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3세 (TV 스페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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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7월 24일 방영한 루팡 3세의 열번째 TV 스페셜. 감독은 시노하라 토시야.
1 소개
루팡의 자켓은 붉은색. 시청률은 24.1%.
정말 간만에 일본을 무대로 하는 루팡 시리즈. 그런데 게스트 히로인인 마리야를 제외하곤 여전히 외국인들만 잔뜩 나오는 이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본격 제니가타 경부 팬들이 제일 좋아하는 TV 스페셜.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니가타의 대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심지어 히로인인 마리야는 루팡이 아니라 제니가타한테 연애 플래그를 세운다(...). 로리콘은 병입니다 뭐, 나중에 가면 플래그가 자체소멸되긴 하지만...
작품의 인기는 쿠리타 칸이치가 맡은 루팡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나 높다. 쿠리타 루팡 중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작품.[1] 그러니까 빨리 제니가타가 주인공인 작품 좀 내줘...
2 기타
미술품 감정인으로 유명한 나카지마 세이노스케가 게스트 성우로 출연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게스트 히로인 마리야의 담당 성우가 하야시바라 메구미이다.(투니버스 더빙판은 여민정.) 이 작품을 할 때는 이미 전성기였으니 딱히 유명해지기 전에 한 작품도 아니다. 또한 작품의 엔딩곡인 '동경'를 부르기도 하였다. 다만, 전속사 문제로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못했다. 그리고 작중 악역인 마이클 스즈키 역은 야마데라 코이치(투니버스 더빙판은 김환진.)가 맡았는데, 야마데라는 13년 후인 2011년에 나온 TV 스페셜부터 나야 고로의 뒤를 이어 제니가타 역을 맡게 된다.
투니버스에서 방영 당시 여과없이 일본이 무대인 것으로 설정되어 나왔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보물을 찾는다는 내용도 동일. 세계를 무대로 돌아다니는 루팡이다 보니 어영부영 넘어간 듯.
오프닝에서 명탐정 코난의 에도가와 코난, 모리 란, 모리 코고로가 등장한다. 물론 대놓고 나오는 건 아니고 배경수준으로 한 컷 나오고 말지만,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이 나오기 약 10년 전에 두 작품이 콜라보레이션될 수도 있음을 암시한 거라고도 볼 수 있다.
파일:Attachment/루팡 3세 불꽃의 기억~TOKYO CRISIS/crisis.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