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다 아츠시

高田 厚志 (たかだ あつし)

1 개요

만화마법소녀 프리티☆벨》의 주인공.

깍두기 머리를 한[1] 2미터 이상의 신장을 가진 35세의 보디빌더 겸 다카다 헬스장의 코치로 트윈 레이더들이 가져온 린 로드가 선택한 마법소녀 프리티 벨 적임자로 선택된 아저씨다. 본인은 처음엔 하지 않으려 했지만[2] 자기가 안하면 미사키 에리라는 연약한 소녀가 악마와 싸우게 된다는 소리를 듣고 그럴 순 없다며 자기가 하겠다고 자청,[3] 트윈 레이더들은 역시 못 해먹겠다고 도망쳐 다음 적임자인 미사키 에리에게 변신주문을 가르쳐 주지만 갑툭튀, 자신이 그 주문을 가지고 대신 변신해 버린다. 비대한 근육덩어리에 터질듯한 세일러복이 포인트.(...) 변명 같지만 여장취미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 변태도 아니다. 만화를 본다면 평화주의자에다가 반전주의자에 가깝다.

작중 표현을 빌리자면 소녀도 프리티도 전부 아니잖아아아, 하나부터 열까지 마법소녀가 아니구만, 이 버그캐!! 등으로 묘사된다. 참고로 프리티 벨 기본 기술인 신위소환은 사용하지 못하지만, 대신 사이드 체스트나 더블 바이셉스 같은 보디빌딩 포즈를 취하면 빔이나 탄이 나가는 공격을 사용한다.[4] 덧붙여 기술 사용 시 미소가 참으로 상큼하다. 아무리 봐도 초형귀
작중 인물들에게 평가받는 전투력은 마왕급. 실제로 마왕급 강자인 광견 사쿠라를 이길 뻔했다. 게다가 보디빌딩 포즈라는 특이한 전투방식이지만 비살상 원거리 공격, 방벽, 조작 능력, 육탄전 등 뜻밖에 만능 캐릭터. 표현하길 배리어와 미사일이 달린 에어본레이저

그런 무력의 소유자면서 굉장한 인격자이자 평화주의자이다. 자신의 근육은 싸움을 위한 근육이 아니라 매혹하기 위한 근육이라며 함부로 주먹을 휘두르지 않는다고 북의 마왕 돌 바리온 앞에서 당당히 밝혔으며, 광견 사쿠라가 도발해 왔을 때에도 쉽사리 넘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생각해보면 어린 소녀인 미사키 에리가 프리티 벨이 되어 싸워야 한다는 소리를 듣자 여장의 공포를 무릅쓰고 자신이 대신하겠다고 할 정도였으니. 거듭 말하지만, 이 아저씨는 여장 취미 따위는 전혀 없는 평범한 남자인데다가, 직업 또한 육체적 스트레스가 상상을 초월하는 보디빌더다. 식사 한번 할 때도 조심해서 해야 하는 사람이 자기 사정은 제쳐놓고 세계와 이웃집 여자아이를 위해 무료봉사를 하고 있다. 오오 형님 그리고 힘을 사용할 때는 적이라 할지라도 가능한 한 다치지 않게 제압하는 것을 신조로 삼으며 그 덕택에 여러 악마를 감화시켜 아군으로 포섭했다.
하지만 상대가 정말 대화가 통하지 않는 고집불통이거나 반성할 가망이 없을 정도로 나쁜 녀석라거나, 전력을 다해 맞서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일 경우에는 아츠시 또한 본 실력과 인격자의 얼굴 아래의 무시무시한 모습을 드러낸다.


무력만 강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전략적 판단이 매우 뛰어나서 실질적인 프리티 벨 진영의 사령탑 겸 교섭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내린 전술적&정치적 판단 중 어긋난 것은 하나도 없고 다른 사람의 의중을 꿰뚫어보는 것에도 능하다. 그 덕분에 여러 번 중대한 사태를 수습한 경력이 있다. 한 마디로 신체능력, 지능, 인격 모두 최고 수준인 완전체.이 사람을 국회로!!

과거에는 스트리트 파이터로 활동했었으며 20년 전 그때의 별명은 광견이라고 한다.

다만 요런 능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전적은 의외로 좋지 못한 편, 애초에 능력들이 비공격적인 탓도 있긴 하지만[5]

여담으로 결혼경험자. 71화에서 전처가 나타나면서 묘한 삼각관계가 스타트(...)

