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존슨

width=20%3D 세계관의 역대 주인공
(나열 순서는 출시 순)
GTA 3
(2001)
GTA 바이스 시티
(2002)
GTA 산 안드레아스
(2004)
클로드토미 버세티칼 존슨
GTA 어드밴스
(2004)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2005)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2006)
마이크토니 시프리아니빅터 밴스
HD 세계관-리버티 시티의 주인공 / GTA 5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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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칼 존슨 (Carl Johnson, CJ)
출생미국
국적미국
나이24
인종흑인
성별남성
머리 색흑발
180cm
눈 색갈안
가족 관계✝베벌리 존슨 (어머니), 아버지, 스위트 존슨 (형), 켄들 존슨 (여동생), ✝브라이언 존슨 (형)[1][2]
성우영 말레이[3]
"그로브 거리, 집이다.
내가 존나 망쳐버리기 전까지는 말이다.[4]"

"Grove Street. Home. At least it was before I fucked everything up."

1 개요

GTA 산 안드레아스의 주인공. 1968년생으로 게임의 배경이 되는 1992년에는 24세. 키 180cm.[5] 로스 산토스(Los Santos)[6]의 흑인 갱스터 조직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Grove Street Families)'의 일원으로 별명은 자기 이름의 두 문자인 'CJ'이다.[7]

성우는 LA 출신의 래퍼 영 말레이(Young Maylay). 캐릭터의 모습이 영 말레이의 외모를 본따서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그의 사진을 보고 CJ 닮았다는 사람도 있는 듯.

실제로 영 말레이는 현역 래퍼답게 오프닝 테마음악에 맞춰 본작의 내용을 소개하는 랩을 녹음하기도 했다. 이 랩이 유튜브 등지에는 CJ의 랩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긴 성우를 맡은 영 말레이가 불렀으니 CJ의 랩이 맞다.

참고로 시리즈에서 최연소 주인공이다. 두번째로 최연소인 주인공은 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프랭클린 클린턴(25세).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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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형제 브라이언이 조직 간 항쟁에 말려 죽은 것을 자신의 탓으로 여기고 그 중압감 때문에 리버티 시티로 도망가다시피 떠나 살았다.

하지만 5년의 시간이 흐른 뒤 형인 스위트에게 어머니의 사망소식을 듣고 다시 그로브로 돌아와 갱스터로 복귀하게 된다.

그렇게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고 본인의 잘못 때문에 어머니와 브라이언이 죽은 것 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어머니 사진을 보며 괴로워한다. 이때 집을 지키고 있던 CJ의 절친 빅 스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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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잘못 찾았다, 이 머저리 새끼야!! "

를 외치며 CJ에게 야구배트를 휘두른다. 이내 CJ를 알아본 스모크는 CJ와 진한 포옹을 나누며 다시금 우정을 확인하고 스모크와 함께 엄마의 묘비로 간다.[8]

CJ를 다시만난 여동생 켄들은 CJ를 반기지만 형 스위트는 CJ가 리버티 시티로 도망간것에 분노해 장례식에 안왔다며 크게 화를 낸다. 그리고 몇몇 그로브 주요 간부들이 죽고 그로브가 5년 동안 세력이 크게 약화되었다고 얘기한다.

다시 뭉친 그로브 4인방

그렇게 다시 그로브를 재건하려는 CJ. 하지만 악덕경관 텐페니는 언제나 그를 놔두진 않았다. 하지만 이러는 와중에 CJ는 시저 비알판도를 만나게 되고 결국 그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어 형 스위트와 화해하고 스위트와 함께 규모 큰 갱전쟁을 벌이려 한다. 이때 큰 일을 벌이려는 CJ를 다급하게 부르는 시저. 결국 마지 못해 시저에게 가는데..

" 저건 염병할 초록 세이버잖아?!' [9]

CJ. 스모크와 라이더의 배신 현장을 보며.

...놀랍게도 라이더와 빅스모크는 배신자였다. 이미 오랫동안 발라스 갱과 내통하고 마약거래를 하던 이들 둘은 결국 배신을 때려 형 스위트는 감옥에 갇히고 악덕 경관인 텐페니의 협박으로 산 안드레아스의 각지를 돌아다니며 갖은 더러운 일을 다 도맡아 하게 된다.[10]

그렇게 카탈리나와 만난 뒤 여기저기서 강도짓을 하며 조금씩 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시저를 통해 삼합회 보스이자 시리즈 최고의 조력자인 우 지 무를 알게된다. 그리고 텐페니의 먹튀(...)를 당하며 트루스를 알게 되고 카탈리나에게 받은 차고 키를 들고 켄들, 시저, 트루스와 산피에로로 향한다.

