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림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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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투
림월드에서의 전투는 드워프 포트리스의 전투처럼 자동으로 하는 것이 아닌 싸울 인원을 선택하여 징집(Draft)해 줘야 싸운다. 근처에 적이 있다면 자동으로 싸울 때도 있지만 징집한 다음 직접 조작하는 게 더 편하다. 다만 불이 붙은 순간(Burning)에는 불을 끄기 위해 이탈하는데 이 순간은 제어가 안되니 주의해야 한다.
공격방식은 투사화기등을 사용하는 원거리와 냉병기를 이용한 근거리공격이 있다.
원거리 공격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사수의 스킬(Shooting) , 시력(Sight), 손발의 부상 정도(Manipulation), 사격받는 대상의 주변의 밝기 정도, 그리고 주변의 엄폐물의 존재여부로 갈리며 실외에서는 날씨의 영향까지 받는다. 또한 명중했다고 해도 방어구에 맞아 상쇄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사수는 최대한 방어구를 껴입고 모래주머니같은 엄폐물에 보호를 받으면서 어두운 곳에 있는 게 최고로 안전하다. 또한 사수의 사격방향으로 지나가는 경우나 탄착군이 형성되는 자리에 서있다면 아군이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사격을 위해서는 조준후 발사, 그리고 재장전(대기)시간이 존재한다.
근접공격의 경우는 일단 붙으면 무기 고유의 공격시간이 돌아오는대로 공격한다. 그러나 헛칠 확률도 존재할 뿐더러 숫자도 적은 생존자들 특성상[1] 당연히 기지를 중심으로 수세를 해야 하는데 칼빼들고 돌격하는건 자살행위다. 게다가 방어막등을 통해 원거리 공격을 상쇄시키면서 접근한다 쳐도 한계가 명확한 것이, 일단 근접하면 총을 든 적 역시 근접으로 후려치며 이는 100% 생존자의 부상으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총알은 앞에서만 날아오지 않는다.(아군이 쏜 총알에 맞아서 눕는 경우도 왕왕 있다.) 컨셉이 아닌 다음에야 총 들려주자.
이 게임은 캐릭터들의 신체 부위별로 체력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취약 부위에 잘못 맞은 뒤 한방에 전투 불능 상태가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다리, 팔, 머리가 취약 부위이니 해당 부위를 보호하는 방어구를 꼭 입혀주도록 하자. 단, 특정 부위를 조준해서 사격할 수는 없고 부위별로 피탄 확률이 존재해서 이에 따라서 피해를 입게 된다. 보통 즉사판정은 머리나 몸통이 완전히 박살나는 경우고(폭발성 무기나 저격총에 제대로 맞을 경우 종종 한번에 박살나기도 한다), 무력화되는 경우는 사지 한두군데가 잘려나가거나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을 경우가 많다. 척추나 골반 등이 파괴된 경우엔 답이 없으니 그냥 장기 뜯고 안락사를 시키든 쓰레기통동면기에 내다 버리든 굶겨 죽이든 하면 된다. (...)
전투시에 가장 쓸만한 전술은 스타크래프트에서 가시지옥을 잡는 컨트롤과 비슷하게 주민들을 컨트롤하거나 사거리가 긴 무기를 들고 가서 짤짤이를 넣는 것이다.
일단 전투에 돌입하면 적이 쏘는 총알의 위치로 어떤 아군이 목표가 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는데, 이때 목표가 된 아군을 미끼로 사용하는 것이다. 물론 초반에나 써먹을만 하고 그 아군이 이동속도가 느리다면 끔살이니 주의. (좋은 방어막이 있으면 중후반에도 써봄직은 하다.) 혹은 그 미끼를 주민이 아닌 터렛을 사용하는 방법도 괜찮다. 금속 150이 싼건 아니지만 주민이 죽는 것 보단 훨씬 낫다. 단, 터렛과는 거리를 두도록 하자 근처에 있다가 터렛이 폭발하면서 같이 폭사 당할수도 있다. 더 센 맷집이 필요한 경우 다른 재질로 제작할수도 있다. 플라스틸 터렛이라거나. 돈지랄
사거리가 긴 무기로 짤짤이를 넣는 경우는 보통 함선 잔해를 파괴하거나 공성진지를 칠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상대편의 무기를 미리 체크해둬야 한다. AI가 총기 사정거리 = 타겟 인식거리라 상대쪽에 사거리가 긴 무기가 다수 있으면 상당히 골치아파진다. 상대가 아군을 조준하면 바로 배속이 풀리고 기본속도로 돌아가니 그 점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고, 정 답이 안 나오면 승리의 박격포질(...)을 시도하거나 야간에 다 널브러져 잘 때 가서 덮치는 방법도 유효하다. (퍼져 잘땐 공격받은 인원만 깨어난다. 근접무기를 든 인원 다수를 보내서 한명씩 다굴치는 것도 가능.)
