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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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드래곤
(Cloud Drake)
대지의 드래곤
(Mountain Drake)
화염의 드래곤
(Infernal Drake)
바다의 드래곤
(Ocean Drake)
장로 드래곤
(Elder Dragon)

1 소개

소환사의 협곡 맵의 남동쪽에 위치한 에픽 몬스터. 게임 시작과 동시에 맨 왼쪽위 가장자리로 카메라를 돌리면 날아다니고 있는 용을 볼 수 있다. 본래 한 가지 뿐이였으나 6.9 패치로 인해 여러 종류가 생기면서 항목이 따로 만들어졌다.

평이 별로 좋지 않다. 운에 따라 좌우되는 드래곤 종류가 게임 양상을 지나치게 지배한다는 지적을 많이 받으며 특히 바람 드래곤이 나왔을 때 게임이 매우 루즈해진다는 평. 확률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려고 노력한다던 기존의 신조는 어디에 버렸냐는 유저들의 비아냥은 덤이다. 버프 자체도 문제가 있는 것이 대지 드래곤의 경우 프로 경기에서 맵 장악에서 밀리고 버티기 위주로 플레이할 경우 게임 끝날 때까지 드래곤 버프 덕을 못 보는 양상이 나오기도 했다. 현재 분위기는 불>>대지>바람>바다 드래곤 순으로 불리할땐 불을 제외하면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장로를 포함한 모든 드래곤은 팀이 사냥한 드래곤 중첩 당 20%의 추가피해와 7%의 저항을 받는 '고대의 원한'이라는 버프를 두르고 있기 때문에, 용 버프를 잘 챙긴 상태에서 다음 용을 먹기는 점점 힘들어진다. 물론 매우 미미한 효과고 중반을 넘어서면 솔용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 지기 때문에 속성 용을 사냥할 때는 체감상 큰 디버프가 아니다. 다만 장로 드래곤을 사냥하려 하면 그만큼 어려워지므로 용 스택이 딸리는 팀에게는 좋은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1] 될 수 있다.

모든 용은 내성피부라는 버프를 가지고 있어 디버프 효과에 면역이다. 침묵, 스턴, 실명 등의 CC기는 물론이고 방어력 감소, 마법 저항력 감소 등의 디버프 효과도 적용되지 않으므로 괜한 스킬 빼지 말자.[2]

2 종류

2.1 화염의 드래곤 (Infernal Dr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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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력/공격력 8/16/24% 증가.

다른 용은 뺏기면 보통 "괜찮아 저거 줘도 됨"이러는데 이 용 만큼은 죽어도 안뺏길려 한다. 당연한거 아님?

여담으로 게임에서 잡은 드래곤 목록을 보면 그냥 드래곤이라 쓰여져 있었다가 패치되어서 화염의 드래곤으로 바뀌었다.
주문력/공격력을 뻥튀기 시켜서 드래곤 4버프 중 가장 인기가 높다. 사실 1스택은 영향이 생각만큼 크지 않지만, 2스택 이상 부터는 엄청나게 영향이 크기 때문에 상대가 1스택 화염 드래곤을 먹었을 경우, 문제가 되는건 다음 용도 화염의 드래곤이 뜨는 경우이다.
가끔 운이 좋아 3연속 화염 드래곤이 나올때가 있는데, 정글러가 센스있게 다 먹어줄 시 팀의 화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함을 느낄 수 있다.
라바돈을 가는 ap 챔피언들과의 시너지가 상당히 좋으며, ad 챔피언들 중에서도 계수가 중요한 챔프들과 계수 뻥튀기가 되는 제드 등과의 시너지가 좋은 편이다.

2.2 바람의 드래곤 (Cloud Dr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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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서 벗어날때 25/50/75 만큼 이동속도 상승.

이속 증가량도 그렇게 크지 않고 전투중일땐 적용 되지 않아 드래곤 효과 중 가장 효용성이 떨어진다고 여겨져 인기가 별로 없다.
비교영상을 보면 바람의 드래곤을 먹었을 때 안 먹었을 때보단 빠르지만 거의 차이가 없는거나 마찬가지.
위 영상을 보면 트페가 이단계 신발을 신고 블루쪽 우물에서 바론 지역까지 걸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28.9초 걸리는데 바람 드래곤 버프가 한개 있으면 27.8초로 1.1초 차이가 난다.

