 까닭이 아무리 과자를 먹어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던 것 때문에 자신을 만족시킬 과자를 찾느라 그랬던 것임이 밝혀지고, 이에 주인공 일행이 버티는 사이 러블리가 디저톤에게 과자를 선물[141]해줌으로서 '남에게 선물받은 과자'를 먹고 처음으로 만족감을 느낀 디저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과자들을 돌려주며 개심한다는 내용.

하드 난이도는 주인공이 과자의 섬의 풍토병(...)에 걸려 고생하자 개심한 디저톤의 제안대로 약효가 있는 초콜릿[142]을 먹이고자 종횡무진한다는 내용. 하지만 다 이상한 결과만 남는 허탕만 치다가 결국 모든 캐릭터들을 거친 후 유카가 직접 만든 초콜릿을 겨우 구해 주인공이 그걸 먹고 낫는다는 해피엔딩.[143] (참고로 흑묘쪽은 하드 모드 스토리가 아예 없다)[144]

보상은 노멀 난이도 초급 클리어시 주는 아몬드 타워와 하드 난이도 초급 클리어시 주는 포키 타워가 있으며, 이 둘은 풀업하면 글리코 캐슬로 합체시킬 수 있다. 글리코 캐슬 자체도 추가 레벨업이 가능하며, 이 두개의 타워와 캐슬은 전용 룬으로만 업글이 가능하다. 아몬드 타워는 모든 캐릭터의 SP를, 포키 타워는 모든 캐릭터의 공격과 회심을 각각 2.5%까지 올려주며, 이 둘을 합친 글리코 캐슬은 모든 캐릭터의 공, 회, SP를 3%까지 올려주고 친밀도 보너스를 2 만큼 준다. 더불어 포키 타워와 글리코 캐슬은 전용 이벤트 룬으로 교환 가능한 아이템을 여럿 판매한다. 특이사항으로 이 글리코 콜라보 이벤트는 한정 취급인지, 보통 이렇게 이벤트 룬으로 템을 교환하는 건물들이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물품만 사라지고 거래 기능은 남아있는 반면 포키 타워와 글리코 캐슬은 이벤트 종료 후 아예 거래 기능 자체가 사라져있다. 아무래도 글리코 콜라보레이션이라 다시 열려면 에자키 글리코와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복각이 없을 것이라 여기고 기능 자체를 닫아둔 듯 싶다. 다른 이벤트 같은 경우 당연히 나중에 다시 이벤트를 복각할 수 있기에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거래 기능을 남겨놓는다. 그러나 이후 2016 여름에 아몬드 피크가 리메이크 되어 복각 가능성은 열렸다.

3.2.2.6 사립 카무이 학원 2016 축제, 출몰주의!

파일:카무이학원2016(1일차).png
2016년도 카무이학원의 섬급 이벤트 퀘스트.

소개 이벤트인 신학기 시작이 들어온 다음날인 31일 차곰 가챠와 함께 본맵이 들어왔다. 그런데 한번에 다 개방한게 아니라 첫날엔 1일차만, 둘째날엔 4일차까지만 개방하는 식이다. 결국 약 일주일이 지난 4월 6일에서야 7일차까지 전체 개방이 완료되었다.

스토리는 한 해가 지나고 신입생(차곰 2차 가차 캐릭터)들이 들어오면서 생기는 일들과, 차곰 1의 스토리의 연장선상에 있는 섬의 고대의 존재, 그리고 견학생 마리의 적응기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다루는 유쾌한 학원물적인 분위기로 흐른다.

이번에도 에리어 이벤트이지만 이번에는 에리어가 7개나 된다. 눈치챘겠지만 한 에리어 당 1일차 이야기. 에리어 교체는 하루차를 클리어하면 다음날 에리어가 개방되는 식이며 이동은 좌측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된다. 여러개의 에리어가 개방된 상태라면 버튼을 여러번 터치해 순식간에 다른 에리어로 이동도 가능.

특이하게 스테이지에 차곰 캐릭터들이 분포해있는데 종종 대사를 재생하기도 한다! 다만 이렇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노멀, 하드, 나이트메어 난이도가 난이도만 다르지 같은 스테이지, 같은 적을 상대하는 같은 구성이였던 차곰 1과는 달리 차곰2는 모든 에리어의 퀘스트 수나 구성이 동일하지는 않다. 보통 퀘스트가 인트로 1 + 실제 퀘스트 3 + 엔딩 1의 구조인데 여기서는 인트로 1 + 퀘스트 1 + 엔딩 1 이라는 쥬얼을 적게 주는 극단적으로 짧은 미션도 있고 인트로 1 + 퀘스트 1 + 중간데모 1 + 퀘스트 2 + 중간데모 2 + 퀘스트 3 + 엔딩 1 같이 쥬얼을 많이 주는 극단적으로 긴 미션도 있다. 7일째에 나오는 '히어로 타입으로만 클리어' 외에도 각 시크릿 루트마다 '특정 타입으로만 클리어' 서브미션이 있다.

추가로 특정 미션에서만 구사 가능한 특수동작이 추가되었다. 기본적으로 정해진 오브젝트를 들어다 나르는 기능이 있어 이걸로 무언가가 누르고 있어야만 활성화되는 버튼 위에 오브젝트를 올려두어 버튼이 눌린채로 유지되도록 해야 하는 구간도 있고 단순히 오브젝트를 치워 길을 뚫거나 오브젝트를 이용해 바리케이트를 치는 구간도 있다. 그리고 특정 미션에서는 사격장이라는 설정 때문에 실제로 장난감 권총을 쏘는 기능이 지원되는 맵도 있다. 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 미션을 할 땐 그냥 떄려잡는게 제일이다. 사실 그딴건 아무래도 상관없고 그 미션의 데모에서 시즈쿠와 이사미가 망가지는 모습이 본 미션의 백미다[145] 둘이 언제 결혼하냐

스토리는 7일차이기 때문에 각각 스토리가 나뉘어지며 당연히 서로 이어진다.

  • 1일차는 처음 입학한 신입생들과 선배들, 그리고 견학생 마리의 대면식과 오리엔테이션으로 특기할 사항은 없다. 다만 카무이가 다짜고짜 축제를 준비하라고 해서 파문이 일어나는데... 이후 청어알반은 크라이브가 의욕적으로 회의를 주도하지만 학생회장 타이틀을 지닌 샬롯에게 무참하게 씹히고 회의 그런 거 흥미 없는 에시리아는 그냥 혼자 니나노 놀아다니는 등 통제불능의 연속(...). 연어알반은 소마가 어떻게든 주도하려 하지만 다들 나서기를 꺼려해 잘 안되다가 게오루그의 난입으로 일단락 된 후 게오루그의 주도로 어떻게든 회의가 정리된다. 한편 마리는 조용히 방관만 하다 교사진은 너무 무책임하고 학생들은 너무 경험미숙 아닌가 하며 불평하는데...
  • 2일차는 각 반에서 반장을 정하고 축제 준비를 논하며 각자의 적성에 맞는 동아리로 들어가는 내용이 주이다. 한편 메인 스토리의 주적이라 할 지혜로운 백성[146]의 존재가 언급되기 시작한다. 한편 마리는 여전히 조용히 방관만 하다가 그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면서도 선뜻 스스로 내딛지를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고뇌하는데...
  • 3일차는 각자의 동아리로 들어간 신입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는 내용이 주이다. 더불어 게오루그가 학생회 부회장으로 승진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다. 한편 마리는 여전히 자신에 대해 고뇌하고, 같은 시각 요슈아는 3일 내내 가입할 동아리를 고민하다 드디어 가입할 동아리를 결정하는데...
  • 4일차는 정해진 축제 준비에 들어간 모습이 주이다. 한편 그동안 일행과 겉돌던 샬롯과 카스미 그리고 마리가 서로 엮이기 시작한다. 학생회장인 자신 없이도 게오루그의 주도 하에 축제가 잘만 준비되는걸 보고는 뭔지모를 소외감을 느낀 샬롯이 시간 때울 곳을 찾다 마리와 만나게되는데 자신과 비슷하게 겉돌고 있는 마리를 보고 지켜보는건 심심하지 않냐며 슬쩍 떠본다. 샬롯의 말에 고민하던 마리의 시선에 들어온 것은 땅에 떨어져있던 도서부 카드.[147] 이를 돌려주려 도서부실로 가자 도서부원인 카스미와 방황하다 찾아온 샬롯을 만나 안면을 틀게된다. 도서부 카드를 만들거냐는 카스미의 질문에 괜찮다며 그 자리를 빠져나온다.
  • 5일차는 샬롯과 마리의 성장기. 자신들이 축제에서 하게 될 것이 휴게소라는 말에 충격을 받는 청어알반.어차피 기존의 계획은 귀신의 집이었기에 그걸하려고 했지만 처음 투표때 없었던 에시리아의 발언에[148]청어알반 인원들은 다시 축제때할걸 정하기 시작한다. 그와중에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샬롯이 교실 근처에서 오우거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 요슈아의 발언을 듣게된다.[149] 도서실에 가서 책을 읽던 샬롯은 결국 마음을 다잡고 학생회실로 간다. 같이 있던 마리가 도서실을 나서려는 찰나 카스미가 도서카드는 만들어 놨다고 전해주지만 마리는 그것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화를 내며 나가버린다. 이유를 모르던 카스미는 자신이 만든 도서카드를 보고 이유를 알아채며 미안해한다. 샬롯은 하루카의 도움으로 게오루그 몰래 학생회 일들을 처리해준다.(굳이 비밀로 한 건 부끄러워서라고) 공작실 근처를 배회하던 마리는 축제물품의 도면을 보더니 틀린 부분은 지적하고 자신도 돕겠다며 참여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 모두 잠들었을때 쯤 투덜거리고 있는 샬롯을 만나게되고 저녁밥생각이 난 샬롯한테 휘둘려져 그대로 기숙사로 향하게 된다. 방에서 이야기하는 동안 서로 간단하게 고민을 이야기한다.그 와중에 샬롯은 그대로 마리의 침대위에서 잠들어버린다
  • 6일차는 대망의 축제일 첫째날. 축제는 성황리에 개최된다. 입구에서 신문을 나눠주는 바이퍼와 서명운동[150]을 벌이고 있는 엑셀리아. 그와중에 크라이브가 은근슬쩍 엑셀리아를 도와주며 친분을 쌓으려고 하지만 게오루그에게 걸려 도망간다(...) 코르크총으로 표적을 맞추는 이벤트 장에서는 시즈쿠와 이사미가 있었는데 라스트 보스를 엄청난 실력으로 맞추던 와중에 축제에 심취해버린 나머지 두 사람 다 헤롱헤롱모드가 발동해 코르크총이 아닌 가지고 있던 검을 냅다 던지기 시작한다. 다행히 곧바로 슈고가 난입해 두 사람을 진정시킨다. 그리고 사실 슈고가 그 게임의 라스트 보스였고, 두사람은 쓰러트리지 못하는 걸 놓아두는 사기는 안 된다며 혼낸다. 그 다음에는 무대 행사가 이어지는데 3스타 걸즈와 캐트라의 댄스가 이어진 뒤 자크와 미라 그리고 프랑이 나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151] 그 사이 게오루그와 만난 샬롯은 화해를 하고 마리를 소개 시켜주려 했지만 그녀는 아직 마음을 다잡지 못했는지 살짝 빠져나온 상태였다. 그러던 중 축제의 마지막 행사였던 연극부의 연기 순서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은 학생이 실신해 연극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는데, 이 때 츠키미의 매점에 종종 모습을 드러냈던 수수께끼의 미녀가 나서서 여주인공 역을 자처해 성황리에 연극을 마무리짓는다. 요슈아는 그 여성을 존경해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바로 그 여성을 찾지만 여성은 온데간데 없는데 사실 그 정체[152]는...
  • 7일차는 대망의 축제일 이틀날. 축제를 즐기던 도중 주인공 일행은 인파에 휘말려 서로 떨어지게 되었고 주인공은 마침 마리와 만나게 된다. 말없는 주인공이 편하다며[153] 같이 축제를 보던 와중에 샬롯과 만나 그녀와 교대를 한다. 그리고 샬롯은 자신의 이름과 소개를 하고 견학생이 아닌 마리의 이름을 불러준다. 한편 드디어 카무이가 찾던 지혜로운 백성이 남긴 고대무기를 발굴하는데 성공한 소마였지만, 바로 그 발굴 작업 떄문에 자신의 토끼굴이 망쳐져서 불만이였던 츠키미의 달토끼 도로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그 무기를 씹어버려서 망했어요(1)... 매점 코너를 운영중이던 바이퍼가 한 눈 판 사이 츠키미의 달토끼 도로가 바이퍼가 쓸 오코노미야끼용 양배추들을 먹어치워버리는 통에 망했어요(2). 심지어 미라가 재배중이던 양배추들도 도로가 모조리 먹어치워 가까운 곳에서 양배추를 구할길이 없어져서 망했어요(3). 사정을 듣고 있던 갈레아가 흔쾌히 자기 바이크를 빌려주어 바이퍼와 함께 이웃 섬으로 양배추를 구하러 가지만 떠돌이 개[154]의 난입으로 바이크가 부숴져버려 망했어요(4).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 뒤따라온 게오루그와 카구츠치 덕에 어떻게 양배추 공수에 성공...하지만 돌아왔을 땐 이미 에시리아가 도어의 룬으로 양배추들을 잔뜩 사온 덕에 괜히 힘만 빼고 바이크만 망가뜨린 게 돼버렸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양배추를 손질하는 작업도 이미 끝나있었는데 이는 지나가던 샬롯과 마리가 대신 손질해주었기 때문. 그 자리를 빠져나온 샬롯과 마리 앞에 카스미가 나타나고 카스미는 마리의 이름을 불러주며 그녀의 이름이 적혀있는 도서카드를 건네주며 지난번에 있었던 일을 사과한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카드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카스미와 샬롯 덕분에 마리는 마음을 열게되고 샬롯과 카스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하지만 그 순간 지혜로운 백성이 어둠에 물든채 하나의 거대한 몬스터가 된 상태에서 각성해 깨어나고[155], 이에 대항해 최근에 위치를 알아낸 뒤 소마와 학생들을 동원해 발굴한, 그들이 남긴 비밀병기인 룬 발리스타[156]를 자신있게 찾는 카무이였지만 무기가 맛이 간 것을 알고 망했어요(5)...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도로가 만악의 근원이다였지만 마침 마리가 무장학원의 병기학과 출신이라 모두가 시간벌이를 하는 동안 무기를 수리한 뒤 그 무기로 지혜로운 백성을 퇴치, 추락시키고 아이리스가 지혜로운 백성에게 물든 어둠을 정화(소멸)[157] 시켜 사태를 진정시킨다. (참고로 선배들은 카무이의 명으로 전투에 참가하지 않고 대기하고만 있었던 모양)
이후 카무이가 신입생들에게 수학여행을 가라고 하고 끝난다. 후속작을 위한 장치인듯. 시즈쿠 : 카스미님이 수영복이 잘 어울린다 들었어요!