2 능력

트윈 레이더의 말에 따르면 마력량은 역대 프리티 벨 평균 수준인 1000 정도로 상급 마족 클래스. 물론 상급 마족의 배리어를 뚫고 가는 리카르도의 탄을 가볍게 막고 마왕급인 광견 사쿠라와 대등하게 싸웠으니 실제 전투력은 마왕 클래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도 봉인이 해제된 모카의 사안[6]과 간드[7]의 표적이 되었음에도 약간의 구속감 빼고는 아무 영향도 받지 않을 정도의 자체적인 마법 방어능력을 보여준다.[8]

그 외에도 합기도[9], 레슬링 경력 13년의 무도가이며, 동의 마왕 시라하 지로 스즈키의 일검을 보고 그의 능력을 간파할 정도로 무술에 대한 눈썰미가 좋다. 더구나 여태까지 나온 특징을 보면, 그의 가장 큰 능력은 상황파악 및 분석능력으로 다른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

하지만 중근거리 육탄전에는 최강급이라 할지라도, 강력한 소환수나 장거리 마법 공격을 난사하는 적에게는 아무래도 상성이 최악인데 문제는 24화에서 한바탕 하는 최종보스씨가 딱 강력한 소환수와 장거리 마법 공격을 난사하는 스타일이라 분전에도 불구하고 마구 얻어맞고 떡실신당하고 만다.[10]

사실 일정 이하로 약한 무리에게 있어선 악몽적으로 상성이 좋지 않은 상대로 마왕급 강함에 특화된건 따로 없지만 동시에 뭐든 할 수 있고 마력소모도 여타 마왕들보다 비해 한참 좋다.[11]
덕분에 지로 스즈키, 스트라이크 위저즈, 다카다 아츠시라는 소수로 적을 습격한다는 구상이 가능했다. 실제로 지로를 제외하면 제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1 보디빌딩 포즈

보디빌딩 포즈를 취하면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 작중에서 정식 명칭은 나오지 않았다.

트윈 레이더의 표현을 빌자면 혼(魂)적으로 압도하는 능력. 상대에게 일절 상처를 입히지 않고 전의를 감소시키는 능력이 있다. 탄 능력에 의한 전의 감소와 보디빌딩 포즈를 취하는 세일러복의 아츠시 중 어느 쪽이 전의를 더 감소시키는지는 불명확하지만. 취하는 포즈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탄이 발사되며, 그 모두가 형태와 발사 궤도를 제외하면 같은 효과를 보인다. 그러나 명확한 전투 의지와 강인한 정신력을 함께 가진 상대의 경우 그 효력이 잘 듣지 않는다.

전의 감소 외에도 조작 능력을 위한 마력 침투기능도 존재한다.

그 종류 참고로 해당 7가지 자세는 IFBB 규정포즈이기도 하니 교양삼아 알아두자 근데 이거 보디빌딩항목에 가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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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 바이셉스(전면 이두근)
가장 왼쪽 자세. 정확히는 프론트 더블 바이셉스(전면 이두근) 비살상탄 중 최강으로 물리적 충격은 물론 상대 마술 파괴까지 가능한 기술. 보통 마력 침투에는 이 능력을 쓴다. 당연히 뒤로 돌아 보여주는 백 더블 바이셉스도 있다. 4번째 자세.
  • 렛 스프레드(전면 광배근)
왼쪽 2번째 자세. 정확한 명칭은 프론트 렛 스프레드(전면 광배근) 역시나 유도형 광탄을 쏘아보내는 능력. 이쪽도 당연히 백버전(백 렛 스프레드)가 있다. 오른쪽 3번째 자세.
  • 사이드 체스트(측면 대흉근)
왼쪽 3번째 자세. 다른 자세와 달리 공격이 아니라 방어용 방벽을 만들어낸다. 방벽의 강도는 디코이의 매트/스나이프의 리카르도의 철갑작렬탄[12]을 작은 흠집만으로 막아내는 정도.
일단 방어기술이지만, 방벽으로 밀어버리는 공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광견 사쿠라의 공격에는 에바가 AT 필드 깨부수듯이 파괴되는것을 보면 대 마왕 클래스전에서는 1회성 방패 정도의 능력인 듯 하다. 올레인지로 사용함으로 전방위 방어도 가능.
  • 사이드 트라이셉스(측면 삼두근)
오른쪽에서 2번째 자세. 초장거리 빔을 쏘아보내는 기술. 빛의 속도기에 회피불가능.
  • 업도미널 엔드 싸이(복직근과 넙적다리)
가장 오른쪽 자세. 전방위로 광탄을 쏟아내는 기술

