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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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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마약류 | ||
마약 | 양귀비(식물), 아편, 코카인, 모르핀, 헤로인, 메타돈 | |
향정신성 의약품 | 비의료용 | LSD, 고메오 |
의료용 | 암페타민, 메스암페타민, MDMA, 케타민, 벤조디아제핀, 프로포폴, 메틸페니데이트, GHB, 카틴, 바르비탈 | |
대마 | 대마초와 그 수지(樹脂) 및 이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모든 제품 | |
임시 마약 • 기타 | 랏슈, 환각버섯류, 데이트 강간 약물 |
Lovely Sweet Dream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Lee Se Dol
Lysergic Acid Diethylamide. 마약의 일종으로 분류되며 환각제에 속한다. 미국에서는 LSD-25, 아니면 그냥 Acid라고도 한다. 속칭으로 부르는 말에는 Blue Devil, Blue Cheer, Blue Heaven 등이 있다.
화학식: C20H25N3O
LSD를 처음 합성한 사람은 스위스의 알베르트 호프만 박사로 1938년 맥각균을 연구하던중 합성해 최초의 경험자가 되었다(복용 후 자전거를 타고 가다 환각을 경험했기 때문에 집시들과 일부 LSD 옹호론자들은 이 날을 자전거의 날 Bicycle day이라고 부른다.)[1] 다만, LSD가 체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전부 밝혀지지 않았고, 세로토닌을 차단한다 정도만 밝혀졌다고 한다.
LSD가 유발하는 환각경험은 매우 다양하다. LSD는 지각 전반과 정서, 기억, 시간 경험 전반을 강력하게 왜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각과 청각의 왜곡이 가장 흔하며, 시각적 운동 잔상, 색채의 왜곡, 기하학적인 시각 패턴의 경험, 시각 경험과 청각 경험이 교차하는 공감각이 대표적. 경험자들에 의하면 "소리를 볼 수 있다"거나, "색깔을 들을 수 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감각이 교차하면서 소리가 주파수에 따라 색깔로 나타나거나, 시야안의 특정 색깔을 보고 있으면 특정 소리가 들리는 등 정상적인 감각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 경험을 한다고 추정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건 엑스터시고
LSD는 의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실제로는 명상상태에 놓이고 청각적인 환각은 Flanging(음향효과의 일종)적인 소리가 난다고 한다.아래의 비틀즈 멤버들의 환각경험이 쓰여져 있는데 그 환각제는 엑스터시일 가능성이 높다.사이키델릭 아트의 초기의 그 강렬함은 약을 빨았을때 강렬한 느낌을 표현한거지 환각과는 다르다.근데 약을 빨아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아 약빨면 저렇게 되는구나 하고 어느 정도 상상해서 그려낸게 후기의 사이키델릭 아트라서 따지고 보면 그 사이키델릭 아트 화가들만의 전위적인것을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
환각경험이 다양하기 때문에, 유쾌한 환각을 경험하는 경우와 불쾌한 환각을 경험하는 경우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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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D의 환각성분을 뺀 2-Bromo-LSD의 경우 군발성 두통을 잡는데 효과적이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잡는지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진바는 없다. 사실 이것은 LSD-25의 환각효과 자체도 마찬가지다. LSD는 많은 세로토닌 수용체, 특히 5-HT2A 수용체에 강력하게 작용하는 작용 물질이나 이 수용체의 활성이 환각경험을 유도하는 메커니즘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세로토닌이 인체에서 수행하는 기능의 다양함을 생각해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LSD는 본래 무향, 무색, 무취 약물이며 이 약물을 바른 종이 혹은 캡슐과 액체의 섭취로 복용되고 있다. 복용 후 인체에 최대 12시간까지 영향을 끼치며, 판단력이 흐트러지고 행동을 제어하기 힘들어지게 된다. 복용으로 인한 신체적인 변화는 식욕감퇴, 발한, 동공 확장, 심박수 및 혈압 증가와 몸을 떠는 증상들이 있다.
LSD는 특이하게도 다른 마약과 환각제와 다른 독특한 환각증상을 통해 편집증이나 정신분열증 등 중증 정신병의 치료목적으로 활용될수 있다고 생각하는 전문가들도 있으며[2],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약물이다. 그런 이유로 몇몇 연구실에서는 정부의 허가를 받아 실험목적으로 매우 한정적인 양을 합법적으로 생성하고 있다. 그것도 마약에 가장 부정적인 미국에서!!
영국에서는 LSD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으며 한 연구원은 가디언지를 통해 “이번 연구는 인간 신경과학 분야에 있어 물리학에서의 힉스 입자 발견에 비견하는 업적이다.” 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때문에 후일 LSD의 의미가 변할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대한민국에서 구하는 것도 복용하는 것도 불법이다.