3.2.2.7 사립 카무이 학원 2016 ~마이코와 같은 우아한 수학여행을~

파일:마이코와 수학여행.png
사립 카무이 학원 2016 축제, 출몰주의! 의 후속편. 마지막 퀘스트에서 나온 대로 카무이가 청어알반과 연어알반을 수학여행을 보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반적인 내용은 그야말로 일본의, 일본에 의한, 일본을 위한 여행기. 무대가 대놓고 아오이의 섬교토로 소개되며, 많은 일본 문화들이 주요 소잿거리이다. 하지만 아오이의 섬 재탕이다 물론 당연하지만 문화가 그렇다는거고 실제 쿄토와는 그다지 연관은 없다. 교토는 여기서 나온 것처럼 섬이 아니다

난이도는 노멀과 하드 단 둘로 나뉘며, 둘 다 전반적인 구성은 동일하지만 하드는 직업 제한이 달린 서브퀘들이 붙어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후반부엔 황사보다 지긋지긋한 히어로타입 파티가 있다 그리고 카무이 던전들이 늘 그렇듯 시크릿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스토리상으로는 오지 않았지만 영재반 애들을 용병으로 데려오면 히어로타입이건 뭐간 그냥 다 깨준다. 오오 영재반 오오 하드모드에서 나오는 최종보스 마이코 로봇은 춘향의 2스킬에 순삭당하는 탓에 불쌍하기까지 하다

퀘스트 보상은 작중 스토리의 핵심 아이템으로 나온 꽃비녀 액세서리(근데 스토리에선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이던게 막상 실제로 써보면 글쎄...), 그리고 타운 건축울 금각사와 은각사가 있다. 금각사와 은각사는 하드 모드에서 서브퀘들을 충실히 클리어하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전용 룬으로만 업글이 가능한데, 이 건물들은 보너스도 보너스지만 전용 룬으로 교환가능한 아이템들이 여럿 있다. 문제는, 그 룬은 멀티에서만 얻을 수 있는 룬이니 멀티를 안할 생각이라면 그냥 그림의 떡이 되고 건물이 주는 보너스만 기대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룬 모으기 타운미션이 있으니 쥬얼 수급을 위해 싫어도 하게될 듯. 건물에서 해당 룬으로 교환가능한 연어알, 청어알 캐릭터 상은 각 직업의 HP를 올려주며, 타운에 다 설치해도 설치 보너스는 없다. 마리 상은 멀티 11성 클리어 보상으로 얻을 수 있고, 히어로 타입의 HP를 올려준다.

노멀 모드 스토리는 교토에 도착해 주인공 일행의 인솔[158]하에 2인 1조로 나뉘어 각자 자유여행을 다니는 것인데 추첨 결과 엑셀리아와 이사미(5번), 바이퍼와 츠키미(9번), 마리와 주인공(1번), 만년 2등인데 또 2번에 당첨되어 고통받는하루카와 마르(2번), 카스미와 갈레아(4번), 오우거와 게오루그(7번), 미레이유와 시즈쿠(6번), 샬롯과 메아(8번), 요슈아와 에시리아(3번)으로 나뉜다. 이하 각각의 일정.

  • 1번팀(마리, 주인공) - 그냥 평범한 산책과 구경 한명만 간간히 말하고 한명은 묵언수행
  • 2번팀(하루카, 마르) - 기념품 쇼핑 전형적인 충동구매족
  • 3번팀(요슈아, 에시리아) - 제멋대로 방방 뛰는 에시리아와 그런 에시리아를 통제하지 못하고 속이 방방 뛰는 요슈아(...)[159]
  • 4번팀(카스미, 갈레아) - 침묵(...)의 산책[160]
  • 5번팀(엑셀리아, 이사미) - 산책 겸 서로의 파트너에 대한 대화 연애상담[161]
  • 6번팀(미레이유, 시즈쿠) - 등산 겸 다른 팀 구경[162]
  • 7번팀(오우거, 게오루그) - 맞짱(...)[163]
  • 8번팀(샬롯, 메아) - 맛집관광 디저트로 대동단결!![164]
  • 9번팀(바이퍼, 츠키미) - 먹방[165]

한편 이 와중에 마이코가 지나가다 기운 없어 보이는 자신에게 간식을 나눠주자 호의에 감동한 별너구리가 그녀를 회상하던 중 이름 모를 괴이한 헤어스타일의 노년의 남자가 멀리서 마이코에게 달려들다 너구리와 부딪혀 꽃비녀 하나를 흘리고, 별너구리는 그 꽃비녀를 마이코에게 가져다 줌으로 보답하려 하지만 운 없게도 꽃 비녀가 어떤 상인의 판매대에 떨어지고, 전전긍긍해하던 찰나 지나가던 마르가 별너구리의 뜻을 알아채고 그걸 사준다. 자기가 팔던것도 아닌데 태연하게 팔아치우는 상인 클라스 문제는 별너구리가 그걸 들고 뛰어 가다가 바나나껍질에 미끄러져 꽃비녀가 높이 솟아오르고 자기는 엎어졌는데, 비녀가 그 별너구리의 엉덩이에 박혀버리고(...)[166] 별너구리는 순간 엄청난 고통의 울음소리를 냈지만 곧 의식을 잃어버리고 마는데.. 그후 여행도중 일행 근처에서 마이코 처럼 꾸민 별너구리들이 등장한다. (필드에선 그 전에도 등장한다)

이후 여행이 끝나고 모두가 숙소로 모이려는 찰나, 그 별너구리로 인해 사람들이 하나둘 마이코가 되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OME 이걸 보여준답시고 NPC들의 scg를 정성스럽게 새걸로 그려놓은 제작진의 정성에 주먹이 운다 마이코가 되지 않아도 지나치게 흥겨워지는 현상[167][168]이 발생하는데, 여기서 의외로 몇몇은 영향을 받지 않아서 에시리아와 신나게 놀다 정신차려서 돌아온 요슈아의 주도 아래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보니 오차즈케를 먹었기 떄문임이 밝혀진다.[169] 여하튼 전원이 오차즈케를 먹고 치료(?)가 된 후, 같은 시각 사실 수학여행의 진정한 목적이였던 훈련용 로봇을 꺼내 학생들과의 대련을 준비중이였던 캐트라는 아니 잠깐 얘가 그렇게 대단한 포지션이였던가 RB를 갖고논게 캐트라다 로봇이 사라지자 당황하는데...

잠시 뒤 밝혀진 진상은 꽃비녀를 착용한 별너구리가 꽃비녀의 원래 주인인 이른바 '마이코 왕'[170]의 원념에 씌여 세상을 연회장으로, 사람들을 마이코로 만들고 있었던 것이며, 캐트라의 로봇을 발견하자 거기에 들어간 뒤, 비녀를 로봇에 꽂아 자신의 새로운 숙주로 삼아 난리치는 상황이였다. 결국 학생들은 힘을 모아 대적하지만, 교토에서만 존재하는 토착 소울의 힘 덕에 사실상 무적이였던 마이코 왕을 쓰러뜨리지 못하는 중 마이코가 그곳에 오게 된다. 일행은 힘을 합쳐 로봇을 쓰러뜨리지만 소울의 힘으로 거대화하여 부활한 로봇을 상대하게 되고, 재잘대는 중 마이코왕이 탈출 장치로 내쫒은 별너구리는 에시리아와 만나 꽃 액세서리의 행방을 질문받게 된다. 비녀를 떨어뜨렸다고 답하자 에시리아는 도어의 룬으로 비녀가 꽂혀있는 조종실에 들어가 박혀있던 비녀를 빼버린다.(...) 로봇은 작동을 멈추고, 에시리아는 비녀를 별너구리에게, 별너구리는 그 비녀를 받아 마이코에게 가 비녀를 건냈고 마이코 왕은 마이코를 봤으니 더는 여한이 없다며, 고맙다고 하며 성불함으로서 상황 종료.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마이코화가 원상복귀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 마이코 연구자의 헤어는 그대로였다. 원래 그런거였다!! 그후 연회에서 샬롯은 비프라 신나하고 오우거는 술에 취해 신나하고 모두 마이코의 춤을 보고 별너구리는 마이코가 안아주어 기분 좋고 마이코 연구자는 모두의 후원자가 되어주겠다 하고 캐트라는 진정하라 하는, 모두 행복하게 마무리.

하드 모드 스토리는 이 사태 이후 다들 꿈나라에 들어갔을 때 미레이유가 교토 지방의 수호신이였던 봉황과 꿈 속에서 만나, 마이코 왕의 깽판으로 약해진 교토 지방의 소울의 틈을 비집고 부활한 '거짓의 신'이라는 존재를 막고자 노력하는 이야기이다. 노멀 스토리에서 보았던 광경들이 무음으로(...) 재생되고[171] 마이코 왕의 모습으로 현현한(...) 거짓의 신을 찾아내어 (이 역시 현실에 있었던 일이 꿈으로 옮겨온거라 꿈속에서도 현실에서처럼 모두가 함께 싸운다. 여담으로 봉황은 마이코 로봇을 보고 엄청난 동요를 한다) 싸우다, 꿈 속 세계에서 찾았던 마이코 왕의 비녀를 발견한 봉황이 소울을 비녀로 모으고 그 힘을 받은 미레이유가 거짓의 신을 퇴치한 뒤 봉황이 거짓의 신을 봉인함으로서 상황 종료. 이후 꿈에서 꺠어나보니 금각사 앞에서 산책하던 중이었고 요슈아도 있는 그 때 미레이유가 교토가 정말 마음에 든다는 말로 종료된다.

3.2.2.8 네온섬의 100억 $$$ `트라이달러

파일:네온섬의 100억.png

크로스 세이버 강화 기념 + 1억 DL 기념 캐릭터 블러드, 파르팔라, 티나를 주인공으로 한 이벤트 던전. 캐릭터 이벤트 던전이지만 동시에 기념 던전이라 그런지 섬급으로 등장했다.

스토리는 <고져스 섬으로부터의 초대장> 에서 이어진다. 초대장을 받고 네온섬으로 도착한 주인공 일행은 환락가의 유희를 즐긴다. 같은 시각 호텔안에서 무대 공연을 마친 파르팔라는 자신과 같은 가수에게 행패를 부리는 조폭 손님을 상대로 나긋하고 여유로운 말로 조목조목 조폭 손님을 상대해보지만 조폭인데다 늙기까지 한 진상은 지배인을 부르고 이에 빈센트가 나타나 그를 상대한다. 빈센트는 진상을 상대하며 겉으로는 네네 거리지만 사실 존중할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슬쩍 독설을 넣기 시작하고, 그로 인해 진상이 날뛰며 어깨들을 부르자 사랑스럽게 블러드~♥를 불러서 진상의 처리를 요구한다. 수고비가 있냐는 블러드에게 진상의 바로 앞에서 '떨거지'라는 표현을 쓰기까지 하고 그에 분노한 진상은 블러드가 폭주하며 처리하기 시작한다. 한편 한 정령은 섬의 주인인 코스텔로에게 '티나'라는 소녀를 최면상태로 만들어 납치해와서는 기대 이하의 보수비를 받자 나펠 님에게 자신을 얼마에 빌렸냐고 따진다. 코스텔로는 아랑곳 않고 티나를 향해 "프레셔스 칠드런이라 해도 세상은 돈"이라며 궁시렁대는데 최면에 걸려 가만히 있어야할 티나가 어째선지 요동치기 시작하고 그런 티나에 맞추어 난동을 부리던 블러드가 어떠한 힘에게 억압받으며 방해받는다. 티나는 결국 탈주하고 그런 티나는 어디선가 나타난 파르팔라에 의해 거두어진 뒤 그녀의 은신처에 초대되어 파르팔라로부터 여기서 숨어 있을 것을 부탁 받는다. 이후 파르팔라는 공연을 하러가기 위해 나서려는데 티나로부터 열정적이신 사람인데 노래를 부르는 건 겉모습인 거냐는 질문을 받고 그런 티나에게 노래도 열정을 담아 부르고 있다고 대답한 뒤 호텔로 돌아간다.

한편 주인공 일행은 캐트라를 따라 호텔앞에 왔는데 캐트라는 창문을 깨며 밖으로 내던져지는 진상을 보고는 그게 자신들을 위해 마련한 깜짝 이벤트인줄 안다. 블러드가 진상을 쫒아 나타나고 진상에게 창이 깨져서 곤란하다며, "나, 돈이 없는데"하며 무언의 압박을 가하자 블러드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던 진상은 창문 복구비며 모두 자신이 보상해주겠다며 빌빌 긴다. 일련의 사태이후 일행은 빈센트의 안내로 호텔에 입장한 뒤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아까의 블러드를 만나게 되고 블러드는 그들에게 빚을 갚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하게된다. (도중 블러드는 총이 내는 말소리에 이딴 기능이 오천만이라며 불평한다(...)) 캐트라의 무모한 도전으로 블러드와 함께 이런저런 의뢰를 처리해 100억 트라이달러를 마련해주긴 했는데, 블러드가 자신만만하게 빈센트를 찾아가 100억 트라이달러를 지불했더니 그게 20년 전 빚이라 이자가 잔뜩 체납되어 있었기에 이자인 100억 트라이달러를 다시 구해오라는 압력만 받고 쫒겨난다.

파르팔라가 공연을 마치고 무대 뒤에서 숨을 돌릴 때 빈센트가 접근하여 스테이지를 확장했다며 슬쩍 도망친 아이에 대해 떠보고 빈센트는 다른 장소에서 코스텔로와 단 둘이 만난다. 빈센트는 코스텔로가 자신의 머리에 담배를 짖눌러 불을 끄는 등 전형적인 악덕간부의 갑질을 당하며 "넌 블러드나 파르팔라같은 존재가 아니니 대신할 놈은 얼마든지 있다"는 모욕을 당하는데, 그런 둘의 사이로 코스텔로에게 "미스터 나펠"이라 불린 소년이 나타난다. 기껏 정령을 빌려줬으니 돈을 벌어보라는 나펠을 향해 겉으론 "네,네."하지만 속으론 분노와 혐오의 감정을 갖던 코스텔로에게 나펠은 '그 아이는 '진짜'이니 '100억 트라이 달러가 아닌 100억 골드'(직전 둘이 있을 때 빈센트가 블러드로부터 받은 트라이달러를 건내주자 화를 낸 코스텔로에 의하면 '트라이달러'는 섬 지역화폐이기에 기축통화인 골드의 1/100 의 가치도 안 되는 모양이다. 근데 아무리 골드가치의 1/100이라 해도 하룻밤도 채 안되서 1억을 버는건 대체...)를 언급하고 입이 벌어짐과 동시에 금액에 눈이 멀어버린 코스텔로는 빈센트에게 반드시 잡아올 것을 명한다. 빈센트는 쏜살같이 달려나갔는데 그 뒤 나펠이 그 꼬마를 두고 <주먹의 여자>의 딸임을 말하자 이에 코스텔로는 혈안이 되어 이미 달려나간 빈센트에게 제촉의 고함을 지르지만 들릴 리가 있나.