트루스 : 산 피에로, 저기 그녀가 보이는군.

CJ : 세상에, 내가 왜 이런곳을 안와봤지?

산 피에로에 도착해서 우선 낡아빠진 차고를 고치기 위해[11] 트루스가 알고있는 몇몇 정비공과 만난다. 이때 만나는 정비공은 제스로, 드웨인, 그리고 제로.[12]

다시 우지와 만난 CJ. 우지, CJ, 시저는 라이더가 산 피에로에서 마약거래 한다는 것을 알고 그 패거리를 철저히 엿먹이기 위해 계획을 짠다. CJ의 대담함과 분노가 제대로 드러나는 부분이다.[13] 지지.B를 속이고 정보를 얻다 쓸모 없어지자 바로 처단해버리는 CJ의 모습은 마치 복수귀 같다. 그렇게 우지, 시저와 협력해 지지의 패거리를 뿌리 뽑아버린 후 라이더까지 처단하고 토레노까지 죽이는데 성공한다.

" 망할 라이더! 걘 내 절친이었다고! ... "

하지만 CJ는 본인이 라이더를 죽인 것에 대해 슬퍼했다. 시저에게 조금의 위로를 얻은 뒤[14] 누군가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찾아 목장으로 간다.

그리고 그 정체는 죽은줄만 알았던 토레노. 어째서인지 토레노는 스위트에 대한 정보를 모두 알고 있었다. 사실 토레노는 정부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고 여기저기서 본인을 노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또한 본인이 주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 스위트를 풀어주겠다 약속한다. 문제는 토레노 임무 자체가 어렵다는 게 함정

다시금 우지의 호출을 받고 라스 벤츄라스로 향한 후 이번엔 카지노를 털기 위해 다시 한번 크게 계획하는 이들. 여기서 살바토레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만난 이들은 바이스 시티에서 온 켄트 폴과 매커, 켄 로젠버그.

다시한번 텐페니에게 호출받은 CJ. 텐페니는 헤르난데즈가 모두를 고발했다며 삽으로 후려치고는 풀라스키와 함게 헤르난데즈를 끝장내버리라 말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하지만 아직 죽지 않았던 헤르난데즈는 최후의 발악을 하다 결국 풀라스키에게 총격을 맞고 사망한다.

그리고 CJ에게 열심히 패드립을 치며 벗어나는 풀라스키. 오랜 추격전과 총격전 끝에 CJ에게 굴복한다.

CJ: 마지막 소원이라도 있나?

풀라스키: 그래, 니 여동생이랑 검열삭제하게 해 줄래?
CJ: 네놈은 끝까지 개새끼구나. 염병할 씹새끼.

그리고 CJ가 풀라스키를 짓밟아 죽인다.[15]

어느정도 살바토레에게 신뢰가 쌓인 뒤 준비했던 계획을 그대로 실행한 후 한탕을 거하게 뜯어낸 CJ 일당. 이때 말그대로 통수맞은 살바토레와의 통화 내용이 압권.살바토레: 넌 이제 뒤졌어! / CJ: 그 돈은 이미 다썼음

술에 취해 자살하려던 매드 독을 구해낸 뒤 매드 독이 도박빚 때문에 바고스 갱 두목에게 넘어갔던 저택도 되찾아주었고 OG록에게 넘어갔던 가사책도 되찾아주며 CJ는 그들의 스폰서로 활동하기 시작한다.[16] 그리고 다시금 부르는 토레노. 그의 명령질에 귀찮다며 총을 겨누다가 스위트의 석방 소식을 들은 뒤 온순해지는 CJ의 태도가 압권(...).

그렇게 다시 스위트와 만난 뒤 CJ는 본인의 성공담을 얘기하며 이제 우린 한평생 발뻗고 살 수 있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스위트는 넌 그로브를 잊었냐며 화를 낸다.

" 그로브 갱단 생활이 나에게 뭘 해줬는데! "

하지만 끈질긴 스위트의 설득에 결국 스위트의 의견에 동의한 칼은 갱을 부흥하는데 앞장섰다. 그리고 그로브를 완전히 재건하는데 성공한다!