방어시엔 진입로에 벽을 세워 저격수가 거기 엄폐하도록 유도하고 해당 위치에 지뢰를 박아둔다거나, 전방 엄폐물을 완전히 제거해버리고 지뢰밭을 만드는것도 꽤 괜찮은 방법. (닥돌공격시의 적 AI는 매우 단순해서, 원거리무기를 들고 오는 놈들은 무조건 엄폐물부터 찾고 본다. 그게 앞에 있든 뒤에 있든. 이 방법으로 적이 접근하는동안 피해를 강요할 수 있다.) 단, 트랩은 매설 위치에 따라 잘 밟을수도 있고 더럽게 안 밟을수도 있는데다가 유지관리가 귀찮고 지나가던 동물이나 아군이 발동시키기도 하니 적이 어디로 어떻게 들어오는지 대강 봐뒀다가 해당 경로에 집중적으로 매설하고, 동물이나 아군이 안 밟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게 좋다. 공병대 올 곳에 지뢰를 한바가지 박아놓고 나무벽 같은걸로 길을 막아버린다거나. 좀 귀찮지만 잘만 설치하면 지뢰가 터지는 순간 기둥이 부서져서 주변 천장이 모조리 무너지게 할 수도 있다. 건물이나 동굴은 가로세로8x8까지가 기둥 없이 버틸 수 있는 한계니 적당한 크기로 불안정하게 시설물을 만들어놓고 폭파시켜보자. -짓다가 삐끗해서 거주민이 깔려죽을수도 있다.-
전투 중 구성원의 부상을 줄이기 위해 벽 뒤, 모래주머니, 나무, 최소한 덤불 같은 엄폐물 뒤에서 응사하고, 터렛 폭파나 수류탄 같은 폭발 화기에는 은, 엄폐가 소용없으니 던지기 전에 척탄병을 제거하거나 수류탄이 터지기 전에 흩어지자. 간혹 적군의 사거리가 길어 아군 포탑이 공격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우회하여 터렛에 시선이 팔린 적의 배후나 측면을 공격하거나, 터렛이 부서지는 동안 적절한 지역에 매복하자. 아니면 터렛의 화망 주위를 벽으로 둘러 적의 장사정 화기가 사거리 우위를 활용할 수 없도록 하는 킬존을 만들 수도 있다. 킬존을 잘 만들면 원주민, 해적은 물론이고 메카노이드들의 공격도 큰 손실 없이 막아낼 수 있다. 물론 그 '자잘한' 손실에 골머리를 안 썩는다는 건 아니다. 미네랄이 모자랍니다.
게임이 진행되면 공병대등을 이끌고 취약점을 공략하려고 하는데 생각만큼 큰 위협요소는 되지 못한다. 벽을 어지간하면 곧게 파므로 저격총 들고가서 한명씩 저격하면 끝.벽이 두껍게 깔려있거나 애초에 동굴속에 파놔서 차라리 우회하는게 빠른경우는 일단 채굴이나 폭파를 시도해보려다가 그냥 돌격해오니 참고. 이후에 공병이 또 올때도 해당 위치를 공격하므로 굴을 파놓은 부분을 화강암 벽 등으로 메우거나 안에 함정을 다수 설치해주면 좋다.
