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카 가쥬마루

六何 我樹丸, りっか がじゅまる

인간 시리즈 제로자키 히토시키의 인간 관계 - 무토 이오리와의 관계의 등장인물.

이명은 『생애무패』, 『결정황제(크리스탈 카이저)』. 일인칭은 이 몸(余)

원래는 쿠나기사 기관의 로쿠가세(陸枷) 쪽 인물이나 폭력의 세계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실력자이다. 자신은 약하지만 강한 적에게 지지 않는다고. 또한 진다는 것에 매우 민감해 아무리 사소한 패배라도 살해당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최강이라는 것은 지지 않아도 되니까 편할 것 같아서 부럽다고 말한다.

이시나기 모에타의 물방울 무늬 낫을 회수하러 온 아이카와 준 일행에게 게임을 제안한다. 그리고 게임에서 질 경우는 자신의 아이를 낳으라고 한다.[1]그의 목적은 모든 희귀한 모체의 아이를 낳는 것으로 그 예로 이시나기 모에타, 야미구치 호우코가 그의 자식들이다. 유일하게 남은 제로자키 일적의 여성인 무토 이오리와 인류최강 아이카와 준 또한 그의 아내 후보에 올랐다. 결국엔 실패.

제로자키 히토시키는 처음에는 그렇게 강한 사람이 알려지지 않았을 리 없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대면하고는 생애무패가 될 만도 하다고 평했다. 마찬가지로 강하면서 무명이었던 나오키 히엔마를 떠올린다.

야미구치 무리를 탈출한 야미구치 호우코를 게임 중에도 완전히 무시하고 있었으나 호우코의 도발에 넘어가 호우코를 발라버린다. 마지막에는 호우코를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이는 걸로 보아 나름 나쁜 사람은 아닌가 보다.

결국 인류최강과의 싸움에서도 가위바위보 한 번 지지 않았다. 그러나 가위바위보는 아이카와 준이 처음에 가위만 내밀기 때문에 이겼던 것으로 밝혀졌고, 오모카게 마고코로의 난입으로 진지한 싸움은 해 보지도 못하고 헤어진다.

여담으로 78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젊은, 그리고 잘생긴 얼굴인 듯 하다.
  1. 그런데 정작 아이카와 준은 굳이 게임이 아니었더라도 부탁만 했으면 5분에 1명씩 애를 낳아줬을 거라고(...). 저출산 문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