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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카르타 2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일본판)/박선영(한국판)[1]/케이트 히긴스(북미판).
15세. 르제필다 그레나 베를리네트 공주의 호위무사로 르제필다가 어렸을 때부터 그녀를 지켜왔었다. 나이에 비하면 상당히 어려보이지만 지극히 차갑고 무뚝뚝한 성격인데다가 너무 조숙해서 아무도 15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사고방식이 고지식한 편이라서, 아르고 킨두나 크로셀 리든 같이 규칙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갈궈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호위 무사답게 전투능력 하나는 상당하고 잠입과 정보 탐색 능력이 출중해서 남부군에게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다가 동료들 중 가장 나중에나 합류한다.
캐릭터 스타일은 카타나와 수리검이라는 두가지 무기를 사용한다. 카타나는 근접전 담당으로 파티의 데미지 딜러를 담당하고, 수리검은 원거리 데미지 및 전격 속성 환술 공격 지원 담당 형식이다. 다만 수리검 쪽은 지형의 칸 변화에 워낙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하는 단점 때문에 대부분 카타나를 장비한다.
카타나 장비시 특수기술로 '순살'이라 불리는 기술이 있는데 일정 확률로 적을 일격사시킨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회피율도 높고 평타자체도 좋은 데다가 콤보도 잘 쌓이는 편이라 칸도 잘 모이고 오의기도 꽤나 쉽게 쓸 수 있다. 1회차 후반부에서 좀 더 쉽게 맵을 돌아다니고 싶으면 망설임 없이 루를 넣어주는 게 좋다.
이 캐릭터의 가장 사기성은 민첩성 마석을 계속 도배해줄 경우 동레벨 보스의 공격을 99프로로 회피한다는 데에 있다. 게임이 좀 어렵거나 노가다 하기 귀찮다 싶으면 이 캐릭에게 민첩성 마석만 박아주면서 게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