그리고 전투중에 비전투원들이 수리를 하거나 굴러다니는 자원 혹은 시체를 가져가겠다고 무대뽀로 들이대다 죽거나 납치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전투 돌입 전에 비전투원들이 방어선 밖에서 싸돌아다니다 쥐어터지는 참사를 막기 위해 미리 구역설정을 잘 해두자. (일꾼들은 방어선 뒤에서만 활동하도록 하고 군인들만 방어선 밖에 나가서 사냥하고 방어선 뒤쪽으로 물건을 전달해주도록 구역을 설정하거나 대피구역을 설정해뒀다가 침략경고가 뜨면 일꾼들을 해당 구역으로 밀어넣어 버리거나.) 동물들도 똑같다. 다만 주인설정이 되어있으면 주인이 징집될경우 설정구역을 무시하고 주인 주변에서 얼쩡대니 고기방패(...)로 쓸 게 아니면 주인 설정을 해당사항 없음으로 해 두자. 덩치 큰 동물(코뿔소나 코끼리 등)을 고기방패로 쓰면 생각보다 괜찮긴 하다.
극후반에 이르게 되면 레이드오는 적들의 규모가 어마어마해져 한쪽이 완전히 전멸되는 격멸전보다는 기지문을 틀어잠구고 버티는 공성전 양상으로 전개될 확률이 높다[2]. 이 경우 밖에서 문을 부수더라도 정착민 한명을 계속 문만 수리하게 해서 버티면 상당 시간 경과 뒤 레이더들은 제풀에 지쳐서 챙길 수 있는것만 챙겨서 철수한다. 이때 밖에 부상입고 기절한 정착민이 있다면 옆구리에 끼고(...) 납치해간다. 눈뜨고 정착민 유괴당하는거 보고 싶지 않으면 적 습격 알림 뜨자마자 기지 내부로 다 모으자.
2 포로
인력이 중요한 자원인 림월드에선 지나가는 행인이나 부상을 입은 적을 포로로 잡아 영입시킬 수 있다. 부상당한 사람은 팩션과 관계없이 포로로 잡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부상을 입히거나 주민을 징집(Draft)하여 목표를 구속(Arrest)해야 한다. 행인의 소속 팩션이 '우주인(Spacer)'이거나 적대적 팩션인 경우엔 포로로 잡아도 되지만 주변의 중립/우호적 팩션의 경우엔 포로로 잡으면 해당 팩션과의 관계가 적대적으로 변하니 주의하자.
주민들은 포로의 상태에 영향을 받는데, 포로의 상태가 좋아서 받는 무드 향상은 없으나 포로의 상태가 나쁘면 받는 무드 하락은 존재한다. 포로가 죽거나[3], 장기 적출 당하거나, 노예로 팔리면 무드가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하락한다. 세 개 행동 모두 무드 하락이 중복되므로 주민들의 무드 속성이 좋지 않은 이상 셋 다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주민들 상태를 잘 체크하여 포로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도록 하자.[4] 필요없는 포로는 석방하여 없앨 수도 있고 석방한 포로의 소속 팩션과의 관계도를 진전시킬 수 있다. 단, 해적 팩션과는 개발자 툴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관계가 좋아지지 않는다.
포로들도 사람이기에 냉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병에 걸리기도 하며 무드가 나쁘면 폭동을 일으킨다. 미쳐서 날뛰는 포로는 포로의 가치에 따라 주먹으로 때려잡거나 필요가 없으면 쏴죽여도 된다. 멘탈이 나빠서 자꾸 폭동만 일으키는 포로를 당분간 살려만 두고 싶다면 멀쩡한 다리에 목발 장착-해제를 해서 다리를 잘라버리는(!) 방법이 있다. 악랄하긴 하지만 이러면 혼자 걷지를 못해서 어떤 위협도 되지 않는다. 이렇게 무력화시켜두고 장기를 죄다 빼내거나 다시 목발을 달아서 노예로 팔아버리거나 하자. 팔을 자르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데 입으로 여는건지 뭔지 양 팔이 모두 없어도 어떻게 문을 열고 탈옥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
한가지 팁으로 포로가 많아지게 되면 음식물을 갖다주느라 정착민들의 동선이 길어져 다른 작업효율이 떨어지게 되는데 감옥에 영양반죽합성기를 하나 놔두면 주기적으로 식자재만 채워놓으면 포로들이 배고플 때마다 알아서 뽑아먹는다. 포로들에게 굳이 질좋은 음식을 먹일 필요는 없으므로 식자재도 아끼고 동선도 줄이고 꽤나 효율적이고 심지어는 포로들에게 죽은 자기 동료들의 인육을 먹게 할 수도 있다. 나중에 아예 정착지 컨셉을 장기매매나 포로매매로 주수입을 올리는 인간농장(...)으로 잡을 거라면 더욱 유용하다.