모두가 메드 독의 저택에 모여 텐페니의 소식을 보고있을 때 놀라운 소식이 밝혀졌다. 증거 불충분으로 텐페니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리고 이에 분노한 로스 산토스의 시민들은 폭동을 일으킨다.

이 폭동의 기운을 몰아 CJ는 혼자서 건물 시가전을 벌이며 결국 자신의 절친이자 배신자인 빅 스모크에게 가게 된다.

CJ : 난 너의 그 살찐 엉덩이를 처리하러 왔다고.

빅 스모크 : ...하! 네가 올줄 알았지. 넌 언제나 내 딸랑이였으니까 말야.

그렇게 그의 오랜 친구와의 오랜 총격전 끝에 스모크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17]

CJ: 왜 그랬어, 스모크?

빅 스모크: 돈, 명예, 지위가 내 눈을 멀게 했지... 후에 내가 죽어도 모든 사람은 날 기억할꺼야.... 빅 스모크!

눈물을 머금으며 그는 빅스모크를 처리하며 악연의 쇠사슬을 끊어낸다. 하지만 텐페니, 이 정신 못차린 인간은 샷건을 들고 배후에서 나타나 자신은 해외도피를 선택했다며 CJ더러 빨리 돈을 내놓으라 한다. 그리고 텐페니가 그를 총으로 쏘기 직전 "앗, 스위트!"라고 소리치며 텐페니를 속인 후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러자 자신이 속은 것을 눈치챈 텐페니는 걸쭉한 욕설과 함께(...) 보일러실에다 불을 지르고 소방차를 타고 도망간다. 다시금 분노한 CJ는 결국 또 한번의 추격전 끝에 텐페니를 처단해 버린다.

" 나중에 또 봅시다. 경관님. (See you around. officer.) "[18]

그렇게 다시 CJ의 집으로 모두 모이고 매드 독의 골드 레코드를 축하한 뒤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의견을 뒤로 한 채 밖에 무슨 일이 있나 보려고 한다며 집에서 나오면서 스토리가 끝난다.

3 성장형 주인공

시리즈 역대 주인공들 중 역대 최고의 업적을 남긴 주인공

기존의 GTA 주인공들과 비교하면 크게 성장하는 캐릭터로, 처음에는 평범한 길바닥 깡패였던 사람이 날이 갈수록 차, 배, 비행기 등등 못 다루는 물건이 없어지며, 삼합회 보스인 우 지 무와 친구를 맺었고[19], 심지어는 경비가 삼엄한 군사 지역에 들어가 군인들을 모조리 도륙내고 군사 기밀 제트팩을 훔쳐내는가 하면 군인들이 무장한 열차를 습격해서 물건을 탈취하질 않나 공중을 날아다니는 비행기에 뛰어들어가 적들을 모조리 죽여버린 뒤 탈취를 하고, 항공모함에 잠입해서 히드라 전투기[20]까지 훔친 뒤 뒤쫓아오는 전투기를 모조리 격추시켜버리고 친구의 집을 되찾아주겠다면서 공수부대 못지않는 낙하산 강하 실력을 보여주는 등 무지막지한 1인조 군대급 살인 청부업자로 각성하는 엄청난 위엄을 보여주었다. 능력치의 성장이라는 요소가 있는 본작의 시스템에 어울리는 성장형 주인공.[21]

하지만 더욱 무시무시한 점은 이러한 일들에 어느정도 CJ 본인의 자의가 들어가 있다는 것. 작중 누군가의 일에 끼어들어서 항상 그 일을 자기가 하겠다고 자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2]. 그리고 더 무서운건 저 무지막지한 일들은 CJ가 혼자서 해냈다는 것이다. 그것도 최연소 주인공인데 말이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위에서 서술한 싹싹하고 호감가는 성격외에도 그 전의 GTA 주인공들과는 차별되는 이 강력함(...)도 CJ의 매력중 하나로 평가된다. 참고로 GTA 온라인까지 시리즈에서 CJ의 업적을 능가한 주인공은 단 한 명도 없다.

4 작품 외적 이야기

비록 범죄자에 갱스터이기는 하지만 건전하게도(?)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망가뜨리는 마약을 증오한다.[23][24] 기본적인 성격도 나름 착하고 의리가 있는 편이라 누군가를 먼저 배신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으며[25] 형인 스위트와의 우애도 무척 끈끈한 편이다.