일단 6.14 패치로 이속을15/30/45 에서 25/50/75로 대폭 늘려줬다. 여전히 인기는 없지만, 소소한 버프 및 바다 드래곤 너프 때문에 예전보다는 좋아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바다의 드래곤보다 훨씬 낫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특징은 다른 용들보다 공격속도가 빠르다.타 용들은 0.5의 공속일때 혼자 1이다.대신 공격력이 절반이고 단일 대상 공격이다.

2.3 대지의 드래곤 (Mountain Dr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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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몬스터와 포탑에 10%/20%/30%의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힘.

나쁘지 않은 버프이나 화염 드래곤 버프가 공격력/주문력의 8/16/24% 를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탱커 입장에서는 오히려 레드 버프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수준. 단 고정대미지이기 때문에 3스택을 쌓는데 성공하면 내셔 남작이나 장로 드래곤이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공속이 0.25로 타용들보다 느린 대신 1.5배의 공격력을 가진다.

2.4 바다의 드래곤 (Ocean Dr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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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초마다 잃은 체력 및 마나의 4%/8%/12%씩 회복.

탱커들은 정령의 형상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2스택 기준으로 정령의 형상이 있으면 1초당 체력/마나 재생은 잃은 체력/마나의 1%를 넘어버린다. 때문에 탑솔러 입장에서 첫 용이 바다의 용이면 CS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챙길 가치가 있다.

원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8/12/6초 마다 잃은 체력/마나의 10%씩 회복시켜주는 사기 버프였으나 전투 중에도 적용되어서 싸움에 영향을 너무 많이 끼치자 6.10 패치에서 5초 동안 챔피언이나 포탑에게 피해를 입지 않았을 때만 회복이 발동하도록 변경됐다. 즉, 라인전이나 대치 구도에서는 꽤나 도움이 되지만 전투 중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

이 용의 공격은 단일 대상 공격이며, 공격 대상에게 30%의 둔화를 건다. 혼자서 잡다가 들켰는데 둔화 때문에 그대로 잡혀서 죽거나, 용싸움 중 둔화에 걸려서 포지션이 어긋나는 등, 소소한 변수로 작용한다.

바람드래곤이 버프된 뒤로는 가장 쓸모없는 용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라인전 단계에선 효과가 좋긴한데 실질적으로 라인전에서 챙길 수 있는 스택은 1스택이 고작이고 본격적인 한타페이즈에서는 아무 효과가 없다. 사실상 꽝에 가까운 수준

2.5 장로 드래곤 (Elder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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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초 간 기본공격 및 스킬 공격에 불태우기 효과가 추가되어 대상에 45(+드래곤 중첩 당 45)의 데미지를 3초에 걸쳐서 입히며, 드래곤 효과를 50% 증가시킵니다.

등장 시간은 35분 이후. 생김새부터 다른 원소 드래곤들과 확연히 다른데, 크기가 굉장히 거대하고 검은색과 회색의 색조합으로 이루어진 날카로운 비늘이 특징이다. 몸집에 걸맞게 체력 역시 내셔 남작에 육박할 정도로 많아 굉장히 튼튼하지만, 공격 방식은 일반 원소 드래곤들과 다를 바가 없고 공격력이나 공격속도가 크게 높은 건 아니라서 광역기와 항시 적용 도트 딜링기, CC기까지 있는 바론의 무지막지한 파워에는 못 미친다.

초반부터 원소 드래곤 버프를 잘 챙겨 두었다면 장로 드래곤을 처치할 시 불태우기 효과의 고정 피해량이 매우 강력해진다. 허나 반대로 원소 드래곤 중첩 관리에 소홀했다면 불태우기 효과는 잉여 그 자체. 드래곤 중첩이 0인 상태로 장로 드래곤 하나만 챙긴다 가정하면 불태우기 효과의 고정 피해량은 3초간 45인데, 양 팀이 장로 드래곤 앞을 기웃거리기 시작할 타이밍의 챔피언 레벨을 감안하면 단적으로 레드 버프만도 못한 수준.[3] 이럴 경우 버프 효과보다는 상대 팀이 못 먹게 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꼭 챙겨야 한다.

