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오스 페르세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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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6745 외문에 본거지를 둔 페르세우스 커뮤니티의 리더로 성우는 이노우에 고우

그리스 신화 속 영웅 페르세우스의 후손이지만, 엄청난 호색가로 저속한 쾌락주의를 그림으로 그린듯한 남자. 페르세우스의 후손답게 신화속 페르세우스가 사용하던 무구와 여러가지 기프트를 가지고 있으며, 부하들에겐 '날개 달린 신발'과 '모습을 감추는 투구'의 레플리카를 쓰게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1권

흑토끼를 손에 넣기 위해 이자요이 일행이 노 네임에 합류했다는 것을 알면 레티시아가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놓아 준 뒤 다시 잡아들이면서 노 네임에 시비를 걸었다. 이때 백야차의 어그로를 실컷 끌어댄다.[1]

이후 노네임과의 거래로 흑토끼가 페르세우스에 온다면 레티시아를 넘겨주겠다고[2] 거래를 하고 흑토끼는 거기에 승락하려 하나 아스카의 반대로 무산[3] 거래를 승락 할 생각이 든다면 자신의 커뮤니티에 찾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퇴장한다.

하지만 이자요이가 그라이아이와 크라켄을 쓰러뜨리고 도전권을 따내와 결투를 받아들이게 된다. 역할분담으로 아스카, 요우가 잡병들을 상대하고 흑토끼는 심판역이기에 혼자 남은이자요이와 대치하면서 자신만만하게 알골을 꺼내지만[4] 이자요이는 알골을 관광태운건 물론이고 석화의 기프트까지 박살내버리는 경악스로운 실력을 선보인다. 결국 레티시아를 넘겨줄테니 여기서 사라지라며 찌질대지만 이자요이가 요구한 것은 커뮤니티의 깃발. 그리고 깃발을 걸고 다시 승부를 걸어온다.

결국 이자요이에게 왼전히 패배하면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완전한 자업자득. 이렇게 커뮤니티도 몰락하고 같은 권에 나온 갈드 가스퍼처럼 리타이어하는 3류 악역으로 보였으나...

2.2 6권 이후 행적

놀랍게도 6권에서 노 네임의 새로운 동맹으로 다시 나온다!

어떻게 된 일인고 하니, 4권 말에서 노 네임은 연맹기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위해서 5권에서 여러 커뮤니티를 포섭하는데, 그 중 하나인 윌 오 위스프의 협력자였다...... 헤파이스토스의 가호를 받아 아이템 제작에 걸출한 능력이 있다고 한다. 이런 인간도 쓸데가 있었나....[5]

여담으로 상당한 메카덕인듯하다. 7권에서는 딘을 스텔스기능이 달린 비행기체로 개조하면 멋있을것 같다고 구체적인 계획안까지 말했다가, 잭한테 비효율적이라고(...) 대차게 까였다.[6] 남자의 로망을 이해할 줄 모르는 망할 호박머리 같으니라구. 하지만 듣고 있던 아스카는 오히려 "하늘을 나는 딘은 분명 멋질거야!!!" 라고 눈을 반짝였다.

아지카다하의 결전에서는 하데스의 투구로 아지카다하의 위치를 추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정작 본인은 라프코들의 말에 넘어가서 그런거지만... 이후 못해먹겠다고 페이스리스에게 넘기려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루이오스를 지켜야 할 이유가 사라지니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이고 전선이탈하려 해도 잭이 협박해서 빠져 나갈 구멍도 사라진다. 결국 하데스의 투구를 가장 잘 다루는 건 루이오스인데다 페이스리스가 여왕과 교섭하여 전공에 따른 보상을 확실히 챙겨준다는 약속으로 다시 전장에 나선다.

사실 찌질해 보여도 그 아지카다하에게 5미터 거리까지 접근하는 일이었다. 무엇보다 가장 처음 아지카다하를 찾아내는 역할이기에 아지카다하의 입장에서는 제 1타켓이다. 루이오스가 못해먹겠다고 발언 했을땐 단체로 루이오스를 까는 분위기였지만 루이오스가 나가자 잭도 착실히 성장했구나 라며 루이오스를 다시 봤으며 페이스리스는 윌라에게 치근거릴때 포 떠버리지 않길 다행이라고(...) 말한다. 아지카다하도 자신에게 접근한 루이오스를 호기롭다고 평했다.

