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레전드의 설정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 구분하여 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리요 추치 Riyo Chuchi | |
종족 | 판토란 |
성별 | 여성 |
소속 | 은하 공화국 은하계 의회 |
인간관계 | - |
성우 | 제니퍼 헤일 |
스타워즈 클론전쟁 3D의 등장인물. 판토라 행성을 대표하는 은하 공화국 의원.
1 상세
판토라의 위성인 요르토 플루토니에 설치된 글리드 기지에서 전초기지가 박살나는 일이 생기자, 판토라의 의장(Chairman)인 치초와 함께 플루토니 조사를 하게 된다. 도움을 주기 위해 공화국에서 파견한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조사 중 분리주의 세력과 공화국의 전초기지를 박살낸 것이 탈즈 원주민들임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의장 치초는 워낙 천하의 야만인에 선민의식을 가진 놈이라 "우리 판토라인들은 저따위 미개한 야만인들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탈즈 원주민들과 전쟁할 것을 주장한다.
탈즈 원주민들을 방문해서 미리 우호 약속를 맺었던 오비완 입장에서는 난감한 개소리 그 자체였고, 탈즈 원주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원했던 리요 추치 입장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웠다. 때문에 리요 추치는 치초에게 재고할것을 요청했으나 치초는 '댁은 외교관이고 난 의장이니 내 말을 따르셈'이라고 박박 우겨서 뭐라고 하기 힘든 상황에 봉착했다. 어쩔수 없이 공화국에서 파견나온 다른 사람들과 의논끝에, 의장을 제외한 다른 판토라 정계 인사들과 회의를 거쳐 치초의 독단 결정을 규탄하고 탈즈 원주민들과 협약을 맺기로 합의한다. 문제는 치초 의장이 자기 멋대로 클론 트루퍼들을 이끌고 탈즈 원주민들에게 싸움을 걸다가 결국 죽게 되었다. 자업자득
이를 보다못한 추치는 오비완의 조언으로 용기를 내어 탈즈 원주민들의 부족장에게 우호적인 협약을 제안했고 부족장이 흔쾌히 받아들여 평화 협약을 맺게 된다.[1]
의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온건, 평화주의자에 가까운지라 파드메 아미달라나 베일 오르가나 계열의 대표들과 사이가 좋은 편이었다. 분리주의 연합과 무역연합을 싫어하는 공통점도 있었다.
이후에도 카메오로 등장하고 파드메와 비슷한 설정의 캐릭터인만큼 아나킨과 엮으려는 시도가 보인다. 첫 등장에서도 아나킨에게 호감을 보이는 듯하며, 케드 베인이 의회를 점령했을 때는 부상당한 아나킨에게 무릎베개를 해주기도 했다. 문제는 바로 옆에 본부인이 있다는 거... 아나킨의 제자인 아소카 타노와도 친분이 있어서 판토라 의장의 딸들이 납치당했을때 아소카의 도움을 받아 딸들을 찾아내는 활약하기도 하며 단역치고는 꽤 많은 활동을 보인다.
2 그 외
클론전쟁 3D 애니메이션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미모가 상당히 두드러지는지라 꽤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단역임에도 은근히 자주 등장한다.
컨셉이 파드메 아미달라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파드메의 초기 컨셉중에서 몇가지 부분을 빼내서 재창조한게 리요 추치라는 말도 있다.
성우는 아일라 세큐라의 성우와 같은데, 연기력이 뛰어난 편이라 한 사람이 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 부족장의 제안은 단순했다. 플루토니 위성은 자신들이 원래 살던 땅이니 판토라인들을 포함한 외부인들은 되도록 나가달라는 부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