한편 자신과 해어진 후에도 돈을 잔뜩 번 것마냥 만족하는 캐트라를 보며 궁시렁 대다가 다시 캐트라 일행과 만난 블러드는 캐트라에게 답답한 속을 털어놓으려 하는데, 그때 파르팔라의 아지트에 숨어있다 말 안 듣고 몰래 바깥구경을 나온 티나가 블러드와 몸통박치기를 하며 주인공 일행과 마주하게 된다. 자신에게 영혼없는 사과를 하는 블러드에게 그건 사과하는 태도가 아니라며 당돌하게 따지자 블러드와 캐트라는 당황해 하고, 티나는 이런 건 상식이고 자신은 잘못하게 없다고 말하다가 캐트라가 말을 하는 것에 놀란다. 태연하게 티나에게 이 고양이(캐트라)는 말을 한다고 설명하는 블러드에게 티나는 그런 옷차림이면서 이런 신기한 현상을 받아들인 거냐고 묻고 블러드는 옷차림은 직업상의 이유라 설명해준다. 그런 블러드를 보며 아이리스는 속으로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라는 평을 내린다.
직후 자신을 빤히 보기시작한 블러드에게 티나는 의아함을 느끼던 중 갱들이 나타나자 도망치고, 뒤이어 나타난 빈센트는 블러드에게 아이를 잡아오라고 시키며 '그 아이는 100억 골드이니 잡아오면 넌 앞으로 자유'란 말을 한다. 이에 의욕이 생긴 블러드는 신나하며 티나를 잡으러 쫒아가고 당황해하는 캐트라에게 빈센트는 저희도 사정이 있다며 변명하자 캐트라는 발끈하며 아이에겐 미래가 있다며 "지금 100억 골드인 저 아이가 성장하면 1000억 골드를 써줄 지도 모르는데 그 가능성을 꺽어 버릴 거냐"며 왠일로 좋은 설득을 하는데 거기에 설득당한 빈센트는 캐트라의 말을 인정하면서도 티나를 쫒아 사라진다. 결국 서비스 업에서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니 쫒아가서 한 마디 해주자는 캐트라의 제안을 시작으로 '티나에게서 [무언가]가 느껴진다'는 아이리스와 주인공도 티나를 쫒아간다.

결국 블러드는 티나를 따라잡고는 "가식적인 낙원에 갑자기 나타난 100억 골드는 누구라도 탐이 날 거"란 소리를 한 다음, "원한은 없지만 미안해!"라며 티나를 붙잡으려 하는데 어디선가 날아온 탄에 저격당하고 뒤쫒아온 캐트라 일행에게서 방해받는다. 우리가 막고 있을테니 티나에게 도망치라는 캐트라지만 티나는 여전히 당돌하게 '100억 골드라니 현상금이냐며 난 나쁜 짓 안했고 갑자기 나타나 시를 읊는 등 이 상황이 이해 안 된다'며 질문해댄 뒤 '자신의 가치를 높게 사는 게 무리는 아니지만 쫓기는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한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블러드가 나쁜 사람일리는 없으니 자신을 잡으려는 이유를 말해주면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하겠다며 단도직입적으로 말한 티나를 보며 블러드는 무슨 생각을 하는 듯 뜸을 들이고 그에 캐트라가 블러드의 이름을 부르자 티나도 무언가 생각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는 사이 반짝거리는 나비들이 일행을 에워쌌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빛나라"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눈부신 빛이 일행의 시야를 가리자 목소리의 안내대로 티나는 나비를 따라 도주한다. 그런데 어째선지 캐트라는 다 알고 있었다는 듯 선글라스를 착용중(…)이후 나타난 빈센트의 제촉을 받은 블러드는 다시 빈센트와 함께 티나를 추격한다.

나비를 따라 도망쳐 온 티나는 파르팔라와 재회한다. 티나가 사라져 속타있던 파르팔라는 티나를 야단친며 더이상 아이들이 위험에 처하는 건 싫다는 발언을 한다. 그녀에게 티나는 자신을 노리는 건 어둠이라 생각했는데 인간도 쫒는다며 혹시.. 하며 현상황을 추측하자 파르팔라는 잠깐 놀라고 스파이냐는 질문을 받은 파르팔라는 밤의 나비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도중 티나를 쫒아온 블러드가 그들 앞에 나타난다. 충격적인 밀회의 장면이라며 블러드가 파르팔라에게 "100억 트라이달러의 디바"란 표현으로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파르팔라는 "100억 트라이 달러의 남자인 블러드"라 되돌려주는데, 블러드는 빚으로 자신이 불러지는게 못마땅한지 질색하며 발끈한다. 그걸 들은 티나는 빚 때문이었냐며 그건 좀 싫다는 투의 말을 하고 블러드는 구차한 이유인 건 알고 있다며 해탈한다. 그러던 중 빈센트가 뒤쫒아와서 꾸물대는 블러드 대신 직접 티나를 잡아가려 하지만 티나기 자신의 힘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설마..!?" 라며 놀라고 이후 티나의 주먹으로 인해 별이 되는 도중 마조히스트 마냥 황홀해한다.(…) 그런 빈센트를 주인공 일행이 티나를 구하러 오다 목격하고 티나는 자신의 힘을 설명하는데 이때서야 사실 블러드는 티나의 삼촌격인 사람이었던 게 밝혀지고 블러드는 만나서 다행이라며 기뻐힌다. 자신에게 사과하는 블러드에게 갚을 기회가 금방 올 거라는 티나의 말에 맞추기라도 한 듯 어둠의 마물들이 나타나고 티나와 빚을 갚으려는 블러드, 보호하려는 파르팔라와 함께 일행은 마물들을 쓸어버린다. 그리고 밝혀지는 황당한 사실은 총이 내는 목소리의 주인은 빈센트.(…) 마물들을 처치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일행에게 검은 나비가 날아오고 아이리스가 경악하자 나비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는데 그 정체는 나펠. 자신을 샤텐슈필의 한 명이라 소개한 나펠을 아이리스는 경계하지만 나펠은 "용무는 너희가 아니라 소녀"라며 티나에게 '환생한 영험한 신의 파편', '파괴가 점지해준 아이'란 표현을 쓰며, 상자 안은 비좁을테니 자신의 곁에 오라고 유혹한다.하지만 티나는 특유의 당돌함으로 맞섰고 그에 나펠이 '예언'이랍시고 "넌 이세계에 금방 질릴 거고 다들 바보같이 균형을 맞춘다며 그것을 파괴하는 것이 진정한 즐거움이며 늙은 네 엄마는 모르겠지만 너라면 이해할 거"라며 티나를 도발하자 티나는 엄마를 모욕하지 말라며 분노한다. 하지만 나펠은 느긋하게 어둠의 무리를 부르고 이에 당황해하며 샤텐슈필이란 존재를 궁금해하는 블러드에게 캐트라는 "샤텐슈필=정신이 이상한 녀석들의 총칭"(...)이라 말해주자 블러드는 알겠다며 티나에게 도주를 제안하고 이에 나펠은 움직이려다 파르팔라에 의해 소환된 마물이 없어지는 등의 방해를 받는다. 마무리가 아직 안 됐다는 티나에게 이정도로 끝날 거면 진작 끝났을 거라는 파르팔라의 대답을 끝으로 일행은 나펠에게서 도망치는데 나펠은 도망간 티나를 향해 나라면 너의 봉인을 티나의 엄마처럼 열어줄 수 있다며 아쉬워한다.

도주하면서 마물들을 족족 쓰러트리는 티나일행에게 캐트라는 경악하는데 블러드는 이런 때엔 막나가는 거라며 즐거워하고 파르팔라는 티나에게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티나는 배가 고프다고 할 뿐이라 파르팔라는 귀여워하며 조금만 참아주길 부탁한다. 근데 그 와중 "못참겠다아앙" 하면서 빈센트가 나타나고 미쳐보이는 자신을 향해 경악하는 블러드에게 빈센트는 "어느시대건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건 사랑"스아르아앙이라며 제대로 미친 모습을 보이곤 그에 티나가 주먹을 날리자 피하고 "원하는 건 그게 아니야"라면서 "원하는 걸 반드시 얻을 거라곤 생각 안한다"며 날린 파르팔라의 저격마저 날아서(!!) 피하는 기행을 선보인다. 계속 러브를 외치는 빈센트를 보며 블러드는 토 나온다고 질색하며 총을 발사하지만 빈센트는 그제야 정상적인 목소리로 "누가 가르친 기술인데 그게 맞겠냐"며 공중에서 전부 피해보인다. 다시 메가데레모드로 티이~느와~얌~!! 티나에게 접근하지만 티나는 이번에 발로 날리려하고 빈센트는 기다리고 있었다며 저멀리 별이 되며 더 황홀한 비명을 지른다.(...) 그와중에 버프주는 아이리스와 룬버프주는 주인공기는 덤
빈센트가 다시 별이 되어 사라지니 이번엔 마물들이 나타나는데 때 맞춰 [룬 트레인]이 접근해 오고 블러드 일행은 커브가 돌 때 속도가 떨어지니 그틈에 올라타자는 계획을 순식간에 짜서 캐트라 일행에게 말한다. 황당한 계획을 듣고 죽은눈이 되었다가 돌아온 캐트라와 함께 주인공 일행은 티나 일행을 따라 결국 트레인 무단 탑승을 저지르지만 룬 트레인 위에도 마물은 있었고, 빈센트의 음성이 깃든 총을 사용해 블러드는 마물을 없애버린다. 어떻게 열차를 타긴 했으니 질문하나 해도 되냐는 캐트라로부터 자신들이 올라탄 룬 트레인의 최종 목적지를 질문 받은 블러드는 이것은 슬럼가를 지나 이 섬의 중심으로 운반하는 열차이니 당연 종점은 제노 가의 메인 호텔일 거라며 흥겨워 하고 오늘은 이대로 출근해볼까 하며 농담을 한 파르팔라는 당연히 여유 부리는 게 아니라며 준비하기 위해 집에 들러야 한다고 말한다. 갈 데가 있었던 거냐는 블러드의 질문으로 파르팔라는 무리하는 티나를 언급하며 조금 더 있다가 내리자고 한다. 당연히 추적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캐트라에게 자신은 밤의 나비가 찬란히 빛나며 시선을 끄는 동안 그 그림자에 숨어 은밀히 일을 하는 스나이퍼 꾸뿌꾸뿌 말람이라며 자신한다.

파르팔라의 안내로 그녀의 아지트로 도망친 일행, 파르팔라가 식사를 준비하러 간 사이 블러드는 티나에게 접근해 티나의 외모를 살핀 뒤 누나와 판박이라며 짧은 시간에 환영과 질문을 해대고 티나는 그런 블러드에게 진정하라는 것을 시작으로 티나와 블러드의 개인 사가 오고간다 20년전 티나의 엄마가 섬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던 참극의 폭주는 이제 진정되었으며 지금은 20주년 기념으로 아빠랑 신혼여행중이고 여전히 깨가 쏟아진다고 블러드는 그때의 폭주는 자신의 책임도 있기 때문에 섬 복구를 위해 빚을 지고 갱도 되어버린 일을 말한다, 근데 이때 티나가 이상하다며 말을 하고 일행이 알게 된 사실은 블러드와 티나의 엄마는 피도 안 섞인 사이라는 것, 덧붙여 티나는 '죄가 깊은 내 매력으로 저절로 주위를 매료시키는 나의 힘과 아름다움이 원망스럽다'라고 한 자신의 엄마의 말이 딱 맞다며 가족이 저지른 일이니까 라며 변명하지 않아도 되고 엄마도 그런 건 원치 않을 거라 말한다. 이에 블러드는 정말 누나가 하는 잔소리 같다며 과거는 과거고 지금은 섬도 충분히 복구 되었고 제노 가도 배신했으니 이제 빚에 묶여사는 건 그만하고 싶다고 밝히는 블러드에게 티나는 웃으면서 "그럼 때려 부수자"(…)란 충공깽 스러운 발언을 내뱉고 갱과 어둠이 손을 잡고 있는 이 섬은 이상하니 부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블러드는 아주 잠시 생각하더니 이 녀석(파르팔라) 왜이렇게 늦는 거야 배채우고 싶은데 라며 투덜대고 티나는 고맙다고 한다.

드디어 기다리던 저녁을 모두 먹은 일행, 티나는 행복하게 잠들어 있고 파르팔라는 블러드를 신용해도 되는지 떠본다. 티나도 있으니 완전히 네편이라는 블러드를 믿고 파르팔라도 자신의 소개를 한다. 자신의 정체는 어떤 기관에 소속되어 있기 보단 함께 싸우는 관계 같은 거에 있으며 간단하게 표현해 어둠의 자금원을 찾기 위해 들어온 스파이. 어둠이 본격적으로 들어난 건 최근이지만 바닷길과 화폐 경제를 손에 쥐고 있기에 그들을 적으로 돌리면 어떻게든 침몰하게 되는 인어족과 손을 잡으며 역사의 뒤편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었던 현실을 말한다. 이렇게까지 파악했는데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은 블러드에게 바다에 싸움을 걸 수 있는 나라는 없다며 그를 설득시킨다. 근데 사실 캐트라는 물론이고 아이리스와 주인공기도 못 알아 들은 게 함정 그리고 자신이 가장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정령을 미끼로 어린아이들을 잡아가 어둠의 앞잡이로 쓰는 유괴범인 나펠임을 밝히고 그 역시 자신과 같은 엘프족이며 정령을 어둠으로 물들이고 그들의 용모와 인상을 이용해서 어린이들을 속인 뒤 납치하는, 같은 엘프족이라 하고 싶지 않은 비열한 놈이라며 분노한다. 이어지며 파르팔라의 진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말을 들은 블러드는 침묵하고 파르팔라의 울분으로 잠시 깬 티나는 블러드에게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한 뒤 다시 잠든다, 파르팔라는 같은 편이라고 말한 블러드에게 진심이냐고 묻고 자신은 진심만 말한다며 자신도 돕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캐트라와 아이리스가 합세하며 파르팔라는 고맙다는 말을 한다.
밤이 되자 블러드, 티나, 파르팔라와 주인공 일행은 제노가의 본거지로 향하려 하는데 티나는 아직 엄마에겐 비교도 안 되지만 엄마와 아빠가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한다며 가르쳐준 검술과 검으로 방해가 되지는 않을 거라며 의지를 보이고 그런 블러드는 티나에게서 언젠가 엄마를 따라잡을 거냐며 두려움을 표현한다. 지금이라면 단숨에 진입할 수 있는 게 확실하냐고 묻는 파르팔라에게 자신의 총에 억지로 장착된 [전성의 룬]으로 들리는 걸 보니 빈센트 일행이 엉뚱한 곳을 찾고 있을 거라며 자신하며 안심하는데, 오히려 빈센트는 전성의 룬을 이용해 거짓된 정보를 흘렸던 것으로 티나 앞에 나타나며 바보는 너였다며 분노하더니 다시 정신을 놓은 듯한 표정으로 나의 스아르아앙을 얕보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이후 갱들을 불러 일행에서 제일 약한 캐트라를 노려 주인공 일행의 진형을 흩어지게 하려 유도하고 질겁한 캐트라는 도주 하며서 캐트라를 보호하려는 일행도 잡으려는 일행도 캐트라 근처로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 빈센트는 작전이 성공했다며 만족해하고 이 틈에 티이~느와~를 잡아가려 하지만 아이리스가 만약 캐트라가 평범한 고양이라면 대단한 작전이었다며 말을 한 것을 시작으로 캐트라도 잠시 웃어보이더니 빛의 속도로 질주(…)함으로서 빈센트를 경악하게 한다. 아이리스가 캐트라는 무사할 거니 티나를 보호하면서 도망치자고 제안하자 블러드는 감탄, 파르팔라는 정말 괜찮은 거냐며 걱정을 하고 사이좋게 빈센트로부터 도주하면서 아이리스는 빈센트에게 아쉬웠다고 웃고 빈센트는 망연자실해한다. 일행은 절망한 결과인지 따라오지 않는 듯한 빈센트로 부터 멀리 도망첬다고 생각하던 중 블러드의 발이 무언가에 걸리는데... 땅에 머리만 빠져나온 빈센트가 박혀있었다 일행은 당황하고 빈센트는 자신의 "취미는 연구라고 말했을텐데" 라며 캐트라를 산더미만한 게맛살들로 유혹한 뒤 티나를 낚아챈다. 사실 땅에 박혀있던 빈센트와 캐트라를 유혹한 게맛살 모두 가짜였고 일행은 엄청난 속도로 사라진 빈센트를 쫒기위해 파르팔라는 블러드를 시켜 달리던 차의 강탈을 명령(...) 차를 타서 빈센트를 추격해보려 하지만 무리였다.

