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르그 다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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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Xf51gaB.png 애니메이션 판 머리가 심히 뾰족하다

샤먼킹의 등장인물로 일본판 성우는 소우미 요코, 한국판은 배정미.[1]

1986년 5월 17일생. 황소자리. AB형. 취미는 일기, 좋아하는 음식은 스콘. 런던 출신

요우일행이 샤먼 파이트를 위해 미국에 갔을 때 만난 새로운 동료. 지령은 양귀비꽃의 정령인 모르핀.

영국에서 다우징으로 저명했던 샤먼이자 탐정이었던 아버지 리암 다이젤의 아들이다. 어린 시절, 하오에게 부모님이 죽임을 당한것을 계기로 복수를 위해 홀로 여행을 다니게된다.

돋보이는 외모의 미소년.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리가 없잖아. 등장 당시 작가의 그림체가 현재와 차이가 있었는데도 확실히 미소년 작화다. 요우 일행과 처음 만났을 때에는 외모 때문에 여자아이로 오해를 받기도 했었다. 이 때문에 류가 상당히 좋아한다(...)

등장하자마자 얼마 안되서 한차례 싸움이(리제르그가 자발적으로 걸어왔다.) 일어났으나, 요우가 해결해내 동료로 합류했다. 그러나 차츰 약한 자신에 대한 초조함과 더불어 X-laws의 강하고 아름답게 비치는 힘에 대한 매료, 그리고 착한 마음 때문에 모질게 나오지 않는 요우에 대한 불만, 그리고 가장 큰 이유인 하오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동료들을 떠나 X-Laws에 들어가 버린다. 이후로는 X-Laws와 함께 재수없는 캐릭터로 등극. 좀 독선적인 경향이 있는 X-Laws인데다가 전 동료에게도 쌀쌀맞은 모습 때문에 그렇게 보였다. 거기다 하오 만큼 심각한건 아니지만 작가의 편애 때문에 주인공네 쩌리화의 원인이라 까이기도 한다.

작품 중후반에 지옥에서 맹훈련해 자연의 힘을 손에 넣는데, 하오와 같은 불속성이다. 카리무와 싸우기 전 하오가 스피리트 오브 파이어를 요우일행에게 버렸는데, 그래서 속성이 맞는 리제루그가 스피리트 오브 파이어의 주인이 된다.

진엔딩에선 리제루그 포함 X-Laws 전원이 뜬금없이 하오를 용서했다(...)

샤먼 파이트 종료 이후로는 월반(!)으로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경찰관이 된다. 범죄수사에 샤먼능력과 X-Laws에서 습득한 전투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 노린 범죄자는 확실히 체포된다고 한다.

그 넘사벽급의 검거률을 높이 평가받아 영국 정보국 비밀 정보부에 스카우트된다.

마약에 관련된 이름들을 가지고 있다. 데리고 다니는 정령 모르핀, 그리고 본명은 Lyserg Diethel = Lysergic Acid Diethylamide

여담으로 애니판에서 타오 렌에게 공주님 안기를 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아직 동료들은 리제르그가 X-Laws에 있다고 생각했기에 적으로 간주했었다.

원작에선 X-Laws에 들어가서 천사를 받았어도 소중한 친구라며 끝까지 모르핀을 데리고 있는데 애니판에서는 모르핀이 경기상대를 죽이려는 자신의 명령에 따르지 않자 모르핀을 버렸다. 물론 끝에가서는 사과하고 합류.
  1. 안나와 동일한 성우다. 배정미의 소년, 소녀 연기를 모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