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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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란마 1/2의 등장인물

蕗珠.

인도 복장을 하고 있는 아수라익천에 빠진 여성. 찬물을 뒤집어 쓰면 고대 인도투신 아수라로 변한다. 원작 32권의 Part 1 ~ Part 6에 등장한다.

변신 형태가 투신 아수라이기 때문에 전투력은 단기 출연 캐릭터로는 최강급. 보통 상태에서는 평범한 여자아이에 불과하나, 아수라 형태에서는 하늘을 날아다니며 번개를 마음대로 난사하는 요괴 급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판스토 타로가 도저히 이기지 못할 정도이며 전력을 발휘하면 손쉽게 쓰러뜨릴 정도.

하지만 팔이 6개나 되다보니 어깨가 결려서 힘을 오래 쓰지 못한다는 웃기는 약점이 있다. 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힘의 근원…이라고 루쥬가 부르고 있는 자기 반창고를 붙이고 다닌다. 사실상 이 시간 제한만 없으면 약점이랄 게 거의 없는 괴물이다. 최소한 란마 에서 수시로 나오는 주천향이나 아이템을 이용하는 '일회성 난입캐'들 가운데서는 최강이라고 봐도 좋다.

평소에는 미인이지만 변신하면 아수라답게 무시무시한 얼굴로 변한다. 변신 전에는 착하고 청순하고 약간 푼수끼가 있는 성격이지만, 아수라가 되면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성격이 된다. 또한 얼굴이 3개다 보니 밥을 3배로 먹어치운다(…).

어느날 목욕을 하던 중에 판스토 타로가 본의 아니게 훔쳐보기를 하게 되고,[1] 판스토 타로를 변태라고 매도하면서 두들겨 팬다. 그리고 그 때 판스토 타로가 루쥬의 힘의 근원을 모르고 가져가버려서 쫓고 쫓기는 싸움을 벌이게 된다.

결국 싸우던 중에 일본까지 날아와서 텐도 도장에 떨어진다. 판스토 타로는 '힘의 근원'이라는 말을 듣고 루쥬의 강력한 힘이 '힘의 근원'에서 나온다고 오해하여 더더욱 루쥬를 족치려고 날뛴다.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지만, 조금만 난처해지면 "에라이!" 하고 아수라로 변신하기 때문에 결국은 난동꾼. 판스토 타로와 난투를 벌이면서 텐도 도장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안겨주었다(…).

판스토 타로, 란마와 삼각전을 벌이다가 최종적으로 란마의 도수효행난타[2]로 기력을 회복, 판스토 타로를 날려버린다. 그러다 보니 힘의 근원(자기반창고)가 파괴되어 버렸지만, 대신에 자기 반창고를 잔뜩 사서 고향으로 돌아갔다. 판스토타로 역시 자기반창고를 잔뜩 붙이고 '최강이 되었다'고 자뻑한다.

판스토 타로에게는 천적 같은 사람이기도 했다. 불을 이용해서 뜨거운 물을 만들 수 있었던지라 주천향에 들어간 모습이 더 강했던 판스토 타로를 원래대로 만든 적이 있다. 다만 란마나 다른 주천향 관련 캐릭터들에겐 별 의미 없을 듯.

2 소년마법사의 등장인물

루쥬 라피투 항목 참조.

  1. 이건 판스토 타로의 잘못이 아니다. 힘의 근원이 멋대로 판스토 타로가 사용하던 아령에 날아와 박힌 데다가 훔쳐보기도 습격인 줄 알고 날아온 위치로 갔다가 오해를 산 것.
  2. 그냥 어깨 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