결국 일행은 티나가 잡혀있을 본거지의 눈앞으로 와보지만 티나가 잡혀있을 것 치곤 경계가 허술한 것에 의아함을 느끼던 중 블러드에게 또다시 [무언가]의 힘이 작용해 계속 움찔거리게 하고 주인공 일행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이대로 정면돌파를 해야할까하는 파르팔라의 질문에 블러드는 따라오라는 말을 하고 가보면 알거라며 일행을 이끌고 파르팔라의 아지트같은 곳에 도착한다. 블러드에게도 은신처가 있었구나 하며 납득하는 캐트라지만 그 곳은 뜬금없게도 빈센트의 거주지였고 빈센트가 나타나선 '으스스하고 좋은 방이지' 라며 천연덕스럽게 질문한다. 빈센트를 보며 경악하는 피르팔라는 티나의 소재를 물어보지만 그곳엔 티나도 멀쩡하게 잘 있었다. 마조히스트마냥 티나에게 변태 모습을 보인 것을 두고 블러드는 진심이었던 거라 납득, 자긴 의지를 굽힌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자신들을 돕는 이유를 파르팔라에게 질문 받은 빈센트는 자신의 목적은 '여신에게 사랑을 받는 것'이라 말한 뒤 사정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20년 전, 제노 가에서 길러져 길바닥을 어슬렁 걸다 눈이 마주친 녀석과 쌈박질을 하는 장래도 전망도 없이 꿈도 희망도 없는 삶을 살이가기만 하던 하찮은 건달이었던 자신은 따분한 일상에 울분을 느끼면서도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에게 절망하며 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바람에 날아갈 것 처럼 생긴 소녀가 주먹 하나로 빌딩을 부수고 대지를 갈라놓는 걸 목격한 뒤로, 자신이 가진 상상력의 빈곤함과 "자신이 바꿀 수 없으면 바꿀 수 있는 자에게 충성하면 되는 것"을 깨닫고 그녀를 자신의 여신으로 추앙한 뒤 따라다녔으며 소녀가 섬을 떠날 때 동생인 블러드를 부탁받았지만, 여신이 맡긴 사명을 수행하며 사랑을 바치려 마음먹은 빈센트는 여신이 고작 과잉보호를 원하진 않을 것 같아 골똘히 생각하다가 내린 결론 = "여태까지 블러드에게 대한 태도"대로 블러드를 키웠던 것. 블러드는 어이없어 하지만 빈센트의 말대로 블러드는 강해져 있고 자신은 최고의 답을 내린 거라며 만족해한다. 비뚤어졌으면 어쨌냐고 묻는 캐트라에게도 "여신의 동생이니 그럴 리 없다"며 살짝 광신도마냥 답하곤 티나를 노린 이유를 파르팔라에게 질문받자 자신도 처음엔 몰랐지만 계기가 생기고 그 후 '여신이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했단 걸 말해준다. 그 시작이자 첫번째 : "어째선지 제노 가를 살피는 디바 파르팔라", 두번째 : "외부의 자극으로 자신의 해방을 바라게 된 블러드", 세번째 : "여신의 딸인 티나의 등장" 이 그 계기였으며 특히 세번째인 여신의 딸과의 만남으로 자신도 모르게 기쁨에 사랑이 폭주하는 바람에 본분을 잊고 행동하다 시간이 지체 되자 정신 차린 빈센트는 짦은 시간에 머리를 굴려 -여신이 인도하려는 운명 - 20년 전 여신의 파괴가 멈춘 이유는 흑막의 도주였으니 "여신이 바라는 것은 어둠과, 함께 있을 제노 가의 멸"이라는 답을 내리고 티나를 납치하는 척 하면서 일행을 자신의 방까지 오게한 것. 자신은 제노 가에 대해 아무런 미련도 고마움도 없이 오늘을 위해 망할 녀석들에게 굽신대며 잠복했을 뿐이었다고 밝힌 빈센트는 목적을 위해 잠시동안이라도 함께 하고 하는 걸 봐서 지금껏 했던 것도 용서해주겠다는 파르팔라의 인정을 끝으로 합류하고 블러드는 어둠과 함께하는 제노 가를 박살 내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이리하여 빈센트까지 합류한 일행은 일단 빈센트의 제안대로 갱들을 속여 호텔의 정면 돌파를 해보려 히지만 빈센트의 말이 통하지 않자 블러드가 총으로 갱들을 쓰러트린 뒤 호텔로 침입해 적들을 소탕한다. 한편 최상층의 코스텔로와 함께 있는 나펠은 마물들은 공짜가 아니며 합계 300억 골드 정도라면서 코스텔로를 압박한 뒤 얘기가 다르다고 말하는 코스텔로에게 새로운 사업엔 빚이 따르는 법이니 기대하겠다며 말하곤 사라진다. 어디까지 쥐어짤 거냐고 분노한 코스텔로는 갑자기 전부 쥐어짤 수 있다고 생각했냐며 웃은 뒤 측근을 시켜 '그것'을 준비해두라는 명을 내린다. 블러드와 빈센트 그리고 파르팔라의 일방적인 학살활약으로 일행은 일당을 싹 쓸어버리며 최상층에 당도하지만 코스텔로가 주먹이 부르고 있다며 힘을 비축해두고 있다는 티나를 비웃으며 등장하고 빈센트와 파르팔라를 차례대로 도발해본다. 불쌍한 사람이라 말하는 티나에게 어른을 깔보나니 '가정'교육이 형편없다며 티나마저 도발해 티나가 동요하자 빈센트가 나서고 그런 빈센트를 보고도 비웃던 코스텔로는 인어를 피해 살 수 있는 섬이 세상 어디에 있냐며 비장의 무기로 이른바 '그레이트 파더 코스텔로'라는 이름의 그랜드 갱 로봇을 소환하여 최상층에서마저 얼굴이 보이는 로봇을 창문으로 달아나 탑승하여 일행만 죽이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미친 듯이 웃는다 그러나 티나는 박살낼 준비를 하고(...) 빈센트는 '사랑의 주먹'이라 자신의 주먹을 칭한 티나를 보며 또 황홀해한다. (...) 블러드와 파르팔라가 갱 로봇의 발을 묶자 코스텔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발악해보지만 결국 티나가 힘을 사용하며 황금으로 이루어진 로봇을 일격에 산산조각내버린다. 질겁한 코스텔로는 그런 일행들에게 돈 준게 누구냐며 따지고 마지막으로 회유해보는데 파르팔라는 돈과 명예 지위 보다 훨씬 더 소중한 걸 이미 가지고 있다며시원하게 씹는다. 지금의 자신은 이해히지 못할 거라는 파르팔라의 말에 결국 돈보다 중요한 건 없는 게 맞다며 현실 도피를 하는 코스텔로에게 빈센트는 사랑을 말해주지만 코스텔로는 구제불능의 바보들이라머 비웃고 일행은 그를 무시하고 가려한다. 히지만 파르팔라가 나펠의 처리를 묻자 나펠이 변한 검은 나비가 일행 앞에 나타나 밤의 나비인 파르팔라를 멋대로 날아다니게 두지 않을 거라 위협한 뒤 티나에게 언젠가 때가 되면 네 안에 잠든 파괴의 충동을 알게 될 거라 저주와 함께 비웃고는 그들에게서 사라진다.

이후 빈센트는 코스텔로를 대신해 섬 전체의 관리인이 되어 섬을 관리할 것을 결정하고 블러드와 티나, 파르팔라는 어둠을 쫒을 것을 결정하다 아이리스의 초대로 비행섬에 합류하며 이야기가 종료된다. 하지만 놀고 싶은 캐트라 때문에 좀 더 즐기다 간다는 설정으로 플레이어는 탑을 좀 오르는 게 이후의 섬 진행 내용.

역대 섬급 이벤트들과는 달리 하드 모드나 나이트메어 모드 같은 고레벨 모드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대신 기본 난이도가 꽤 높다. 더불어 스토리에 상당히 신경을 썼기에 미션 하나당 퀘스트 3개와 컷신 4개가 되는 방대한 볼륨과 쥬얼을 자랑한다. 섬에서 얻을 수 있는 총 쥬얼의 갯수는 200여개 정도인데 미션은 시크릿 미션까지 합쳐 50여개 정도이므로 미션으로 얻는 쥬얼이 150여개, 컷신으로 얻는 쥬얼이 50여개나 되는 셈.

섬 자체엔 재미있는 기능들이 있는데 우선 앳 랜덤 타워의 구조를 따온 던전이 있다. 이 던전은 특이하게 관련 미션이 두번에 걸쳐 해금되는데 우선 3번 미션을 클리어하면 열리는 초급 난이도의 미션과 11번 미션을 클리어하면 열리는 상급 난이도 미션으로 나뉜다. 전자는 이후 퀘스트 진행에 필요한 100억 트라이 달러의 룬[172]을 2번 미션을 클리어하고 얻는 고져스 호텔에서 교환해야 하는 1억 트라이 달러의 룬을 제공하고, 후자는 그랜드 호텔 건물을 풀업하는데 쓸 고져스 룬을 제공한다. 참고로 정작 가장 마지막 미션은 고져스 룬을 주지 않으니 고져스 룬을 모을 생각이라면 그 아래층 이하의 미션들을 돌아야 한다. 헌데 최상층의 보상품들이 모든 무기룬 2개와 모든 무기 하이룬 1개씩이니 무기룬이 궁하다면 여기서 도는것도 좋다. 물론 멀티를 도는게 더 좋다

더불어 하고프 최초로 레이싱 게임을 도입했다. 하지만 쁘니콘의 한계상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의 레이싱과는 좀 다른 감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미션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컨트롤이 익숙해지기 꽤나 힘든 스타일. 사실 쁘니콘이라서라기 보다는 그냥 코로플이 더럽게도 감도 못맞춰서 그렇다 참고로 드래곤라이더 캐릭터로 레이싱 게임을 플레이하면 탑승물이 차를 탄 캐릭터 옆을 따라오는 재미있는 모양새가 된다. 특히 오토바이가 따라오는 차곰 갈레아나 전함이 따라오는 리벤지 카모메 등이 압권. 게임 자체는 스피드 레코더즈와 같이 남는 시간에 따라 등급을 부여받고 등급에 따른 보상을 받는 구조인데 1억 트라이 달러의 룬을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수단이 레이싱 게임에서 SS 등급(남은 시간 1분 이상, 20개씩 준다.)으로 클리어 하는 것이므로 새로움을 즐길 겸 해서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시크릿 미션은 특이하게도 크로스세이버로만 클리어, 1인파티로만 클리어 서브퀘가 있기 때문에 쓸만한 크로스세이버 캐릭터를 갖추어 두는 것이 좋다. 때문에 이벤트 개시 후 사람들의 리더가 죄다 티나 아니면 차곰 샬롯으로 도배되었다

퀘스트 보상 중에는 으레 그렇듯 주인공 캐릭터들의 직업에 해당되는 메모리얼 룬을 제공하지만 제공처가 각각 다르다. (블러드)워리어 메모룬은 일반퀘 올클리며 (티나)쌍검 메모룬은 시크릿 미션 올클, 그리고 (파르팔라)아처 메모룬은 고저스 호텔 풀업 타운 미션 보상으로 제공한다.

3.2.2.9 Soul of Knights -책임을 다하는 자들-

일본판 2주년 기념 캐릭터 소울 오브 나이츠의 섬급 스토리 퀘스트.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3.2.2.10 ~한여름 바다에서 귀곡성~

파일:한여름 바다에서 귀곡성.png
2016년도 여름방학 기념 섬급 이벤트.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3.2.2.11 하얀고양이 미스테리 랜드! ~우락부락 미궁의 비밀을 파헤쳐라!~

파일:하얀고양이 미스테리 랜드.png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3.2.2.12 BRAVE THE LION3 -Rest In Peace-

자세한 내용은 BRAVE THE LION3 -Rest In Peace- 참고.

3.2.3 일회성 이벤트 퀘스트

한번 열리면 이후 두 번 다시 복각하지 않는 이벤트 던전들을 정리한다. 라고는 해도 포스타 프로젝트 뿐이지만

3.2.3.1 4Star Project

하얀고양이 프로젝트/던전/이벤트 던전/4Star Project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조.

열릴 때마다 이벤트 던전의 배경은 최근에 나온 섬(이벤트 섬 포함)을 기반으로 한다.

3.2.3.2 여름방학 기념 깜짝 선물 퀘스트

2016년 여름방학을 기념하며 나온 선물 퀘스트. 한번 클리어 하면 그 이후로 신경끄면 된다. 근데 이 선물 퀘스트가 무려 와타시다!! 섬머소울상도 아니고 섬머소울을 방어하는 퀘스트다. 이벤트 배너 부터가 섬머소울의 SD가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심히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하고, BGM도 남다른데 초반부터 오라오라하는 음성을 시작으로 곡 내내 "바카야로" "손나모카" "이쿠조" 등등이 나오는 굉장히 시끄러운(…)곡이다.[173] 그리고 섬머소울은 이런 디펜스형식이 그랬듯이 맵 중앙에 있는데 뭘하고 있냐면 자그만치 모래를 물고기 모양으로 만들어 자신의 발부터 목까지를 덮고 머리만 내놓은채 일광욕을 하고있다.(…) 여기에 리듬이라도 타는 듯 머리를 까딱까딱하는데 심히 물고기스럽다... 가슴팍에 살포시 올려진 조개껍질 2개는 덤 이런 약빤 내용물이기 때문에 보통 작성되지 않는 선물퀘임에도 문단을 할당받았다.

3.2.3.3 Anniversary

하얀고양이 프로젝트가 1년을 넘길 때마다 나오는 선물 이벤트

3.2.3.3.1 The 2nd anniversary!

한국판 2주년을 기념해 등장한 선물 이벤트.
공식행사라는 설정때문인지 아이리스의 한국한정 존댓말 캐릭터가 더욱 강화되어 캐트라에게도 경어를 사용한다.