이후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에서 나온 빅터 밴스도 마찬가지로 사람은 착한 축에 속하나 이쪽은 확실히 선을 긋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면이 없지가 않아 게임성은 수작이었지만 캐릭터 자체는 위선자라는 악평을 받았다.

사실 처음에 공개되었을 때는 범죄를 다룬 게임에 흑인 주인공이라 스테레오타입적인 깡패로 나오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는데(게임이 게임이다보니...) 실제로 나온 CJ는 친구/가족과의 우애도 끈끈하고 성격도 착한 편이라[26] 상당히 반응이 좋았다. 워낙 착하다보니 기존 GTA처럼 사람을 학살해대는 플레이가 꺼려진다는 반응도 있을 정도. 그런데다가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이런 범죄 생활을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란 인상도 준다[27][28] 어설프게 착한게 아니라 갱스터적인 면은 기본으로 유지하되 넘어선 안될 선은 웬만해선 넘지 않는다. 일례로 텐페니의 협박으로 바고스 단원들의 집에 불을 지르러 갔지만 여자친구가 되는 데니스 로빈슨이 이 집에 갇혀있는걸 보자 구하러 들어가기도 한다.

흑인 캐릭터의 스테레오타입도 많이 탈피하고[29] 인간적으로 매력 있는 캐릭터라 2012년까지 흑인 캐릭터 중 CJ만한 완성도를 보여주는 캐릭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비디오 게임의 인종차별 얘기하면 CJ는 거의 빠지지 않고 나와서 "비백인 주인공이라도 성공적일수 있는 예"로 나온다. 이에 고무된 덕분인지 이후 GTA의 주인공들은 동유럽 불법 이민자유대계 폭주족, 중국계 청년이나 도미니카계 청년, 캐나다인 싸이코패스(...)등 다른 게임들에서 보기 힘든 계열이 많았다.[30] GTA 5의 프랭클린도 이후 단순한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나 냉소적이면서도 확고한 자신의 목적 의식을 가진 캐릭터로 정립되어 인기를 끄는데 성공했다.이것으로 빅터 밴스 확정된 2패.

4.1 인성 논란?

사실 성격에 관련 없이 눈치가 없다는 인물로 오해를 받고 있다.

  • 산 피에로의 차고에서 시저가 보고 있는 와중에 시저의 사촌을 욕하였다.
    • 반박: 시저 본인 앞에서 사촌인 카탈리나를 욕한건 확실히 잘못이지만 당시 상황이 너무 안좋았기에 화내다가 그런것이고 그 후 바로 시저에게 미안하다고 제대로 사과한다.근데 카탈리나는 욕먹어도 싼 여자다
  • '555 WE TIP' 에서는 자신의 숙적인 텐페니와 전화 도중에 "진심으로 말하는데 네가 여기 왔음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 반박: 사실 텐페니에게 한 말은 진짜로 여기 오라는게 아니라 그럼 좋아보이냐? 정도의 비꼬기에 가깝다. 절대 눈치없다고 까일일은 아니다.

사실 반박거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제로에게 했던 행적을 보면 정말 쉴드 조차 칠 수도 없는 부분이다. 해당 문서 참조.

4.2 프랭클린 클린턴과의 차이점

후속작인 GTA 5의 주인공인 프랭클린 클린턴과는 갱단에 소속된 흑인 출신에 성장형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유사하지만[31] 사실 그 내용 면에서 보면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칼이 혈육인 형때문이라도 갱의 명예를 어느정도 중시하고 몰락한 갱을 부활시키는데 전력을 다 하는 반면, 프랭클린은 갱단 생활을 그만두고 더 큰 물에서 놀고자 발버둥친다. CGF와 발라스가 싸우든 마약거래를 하든 프랭클린은 전혀 관심없으며, 그런 하류 깡패 삶에 안주하는 친구 라마 데이비스는 만날때마다 사정없이 까는 것을 보면 칼 존슨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칼 존슨도 산 피에로, 라스 벤츄라스 생활을 거치면서 점점 생각을 바꾸었다. 형인 숀 존슨이 토레노와의 거래로 석방되었을때 갱 생활 접고 다른걸 하자고 할정도. 그럼에도 관여했던건 1차적으로 자신의 유일한 혈육인 형이 걸려있는 문제이기도 했기에 그나마 끝까지 가준것에 가깝다. 사실 게임 내 세계관의 시대상을 놓고 보더라도, 90년대 갱스터와 2010년대 동네깡패의 가치관이 같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더군다나 칼 존슨은 프랭클린과는 달리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에서 간부급[32] 및 행동대장에 가까웠던 인물이다. 반면 프랭클린은 그냥 CGF 최말단 단원 A일 뿐이다. 그리고 CJ는 가족과 동료를 도운 것에 비해 프랭클린은 엔딩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를 죽였다 착한 형과 못된 아우?