2.2 조작 능력

상기의 비살상 탄에 명중된 적의 육체의 움직임을 조작하는 능력. 비살상 탄에 의해 침투된 마력으로 조작을 한다는 설정이다. 중급 마족 클래스의 경우 그 움직임을 완벽하게 조작 가능하여 절대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춤을 추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마왕 클래스 정도 되면 조작 가능 정도가 급격히 떨어져 날아오는 펀치의 궤도를 살짝 비껴내는 정도.

2.3 마력 집중

본래 광견 사쿠라의 기술이지만 광견 사쿠라와의 전투중 사쿠라가 이것 해보지 않겠냐고 보여주자 바로 따라하면서 익혀버렸고, 사쿠라는 "당신, 천재구만"하며 행복해했다. 원하는 부위에 마력을 집중하여 공격, 방어능력을 올리는 기술로 광견 사쿠라와 육탄전을 할때 사용하였다.
이후 아츠시의 주력 기술중 하나로 낙점.
프리티벨은 일정이상으로 변신에 익숙해지면 변신하지 않고도 가장 익숙한 소환수를 1,2개 정도 소환할 수 있다고 한다.(단 랭크가 떨어짐)
아츠시의 경우에는 소환이 불가능하지만 변신하지 않고 마력집중을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야! 이제 변신 안해도 된다 신난다!

3 작중에서의 행보

트윈 레이더에게서 린 로드를 스틸(...)하여 변신 한 후 트윈 레이더를 추적하여 온 북의 마왕 휘하 부대를 자신의 마력으로 강제로 춤추게 하여 무혈 제압했다. 이에 북의 마왕 돌 바리온이 손수 강림, 대화 후 경의를 표할 만한 사내로 인정한다. 마왕이 부르길 전장을 부수는 최강의 광대라고. 그리고 전대 프리티 벨 당시의 적이었던 북의 마왕과 1화부터 화해한다.(트윈 레이더 왈 : "슬라임을 잡았더니 대마왕이 튀어나와선 화해하고는 해피엔드")
2화에서는 트윈 레이더의 색적 범위를 잘못 안 탓에 프리티 벨 잡고 영웅되겠다고 나선 디코이의 매트/스나이프의 리카르도형제를 가볍게 제압하고 남자 프리티 벨의 소식을 들은 광견 사쿠라와 대적하여 이길 뻔 했으나 단순 무식 맷집으로 버틴 사쿠라의 기습에 패한다.
이후 사쿠라와 아츠시의 싸움 후의 마력고갈 상태를 노려서 습격한 딥 원즈 마이어와 마족자유동맹 소속 마족들을 제압하기 위해 나선 미사키 에리의 전력을 경계한 동, 남, 서의 마왕과의 회담에서 회담을 주도, 동서남북 전 마왕군과의 불가침 조약과 한정적 군사동맹을 이끌어낸다.
12화에서는 광견 사쿠라를 한방에 기절시킨 마스케레이타와 대전, 더블 바이셉스에 이은 조작능력으로 제압했으나 마스케레이타의 바이크 던클헤이트에 기습 당해 역으로 제압당했다. 마스케레이타가 천계의 전차대와 싸우다가 기절한 후 완치되어 깨어났을 때 다시 제압하여 진짜 복수의 대상외의 상대를 죽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15~16화에서는 서군의 특수부대 스트라이크 위저드즈와 모의전을 벌여 승리했다. 스트라이크 위저드즈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22화에서, 성묘길에 공격해온 동군의 로봇6기를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바르고, 성묘를 계속하는데, 최종보스와 조우.
단순히 인사하러온 루라를 상대로 다짜고짜 보디블로...이럴분이 아닌데? 뭐 곱게 인사만 한건 아니지만.
23화에 그동안 평화주의의 얼굴에 가려 잘 안나온 과격한모습이 마구 나온다. 하지만 상대는 최종보스인데다 세계멸망을 획책한 전적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고인능욕까지 하는 아주아주아주 나쁜 놈이니 당연할지도.