예쁘게 차려입은 캐트라가 모험가 길드 주최의 기념 파티의 시작을 알리고 예쁘게 차려입은 아이리스가 인사를 하고 차려입지 않은 주인공기가 묵언수행하여 행사가 시작된다. 본래라면 모험가 모두가 모인 뒤에 시작해야 하지만 회장에 오는 모험가 전체에게 인터뷰로 파티 시작 전의 심경을 한 마디 따오자고 제안한 캐트라는 일행과 함께 입구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첫번째로 나타난 건 보그체를 구사하며 샤나오, 이어서 마찬가지인 요시나카가 "최고의 창 <퍼스트 어피어런스>"(...)를 두고 다투며 등장, 이어 1등을 내준 샤나오를 보고 낄낄거리며 벤케이가 1등은 어찌되든 상관없을 것 같다며 제로키스가, 남자는 패기라며 아퓨트가, 자기가 일등이냐는 망상을 하며 부끄러워하는 유이가, 이제부터 다들 올거니 신경쓰지 말라는 캐트라의 말뒤로 백치미를 뽐내며 에쿠르가, 스피드를 칭찬하며 메이린이, BGM으로 속력을 올려봤다며 비비가.. 등장하곤 라디오 타임을 만들어 타임어택 음악을 연주하고 신나는 음악으로 아티스트의 영감이 떠오른다며 수가, 그래도 그래피티를 그리면 안 된다며 파스텔이, 경쾌한 것도 좋지만 오늘 밤은 조용한 이야기가 어떻냐며 파르베네가 등장하자 정신 없어진 캐트라가 미안하다며 잔잔한 BGM으로 교체한다. 바뀐 분위기에서 파르(언니)의 이야기는 최고라며 렌화와, 같이 온 시즈쿠가 명예로운 장소에 두번이나 초대받아 영광이라며 등장. 너무 예의차리지 않아도 된다는 아이리스의 말을 이어 중요한 날이니 의례를 따라야한다며 이사미가, 동의하며 용국의 위신을 염두하는 게오루그가, 인간은 재미없는 생물이라며 츤츤거리며 카구츠치가, 조금 열받지만 맞는말이라며 편히 쉬라는 캐트라의 말뒤로 라퓌셀과 푀유를 부르며 함께 회장의 맛난 음식을 먹을 것에 흥겨워하며 엑셀리아가, 왕녀가 안내하는 것에 멍하면서도 오늘은 OK라고 넘어간 캐트라의 뒤로 졸릴때까지 함께 놀자며 멜로디아가, 친구가 부르는 거니 거절 못 한다고 부끄부끄 거리며 스즈가, 숨을 몰아쉬며 달려와선 아이돌 세리나 1등으로-라고 하다가 아닌 걸 알고 실망하며 세리나가, 나무라며 복근으로 달리라 소리지르며 섬머소울이, 100만 번의 I Love U!처럼 세리나를 채찍질하며 스피카가 등장, 뭐하는 거냐는 캐트라 뒤로 여러 일이 일어나고 있지만 그냥 왔다며 에리나가, 세계를 뒤흔들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라비가, 혁명군에선 그 녀석이 갔으니 걱정은 안하겠다며 자크가, 소금을 뿌리며 클루샤가, 염분이 많은 호수에슨 사람이 뜬다며 디네가, 놀라며 키라라가, 모험가가 모여있으니 자기 여동생도 있지 않나 하며 오스왈드가, 찾아보자며 야마네가 등장. 아직 멀었다는 캐트라의 말로 일행은 다시 긴장한다.

고양이 형제가 등장, 프라이하이트는 동생들이 성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며 캐트라를 채트라라고 부르고 이후엔 장난감 병사들이 의미불명의 대사를 뱉으며 등장하자 캐트라는 개성은 강한데 뭔가 웃기다고 한 다,요정 자매가 등장한다. 고요깡

입장하기 전의 대기실을 건설한 블랑슈가, 폭탄맛은 인류의 혁신이라며 라웨이가, 음식을 칭찬하며 미레이유가, 반대로 매운맛에 적응못하는 요슈아가, 호들갑떨지말라며 맛보더니 기겁하며 더글라스가 단맛이 느껴질 거라며 약을 건내며 카티아(더글2)가 아직 입구니 멋대로 요리하지 말라고 라웨이를 혼내는 캐트라 뒤로 라웨이의 요릴 먹고 매워하면서도 건강해질 거라며 리리엘이 무리하지 말라며 알브레히트가, 홍차와 쿠키를 준비해왔으니 앉아있지 않겠냐며 엘리자베타가, 폭탄맛에대한 노래를 지어부르며 아르튀르가 이런 음식이 아닌 폭약의 자극을 원했다며 다릴이, 데코라, 보코라가 시끄럽게 등장하여 정신없어져 화내는 캐트라 뒤로 벼 해충에게 대 자연인 매운 맛 농약을 받으라며 마이가, 다 씨는 인간이라고 몇 번을 말해야 하냐며 린푸이가, 음식을 함부로 하는 거 아니냐며 다지가, 뭔일이 있어도 음식은 소중히 하라며 세오리가, 자기한테 맡기면 모조리 먹어치운다며 가브리가, 타이밍이 좋지 않다며 버거가, 맛있겠다며 피오라가, 눈독들이며 캐시가, 버거로 와인을 마시는 것도 때론 나쁘지 않을 거라며 마우리치오가, 와일드 하다며 이자벨라가 등장하자 빨리 들어가라며 성질내는 캐트라 뒤로 조용히 해줄수 있다며 링벨이 나타나 마법의 벨을 울리자 다들 얌전히 들어간다. 이어 공주 낸시와 왕자 아르카가 등장, 하야토와 레오나르도가 수다떨며 등장, 일행을 선배라 부르며 에이지가 등장하며 감사해하고 파르메가 등장해 얘길 나누던중, 거대해진 검은 용 샤그랑이 등장하며 잠시 놀라게 하고 레자르와 피레스타, 루시, 에시리아함께 , 빌프리트의 만담에 감사해 하며 사와와, 라이라이도 등장, 캐트라의 재촉에 왕을 자처한다면 아이들은 미래의 재산이라는 빌프리트의 말에 반응한 메르쿠리오에게 너도 아이지 않냐며 나타나서 캐트라에게 예를 갖춰 감사를 표하는 에베르하르트가 등장하자 캐트라도 하게체로 답한다.

잠시의 휴식 뒤로 4명씩 짝지어 3성들이 직업에 맞춰 등장.

카모메(리벤지 드래곤라이더), 토모에가 제국의 일원으로서 예를 갖추며 등장, 튜바 연주는 못하지만 축하한다며 오렐리아가, 걱정해봐도 소용 없으니 자신은 아침까지 춤 출 거라며 코린이, 음악이 필요하면 연주해주겠다며 테레제가, 자신도 코린(언니)처럼 춤 출 거라며 코요미가, 첨벙첨벙 춤출 거라며 츠유하가, 별 너구리 댄스(..)를 출거라며 퐁이, 데빗을 보고 아는 채하는 쿠마론과 대화하는 데빗을 보고 그쪽도 재앙을 불러오냐는 로잘리의 질문에 '그냥..귀찮을 뿐'이라 답하며 리제롯테가, 나라를 대표하며 인헤르미나가 등장, 마찬가지로 등장하며 라쿠아에게 의견을 물으며 라이포드가, 자신의 말은 불필요하다 답하며 라쿠아가 "전과 같을 순 없다. 그뿐"이라 말하자 뭔소린지 궁금해하는 일행뒤로 콘 팝이 팝가문이라며, 늘 활기찬 자신과 귤을 먹자며 미깡이, 뛰지 말라며 충고하는 듀이의 말에도 뛰다가 넘어져 무릎을 다친 링고가, 넘어지며 나나호시가, 걱정하며 스이카가 등장하자 짜증내는 캐트라는 동생들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프랑이 사과하자 과일과 곤충은 적 아니었냐며 의아해한다. 이어 도로와 츠키미(마도사)가, 자기가 등장할 타이밍이냐며 소란스럽게 아마타(무투가)가 나와서 흥을 돋우려하자 캐트라가 츳코미를 걸어 만류하고 너무 열광적이니 자신의 곡으로 차분해지지 않겠냐며 죠반니(마도사)가 음악을 연주, 그를 알아보며 자신의 바이올린도 참여 가능하냐며 레라가, 자기도 도울거라며 아마리에가, 용기를 북돋아준다며 카르디나(검사)가, 마두금 가져오는 걸 까먹었다며 캬로가, 자신도 지저귈거라며 히나가, 아름답다며 코펠리아가, 엄마의 한 사람으로서[174]자랑스럽다며 아르잔이, 엄마의 한 사람이냐니 무슨 말이냐고 어이없다는 듯 물으며 오우거가, 오버하다가 아무일도 없음을 알아차리며 어나더가, 카르디나를 보며 에드가르도가, 좋은 곡이라 푹잘것 같다며 네무가 등장한다.

뒤를 이어 블러드가 불러줘서 고맙다고 1등으로 왔다며 나타나고 참가하게 돼서 기쁘다며 티나가, 미래를 지키기 위해 모험가의 결속을 높이고 악을 배제하자며 파르팔라가, 와줘서 고맙지만 일등은 아니라고 말하려는 캐트라 뒤로 미섈이 실피에 대해 언급, 어둠과 관계 없다고 하다가 정령을 이용해 유괴를 하는 족속이 있단 걸 알고 분노하며 실피가, 진지한 얘기지만 끊어줄 사람을 찾던중 혼을 내며 네모가, 축하하는 날이라며 노아가, 맛있는 냄새의 정채인 타코야키 상인 타코퍼스가, 그걸 고기만두로 만들자며 롯카가, 초코 케이크를 가져왔으니 잘라보자며 쇼콜라SP주유소가 사탕의 룬으로 사탕은 만들어 개당 10G에 파는 치토세가, '금'님과 나타난 카가리를 보며 신기해하며 세르쥬가 등장하고 단장님이라 부르며 모니카가 등장하자 캐트라는 드래곤라이더는 아니 것 같다며 싱긋 웃는다. 여기서 홍보나 해볼까 하며 멜리드가, 주술은 사악한 마술은 아닌 거냐며 미라(원본)가 풍경소릴 들으면 기분이 나아질 거라며 스즈네가, 소릴 듣고 아이들도 기뻐할 정도로 맑은 소리라며 미제리콜데가, 자신의 꿈을 이해해줘 기쁘다며 앤드류가, 하늘을 나는 건 인류의 꿈이니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며 로베르토가, 비행기나 비행선으로 하늘은 많이 난다는캐트라의 츳코미에 그것관 또 다른 로망이라며 갈레아가, 모르겠으니 과자나 먹자며 마알마르가, 소년들의꿈을 응원한다며 미키가, 정세가 이래도 행사도 중요하니 참가한다머 디오니스가, 무길 자신의 손과 발저럼 다루라며 이리아가, 열심히할테니 다음에도 시합 부탁한다며 첼시가, 연습이 부족한 것 같은 자신과 괜찮으면 단련 어떻나며 가넷이, 레이디 로젠도 함께 하게 해달라며 베아트리스가, 이제 거의 모인 것 같다는 일행을 비웃듯 검은 유선형 비생선을 타고 바이퍼, 제갈(아쳐), 레이븐, 세라, 애슐리, 루셰, 몇 분 정도 덜 오신 것 같단 아이리스의 뒤를 이어 ★☆★오즈마★☆★가, 어떤 곳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못 온 당사자들도 있는 것 같다며 등장.

이후엔 정의의 공주라며 아랑, 설마 안 올 거라 생각했냐며 카라, 으리 있는 여자라 하더니 캐트라의 발바닥젤리에 눈독들이며 니콜, 파티 음식 먹은 뒤엔 양치라며 마니, 많은 모험가들 앞에서 그랑 푸에테 40번을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하며 카렌, 모처럼 만났으니 퀴즈 맞춰보겠냐며 미호, 여전히 잠자다가 언제 왔냐며 세실리아, 포치, 도미니크의 친구분들이 옮겨주셨다며 춘향, 츤츤 거리며 도미니크, 다른 종족간의 우정이야기라는 줄거리가 보인다며 유리, 아랑공주 뒷북치며 클로비스, 제법 화려한 파티라며 언니를 부르며 엘라, 너무 소란피우면 안 된다며 레아, 대인기피증을 보이며 구멍파는 하멜, 적응한 거 아니었냐며 켈리, 꽃씨 심으면 멋진 꽃밭이 될 거라며 파피, 자신이 나설 차례라며 나타나선 비를 내려버리는 라온, 필름이 다 젖어버려 난처해하며 키노, 맑아지라며 제나가 등장하고 여전히 못 온 모험가들은 그래도 많이 모였으니 신경끄자(...)는 캐트라의 제안으로 파티가 진행되며 누군가의 연설로 마무리된다. 주인공이 나오긴 하지만 글쎄..