그리고 무기력 작용제로 쓰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CWC 측에서는 LSD를 잠재적인 화학무기로 보기도 한다. 물론 리스트엔 올리지 않았지만... LSD 분자 안정화 시키고 효력 그대로 유지하면 진짜 CWC 리스트에 넣을 기세...
1.1 옹호론자의 주장
사용해본 사람의 경험담에 따르면 LSD는 삶을 180도 변화시키는 경험이었다고 한다.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고도 하고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1년간 창의력[3]이 부쩍 늘어나는것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한다 심지어 몸에는 더이상 약물이 남아있지 않는데도 말이다.
PCR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데, 범죄 검거에 필수인 유전자 검사는 이 PCR 덕분에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특히나 티모시 리어리[4]같은 경우는 LSD가 "영적 의식 영역의 확장"을 가져온다고 주장했으며 히피 세대의 구도자로 추앙되었다.
미국 정부가 그를 잡아들이고 마약왕도 아닌데종신형을 때려버리자 헬리콥터를 동원한 총격전 끝에 결국 그를 빼돌리는데에 성공했고(...) 스위스로의 망명에 성공한다
그는 다양한 방법으로 LSD와 여러 약물들을 실험했고 체험을 통해 인식의 변화를 경험한 인간은 이전과 다른 차원의 인식 지평을 갖는다는 주장을 펼쳤다.[5]
1.2 위험성
강한 환각을 초래하지만, 신체적 의존성은 없다고 알려져 있다.[6] 복용량에 따른 치사 위험성 역시 거의 없으며, 이 경우 마리화나 수준이다. 다만 경험의 특성상 정신적인 의존은 발생할 수 있다. 내성은 빠르게 발달하나 복용을 중단하면 며칠 이내로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다.
LSD 사용자중 일부에서(20~25% 정도로 알려져 있다.) LSD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환각경험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보통 플래시백(Flashback)이라고 부른다. 의학적으로는 HPPD(Hallucinogen persisting perception disorder)로 분류되는데, 20~25%라는 비율에서 나타나듯 알려진 것보다 흔한 증상이다. LSD 혹은 그와 비슷한 사이키델릭 계통 약물의 대표적인 위험성 중 하나다.
다만 알콜 중독자를 LSD로 치료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실제로 알콜 중독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1.3 유명한 LSD 복용자
- 에릭 핀치
- 비틀즈를 비롯한 수많은 6-70년대 락 뮤지션. 비틀즈가 'Lucy In The Sky With Diamond'를 발표했을때 약자가 LSD인지라 논란이 되기도 했다.
- 티모시 리어리
- 찰스 맨슨 - 20세기 최악의 살인마
- 올더스 헉슬리
- 스티브 잡스[7]
- 캐리 멀러스 - LSD를 먹고 PCR를 개발하여 노벨상을 따냈다
- 아사하라 쇼코 - 악명높은 옴진리교 의 교주
1.4 가장 많은 논란에 휩싸인 약물
대마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논란에 휩싸인 약물이다. 도시전설도 횡행하고 있는데, 보모가 LSD 복용상태로 아이를 칠면조로 착각해서 오븐에 집어넣었다거나, 유전자 및 염색체 변형을 유발한다거나, 환각상태로 태양을 바라보다가 실명했다거나, 날 수 있다고 착각해 뛰어내렸다가 사망한 사고가 있다거나 하는 등등.[8][9]
다만 그 특이함때문에 악용된 경우는 꽤 있다. 대표적인 것이 MK울트라. LSD로 인간정신을 조작해보겠다는 시도였지만 물론 실패했다. LSD의 효과가 과장되다보니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결과는 좋지 않았다. 다르게 말하면 옹호자들이 말하는 긍정적인 효과 또한 상당히 과장되었다는 의미이다.
수많은 편견 속에 있는 약물이다보니 정확한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다. 굳이 알고싶다면, 소위 복용자들이나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자료를 맹신하는 이들의 말보다는 학술논문을 참조하자. 인터넷에서는 에로위드에 기재되어있는 자료가 비교적 정확하다.
팟캐스트의 유명 채널인 지대넓얕 9회 4부(뇌,약물)특집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
1.5 미디어에서의 등장
- 프린지에서 월터 비숍이 좋아하는 약물이다. 한번은 올리비아의 무의식에 들어가기 위해 피터가 약을 빨았는데 브로일스를 보고 머리가 벗겨졌다고 옵저버라고 하질않나(...)차도남인 브로일스도 실수로 약을 빨았다가 헛소리를 하거나 멍때리면서 진상을 보여줬다. [10]
- CSI에서는 LSD를 복용한 치어리더 여학생이 환각에 빠져 다른 여학생의 배를 찢고 내장을 먹는 끔찍한 내용이 나온다.[11]
레알 좀비 - 공의 경계의 살인고찰에서 나온 마약인 블러드 칩에 LSD가 들어있다.
