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 시티(3D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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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TA 시리즈의 3D 세계관 시리즈의 배경 지역.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디트로이트 등의 다른 미국의 도시들의 요소들을 모델로 하여 탄생되었다. 그 중 주된 모델은 뉴욕.

2 설명

이 도시의 인구는 2001년 당시 약 4백만명. 자매도시는 레바논의 베이루트라고 한다. 지역 신문인 리버티 트리에 의하면 이 도시는 1798년에 설립되었다고 한다.

공업 지역 포틀랜드(Portland), 상업 지역 스턴튼 아일랜드(Staunton Island), 교외 지역 쇼어사이드 베일(Shoreside Vale) 총 세 지역으로로 나누어져 있으며, 미션을 진행하면서 각각의 지역들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포틀랜드는 리버티 시티에서 가장 낮은 생활 수준을 가진 사람들이 주거하는 섬이다. 3과 LCS 모두 처음으로 플레이어가 발을 딛게 되는 지역이며, 산안드레스에서 포렐리 패밀리를 공격하기 위해 미션 중간에 이 지역을 방문하게 된다. 이 지역은 주로 레온 패밀리를 비롯한 이탈리안 마피아들이 힘을 쓰고 있으며, 그외에도 삼합회와 디아블로와 같은 갱단이 활동하고 있다.

스턴튼 아일랜드는 리버티 시티 중앙에 위치한 섬으로, 3과 LCS에서 두번째로 진입할 수 있게 되는 섬이다. 이 지역에는 LCPD 경찰 본부와 시청이 위치해 있다. 스턴튼 아일랜드에는 카센 집안의 야쿠자에 의해 지배되고 있으며, 야디라는 자메이카 갱단이 활동하고 있다.

쇼어사이드 베일은 주로 주거 지역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파이프 크릭이라는 쇼어사이드 베일의 자체적인 공업 지구 역시 존재. 이 지역에는 프랜시스 국제 공항이 존재한다. 콜롬비안 카르텔이 이 지역을 지배하고 있으며, 레드 잭스와 나인즈라는 갱단이 활동하고 있다.

공공 서비스와 교통 시설이 상당히 잘 갖추어져 있는 편. 스위니 종합 병원, 칼슨 종합 병원, 호프 의대 병원 총 3가지의 대형 종합 병원과 소방서, 경찰서가 각 지역 별로 갖추어져 있다. 또한 포틀랜드 엘이란 이름의 고가 철도가 포틀랜드에서 운영되고, 세 지역을 모두 거치는 지하철과 해저터널 역시 운영되고 있으며[1], 쇼어사이드 베일에는 국제 공항까지 존재.

다만 치안 하나에 있어서는 미국 최악의 도시라 불리울 정도로 열악하여 어마어마한 범죄율을 보여준다. 그 이유는 바로 앞서 말한 마피아, 삼합회, 야쿠자, 카르텔이라는 세계구급 범죄조직들부터 디아블로, 야디, 레드 잭스 같은 각종 갱단까지 판치기 때문. GTA 시리즈가 시리즈인데 이상할리는 없다. 오프닝에서부터 카르텔이 단순히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포틀랜드와 스턴튼 아일랜드 두 지역을 잇는 교량을 날려먹고, 포틀랜드 미션 후반에는 마피아와 삼합회가 길거리에서 대놓고 총질하며 전쟁까지 벌이는 등 게임을 해봐도 도시가 정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들은 정치에까지 개입하여, 1998년 당시 리버티시티의 마피아들은 1992년에 시장직에 선출되었던 로저 C. 홀을 암살하고 시장 꽂기 대결까지 벌였다.

리버티 시티 칵스와 리버티 시티 비버즈라는 두 축구 팀이 존재하며, 스턴튼 아일랜드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펼치는 이 두 스포츠팀은 치열한 라이벌이라고 한다.

GTA 산 안드레아스의 주인공인 칼 존슨이 이곳에서 생활한 적 있었다. 동생 브라이언 존슨의 죽음 이후 그 죄책감으로 도망치듯 리버티 시티로 떠나 레온 패밀리의 보스 살바토레의 아들인 조이 레온 밑에서 일하며 차량 절도나 좀도둑질 같은 경범죄를 저지르며 살다가 어느날 의 연락으로부터 어머니의 죽음을 듣고 로스 산토스로 돌아오는 게 산안드레아스의 시작이다.

이후 라스 벤츄라스에서 살바토레 레오네의 명령으로 포렐리 패밀리들을 처리하기 위해 잠시 리버티 시티에 있는 마르코의 술집을 습격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산안드레스의 배경은 여름인데 비해 리버티 시티에는 눈으로 뒤덮혀있다(...).

미션 이외에 이곳을 방문하고 싶다면 모드인 'Solid Liberty City Mod'를 깔면 된다.[2] 로스 산토스 공항 가장 남서쪽에 위치한 입구 안으로 들어가 보면 모드를 설치하기 전에는 없던 노란색 마커가 문 앞에 떠 있는데, 여기로 진입하면 순식간에 리버티 시티의 Saint Mark's Bistro 건물 바로 앞으로 텔레포트 시켜준다.

여담으로 스토리 상 최초로 이 지역을 떠난 인물은 마이크가 유일하다.하지만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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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근데 철도 노선은 하나같이 병맛이다. 대부분의 미션 지역과 은신처 주변지역을 다 비껴가기 때문에 이거랑 닮았다웬만하면 차를 타고 다니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다만 포틀랜드-파이프 크릭이나 스톤튼 아일랜드-위치타 가든 같은 장거리 이동에는 해저터널이 나름 빠르고 괜찮은 편. 세 섬의 은신처 간 이동은 그냥 해저터널이 진리.
  2. 설치 방법은 텍스트 파일로 압축 파일에 같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