2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 등장했던 모든 가챠/강림 캐릭터들이 나와서 한마디씩 하는데, 전반적으로 본인의 캐릭터성을 맘껏 뽐내면서 정신나간(...) 소리를 하지만, 제국/연방(/혁명군)측 캐릭터들은 대사에서 간접적으로 정토전쟁을 언급하는데다 정토전쟁 참가캐릭터들이 빠져있는가 하면, 실피(미셸의 계약 정령)는 네온섬에서의 납치사건을 언급하는등 여러모로 기존 스토리들과 연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데프콘 1 발령됐을 제국측 캐릭터들은 어떻게 참가 했는지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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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특정 서브미션 클리어로 무지개 룬 조각, 메모리얼 룬, 메모리얼 소드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용 히어로 캐릭터가 나오기도 하며 이 때는 히어로 캐릭터의 육성에 필요한 특수 룬이 전 퀘스트에 걸쳐서 첫 클리어 보상으로 지급된다.
  2. 교체한정 캐릭터의 스토리 퀘스트와는 형식이 다르다. 그쪽은 교체한정 캐릭터와 항상 같이 등장해 해당 캐릭터들의 배경 스토리를 알려주지만, 포스타 캐릭터 퀘스트는 그 캐릭터가 등장한 이후, 시점적으로는 주인공과 동료가 된 후에 겪는 이야기.
  3. 다만 이건 해당 퀘스트가 강림캐 관련 이벤트일때 기준이다. 당연하지만 가챠캐는 못 얻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경우 스토리 주인공 캐릭터 1인 팟 클리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4. 이벤트 던전 내에서 드랍되기도 하고 그냥 클리어 보상으로 주기도 한다. 드랍은 갯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일부러 여러개를 모으는 노가다를 뛰는 사람들도 있다. 그 목적은 물론 타운 꾸미기 용도.
  5. 각 업그레이드마다 다수의 룬과 무기룬이 필요하며, 9단계까지는 5분, 마지막 10단계 업글은 30분을 소모한다.
  6. 발리언트 스토리의 에이지 상과 파르메 상 등.
  7. 글리코 콜라보의 아몬드 프레미오상과 아몬드 피크 상은 아예 레벨업도 안된다. 다만 다른 석상 풀업한것과 마찬가지로 체 1% 버프는 준다.
  8. 검은 고양이 페스티벌의 검은 고양이 위즈 상, 펜과 칼의 노래의 신비한 아랑 상 등.
  9. 참고로 이건 메인퀘 클리어 보상으로 주는 캐릭터와 무기도 마찬가지이다. 캐릭터와 무기를 받아둔 상태에서 진행상황을 초기화하여 다시 처음부터 클리어하면서 보상들을 다시 받을 수 있는데 쥬얼은 그대로 주지만 무기는 이미 소지중이면 쥬얼을 주고 매각한후라면 무기를 다시 준다.
  10. 크리티컬 발생시 방어력 무시 대미지가 들어가니 크리티컬이 높고 공격이 빠른 캐릭터나 대미지는 낮더라도 타수가 많은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범위내 10hit 가량의 화살비를 뿌리는 2스킬을 보유한 3성 궁수 '미냐'가 대표적인 초급자향 소울 던전 키캐릭터)가 유리하다. 한때 검사가 차지 속성 계열 스킬을 쓰면 속성딜이 들어가 잡기 쉬웠으나, 버그였는지 수정됐다.
  11. 지모 섬과 발헤임 안내 이벤트는 자기 소개→2개의 던전→마무리 이벤트→3개의 추가 난이도 던전 순.
  12. 다만 살짝 이후 스토리를 암시해주는 대사를 치기도 한다. 코지로는(아오이의 섬) '이 나라에 사는 이들은 평화로운 것에 너무 길들어 있어... 안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길 바라지만...', 엑스는(스카엔티아) '마을 지하의 유적에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많다.' 에레사르는(발헤임) '그래, 저 감옥을 향해서 말이다!' 등.
  13. 신기해방을 하면서 카라의 SD 퀄리티가 상승했다. 다만 무기원정대 이벤트는 카라가 처음 나왔을때 나온거라 구 모델링 그대로. 덕분에 신기 카라로 플레이하면 같은 캐릭터임에도 모델링이 전혀 다른 진귀한 경험을 하게된다.
  14. 차곰2의 마리 플레인이 다니던 무장학원과 이름이 같은데 무슨 관계인지는 불명. 다만 설령 둘이 같은 학교라고 해도, 한판 전용 컨텐츠인 영재반의 스토리가 차곰 본판과 이어지지 않는 것처럼 카라와 마리의 경우도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5. 정확히는 절급과 초절급에서만 나오며 그나마도 한개만 나온다는건데, 심지어 절급에서는 최종보스 마리오네트를 잡을때 랜덤으로 나와서, 초절급에서 박스 하나 꺠서 고정으로 나오는 1개가 제일 잘 나오는거다.
  16. 스토리 중간에 롯카가 멀리 있던 마후유와 대화를 하는데 이는 설녀들간에 일종의 '동기화'가 가능해서 아무리 멀리 떨어저도 서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한 것이 복선이였다. 얼음의 여왕 역시 설녀였고 동기화 능력으로 마후유와 동기화를 한 것.
  17. 마후유와 얼음의 여왕을 분리시킬 떄 에피타프의 모습이 살짝 스쳐지나간다. 마후유와 얼음의 여왕이 단순 동기화의 수준을 넘어 빙의 레벨까지 간 것은 에피타프의 책략이였던 모양.
  18. 애초에 고대 사람인 얼음의 여왕은 생전에도 이런 고민 떄문에 그것이 원한이 되어 성불하지 않고 남아있었던 것이다. 단지 그 동안은 동기화할 육체가 없어서 활동을 못했을 뿐.
  19. 정황상 주인공으로 추정. 주인공기가 맞다면 또 플래그 세우는거다.
  20. 고양이들은 실제로 개다래나무의 향을 좋아한다. 자세한건 개다래나무 항목 참고.
  21. 참고로 시기상 춘향이 하고프에 출시되기 전이라 춘향역을 안나가 대신했다(...). 춘향이 출시된 후에도 하고프에 안 나온(...) 이몽룡과 변학도는 크라이브와 에드가르도가 대신했다.
  22. 실제로 원작 기반 영화는 대부분 초짜 감독들이 만드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스티븐 킹의 소설들은 대부분 초짜 감독들이 영화화 했으며, 킹은 이런 초짜 감독들을 지원하고자 자신의 소설의 영화화 판권을 싼 값에 내준다.
  23. 어떻게 되었냐 하면 흔히 애니를 여기저기 짜집기해서 원래 내용을 한껏 왜곡해서 만든 매드 무비처럼 되었다고 보면 된다. 작중 관객들의 말에 따르면 엉터리로 짜집기 된 장면들이 묘하게 이야기가 이어진다.
  24. 참고로 무대가 되는 섬의 이름이 퀘스 아레아스... 흑묘 세계관에서의 무대가 되는 세계의 이름이 퀘스 아레아스다.
  25. 처음에는 갈레아가 자기 소개를 하면서 '나는 너희들과 놀아날만큼 한가한 몸이 아니다'라는 투로 말해서 캐트라를 화나게 하더니 곧바로 '할 말 있으면 따라오면서 하도록'이라고 말해 정말 할 말 생긴 캐트라가 따라가면서 어영부영 합류한다(...).
  26. 직전 소년에게 일당을 조금만 준 악덕업주인데, 사실은 이 상인도 상황이 넉넉치 못해 조금밖에 못 준 것이다.
  27. 하는 김에 불운도 가져갔다.
  28. 말인즉, 직전 마르가 소년에게 행운을 퍼주려 할 때 마르를 잠들게 한건 실은 마르에게 준 자신의 힘을 회수해 원래의 죽은 상태로 되돌린 것이다! 본격 언데드 천사
  29. 연이어 재미있는 일을 겪은 덕에 이야기 거리가 생겼다며 좋아했다. 하긴 빌프리트의 '만담'의 수준을 보면 빌프리트 입장에선 대폭소할 사건이긴 하다(...).
  30. 저주도끼 던전은 그야말로 최악. 새로 추가된 몬스터들의 패턴도 문제지만, 어찌어찌 보스방까지 가서 만티코어를 잡으면 진 최종보스가 튀어나온다(...).
  31. 다만 아직 루셰랑 유리로 이 던전을 깬 적은 없다.
  32. 원문은 '水月鏡花(수월경화)'. 추가로 개방되는 진 엔딩의 특징에도 부합되지만, 스토리상 흑막의 특성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상당히 적절한 의역이라 할 수 있다.
  33. 제목인 '잡힐 듯 잡히지 않는'은 이 '술 도깨비들의 왕'의 능력을 가리키는 것이기도 했던 셈
  34. 하필 도주용 분신들을 모두 바캉스(...) 보내서 큰일났다며...(...)
  35. 앞서 도깨비들의 왕을 마주하기 전 이사미와 시즈쿠는 '도깨비는 인간 여자를 납치해 원령에 씌이게 한 다음 풀어주어 인간 사이에 자신들의 씨를 뿌리게 한다'는 요지의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그게 복선이였던 셈이다.
  36. 길드에 퇴치 의뢰가 왔다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소란을 일으켰다는 이야기다. 누군가가 - 특히 시즈쿠와 이사미는 반드시 - 퇴치히러 올 것이 당연한데, 그 타이밍에 중요한 분신들을 바캉스를 보냈다? 그것도 그렇게 용의주도하던 도깨비들의 왕이?
  37. 특정 색의 방울이 달린 길을 따라가거나 조각상의 시선이 여과없이 플레이어를 볼 수 있게 되는 길을 피해야 한다.
  38. 이때 가구츠치는 '겨우 그정도 상처가지고 무슨 인생 다산거마냥 이야기 하냐' 라며 빈정대고, 게오루그는 그런상처라면 자신도 있다고 한걸로 보아 둘의 유대를 깊게하는 어떤 계기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39. 일단 오우거 관련 스토리들 중 오우거를 애먹인 존재는 차곰2에서 만난 빌프리트, 그리고 차곰2버전 오우거의 개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어둠의 에너지 정도 밖에 없다. 둘 다 하고프 세계관 내에서 넘사벽 존재들임을 감안하면 오우거의 역량과, 그런 오우거를 삼도천 직전까지 몰아세운 샬롯의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
  40. 무엇보다 사회에 불만이 많은 것 치곤 오히려 성실한 편이다. 어찌됐든 시킨 일은 하고 있었고, 나쁜 유혹에 쉽게 휩쓸리지도 않는 면을 보였으니...
  41. 아랑이 남녀로 팀을 가르자고 제안 했지만, 여자가 훨씬 많아서 무리였다.
  42. 최종화에서는 굳이 두개 다 풀진할 필요는 없으며 달보스방 해보스방을 각각 클리어할 필요도 없다.
  43. 참고로 이 비밀 기지를 제공하는 초회 미션의 제목이 <...아니 아랑을 찾아라>다(...).
  44. 아닌게 아니라 컷신에서 '그날 <주인공> 일행은 떠올렸다' 라는 패러디가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주인공 성우엘런 예거 성우이기도 하다.
  45. 후에 아르마급 존재일 가능성을 보여준 '어떤 캐릭터'의 이름도 그리스어.
  46. 다만 여기서 애슐리가 자신의 가족을 자신의 손으로 해친것인지 아니면 교회의 일에 휘말려 죽는 바람에 복수심을 품고 교회에 들어온 것인지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은데 이 스토리 시점에서는 그는 이미 심판자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전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47. 실제로 루셰가 있던 지성소는 기도를 드리는 곳이라기 보다는 형무소처럼 되어있어 사실상 유폐 되어있는 상태였었다.
  48. 이 속죄의 성녀상의 제작과정이 꽤 리얼(?)한데, 처음 받으면 그 모습은 그냥 거대한 돌기둥이었다가 11레벨 후 부터는 이런저런 지지대와 작업대가 마련된 조각중인 모습으로 바뀌고 21레벨이 되어서야 루셰성녀의 모습이 나온다. 대부분의 동상들은 이미 완성된채로 레벨을 올리면 테두리 색깔만 바뀌는 것과는 대조적.
  49. 참고로 여기서 언급한 춘향전과 심청전을 섞은 마고위의 이벤트 캐릭터가 바로 흑묘 콜라보로 등장한 춘향이다.
  50. 사실 처음, 다시말해 엘라&레아 등장 기념으로 나왔을 때는 메모리얼 소드를 보상으로 줬다. 복각하면서 쥬얼로 바꿔버렸을 뿐..
  51. scg만 보면 주인공은 룬의 힘에 저항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주인공도 이미 후회 모드에 들어간 상태이며 단지 평소처럼 말이 없는 것일 뿐이다(...). 이 차이는 룬의 힘에 실제로 저항한 토모에와 채피의 행동과 달리 얼굴만 찌푸린채 얌전히 서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52. 엄밀히 말하자면 주인공의 룬은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게 아니고 단지 자신의 용기를 타인에게 나눠주는게 전부이니 이 경우와는 다르다. 만약 그게 문제가 되는 것이였다면 바로 그 문제의 조약위반을 운운한 토모에 개인 스토리에서 바로 토모에가 주인공의 행보를 문제시 했을 것이다.
  53. 스노우 페어리 2에도 등장한 롯카의 언니 설녀다.
  54. 미레이유는 '오빠 '라고 하긴했지만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았고 대사 없는걸보면 주인공기 맞지만 에스메랄다는 주인공과, 미제리코르드는 소년과, 파르베네는 이야기 속의 사내와 함께 했다.
  55. 하고프 스토리에 종종 언급되는 단체로 아야메나 토모에, 카모메, 불버그 등 이른바 '제국군'이 소속된 '제국'과 대립하는 국가 집합체이다.
  56. 이름부터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뜻의 '네모'로 바꿨다. 애초에 적 이었던 제국은 물론이고 아군이라 믿었던 연방에게마저 뒷통수를 맞으면서 모티브가 되는 네모 선장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인간불신 상태가 되어 결국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 마저도 부정하게 된 것이다. 입버릇 처럼 '침략'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 역시 '나는 인간이 아니다. 그러므로 내가 인간사회에 간섭하는 자체가 곧 침략이다.'라는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자, 스스로에 대한 다짐 내지는 자기최면(실제 네모의 내면은 꽤 상냥하다.) 같은 것이다.
  57. 하필 문어가 등장한 이유는 '네모 선장' 모티브의 원작인 '해저 2만리'에서 '앵무조개(Nautilus pompilius)'와 '집낙지과(Argonautidae)'를 언급하는 내용이 있어서일 것이다. 학명을 보면 알겠지만 각각 '잠수함 이름'과도 관련이 있다. (사실 깊이 따지자면 '문어'와는 거리가 있긴 하지만...)
  58. 방주의 디자인과 노아의 디자인의 유사성이 보이는 것이 복선이였다.
  59. '아르고노트Ⅱ'.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네모 일행이 타고다니는 잠수함 '아르고노트 호'(별칭 : 검은 방주)와 같이 설계된 AI모듈 겸 병기이다. 고대 문명의 생명 기술의 정점인 '방주' 및 '노아'에 대응되는 고대 문명의 기계 기술의 정점으로, 차곰학원에 나오는 '지혜로운 백성'들이 자신들을 봉인하는 한편 유사시를 대비해 '룬 바리스타'를 남겨둔 것과 유사한 맥락의 무기.