- 소설 왕목 [12]에서 한국의 형사 중 한 명이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음료수 견본에 든 LSD를 먹고 죽는다.
- 힙합 크루 A$AP Mob의 A$AP rocky는 LSD를 주제로 L$D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무겁고 몽롱한 저음과 고음이 반복되는 것이 마치 마약을 한 느낌을 준다. 이 음악에서의 LSD는 Love, 검열삭제, Dream이라고...
마지막에 환상의 여자가 사라졌을 때 표정이 가관이다 - 만평 장도리에서는 로또, 소주, 담배의 약자로, 한국인이 의존하는 요소로 패러디되었다.
2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왔던 정신나간게임
LSD(게임) 문서 참조. 1번 문서의 LSD를 먹고 이 게임을 만들었다 카더라
3 비틀즈의 앨범 페퍼상사에 나오는 곡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의 줄임말
일단 비틀즈는 줄임말이 같은 마약과의 관계를 부정했지만 가사가 몽환적이고 곡 분위기 자체가 어질어질하니 별로 그럴것 같진 않다. 적어도 사이키델릭 계통이 확실하다는 점은 절대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아니, 일단 지금 존 레논은 사망했으니 더 이상의 설명을 듣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단 존 레논의 해명에 따르면 아들이 친구 루시 오도넬(Lucy O'Donnell)을 그려온 그림을 보고 곡을 썼다고 한다.
한편 곡의 영감을 주었던 존 레논의 아들 줄리안 레논의 동급생이였던 루시 오도넬은 루프스 병으로 2009년 9월 30일 사망했다고 한다. 기사 링크
2004년 폴 매카트니는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외에도 많은 곡이 마약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는 LSD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기존에 있던 존 레논의 발언을 뒤집는 발언이지만 존 레논은 사망했으니 딱히 반박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하지만 폴 매카트니가 비틀즈의 재조명에 대해 꽤나 힘을 쓰고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굳이 거짓을 말하면서 존 레논을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있을까 하는 의문도 제기해볼 수 있다.
기사 링크
500년간 레벨 업의 성과로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L500ETC 앨범에 수록된 곡 중에는 '루시는 뮤탈리스크와 함께 하늘에(Lucy in the Sky with Mutalisk)'라는 곡이 있다.
4 군사 용어
- LSD(군사 용어) 항목 참조.
5 자동차의 장치
Limited Slip Differential. 자동차의 차동 제한 장치. 드리프트를 위한 스포츠카나 오프로드용 SUV에 장착되어 나온다.
6 LG전자에서 출시한 SSD
잘도 이런 미치광이 이름을
무슨 마약하시길래 진짜로 마약 이름을 붙일 생각을 했어요?
- ↑ LSD가 집시들에게 미친 영향은 어마어마 하다.
- ↑ 환각과 우연을 통해서의 저자 스타니슬로프 그로프가 대표적
- ↑ 연구결과를 보아도 이 부분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 ↑ 미국의 심리학자. #
- ↑ 훗날 티모시 리어리와 제리 가르시아(사이키델릭 록 밴드 그레이트풀 데드의 기타리스트)를 비롯한 많은 사이키델릭/히피 시대의 뮤지션이나 약물 옹호론자들이 약물과 무관한 질환으로 사망한것을 두고, 약물 옹호론자들은 "약물이 사망으로 이르는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며, 약물을 잘만 사용하면 훨씬 즐거운 삶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판단은 알아서.
아니 애초부터 판단이 불가능하지 않나 약물복용이 불법인데 - ↑ 신체적 의존이 흔히 말하는 마약중독에 가깝다. 중독이라는 표현이 다층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 ↑ 잡스의 전기에 따르면 LSD는 심오하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험중 하나였다고 한다.
- ↑ 그러나 2013년에 호주 시드니의 한 고등학생이 LSD를 복용하고 어머니와 여동생이 보는 앞에서 발가벗은 뒤 발코니에서 뛰어내려서 사망했다. 그는 뛰어내리기 전에 자신이 날 수 있다고 했다. SMH 기사
- ↑ 락 음악가 닉 케이브의 아들 아서 케이브가 LSD를 처음 복용한 상태에서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례도 있다.
- ↑ 에피소드 자체가 인셉션 패러디인 반은 개그 에피소드여서 올리비아에게 윌리엄 벨이 빙의되고 꿈속에선 중간에 갑자기 스캐너 다클리 같은 애니메이션으로 바뀌면서 등장인물들이 그걸 인지하는 등 아스트랄 카오스가 벌어졌다.
- ↑ 시즌 3의 세번째 에피소드에 나오는 이야기다.
- ↑ 일본의 한 세력이, 한국의 문화재 보존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농약에도 죽지 않는 재선충을 이용해 소나무를 없앤다는 계획을 세우자 이를 한국의 경찰이 막는 내용의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