왠지 모르게 분명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전투력측정기가 되어가고 있다.[13] 게다가 내용이 근육아저씨가 세일러복을 입고 변신소녀가 되는 개그에서 진지한 이야기로 넘어가면서부터 다른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에 밀려 임팩트 또한 줄어들어 전체적인 비중도 줄어드는 모습도....[14]
하지만 역시 에리에게 전쟁을 겪게하기는 싫은지 지로와 함께 르뤼에 토벌전에 참가해 더블 바이셉스 풀파워로 한바탕 긁어주었다.

4 여성취향

5권 오마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1.완전 스트라이크인 술집 마담 - 유부녀인게 아쉬울 정도.... 원숙한 미인

2.상당히 취향인 이타콰씨 - 미인이고 의외로 귀엽다.

3.아슬아슬한 샤르엘씨 - 귀엽고 이쁘지만 너무 동안이라 뭔가가...

4.허용범위1 시스터 다이아

5.허용범위2 에리엄마 - 여고생같다

6.허용범위와 무리라고는 말 안함의 경계 모카 - 의뢰인인데 처참고교생취급

7.무리라고는 말 안함 - 밀코코(일단 내면은 어른이니까..)

즉 성숙하고 원숙한 미인을 좋아한다. 딱히 페티시즘이라든가 그런건 없음.
사실 메구미라는 이름의 전 부인이 있다.

5 명대사

내 근육은 매료하기 위한 근육. 주먹은 함부로 휘두르지 않아.[15]

 

마법소녀 프리티 벨 등장!

 

이안에 약속의 무거움을 이해 못하는 바보는 없어. 그렇지?
  1. 처음엔 문자 그대로 정말 사각진 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둥근 원통 머리가 되어 있다.
  2. 트윈 레이더들도 당연하게 거부하며 다음 후보에게 가려고 했다.
  3. 5화부터 트윈 레이더가 길 막는 악마들을 그냥 썰어버리는 장면을 생각하면. 아직 어린아이가 다치는 건 둘째치고 피 터지는 싸움을 어릴 때부터 본다면 소년병&소녀병과 다를 게 없을 듯. 인간성이 어떻게 변이될지 알 수가 없었다.
  4. 단순히 탄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포즈에 따라 방어벽, 유도탄, 버스터, 봄 타입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다.
  5. 주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6. 사안의 주인이 바라본 대상의 움직임을 구속하는 마안
  7. 질병의 저주를 거는 손가락. 작중에서는 생화학 병기 급의 대우를 받고 있다.
  8. 사실 간드의 경우엔 마법방어라기보단 형님적 오라로 병균이 죽어버린다는 언급이 있다. 덕분에 아츠시 옆에선 간드 사용 불가
  9. 위키에서 살펴본 바로는 정확하게 말해서 '아이키도'. 번역자가 합기도와 아이키도를 구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거나, 그냥 구분 없이 한자음을 따온 것 같다.
  10. 사실 떡실신까지는 아니지만 상성 상 안 좋았기에 그대로 있었으면 여러 가지 의미로 위험한 상황이긴 했다.
  11. 아츠시는 길어도 3일이면 소모된 마력이 전부 회복된다. 다른 지로 스즈키를 제외한 다른 마왕들이 마력저장장치를 써야 하는것과 대비될 정도
  12. 상급 마족의 방어벽도 꿰뚫고 들어가 체내에서 폭발하는 흉악한 공격으로 이걸 만드려면 중급 마족인 리카르도가 온종일 마력을 주입해야 한다. 한마디로 이 한방이 중급 마족 전력을 다한 공격
  13. 에리는 너무 강해서 싸우는 족족 털어버리기 때문에 전투력측정이 되질 않고 그외의 인원들은 전투력측정을 하기에는 적의 급수가 마왕급이라 무리다보니 마왕급수준이면서도 에리처럼 너무 강하지 않은 아츠시가 전투력측정이 되는 형국이 되었다. 안습
  14. 최신 전개를 보면 사실상 이제 주인공이라기보단 일행의 리더라는 포지션으로 내려앉은것같다. 그렇다고 에리가 주인공이 됐다고볼수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비중을 에리와 아츠시 두명에게 고루고루 분배한듯한 전개.
  15. 국내 정발판에서는 보여주기 위한 근육으로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