  60. 그러나 후에 변신 능력을 '인위적'으로 획득한 적이 등장하는 걸로 봐서 방주에 저장되어 있던 고대 생명체 관련 정보 일부는 이미 유출된 듯 하다.
  61. 복각하면서 추가된 두번째 장식물
  62. 탑을 정복하러 갈 때 짐을 챙긴다면서 짐의 50%가 게맛살이거나... 마지막에 왜 우리가 탑을 오르는지를 고찰하자더니 단지 탑이 그 곳에 있어서라는 결론을 도출하질 않나...
  63. 다만 에픽 멀티에 나왔던 쿠자타와는 미묘하게 다르다. 돌진공격, 지진공격 속도를 조절하는가 하면, 손에서 불꽃을 5발 연속으로 쏜다.
  64. 이는 한국판에서는 영문판인 Rune Story와 콜라보를 하면서 나온 쿠자타가 이 무기를 이미 들고나왔기 때문이다.
  65. 사실 캐트라가 죽은 눈을 하고 있는 scg는 몇몇 다른 이벤트에서도 가끔 쓰였다.
  66. 보면 알겠지만 아랑 뺴고 전부 흑묘 출신 한국 오리지널 캐릭터들이다. 마찬가지로 흑묘 출신 한국 오리지널 캐릭터인 미호의 경우 4위로 아쉽게 탈락. 이 외 캐릭터들은 한고프 오리지널 캐릭터들이였다. 사람들 사이에선 못해도 5위까진 만들어달라 했지만 그런 거 없었다
  67. 룬 세트, 하이 룬 세트, 스타 룬 세트, 검의 룬 세트, 도끼 룬(도끼의 룬+도끼의 하이룬) 세트, 용의 룬(드래곤 룬+드래곤의 하이룬) 세트
  68. 해동의 나라에서 나온듯한 어떤 사람이 아랑을 카무이 학원에 입학시키면서 반을 따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해 생긴 반이다. 카무이는 처음에는 기존의 연어알반이나 청어알반으로도 충분하다며 난색을 표했지만, 의뢰인이 슬쩍 건넨 연어박스(...)를 받고 홀랑 넘어가 허락해주었다(...). 은근히 부패한 악덕 교육자다
  69. 이는 이 던전 자체가 한국 한정이기 떄문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캐릭터만 등장하는 것 정도는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후 스토리 짜는게 걱정되어 그냥 스토리를 철저히 분리시킨 모양.
  70. 위의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엑셀리아는 드래곤라이더들의 파트너 동물들이 입학할 수 없다는 사실에 분개해 서명운동을 벌였었다. 다만 결과는 나쁘지 않았으니 나중엔 잘 될지도? 다만 이건 스토리상 이야기인거고, 게임상으로는 기존 드래곤라이더들이 직종이 변경된 까닭을 설명하는 장치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원본이 드래곤라이더였던 엑셀리아는 크세, 게오루그는 워리어로 바뀌었다. 대신 드래곤라이더가 된 갈레아는 자기 바이크 타고 다니는거고, 츠키미는 학교 사육장에 맡겨둔 달토끼 도로를 타고 다닌다.
  71. 이것 외에도 엑셀리아가 비참해지는 까닭은 엑셀리아의 파트너인 라퓨셀은 여전히 말을 하지 못하는데 아랑의 파트너인 미르는... 물론 이건 미르의 출생의 비밀 탓도 있긴 하지만 하여튼 안습하다.
  72. 참고로 스토리상 주인공 일행을 제외하고 재봉부의 첫 부원이다! 차곰 2차에서 카무이가 아이리스와 대화를 나누면서 아무도 입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논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 그런데 사실 그나마도 명예부원(...).
  73. 아랑이 밝힌 정의부의 역할은 말 그대로 주기적으로 학교를 순찰하며 풍기단속, 침략방어 등의 정의를 구현하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학생들 전원이 모험가 출신이라 딱히 부도덕한 짓을 할 리는 없는 상황이고, 아니 있잖아 정 풍기문란 같은게 있다고 해도 차곰 크라이브가 선도부를 담당하고 있어 역할이 겹치고, 외부의 적의 침략을 방비하자니 이미 학생회장 샬롯이 오우거에게 방어위원회 역할을 배정시켜놓아 역할이 겹치는지라...
  74. 사실 슈퍼 스타 검은고양이 이벤트에서도 춘향의 세실리아 사랑(...)은 이미 전적이 있었다.
  75. 퇴짜를 놓는 카무이에게 캐트라가 춘향의 앞치마 패션이 더 보고 싶은거 아니냐 하니 심하게 동요했다. 정작 당사자인 춘향은 뭔소린가 하는 반응만 보였지만. 우리는 이 시점에서 춘향이 임자 있는 몸이라는걸 기억해야 합니다. 하고프에선 안나왔지만(...) 과연 부패한 악덕 교육자 흑묘에서는 둘이 같이 나온다
  76. 切磋豚磨也 正義之捷經 (간절할 <절> 연마할 <차> 다듬을 <탁> 갈을 <마> 어조사 <야> 바를 <정><의><지> 빠를 <첩><경> - 뜻은 '날로 갈고 닦음이야말로 정의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뜻. 하지만 진실은...
  77. 앞부분의 切磋豚磨也(절차탁마야) 부분 중 세번째 글자가 琢(다듬을 탁) 이 아니라 豚(돼지 돈)이였다...
  78. 맨 처음 에쿠르와 마주했을 때 캐트라가 숲속에서 뭐하냐고 물었을 떄 에쿠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밥 먹는다고 말했는데 그게 복선이였다. 복선 치고는 끝이 썰렁해서 그렇지(...).
  79. 다만 아직 마음을 다 열은 것은 아닌지 아이리스에게 자신이 나쁜짓을 당하면 구하러와달라는 약속을 받는다.
  80. 실제로 에시리아는 앨리스(A L I C E → E C I L A → E C I L I A),'에실리아'이고, 오스왈드는 모자 장수와 시계 토끼(시계 토끼 이름이 오스왈드이다)의 패러디이다. 덧붙여 오스왈드가 에시리아에 대한 애정을 그림이나 소설등으로 남기려고 하는 부분은 '앨리스 시리즈'의 작가인 '루이스 캐럴'을 패러디 한 걸로 보인다. (루이스 캐럴이 '엘리스 리들'에게 친필로 쓴 '지하(땅 속) 나라의 앨리스'를 선물하면서 같이 보낸 메세지의 내용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여름 날의 추억을 보낸다.' 였는데, 이는 '크리스마스 에시리아' 캐릭터 스토리에서 에시리아가 오빠(오스왈드)를 언급하며 진행되는 내용과 겹친다.) 캬로와 캐릭터가 겹쳤다. 플래그인가?
  81. 사실 오스왈드는 개인 스토리에서 이미 '시간이 우리를 잡아먹는다'면서(...) 자결하려고 하늘섬에서 뛰어내린 전적이 있다(!). 주인공이 오스왈드를 저지하고 룬의 힘으로 에시리아의 목소리를 들려줘서 에시리아를 생각해 마음을 다잡게 만들어줘서 망정이지... 근데 정작 그 떄 들린 에시리아의 목소리는 '오빠 징그러'하며 질색하는 내용(...) 참고로 이후 미라악마는 그런 오스왈드에게 '니 여동생이 너더러 징그럽다고 안하든? 이라며 깠다(...). 이걸로 보아 아마 시기상 오스왈드 개인 스토리 이후인 듯.
  82. 등장인물들이 죄다 원래 이름이 아닌 오스왈드가 부르는 이름으로 보이는게 이 모든것이 오스왈드 혼자만의 망상이였음을 보여주는 복선이였던 것이다. 아까 캐트라가 오스왈드의 고맙다는 말에 영문을 몰라했던 반응을 보인 것도 이런 이유. 말인즉 이 모든게 아시발꿈.
  83. 후반부 갈것도 없이 당장 첫번째 맵부터 순수하게 파피로만 진행하면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84. 농담이 아니고 진짜인게 영재반 만렙 세실리아를 데려간 뒤 세실이 1스를 쓰면 이동하면서 몬스터들을 때리고 2스를 쓰면 빠르게 이동하면서 몬스터가 나타나는 족족 포치들에게 물려 죽게하면서 몬스터가 공격할 조짐이 보이면 스킬로 피하다보면 마지막 퀘스트마저 파피의 체력이 바닥에 가까워지는 상황이 되어도 피격제한을 지킨 채로 올클리어를 받을 수 있다. 치트키의 위력
  85. 타임 리미터 트레이더스!에 처음 등장한 상인과 파트너 요정. '어떤 남자'가 변장과 가발을 벗은 후 '시원하다'는 말과 함께 올리버가 등장하고, 아테나는 '계획대로'라고 한다. 이 의미는 속죄편을 플레이 하면 알 수 있다.
  86. 여담으로 이 떄 비비가 읽은 사연은 로잘리의 계약마인 데빗의 스토리이다(..).
  87. '장난'이라고 하니 얼핏 별 것 아닌 마왕 같지만... 원문은 '戯れ'로 '희롱', '유희'등의 의미도 포함한다. 말 그대로 '인간을 가지고 노는 마왕' 이라는 의미
  88. '잔혹함'을 뜻하는 독일어 'Grausam(그라우잠)'이 어원일 것이라 생각된다.
  89. 루셰와 꼭 닮은 캐릭터인만큼 이름도 노렸을(루우시에(=루셰) -> 시에루우 -> 세리-누(=셀린느)) 가능성이 높다.
  90. 그러나 이 '워렌'은 '진짜 워렌'이 아니다! 이 워렌의 정체는 질주편 도입부에 나온다.(속죄편 도입부에도 반짝 등장하긴 했다.) 루셰 또한 '위화감'을 느꼈지만...
  91. 그도 그럴 것이 루셰가 만난 워렌은 사실 백작이 고용한...
  92. 이때 주인공 일행은 루셰를 셀린느로 착각하고 있었다.
  93. 傲慢이라 '오만'이 맞는데. 비슷한(?)뜻인 거만으로 번역됐다. 둘의 뜻이 비슷하여 완전 오역이라고는 뭐하지만 둘의 쓰임을 볼때 오만쪽이 더 나은 번역으로 보인다. 아마 오만 보다는 거만 쪽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라고 판단하고 선택한 것 같은데, 7대 죄악에 해당하는 건 거만이 아니라 오만이나 교만이고 (오만과 편견을 위시한) 여러 창작물 덕(?)에 오만이란 단어를 어색해하지도 않을테고 루셰의 소속이 성령 '교회'였다는 점에서 볼 때 신경쓰이는 부분.
  94. 이때 아테나가 '우물우물 절망 극복한 희망 마시쪙' 이라며 어느 정도 힘이 돌아왔다는 말을 하는데 그라우잠이 말한 '모든 악마는 콩나물사람의 감정을 먹는다.' 라는 것에 비쳐볼때 이쪽도 악마라고 예상된다. 근데 악마라고 해봐야 죄다 취급이 안습이라... 한편으론 애슐리의 죄를 먹고 폭주 직전까지 갔던 루셰가 죄악 그 자체인 그라오잠을 먹고도 무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이것으로 보인다.
  95. 하지만 백작(그라우잠)의 발언을 생각하면 수명은 몇년 안남았을것으로 보인다.
  96. 이 퀘스트에서도 어둠을 인간과 '섞는다'란 언급이 나왔기에 원래 인간이었던 병사들을 어둠과 섞기도 했을 것으로 보인다.
  97. 브레이브 더 라이온 2(이하 BtL2)에서 오즈마는 바이퍼 등의 퇴마사들과 함께 행동하며 요제프 측이 '타락한 퇴마사'측에 제공했던 무기의 핵심 부분인 '어둠을 흡수하여 보존하는 룬' - '흡인의 룬'을 확보했었다. 이후 개인 스토리에서 주인공과 아이리스가 흡인의 룬으로 저장한 어둠을 정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 '비장의 패를 얻었다.'라고 말했었는데, 말 그대로 대 루엘 결전병기 확정. 흡수된 어둠들은 나중에 주인공 일동이 남김없이 정화시켰습니다. 루엘 역시 BtL2에서 이미 오즈마들과 마주한 적이 있었기에 즉시 오즈마의 소행임을 알아채고 이를 갈았다. 이러다 정들 기세
  98. 다만 라이포드는 야망을 가진 사람은 그게 어느 방향이든 경외하는 성격이라 갈베스의 패도를 깐건 아니고, 그 야망으로 고작 일국의 왕이 되는 선에서 끝낸 것을, 그리고 그 다음에 선택한 것이 어둠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것이였음을 깐 것이다.
  99. 원래는 일판 헌터x헌터 콜라보에서 나온 프리즈, 이나즈마, 기린중 하나이다, 선행출현인셈. 단 이벤트 멀티에서는 안 나온다.
  100. 사실 클리어만이 목적이면 그렇게 어려운편이 아니라서 세실리아를 데려올것도 없다. 문제는 서브미션인데 타격수 제한에 악랄한 2스테이지 레이저 함정은 세실도 얄짤없이 구르지 않으면 맞는다. 그나마 마지막 보스전에서 타격당할 확률이 낮다는게 전부
  101. 뭐 뻔히 보이는거지만(...) M은 미노와, H는 헤카테이다.
  102. 다만 자막에는 '캐트라의 몸무게는 ●●●●●' 라고만 나오고 음성도 없어 진상은 불명이다(...).
  103. 굳이 이해하자면 대만판은 인구가 한국판보다 적어서 멀티가 사실상 마비되었으니 그럴만도 하긴 하지만 대놓고 싱글 유저와 멀티 유저를 큰 격차로 차별하는 여전한 관행은 문제다.
  104. 더글라스 빼고 전부 차곰 버전이다.
  105. 메아는 아이리스에게 테니스를 가르쳤다는 것과 대회가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는 언급으로만 나온다(...).
  106. 재미있게도 이후 같은해 8월에 여름 가챠로 무투가 에스메렐다가 나왔다. 예고였는지도...?
  107. 죠반니의 발언에 의하면 에르가 '누나처럼' 잔소리를 하는게 한두번이 아니라는듯 하다(...).
  108. 차곰 카스미의 개인스토리와 연결된다. 천호로 불리던 여우가 배신당하고 더럽혀져 매구가 되었고, 이를 도깨비 퇴치의 일족이 봉인했다는것.
  109. 중급의 코린이 주는 힌트는 둔갑인데 코린이 있는 맵 다른 곳에 있는 여우상을 공격하면 된다. 상급의 츠유하가 주는 힌트는 잠시 비를 피하라는 내용인데 츠유하의 곁에서 잠시간 있으면 은너구리가 등장하며 그것을 때려잡으면 된다. 상급의 테레제가 주는 힌트는 작은 새인데 11시 방향에 있는 보물상자에 접근하면 등장하는 소형화된 가루다를 잡으면 된다.
  110. 스이카 스토리에서도 볼 수 있듯 스이카는 도깨비 혼혈 혈통이라 힘이 강하다.
  111. 멜리드는 주술은 나쁜게 아니라는 홍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본인부터 음침하게 생겨먹은데다가 툭하면 주술 특유의 시커먼 오오라가 뿜어져나와서 설득력은 제로다...
  112. 공식 팬북2에 따르면, 레라의 나이는 222살이다.. 콩콩콩
  113. 본판 스토리 중 10섬 헬하임에 등장한 '인식'이라는 개념을 관장하는 흠닐과 같은 케이스라고 생각된다. 여기서 언급하는 '개념'은 단 한가지 속성만 다룰 수 있는 능력이지만 그 효과는 절대적이며 어떤 수단으로도 바꾸거나 피할 수 없다. 일례로 하늘섬에 지하 공간이 생긴것도 흠닐이 하늘섬의 지하 공간을 '인식' 함으로서 생겨난건데 말 그대로 흠닐이 '하늘섬에는 지하 공간이 있다'라는 생각 한번 한 것으로 공간이 저항없이 순식간에 변형되는 경지를 보여준 것이다.
  114. 딜러는 흉악한(...) 외모와는 달리 암컷이다. 성우부터 여성 목소리인데다가, 후일 하베이와 대화하면서 과거 회상을 하는데 알을 품고 있었노라고 말하는 것으로 확인사살. 참고로 네크로니아에게 지배당해 마룡이 된 것은 알을 품던 와중이였던듯 하다.
  115. 사실 딜러는 농담으로 한 말이였지만 레나가 덥석 받아들이자 그냥 될대로 되란 식으로 받아들였다. 정작 딜러는 그 와중에 자신이 '농담'이라는걸 했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라느라 바빴다.
  116. 3성 아처 캐릭터. 부잣집 도련님이지만 모험을 동경해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뛰쳐나왔으나, 지독한 길치라는 약점이 있어 자기 집도 못찾아간다(...).
  117. 크리스토퍼가 가져온 '얽매인 백성의 나라(통합 기관)'와 '죽은자의 왕국(네크로니아)'의 비석에 새겨진 고대 언어로 적힌 문구들을 보더니 바로 정확하게 내용을 해석했고, 크리스토퍼가 '수만년 전의 언어'를 해석했다며 놀라워하자 그 반응을 보고 자신들이 살던 시대가 고대 취급을 받을만큼 오랜 시간이 지났음을 알게 되었다.
