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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서 무언가 야릇한게 느껴진다
魔境伝説 アクロバンチ
1 작품
전설의 보물 '크와스티가'를 찾아 고고학자 란도우 타츠야와 그 자식들이 지저인 고블린 일족과 맞서 보물을 찾는다는 내용의 심플한 어드벤쳐&슈퍼로봇물이다. 설정상 란도우 가의 비밀병기이며 로봇의 사이즈는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한다(대략 건담과 비슷한 정도의 크기). 일단 주인공들이 전부 란도우 가문이기 때문에 모두 한 세대이고 한 가족이라는 것 정도가 특징이다. 적으로 등장하는 고블린 일족 역시 마찬가지다.
사실 바로 1년 전인 1981년이 인디아나 존스의 1편인 레이더스가 개봉했고, 그 때문에 전미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레이더스가 대세를 타던 때였다. 아크로번치 역시 레이더스의 영향을 여러군데 받았는데, 고대 유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든가 심지어 주인공 중 란도우 타츠야는 진짜로 컬러링만 바꾸면 인디아나 존스를 닮았다.
OP. 「꿈의 사냥꾼(夢の狩人)」 가수 : 야마가타 유키오
ED. 「물가에 혼자서(渚にひとり)」 가수 : 타이라 이사오
오프닝은 카나다 요시노리가 그렸는데, 방영당시에는 오프닝이건 엔딩이건 미완성이었다. 그래서 방영이 되는 와중에 퀄리티가 상승하면서 완성되었다. 이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멧돼지 사건'인데, 처음 방송을 탈 때 스크롤이 나오는데 엔딩곡의 제목을 '猪 にひとり'라고 띄운 것이다. 이건 '멧돼지 때문에 혼자서', 혹은 '멧돼지가 되어서 혼자서'라는 해석이 되기 때문에 엔딩까지도 우울한 이 애니메이션에서 유일한 웃음거리가 되었다. 다만 DVD건 뭐건 다 수정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확인 불가.
https://m.youtube.com/watch?v=jhptd7GkTmM
...인데 어떤 사람이 1화의 오프닝을 녹화한 영상이 올라왔다!
테일즈 시리즈로 유명한 이노마타 무츠미의 데뷔작으로 이 작품 때부터 애니메이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주인공인 란도 쥰의 성우는 훗날 단바인의 쇼우 자마와 건담 W의 트로와 바톤으로 유명한 나카하라 시게루로, 본작이 데뷔작이다.
결말이데온 때문에 말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자체의 인기는 썩 대단한 편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시청률은 확보했고 완구도 많이 팔렸다.
국내에서는 아카데미의 복제판인 '아크로펀치'가 유명했다. 사실 영실업, 뉴스타, 샛별과학, 진양과학, 노벨과학에서도 아크로펀치를 냈다. 싸건 비싸건, 조립이건 완성품이건간에. 영실업에서 내놓은 버전은 전투메카 자붕글의 워커 캐리어, 자붕글과 시리즈로 나왔는데, 워커 캐리어가 워커 펀치, 자붕글은 자붕글 펀치라고 로컬라이징되어, 졸지에 아무 연관이 없는 작품들이 한 시리즈로 엮이게 되었다.
- 등장인물
- 란도우 가문
- 란도우 쥰
- 란도우 타츠야
- 란도우 료
- 란도우 히로
- 란도우 레이카
- 란도우 미키
- 고블린 일족
- 데로스
- 흑군귀 그로이지
- 청군귀 부르좀
- 적군귀 아가일
- 적군귀 아가라스
- 백군귀 시라
- 대신관 게베우
- 란도우 가문
2 슈퍼로봇대전에서 성능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3에서 한번 등장했는데 스토리도 뭔가 부실하고(애초에 스토리가 그런 애니메이션이니) 비중도 적은 편에 속해서 뭐가 뭔지 알기 힘들다. 거기다가 연출도 구리다. 성능도 그저그런 편으로 필중 없인 졸개 때리기도 힘들고, 필살기는 약한 편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기엔 무리가 있다.
그.런.데 정신기가 무려 6인이나 된다. 슈퍼로봇대전 IMPACT에서 나데시코가 정신기 6인인 적이 있긴 했지만 그것도 잠시 동안이었는데, 아크로번치는 6인으로 시작해서 쭉 이어진다. 정신기 6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신기 압박은 가히 콤바트라V 그 이상이라 할 수 있다. SP 회복 파츠라도 달아준다면...적이 불쌍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