5 기타

GTA 5에도 관련 이스터 에그가 나오는데, '후드 사파리' 에서 그로브 거리로 갈 때 볼 수 있다. 'Sweet & Kendl'의 오마쥬. 물론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에 CJ와 친구들은 아니다.
  1. Brother는 자신의 형이 될수도 있고 동생이 될수도 있다. 해서 구별법이 앞의 older와 younger가 붙은 차이점인데, 브라이언은 이딴거 없고 그냥 brother라고 지칭된다.
  2. 에밋과의 대화에서 "더 작은 얘요. 칼 존슨."이라는 것을 보면 확실히 형이다.
  3. 본래 직업은 랩퍼인데, 락스타의 스태프이자 동료 음악가이기도 한 DJ 푸와 핸드폰으로 대화를 하는 것을 다른 직원들이 듣고 말레이에게 오디션을 보도록 권유했다고 한다. 갱들이 판을 치는 지역에서 자란 만큼 억양이나 목소리가 본작인 산 안드레아스의 컨셉과 적합하다고 생각했던 듯.
  4. 게임에서 처음으로 그로브 스트리트에 도착하면 나오는 대사. 이는 The Introduction 을 보면 알겠지만 리버티 시티로 도망간 자신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는 죄책감때문에 한 말이다.
  5. 참고. 5' 11" = 180cm.
  6. 로스앤젤레스를 패러디한, GTA 산 안드레아스의 무대. CJ의 성우 영 말레이가 LA 출신인 점을 생각하면 그쪽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7. 그래서인지 한국 한정으로는 CJ제일제당으로 불리면서 이름 장난을 당한다(...).
  8. 이때 엄마의 깨진사진이 클로즈업 된다.
  9. 세이버는 CJ의 엄마가 죽을때 엄마를 살해한 범인이 타고왔다는 자동차의 이름이다. 사진에서 뒤에 보이는 초록색 자동차가 세이버.
  10. 게임 시작하자마자 경찰관 살인 누명을 씌운다는 협박을 당하며(...) 나중에는 FBI가 안전가옥에서 보호 중인 증인을 찾아가 암살하기도 한다. 심지어 이 미션에서 텐페니의 부하인 에디 풀라스키는 CJ에게 카메라를 쥐어주며 증인 시체를 찍으라고 요구한다. 더 가서는 아예 라스 벤츄라 사막 한가운데서 FBI 요원들이 풀무장하고 경호중인 연방 수사관까지 조지라고 시킨다. 일개 경찰관 주제에 연방정부에 개기는 것도 웃기는 노릇이지만 더 더러운 건 이자식들 그렇게 부려먹으면서 미션 보상은 단 한 푼도 안 준다(...). 이후 5의 데빈이 이걸 계승하게 된다.
  11. 얼마나 낡았냐면 CJ가 카탈리나에 대해 저주를 퍼부었을 정도.마→더↘ 뻐↑커↓
  12. 이것으로 전작인 바이스 시티와 본작의 접점이 생겼다. 제스로와 드웨인은 바이스 시티에서 조선소를 운영하다 토미에게 삼켜지고(..) 실업자가 됐다.
  13. CJ는 웬만해서 사람을 배신을 하지 않는다. 아무리 엿먹을 만한 미션을 줘도(...) 투덜거리지만 다한다. 그러는 그가 라이더를 죽이려고 하는걸 보면 얼마나 분노한지 알 수 있다.
  14. 사실 라이더는 켄들을 덮치려고 했던 사실을 들었다.
  15. 참고로 풀라스키가 물에 빠져 익사했을 경우 이 부분은 나오지 않는다.
  16. 그런데 매드 독이 저 모양 저 꼴이 된 원인이 전부 CJ에게 있다. OG록의 사주를 받아 가사책을 훔치고 그의 매니저를 사고사로 위장하여 처리한 것 때문에 매드 독이 저모양이 되었는데 CJ 덕분에 잃어버렸던 모든 것을 다시 되찾았다는게 아이러니하다.
  17. 여담으로 빅 스모크가 착용하고 있는 방탄복 내구도가 상당하다. 미니건, 전기톱으로 손쉽게 제압이 가능하나 평범한 총기류로는 한참 걸릴 정도. 확실히 CJ가 착용한 방탄복보다 월등히 내구도가 높다. 일종의 보스 캐릭터 보정인 듯.