12권에서 기프트게임에 참가해 이자요이와 싸우는데, 1권의 그 찌질이가 맞나 싶을정도로 성장했다. 알골을 금강철에 빙의시켜 이자요이를 구속한 다음, 하데스의 투구를 이용한 페이크로 이길뻔한다. 이자요이의 말도 안되는 신체능력 때문에 졌지만 성장도 뭣도 못하고 개그캐로 전락한 그리피스보단 훨씬 나은 취급. 이자요이도 이 싸움으로 루이오스를 인정한다.

3 기타

사자자리의 날붙이 면역은 루이오스의 성령죽이기 낫에는 상성이 안좋다고 한다. 태양주권전쟁에서 활약할지도... 라고는 써있지만 상식적으로 퀸 핼러윈, 백야왕,전하, 이자요이같은 녀석들만 참가하는 괴물같은 게임에서 활약할 틈이 있을란지 솔직히 알골을 전성기급으로 만들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사실 1차 주권전쟁의 승리자인 백야왕은 참가하지 않으니 약간의 활약은 가능할지도?근데 어차피 그럴지도 모른다~ 식의 말투인데다가, 이자요이는 사자자리 주권이 없어도 원래 하르페를 한손으로 막을 수 있어서(...)

사실 1권에서 유순해 졌다고 해도 그 백야차에게 객기를 부린다던가[7] 11권에서 아지다카하에게 접근한 걸 보면 나름 기백은 있는 성격이었다.

루이오스가 가지고 있는 하데스의 투구는 오리지날이라 기척까지 완벽히 지워버린다. 심지어 아지다카하조차 은신했음을 알아차렸음에도 불구하고 찾을 방법이 없었다![8] 이쯤되면 성능이 심히 괴랄하다. 다만 투과능력이 없어서 초음파나 안개등에는 약하다.

1권의 행적과 그 이후의 행적에서 성격이 조금 차이가 나는데 이는 1권에서 실제로 경험한 몰락이 자신의 상상을 뛰어넘는 것이었기에 정신을 차렸기 때문. 작중 서술에서는 그도 자신의 깃발을 올려다 보며 깃발에 어울리는 동지로 자라자는 소망을 지닌 모형정원의 아이들 중 하나였다고.

4 기프트

  • 하데스의 투구
  • 헤르메스의 신발
  • 하르페의 낫
  • 알골의 주권
  1. 원래 백야차는 노 네임을 좋게 보고 있어서 페르세우스의 상품이었던 레티시아를 기프트 게임을 통해 노 네임에 보내주려고 했었는데 중간에 이 남자가 바깥으로 팔아버리기 위해 기프트 게임을 폐지한다. 결과적으로 백야차의 체면을 있는대로 구긴 데다가 그걸 약올리는 짓거리까지 해 버린다.
  2. 하는 말을 보면 리더의 권한으로 며칠내내 능욕할 작정이었던 것 같다.
  3. 이때 아스카가 위광으로 움직임을 멈추나 곧바로 풀어버리고 덤벼들었다. 갈드 가스퍼따위와는 격이 다른 듯.
  4. 이 과정에서 밑에 있던 요우와 아스카와 함께 자신의 부하들도 석화시킨다. 본인 왈 이자요이들을 이곳으로 보냈으니 숙청하는 거라고.
  5. 6권말에 잭의 대사를 보면 잭의 제자인듯.
  6. 잭曰: 투명화해봤자 땅울림이나 기척때문에 들킬테고, 어차피 거대화하면 날아다니지 않아도 비행체를 때려잡을 수 있는데 뭐하러 그런짓을해??? 근데 앞의 단점은 비행하면 없앨수 있고 비행 + 거대화하면 공격범위가 늘어나니 오히려 이득이다. 근데 본인은 이런 반박을 못한다.(...) 게다가 소형화도 가능하니 있으면 확실히 이득이다.
  7. 사실 이때는 그냥 무개념에 가까웠다.
  8. 아지다카하는 신체는 기본적으로 파충류인지 열감지능력까지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