포로에게 사용할 수 있는 옵션들은 다음과 같다.
- 음식 제공(Offer Food) : 음식을 제공한다. 음식을 먹지 않으면 죽기에 기본적으로 체크되어 있는 항목.
- 의약품 제공 : 사용할 의약품의 종류를 결정할 수 있다. 기본적인 설정은 아무런 의약품도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반드시 회유해야 하는 포로가 부상당했다면 좋은 의약품으로 치료해서 영구적인 부상과 질병을 얻지 않게 하자.
- 상호작용 없음 : 해당 포로와 아무런 관계를 취하지 않는다.
- 다정한 대화(Friendly Chat) : 포로 관리인(Warden)이 포로와 대화를 하게 한다. 포섭을 시도하고 싶은 포로라면 반드시 이 탭을 선택해야 한다. 아무 관계도 취하고 싶지 않은 포로라도 이 탭을 체크해놓으면 포로 관리인의 사교(Social) 스킬을 올릴 수 있다. 또한 포로들이 '관리인의 설득' 무드 버프를 받아서 폭동을 일으키지 않는다.[5]
- 포섭 시도(Chat and recruit) : 포로를 설득하여 영입한다. 사교 스킬이 높은 주민이 잘 설득을 하나 난이도 90 이상의 포로는 하루이틀 내로 설득하기 어려운 편이니 어떻게 할지는 알아서 결정하자.
- 석방 : 알파 8에 추가된 옵션으로 포로를 석방하는 옵션이다. 석방한 포로가 속한 팩션과의 관계가 좋아지며[6] 많이 석방하면 최대치인 100까지 올리는게 가능하다. 통신콘솔로 은을 줘서 친밀도를 올리는것도 여전히 가능. 신분이 경비병이든 지도자든 맵밖으로 한명 나갈때마다 고정적으로 15씩 우호도가 상승한다. 관련 업데이트가 된 직후 버전에선 우주해적들도 석방시키다보면 결국 중립으로 돌아섰고, 이 경우 돈을 줘서 우호관계를 쌓을 수 있었고 그러면 다른 팩션처럼 단체나 개인이 매우 평화롭게 방문하고 지나가기도 하고 원군도 요청할 수 있었다(...).
이이제이하지만 곧 업데이트로 막혀서 우주해적은 아무리 잘해줘서 보내도 우호도가 오르지않아서 관계개선은 불가능하다. - 처형(Execute) : 포로를 처형한다. 무드가 까이기만 하고 노예로 팔거나 장기를 적출할 수도 없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쓸 일이 없다. 정 포로가 필요가 없으면 석방하면 되기 때문. 드물게 극심한 식량난인 경우 포로에게 들어가는 식량 소모를 줄이고 인육을 얻기 위해 죽이는 정도. 처형할 경우 신체 손상 없이 뇌만 파괴되어 죽는다.
3 시체
전투가 끝나고 나면 시체가 많이 생겨날 것이다. 시체도 일단은 중요한 자원이니 잘 처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딱히 뭘 얻어낼 생각이 없어도 대부분의 거주민은 시체를 보는 것만으로 무드가 떨어지니 처리를 하긴 해야한다. 죽어버린 시체에서는 장기를 적출할 수 없다. 그렇지만 장비 아이템은 뺏을 수 있으니 우선 옷을 모두 벗기자.
시체를 처리하는 방법은 크게 도살, 매장, 화장이 있다.
도살을 할 경우 사람 가죽과 인육이 나온다. 사람을 도살할 경우 개척민 전체의 무드가 떨어지고 인육을 먹을 경우 무드가 매우 많이 떨어지므로 특수한 특성들이 있지 않은 한 사람 도살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반드시 도살 후 개척민이 인육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다른 활용법도 있기에 무드가 괜찮다면 고려해볼만하다. 인육을 모아만 뒀다가 상인이 오면 팔아서 돈을 챙겨도 되고 인육을 포로에게 먹이거나 사료로 만들어 동물에게 먹여도 괜찮다. 사람 가죽은 가격을 꽤 쳐주니 전부 옷으로 만들자. 단 아무리 도살 시 무드 감소가 인육 섭취에 비해 적다고 해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니 부족민 습격 등으로 시체가 대량 발생했을 때 죄다 도살해버렸다간 멘붕을 면할 수 없으니 속도를 조절하고 여유가 있으면 그냥 태우거나 얼려만 두자.
