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로드

リィン・ロッド

만화마법소녀 프리티☆벨》의 등장 아이템. 신위를 부르는 종. 이름의 뜻은 '링'(종소리)소리가 나는 막대기. 미유키가 지었다.

마법소녀 프리티 벨이 성립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 소녀취향의 디자인인 봉 끝에 둥근 고리와 금색 종이 달려있다는, 꽤나 마법소녀의 정석이라 할 형태다. 천계로써도 본질을 파악할 수 없는 신물이다. 아마 어떤 초월적인 존재가 만든 물건이 아닌가 싶은데, 마법소녀 프리티 벨이나 린로드는 세계의 대위기에 나타날때가 많다고하니 아직 여러 떡밥이 많은 녀석.
이 신물에 선택되어 소유하게되면 마법소녀 프리티 벨로써 활동할 수 있게 되며 신위소환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적합자를 발견하면 달려있는 종이 자동으로 울리는 듯. 다만 이 만화 주인공의 능력 문제로 신위소환은 못 쓰는 상태다.

자아가 있어서 트윈 레이더의 '이 사람을 주인이라고 감지하다니 버그난거 아니냐'는 말에 발끈해서 편의점 영수증같은 것'정상정상정상…'이라 쓰인 긴 종이를 토해내며, 성질 드러운 말투로 반박해댄다. 말은 못한다는 설정이었는지 트윈 레이더광견 사쿠라 등 주위의 반응은 보통 '어 너 말 못하는 거 아니었냐'.

19화에 초대인 모모치 미유키의 말에 따르면, '빛나는 무언가'로부터 손을 집어넣었더니 나타났다고 한다. 모양이나 기능은 초대 프리티 벨 모모치 미유키가 마음 속으로 상상한 것에 영향을 크게 받은 모양으로 디자인은 미유키가 읽었던 마법소녀 동화책에서, 그리고 신수나 크툴루 신화의 악마를 불러내는 기능은 역시 미유키가 읽었던 그리스 신화 관련 책자나 러브크래프트 전집의 내용에서 나왔다. 이걸 듣고 트윈 레이더가 평하기를 신비한 장난감. 효율과 기능성을 극한으로 추구한 병기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어린 소녀가 마음 속으로 상상한 것을 구현하는 것이라 린 로드를 이용해 불러내는 신수 중에는 반항적이거나 전투에 쓰기 어려운 녀석도 많이 있다.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하는 최종보스 냄새 풀풀나는 형씨도 이것의 정체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세계 멸망을 위해 린 로드를 사용하려 할 때 모조품이 아닌 진품을 쓰기 위해 함정을 팔 수밖에 없었다.


여담이지만, 마법소녀 프리티 벨 내에 크툴후 신화 관련 내용이 많다는걸 감안하면 린 로드의 근원이된 빛나는 무언가아마도...

23화에서 니알렙토텝이 또다른 린 로드를 가져와 주위를 놀라게 하는데 그녀의 말에 의하면 30년전 파괴된 요그소토스로 만들어낸 가짜라는듯. 다만 능력만큼은 진짜와 유사하다.[1]
  1. 27화를 보면 요그소토스의 파편으로 위계를 기존의 창조위계를 조작하여 진짜와 유사한 효과를 내고 있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