  18. 이는 오프닝에서 텐페니와 그 일당이 CJ의 쌈짓돈을 뺏고 발라드 갱 점령 지역에 던져두고 한 말인 "See you around. Johnson." ("나중에 보자고. 존슨.")을 그대로 돌려준 말이다. 하지만 한글패치에는 이걸 "돌아가서 봅시다. 경관님" 라고 해석해버렸다.(...)
  19. 더불어 우지가 운영하는 카지노의 공동 운영자가 된다. 비행 학교를 마치면 우지에게 전화가 오는데 그가 말하기를 이 사업을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얘기를 들은 CJ는 적극적으로 카지노 항쟁에 참가한다.
  20. 실존하는 수직이착륙전투기인 해리어를 패러디한 것이다. 이는 GTA 온라인 습격 중 휴메인 연구소-EMP 로 계승된다.
  21. 초반부 스토리를 통해서 배울 수 있듯이 체육관에 가서 피트니스를 할 수 있으며, 운동을 꾸준히 하면 CJ의 체형 자체가 이분마냥 근육질로 변한다. 바다나 호수 등에서 잠수연습을 꾸준히 하면 폐활량도 늘어나며, 중반부 스토리 중 잠수로 적 선박에 침투하는 미션은 폐활량이 일정수치 이상 되어야 진행 가능하다.
  22. 특히 친구들이 곤란해할때 그렇다. 우지가 수중에서 활동하는 미션에서 도움을 청하자 처음엔 어릴때 수영했을 때 기억을 말하면서 내빼다가 우지가 맹인이라고 고백하며 우지의 능력으로 인해 밸런스 붕괴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여 자신에겐 힘들다고 하자 흔쾌히 승락한다.
  23. 초반에 그로브 스트리트 갱단 일원과 함께 마약 중개인들을 죽인다. 이후에 매드 독을 구한 이후에도 그가 마약상 빅 파파에게 자기 집을 팔았단 소리를 듣자 빡쳐서 내가 이런 놈을 괜히 구했다며 열받아한다. 그나마 마리화나를 재배하는 트루스만은 크게 적대하진 않지만 그가 맛이 갔다며 계속 핀잔을 준다.
  24. 또한 CJ가 리버티시티에 있다가 모친상으로 로스 산토스에 돌아오기 오래 전 부터 그로브 갱단과 자신의 가족들이 몰락을 하거나 죽음에 이른것도 마약에 관련된 경우가 많았다.
  25. CJ가 그전의 주인공들처럼 다소 악랄한 범죄에 배신을 하는 경우는 마약 중개 집단을 파괴할 때였다. 마약만은 사실상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애시당초 수뇌부를 전부 파악한 다음 철저하게 부숴버리기 위해 잠입한거니 배신이라고 하기에도 뭐하고.
  26. 따지고보면 애인에 대해 복수하려는 클로드나 개인적인 야망으로 움직이는 토미와 달리 가족 문제, 갱으로서의 의리나 가족을 인질로 잡은 자의 협박에 움직이는지라.
  27. 예로 스위트가 석방된 뒤 말싸움하면서 "갱단 생활이 내게 해준게 뭔데!"라고 화를 내며 그로브 스트리트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했다.
  28. 이런 성격은 GTA 4의 주인공 니코 벨릭에도 이어진다. 다만 빅터 밴스와 달리 성격의 밸런스가 있어서 위선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29. 흑인 갱스터라거나 여자를 잘 꼬신다거나 하는 정도
  30. 사실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비백인 인물이지만 성공적으로 캐릭터성을 정착시킨 인물도 있다.
  31. 참고로 칼 존슨의 성우와 프랭클린 클린턴의 성우가 서로 사촌 관계.
  32. 사실상 보스인 형을 빼면 위에 아무도 없다. 간부들이 전부 발라스에게 죽거나 그들에게 붙은 마당이니...성장한 후에는 능력만 보면 그냥 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