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모어의 등장인물. 클라리스 세대의 넘버 6으로 갈라테아를 대신해 조직의 눈 역할을 하고 있다.
넓은 범위의 요기를 찾는 것에 능하고 재빠른 다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자신의 실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나, 갑작스럽게 요마가 죽었길래 상황을 보러 왔더니 라키와 프리실라를 만나 공포에 떨기도 했고 리플의 함정에 빠져 오른팔과 양다리를 잘리고 루시엘라&라파엘라 융합체의 각성을 도와주게 돼버리는 등 취급이 안 좋은 편.
융합체를 각성시키면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을 예감하고 리플에게 적당히 핑계를 대고 거짓말을 섞어 다리를 거의 완전히 재생시킨 후, 요기를 지우는 약을 먹고 틈을 봐서 도망쳤다. 그러나 리플이 르네의 요기가 사라진 것을 알자 더프에게 갈가리 찢어버리라고 하지만, 재빠르게 도망치는 르네를 따라잡지 못하자 리플이 자진 행차하셔서 정말 사람 꼴도 유지할 수 없는 살코기가 되었다.[1] 나름대로 성격도 나쁘지 않아 보였는데...- ↑ 자세하게 다뤄지지 않아서 눈치 못 챈 사람도 많지만, 17권 101p 5번째 컷에서 엄연히 리플의 몸뚱이 밑에 이게 사람이었었나 싶을 정도로 나뒹구는 고깃덩이들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