  118. 참고로 그레고르의 조직은 '레버넌트'로 불리는데 이는 과거 하베이가 속해있던 통합 기관의 상위 조직의 이름과 동일하며, 그레고르가 개념을 관장하는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보면 그레고르의 레버넌트는 옛 레버넌트의 정보를 토대로 후계자를 자처하는 집단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레고르는 딜러가 네크로니아의 마룡임도 한눈에 알아보았으며, 딜러 또한 그레고르가 통합 기관의 기술을 이용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119. 본 이벤트부터 새로 등장한, 10섬의 최종보스로 등장한 나가의 변형판. 이름은 '브리트라'라고 한다.
  120. 여담이지만 이래서인지 하베이, 레나, 시온은 전부 성씨가 '로스베르크'로 통일되어 있다. 하베이가 전투 병기가 되기 전엔 가족이 있는 멀쩡한 인간이였다는 점, 더불어 하베이의 포지션이 가장(...)임을 고려해보면 로스베르크는 하베이의 성씨였을 가능성이 높고, 더불어 별개 캐릭터로 나오지 않아서 확인은 안되지만 딜러도 성씨가 로스베르크일 가능성이 높다.
  121. 이부분엔 깨알같은 개그가 들어가 있는데 캐트라가 이상해진(..) 게 책의 영향임을 안 아이리스는 캐트라에게 뭔가 말을 걸려하지만 주절주절 늘어놓는 캐트라의 말에 끼어들 타이밍을 참지못하고 속으로만 캐트라의 이름을 부르다가 점점 단어가 줄어들더니 마지막엔 "키"만 남는다. 일본판에선 "키야토라"이기에 한국어로 바꾸자면 "ㅋ".
  122. 참고로 이 기술은 시전한 댓가로 기본 일시적으로, 잘못하면 영구적으로 스쿨 아트를 쓰지 못하는(전자는 본인의 용어에 의하면 정학, 후자는 퇴학이라고 하는데, 용어가 좀 그래서 주인공 일행은 소마가 카무이 학교에서 퇴학당하는줄 알고 오해한다...) 몸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정학으로 그친다.
  123. 참고로 악마인 미라 조차도 다크 티쳐의 힘에 걸려 공부병에 걸려 죽을 뻔 했는데, 빌프리트는 사신이라서 그런지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중간에 아무것도 모르고 야심차게 열었던 자신의 개그 콘서트(...)에 관객이 아무도 오지 않자(물론 이유는 죄다 공부병에 걸려서...) 그냥 '어라 아무도 안오네' 하는 뚱한 반응만 보였을 뿐... 이래서 글리코 콜라보에서 만난 디트리히랑 동급의 대마왕 취급을 받은건가
  124. ...아닌게 아니라 scg에서는 카모메 빼고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카모메는 스쿨미즈, 소피는 레오타드, 프랑은 운동복 상태였다고 하니... 코로플 네 이놈! scg에도 적용시키란 말이다!
  125. 작중 설정으로 등장하는 국가로 토모에, 아야메, 볼버그 등이 속한 '제국'과는 반대되는 국가. 심해의 침략자의 네모가 한 때 연방군 소속이였다.
  126. 창시자 그 자신도 소마와 마찬가지로 밑바닥 인생이였지만 공부를 통해 강해진 경험에서 이러한 신조를 얻었다고 한다. 더불어 어둠에 대해 알게된 것도 어떤 조직에 속해 조사를 했기 때문이라는데, 이 조직과 창시자의 정체는 불명이다.
  127. 후일 에피타프임이 드러난다. 사실 노멀 스토리에서 이미 요제프가 에피타프를 언급했으니 뜬금없는 등장은 아니지만.
  128. 이름이 '고에몬'이다. 괴도라는 점에서 이시카와 고에몽의 페러디임이 확실. 스토리 내에서도 세오리를 작정하고 놀려먹는 점이나, 자신이 용서받는 시대는 없었다며 한탄하거나뻥이지만, '아들에 대한 사랑'뻥이지만을 보여준다거나, '아주 뜨거운 곳에는 들어가기를 거부'하는 점 등등 고에몬을 페러디하는 요소가 넘쳐난다.
  129. 끈적끈적한 사탕(샤오프가 줌), 서양배(프랑이 줌), 칠면조(에시리아가 파티장에서 본 것), 댄스 신청(메르쿠리오가 아이리스에게), 축복의 춤(렌화가 춘 춤), 고주망태가 된 아가씨(저주가 발동된 시즈쿠), 악마(루시), 고귀한 갑옷(디오니스가 입은 것)
  130. 질문을 받은 사람들은 자기도 그런 적이 있다고 맞장구를 쳤지만,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은 아니었다.
  131. 낸시는 사실 타인과 소통하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남의 부탁을 들어주며 나는 만족한다고 스스로를 속였던 것. 그리고 아르카에게 저주를 건 마녀는 낸시의 어머니이다.
  132. 이벤트 보상인 '마법의 그림책' 레벨을 15까지 올려야 이벤트를 마저 진행할 수 있다.
  133. 아르카와 낸시의 SD도 야수와 마을소녀에서 왕자와 공주 모습으로 변한다.
  134. 여담으로 흑묘의 주인공은 흑묘쪽 캐릭터들은 물론 백묘에서 온 캐릭터들도 대부분 알아보는 눈치(빌프리트를 보고 두려워하거나, 츠키미의 보케짓에 츳코미를 걸거나, 샬롯의 게으름 대마왕적인 성격에 한숨을 쉬는 등)이지만, 백묘의 주인공은 흑묘에서 온 캐릭터들과 대부분 초면이다.
  135. 코요미(+ 키와무), 츠키미(+ 미코토), 빌프리트(+ 디트리히), 마르(+ 유카), 코린(+ 아르티미시아), 샬롯(+ 아리에타), 테레제(+ 아이), 미레이유(+ 루시엘라)의 구성.
  136. 키와무, 미코토, 디트리히, 유카, 아르티미시아, 아리에타, 아이, 루시엘라의 구성.
  137. 흑묘에서는 기본 제공으로 나오는 플레이어블이며 백묘에서는 그냥 NPC.
  138. 흑묘애서는 기본 제공으로 나오는 플레이어블이며 백묘에서도 가챠로 나오는 플레이어블. 흑묘에서는 기본제공이라 그런지 별 거 없는 평범한 수/뇌속성 카드이지만 백묘에서는 개사기 자매들이다(...).
  139. 흑묘쪽 글리코에서만 나오는 캐릭터도 있다. 우선 일반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푸딩 링링이라는 푸딩을 캐릭터화한 캐릭터가 있으며, 흑묘쪽 글리코를 올클하면 나오는 비밀 미션에서 주어지는 에자키 글리코라는 캐릭터도 있다.
  140. 같은 구성이지만 백묘쪽과 흑묘쪽 이야기가 다소 다르다. 흑묘쪽은 캐릭터가 많지만 대부분 자기 사정이 있어 특정 사건에만 개입(테레제&아이는 항구마을, 코요미&키와무는 핸섬전, 마르&유카는 녹차마을과 딸기마을, 빌프리트&디트리히는 초콜릿숲, 츠키미&미코토는 푸딩언덕, 코린&아르티미시아는 주스호수, 미레이유&루시엘라는 마하전 등)하고 디저톤과의 전투에 합류하지 않으며 가장 마지막에 만난 아리에타와 샬롯만이 합류한다. 사실 이 둘이 희대의 개깡패들이라 이 둘만 있어도 충분하긴 했다 투쾅마녀에 깡패성녀 반면 백묘쪽은 모든 캐릭터가 초장부터 미리 다 합류하고 진행한다. 전투 묘사도 다른게 예를 들어 마하전은 백묘에서는 마하가 달리기를 시전하자 루시엘라가 비행해서 마하를 추월하지만, 흑묘에서는 마하가 달리기를 시전하자 루시엘라가 가만히 앉아 구경만 하더니 결승점에 있는 러블리의 소환 마법으로 한방에 역전승(...). 어째 흑묘쪽이 더 잔인하다
  141. 등장인물의 차이 때문에 흑묘와 백묘는 스토리가 좀 다르다. 백묘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그런대로 디저톤을 상대하다 과자를 선물한다는 내용이지만, 흑묘에서는 그런대로...를 넘어 아리에타와 샬롯 단 둘이 디저톤을 별로 힘도 안 들이고 끔살 직전까지 몰아붙였다가 주인공의 만류로 그만두고 과자를 선물한다는 내용. 과연 투쾅마녀와 깡패성녀
  142. 실제로 초콜릿은 약효가 많이 보고되어있다. 다만 시중에서 접하는 초콜릿들은 먹기 좋도록 많이 가공돼서 약효를 크게 기대할 수 없고, 쓰디쓴 태초의 맛 그대로 먹어야 효과가 있다는게 흠이지만.
  143. 러블리는 온갖 과자를 소환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걸 쓰면 고생을 안해도 되었을 판이였다. 하지만 아무도 그걸 깨닫지 못하였고, 주인공이 회복된걸 기념하자고 러블리가 과자를 소환하자, 처음부터 뭔가 기억이 안나서 알쏭달쏭해하던 아이리스가 그걸 보고 그제서야 러블리의 과자 소환 능력이 있었음을 생각해 내 혼자 속으로 어처구니 없어한다(...).
  144. 대신 흑묘쪽은 노멀 스토리가 세심하게 짜여져 있다. 기본적으로 백묘쪽 캐릭터들과 친해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고, 백묘쪽에는 없었던 딸기 마을과 녹차 마을의 갈등을 조정해주거나, 디저톤의 음모로 우유의 호수가 커피의 호수로 바뀌는걸 해결하고, 빌프리트와 디트리히의 뜬금없는 만담 놀음에 놀아나는 등(...)의 여러 사건이 마련되어있다. 사실 백묘는 각 캐릭터별 스토리도 따로 만들어야 했으니 흑묘만큼 이벤트 스토리 자체를 세심하게 짜는건 무리가 있었을 것이다.
  145. '잡힐듯 잡히지 않는'에서 나온바로는 시즈쿠와 이사미에게 저주가 씌여 술을 마시지않아도 만취한 상태가 되는 증상이 있다고 한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흐르고 슈고의 영향 덕에 그나마 양호해진 편이라고...
  146. 전작의 최종보스 다크 티처는 바로 이 지혜로운 백성의 이단아의 원념이였다 한다.
  147. 정황상 마리가 다른 이들과 가까워질수 있게 바이퍼가 던져놓은것으로 추정된다.
  148. 한표 차이로 귀신의 집이 되었다는 것은 청어알반 모두가 그걸 하는 걸 납득하지 못한게 아니냐는 말을 한다.
  149. 샬롯이 휴게소라고 거짓 보고를 한 이유가 에시리아가 말했던 의도라고 생각하고 다시 정하자고 한다.그런데 샬롯의 성격상 진짜로 쉬고 싶어서 휴게소를 냈을 가능성도 없진않다.(...)
  150. 드래곤도 카무이학원에 입학할수 있게 해달하는 서명.
  151. 이부분은 실제로 성우분들이 부른 카무이학원 테마곡이 1절이 반복 재생된다.
  152. 힌트는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
  153. 당연하겠지만 이 부분 마리 대사만 줄줄이 올라온다(...)
  154. 참고로 이 개는 갈레아 개인 스토리에서도 등장해 갈레아의 오토바이가 부숴지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나중에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되찾아주는 활약도 하며, 게임상에서도 몇몇 미션에 등장한다 공격 가능한 적(...)이지만 공격 안하고 냅두면 잠시간 후 아이템을 발굴해 갖다주는데 특정 맵에서는 이렇게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책상도 있다. 영재반 세실리아포치도 개라서 그런지 2스킬을 난사하면 죽는다!
  155. 고대 무기를 노리는 자객은 '지혜로운 백성은 푸른 봄이 오면 각성한다'고 했다. 그 말대로 갈레아 일행과 에시리아가 구해온 산더미처럼 쌓인 봄 양배추(=푸른 봄의 도래) 때문에 지혜로운 백성이 깨어난 것 같다고 카무이는 추측했다. 참고로 갈레아 일행과 에시리아가 양배추를 구해온건 도로가 양배추를 먹어치웠기 때문이다.만악의 근원 도로
  156. 바리스타로 번역 됐다..
  157. 지혜로운 백성은 지혜가 위험을 가져올 것을 알고 지식의 상징인 바다생물(연어)을 먹은 뒤 바다로 들어가 잠들었다. 하지만 그들도 "어둠"의 존재를 예상하진 못 했고, 어둠에 침식된 백성들은 하나의 거대한 몬스터가 되어버렸으니, 그것이 보스 몬스터의 정체다. 아이리스가 어둠을 정화시켰기에 녹아버린다.
  158. 선배(카무이 1차)들과 카무이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인지 실제 리더는 캐트라다...
  159. 에시리아는 가자고 하는 곳은 안 가고, 가지 말자고 하는 곳은 가는 등 온갖 청개구리질의 절정을 선보이고 요슈아는 계속 끌려다닌다(...).
  160. 둘 다 보통 상대가 먼저 말해야 말하는 타입이다...
  161. 이사미는 게오루그 칭찬을 하면서 엑셀리아와의 관계에 대해 조언하고, 엑셀리아는 시즈쿠 칭찬을 하면서 이사미와의 관계에 대해 조언한다. 이것들이?
  162. 에시리아와 요슈아 팀과, 오우거와 게오루그 팀을 본다.
  163. 오우거가 게오루그의 투쟁심을 일꺠워주려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한 판 뜰 기세였지만 자연경관이 훼손될 우려도 있었고, 게오루그가 예상 외의 상당한 투지를 보여주자 오우거가 만족하며 뜻을 접는다.
  164. '녹차' 파르페를 먹었다. 오차즈케는 아니지만, 오차즈케를 먹은 바이퍼와 마찬가지로 후반 전개의 복선이 된다.
  165. 츠키미를 모델 삼아 먹는 모습을 신나게 촬영했다. 정작 자신은 오차즈케와 고등어초밥(그나마도 먹다가 남기고 포장)만 먹고 종료. 참고로 이 둘이 학교 축제때 요리 담당이였다는걸 고려해보면 묘한 조합.
  166. 한국판은 꼬리에 박힌다고 번역해 놓았다(...)
  167. 증세에 걸린 이들 모두 말투가 한옥타브 상승하며 마이코 특유의 우아한 말투를 쓰는 등, 정말 산뜻해진다. 남녀를 안가리고(...). 시즈쿠와 이사미는 텐션이 올라간 여파로 정신력이 약해져 저주가 발현되어 헤롱헤롱 모드가 된다. 그리고 그걸 좋은 소잿거리라고 신명나게 카메라로 찍어대는 바이퍼가 압권
  168. 이 때 등장하는 호랑이 호랑이(토라토라) 게임은 실제로 교토의 요정에 가면 마이코와 하게 되는 연회 놀이술자리 게임의 일종이다. 몸으로 하는 가위바위보인데, 원래 놀이에서는 마이코왕 역할을 장수가 맡고 있고 마이코왕의 어머니 역할을 할머니가 맡는다. 즉, 장수, 호랑이, 할머니의 세 가지 역할로 동작을 표현해서 서로 간의 상성을 따지는 것.
  169. 작중에서도 설명되지만, 일본에서 오차즈케를 대접한다는 것은 손님에게 그만 나가달라는 무언의 메세지이다. 가장 싸구려 음식인 오차즈케를 대접한다는건 '더 이상 이것 말고 내어드릴게 없습니다'라며 상대를 대접할 의사가 없음을 돌려서 표현하는거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일이 생기면 그걸 굳이 받아먹으려고 하지 말고(애초에 대접하겠다고 말하는 측도 말만 하지 딱히 준비해놓진 않는다) 알아서 일어나야 한다. 참고로 당연하지만 애초에 코스 중에 오차즈케가 있는 경우나 손님이 식당에서 오차즈케를 주문한 경우는 당연히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170. 고대 일본 지역의 왕 중 하나로 심각한 마이코 덕후(...)였다고 한다.
  171. 이는 당시 무대가 말 그대로 꿈속이라 모든 학생들이 그날 있었던 장면을 꾸는 중이라 그렇다고 한다. (근데 그 와중에 요슈아는 원래 예정엔 없었던 미레이유를 쓰담쓰담하는 행동이 추가되었다. 과연 극강의 시스콤과 브라콤 남매)
  172. 참고로 룬이지만 실제로는 악세서리이다! 그런데 이벤트 제공 악세면서 자그마치 SP 10% 감소라는 괴랄한 옵션이 붙어있다(...).
  173. 6성 오퍼 아아, 모든 것은 꿈과 환상이니의 1맵에서도 재생된다.
  174. 히나의 유전자 각인으로 가족만들기를 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