모데카이저가 장로 드래곤 처치에 기여하면 일반 드래곤보다 훨씬 크기가 큰 드래곤의 영혼이 소환되는데, 체력과 공격력부터가 일반 드래곤 영혼보다 훨씬 높은데다 장로 드래곤의 불태우기 효과가 영혼 장로 드래곤의 공격에도 고스란히 적용되어, 솔바론이 가능할 정도로 강하다.

3 (구) 드래곤 (Dragon)

스크린샷위치
초상화능력
파일:Attachment/리그 오브 레전드/몬스터/DragonSquare.jpg구분기본 능력구분기본 능력
체력3500 + 분당 240사정거리500
공격력100공격속도0.5
방어력21 +
{13 × (8-현재 드래곤 레벨)}
마법 저항30 +
{5.85 × (8-현재 드래곤 레벨)}
최초 등장2:30부활 시간6:00
골드25경험치75-300
처치 보상 : 드래곤 사냥꾼
파일:Attachment/리그 오브 레전드/몬스터/Dragon Slayer.png* 드래곤의 힘(1중첩): 추가 공격력/주문력 6%
* 드래곤의 지배(2중첩): 포탑에 기본 공격을 가할 경우 대상에 10~180의 지속피해.
* 드래곤의 날개(3중첩): 이동속도 5% 증가
* 드래곤의 분노(4중첩): 포탑으로부터 입는 피해량 20% 감소
* 드래곤의 위상(5중첩): 3분간 4중첩까지의 모든 효과가 2배가 되며, 기본공격시 적을 불태워 5초에 걸쳐 180의 고정 피해를 준다.
특징
* 대상의 현재 체력의 7%만큼 추가피해를 가함.
* 방어 관통 30%.
* 기본 평타는 스킬로 판정되어 밴시의 장막을 벗길 수 있다.
* 고대의 원한: 대상의 드래곤 사냥꾼 중첩 당 대상에게 20%추가피해와 7%저항증가.

컨셉 일러스트

소환사의 협곡 맵의 남동쪽에 위치한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맨 왼쪽 위 가장자리로 카메라를 돌리면 날아다니고 있는 용을 볼 수 있다.

본래 글로벌 골드를 제공하는 몬스터였으나 2015 프리시즌 패치 이후 더 이상 글로벌 골드를 주지 않는다. 막타 친 사람에게 골드는 여전히 주지만 글로벌 골드는 주지 않고 글로벌 버프를 준다.

봇 서포터라면 초중반 드래곤 앞 와딩 유지는 필수다. 거기다 게의 추가로 인해 봇이 라인을 밀고 시간이 되면 잡거나, 정글러가 틈틈이 잡아 시야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에픽 몬스터인 만큼 꽤 강력하여 단일 대상 정글링이 강하지 않은 챔프들은 템이 적당히 나와 있지 않으면 꽤 고렙에도 혼자 잡기 힘들다. 하지만 단일 대상 정글링이 강하거나 몬스터 어그로를 돌릴 수단이 있다거나 해서 체력 관리가 손쉬운 정글러는 챔프들은 비교적 부실한 아이템으로 저렙에 기습 솔로 드래곤을 시도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게 분신술+박스로 어그로 돌리면서 열심히 다굴을 칠 수 있는 샤코[4]나 q를 이용하여 강력한 고정 피해를 입히고 피 회복도 할수있는 누누, 빨대로 체력 관리를 굉장히 쉽게 할 수 있는 피들스틱. 2015 프리시즌 패치로 용의 공속이 느려지면서 판테온의 경우 무려 2렙 솔용이 가능해졌다. 평타와 투창, 그리고 W 스킬을 잘 사용하면 용의 다음 평타 이전에 패시브를 재생성할 수 있어서 모든 공격을 막아내면서 싸우는 것. 매우매우 오래걸리고 잡고 나면 피와 마나가 바닥나며 적에게 들킬 경우 완전히 정글이 망해버리지만 성공할 경우 초반에 큰 이득을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라이엇도 이점을 인지 했는지 4.21 패치로 판테온의 방패 방어술에 용의 공격을 막을수 없게 패치하였다. 다만 이 패치는 매우 발로 한 패치라는 의견이 분분한 것이... 위에서 언급한대로 용의 평타를 스킬 판정으로 바꾸면서 빵테의 패시브로 평타를 막는 것은 어려워 졌지만 스펠 실드가 있는 챔피언 [5] 은 먹기 쉬워졌다. 또한 밴시를 벗기는 효과 때문에 의문의 한타 약화도 일어난다.

