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시리즈

人間シリーズ

1 개요

"가족애를 중시하는 살인귀와 살인의 매력에 끌리는 니트모자소녀의 이야기" - by 소녀불충분

니시오 이신의 헛소리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인 소설의 시리즈. 제로자키 시리즈 라고도 부른다. 전 7권 완결. 1권인 인간 시험에는 스페셜 팬디스크로 데스크탑 악세서리 CD-ROM, 이후 여섯 권에는 '제로자키 일적의 인간 콜로세움'이라는 트레이딩 카드 6장이 동봉되어있다.

국내에는 파우스트 3호에 제로자키 키시시키의 인간노크의 1편인 '저격수 내습', 그리고 2, 3편인 '타케토리산 결전 - 전반전, 후반전'까지만 나왔다. 현재 학산문화사에서 고단샤와 정식계약을 끝마치고 단행본 정식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베이퍼웨어도 아니고 무려 7년째 정발이 된다고만 하고 막상 발행 소식이 없어 문의가 많았는데 마침내 2014년 1월 7일 정발이 확정되었다! ~~길었다 길었어~~

주로 제로자키 일적에 속하는 제로자키 삼천왕과 '인간실격' 제로자키 히토시키의 이야기를 다루며, 이 안에서 헛소리 시리즈 본편에 등장했던 떡밥이나 복선 등을 풀어내고 미처 다 못 써먹은 뒷설정을 집어넣는 등의 용도로 쓰였지만, 일단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괜찮은 편이고 오히려 헛소리 시리즈보다 재밌다는 의견도 많다.

헛소리 시리즈와의 차이점은, 그나마 그쪽이 어떻게든 미스터리 위주로 진행되는 내용이었다면 이쪽은 그딴 거 없고 닥치고 배틀. 니시오 이신이 카도노 코우헤이를 좋아하다보니 비트의 디시플린의 영향이다. 각권의 주인공들은 전부 미칠 듯이 고생한다. 특히 제로자키 히토시키의 고생담은 가히 독보적인 수준(…).

각권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전부 시간순서가 제각각이니, 헛소리 시리즈와 인간 시리즈간의 시간순서를 맞춰 가며 읽으려 하기보다는 그냥 쭉 일직선으로 늘어놓고 보는 쪽이 더 낫다.

그나저나 살인귀의 일족이 인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다니 이것도 니시오 이신 나름의 아이러니일 듯.

국내에선 학산을 통해 시리즈가 정발되고 있다. 번역은 주원일. 단 "제로자키 소시키"처럼 장음 표기가 현정수 번역과 달라 논란이 있었다. 나무위키 인간 시리즈 등장인물 항목들은 헛소리 시리즈 부터 등장했던 인물의 경우 현정수의 표기를 따르고 인간 시리즈에 첫 등장한 캐릭터의 경우 주원일의 표기를 따랐다. 그리고 주원일 표기는 리다이렉트 처리하였다 (예: 본 항목 니오우노미야 이즈무 - 리다이렉트 니오노미야 이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