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3세 불타라 참철검

'루팡 3 (TV 스페셜)
루팡암살지령불타라 참철검하리마오의 보물을 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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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7월 29일 방영한 루팡 3세의 여섯번째 TV 스페셜. 감독은 오쿠와키 마사하루.

1 소개

이시카와 고에몽이 주역이 되는 유이[1]한 루팡 3세 장편 작품. 루팡의 자켓은 붉은색.

전작 루팡암살지령에서 보인 1기 TV시리즈를 의식한 연출이 호평을 받았던 것 때문인지 본 작품도 1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또한 1기 루팡 성우 야마다 야스오의 유작이기도 하다. 이 작품 이후 모든 루팡관련 작품에서는 쿠리타 칸이치가 루팡을 연기한다.

그리고 이 작품부터 미네 후지코가 본격적으로 대놓고 벗기(...) 시작한다.

2 줄거리

이시카와 고에몽 사망 400주년 기념 가부키 공연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던 고에몽은 참철검을 노리는 자객들의 습격을 받는다. 이 사건이 근처 오락실에서 인형을 뽑던 루팡에게까지 미치고,[2] 어떤 뚱보 노인이 그것을 지켜보고는 사라진다.

루팡은 그 노인이 홍콩 마피아의 대부 친친츄임을 알고 그에게 접근하기 위해 파리에서 홍콩으로 날아가 그의 선상 가장 무도회에 참석하는데...

3 기타

야마다 야스오가 담당한, 아니 루팡 3세 역대 TV 스페셜 시리즈 중에 최고 시청률를 보인 작품이기도 하다. 시청률은 24.9%. 근데 사실 이게 특별히 높았다기보단 다른 게 영 낮은 경우라서... 전작과 비교하면 악당들이 가차없이 칼에 베이고, 총을 맞고 쓰러져 간다.[3]
  1. 또 하나는 극장판인 풍마일족의 음모.
  2. 원하던 인형을 뽑았는데 수리검이 인형 뽑기 기계를 부쉈고, 자신이 뽑은 인형에 폭탄 수리검이 박힌 것.
  3. 고에몽을 습격한 닌자들이 반토막나는 건 기본이고, 닌자들의 대장은 몇 번이나 이마에 총을 맞고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