리메이크 이후로 얻는 버프는 후반으로 갈수록 효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한 번 뺏기면 갈수록 스노우볼링이 된다.
1중첩 버프는 퍼센트 증가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별 차이가 없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코어템이 하나씩 나오면서 효율이 급증하고, 2중첩 버프는 라인전 이후 타워 철거 싸움에, 3중첩 버프는 타워를 밀어낸 뒤의 맵 컨트롤 싸움에, 4중첩 버프는 라인 정리와 바론 시도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5중첩 버프는 설명이 필요없다. 특히 고정 피해를 추가해주는 능력이 완전 사기 수준이다.

정글이 리메이크되면서 웬만한 챔프는 중반렙부터 솔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상대팀이 용을 신경 안 쓰는 가운데 우리편이 쿨 될 때마다 정글러만 슥 가서 용을 4중첩 정도 뺏어놓으면 킬수가 반 가까이 밀려도 전황을 뒤집을 수 있을 정도.

뒤틀린 숲 맵에서는 맵의 위쪽 라인 위의 정글 가운데에 Ebonmaw(검은아귀)라는 용이 하나 있었는데, 협곡 용보다 조금 더 멋있었다. 처치 시 모든 아군에게 290의 글로벌 골드와 처치한 사람에게 40골드를 추가 제공해주며 아군 전체에. 추가 공격력이 2%x레벨-2%(만렙시 34%)로 증가하는 버프를 제공하는 거의 바론급의 몬스터였다. 이 몬스터는 리메이크되면서 방어력/마법 저항력이 각각 12씩 감소하고, 초기 체력이 300줄어든 상태로 썩은 아귀로 리메이크되었다.


용 강좌 만화

확실히 전부터 용 중첩의 존재감에 대한 비판이 계속 나왔단 것을 의식해서인지 중첩 효과를 약간 바꿨는데 이제 2 중첩에서는 포탑에 추가 피해를 주는 대신 지속 피해를 주는 효과로, 4 중첩에서는 미니언,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량 증가에서 포탑으로부터의 피해 감소로 바뀌었다.

시즌 5초기에는 대부분의 챔피언이 3렙 솔용이 가능했었지만 이제는 안 된다.하지만 요릭은 3렙 솔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교적 저레벨에 솔용이 가능한 챔프는 아직도 몇몇 존재한다. 누누, 우디르, 피들스틱, 잭스, 워윅 등등 4~6레벨에 솔용이 가능하다. 리메이크 된 말자하의 경우에도 매우 안정적으로 솔용이 가능하다.
카직스 도 Q진화를 하면 쉽게 6렙 솔용이 가능하다. 마이도 궁 켜면 6렙 솔용이 가능하다. 적당히 초반갱이 성공한 경우 궁이 나오는 시간 전후로 대부분의 정글들이 정글 완성템을 뽑는데, 완성 템을 든 정글인 경우 대부분 6렙 솔용은 가능하다. 보통 피갈퀴>잿불=용사>룬메아리 순으로 솔용이 쉬운편. 다만 챔피언 별로 피가 많이 빠지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자.

4 기타

30초 쯤에 블루팀 상점 부분 좌측 바깥쪽 배경에 드래곤이 날라다닌다.

탑 라인 부쉬 너머 보이는 배경에 날아다니는 비행 물체가 바로 드래곤이다.
  1. 상대팀이 장로를 먹기 힘들다는 뜻은 용 스택이 많다는 소린데... 이 경우 장로를 먹은 상대팀의 고정딜은 상상을 초월하게 된다.
  2. 빅토르 중력장이라던지 람머스 도발이라던지 다이애나 에어본이라던지.
  3. 챔피언 레벨 15레벨 이상부터는 장로 버프보다 레드 버프의 피해량이 더 강하다(47). 물론 장로 버프는 레드 버프와는 달리 평타뿐만 아니라 스킬에도 묻는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4. 리메이크 이후로 용이 범위 공격을 하기 때문에 한 곳에 깔았다간 한방에 다 박살난다. 빙 둘러야 된다.
  5. 녹턴, 시비르. 물론 시비르는 용을 혼자 때릴 일이 없으므로 녹턴이 주가 된다. 녹턴의 경우 W 실드로 용의 평타를 막으면 공속 버프 두배 증가 효과가 발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