무드 하락을 피하는 꼼수로 도축하지 않고 그냥 동물 먹이로 쓰는 방법이 있다. 육식, 잡식 동물이라면 인간 시체도 잘 뜯어먹으므로 동물구역 내에 전용 냉동고를 만들고 그 곳에 시체를 가져다만 두면 잘 뜯어먹는다. 인육을 사료로 쓰는 경우보다 식량 효율은 조금 낮으나 무드 하락은 전혀 없으므로 꽤나 유용한 방법. 일반적으로 뭐든 잘 먹으며 키워서 도축 시 가장 효율이 좋은 돼지를 키울 때에 유용하다.
매장은 맵상에 무덤을 만들어서 묻어주면 되는데 별 패널티가 없지만 공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습격자의 수가 늘어나면 쓰기 힘들다. 무덤을 해체하면 시체가 다시 튀어나오므로 화장터를 만든 후 모두 해체하자. 기온이 영하라면 매장된 시체도 썩지 않는데, 빙상에서 굶어죽을 지경이라면 무덤을 파헤쳐서 얼어붙은 시체를 꺼내먹어야 할 수도 있다. 개척민 시체를 불태우면 무드 디버프가 생기니 개척민은 반드시 매장을 하는 것이 좋다. 개척민이나 수감자의 사망시 장기적인 무드 디버프가 골칫거리라면 관을 만들어서 매장해야한다. 석관 매장이라는 +8짜리 무드 버프가 다소 상쇄해준다. 또 관은 나름 예술품 취급이기도 하니 거실에 만드는 것이 좋다.
화장은 연구를 해서 나오는 화장터가 필요하다. 시체를 간단히 태워버리면 되기에 대부분의 외지인 시체는 이렇게 처리할 것이다. 화장터에 태울시 자동으로 벗기기가 작동하므로 일일히 벗길 수고를 덜게된다. 이 때 화장터 주변에 장비아이템이 널리게 되므로 아예 화장터 주변을 전리품 보관구역으로 지정하고 무역송신기를 배치하면 습격처리 시간을 정말정말 짧게 줄일 수 있다. 말그대로 화장터에 불만 지피면 끝, 거주민들이 알아서 태우고 그 주변에 만든 보관구역에 시체에 입혀진 채로 단숨에 운반된 아이템들이 쌓인다. 나중에 상선에 싹 처분하면 방어선 수리비정도는 회수가 가능. 그러나 고난이도라서 시체 하나하나가 아쉬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화장터를 항시 가동으로 해두지 말고 시체가 생겼을 때에만 켜주는 게 좋다. 또 동물시체 소각옵션을 꺼주지 않으면 사냥 - 사냥감 운반 - 소각(...) 테크를 타는수가 있으니 옵션설정을 잘해두자.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림월드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자원 많이 쌓아두면 원주민들 3,40명이 한번에 몰려오고, 치트로 자원을 지나치게 뻥튀기할 경우 가진 자원에 맞게 쳐들어오는 시스템 때문에 최소 80명~그 배 이상까지 몰려오곤 한다. 해적도 원주민에 비해 적을 뿐 당연히 많다.
- ↑ 그나마 이것도 산을 파고 기지를 꾸린 경우에나 해당되지 평지에 기지를 차리면 문 틀어잠그고 뭐고 걍 사방에서 벽뿌시고 들이닥친다. 평지 기지가 방어하기 어려운 이유.
- ↑ 장기 적출로 사망, 안락사, 처형을 모두 포함. 그 외에도 때려죽이거나 병으로 죽거나 굶어죽는경우 '무고한 수감자 사망'이라는 무드 하락이 장기간 지속된다.
- ↑ 우선 포로로 잡을지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생각해야한다. 수감자용 침상에 눕혀지기 전까지는 아직 포로가 아니므로 얼마든지 방치하거나 공격해도 된다.
- ↑ 탈옥과는 별개. 아무리 무드가 좋아도 탈옥은 항상 일어난다.
- ↑ 우주인(Spacer), 우주 해적 팩션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