真中 淳平
딸기 100%의 주인공.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 / 전광주.[1]
이름중 성 마나카는 眞中. 정 가운데를 의미힌다.
딸기100%가 연재중이던 시절의 소년 점프에선 가장 미움받던 변태신사사내, 딸기 100%의 완결 이후에도 한 동안 어그로를 끌었다. 그런데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어그로가 치솟는 걸 억제할 수 없다. 한마디로 머리로는 이해해도 보고 있으면 절로 까고 싶어진달까? 존 시나 대단할거 없는 남자였지만, 대체 왜일까? 중학교 3학년 말부터 여자가 마구마구 꼬이기 시작한다. 그리 큰 계기 없이 마꾸 여자가 꼬인다. 하렘물 특성이긴 하지만.
성격은 전형적인 하렘물의 주인공. 우유부단하고 심약하지만, 할 때는 나서는 성격이다. 그런데 나서는 것은 한두번이고 대부분은 우유부단하며 선택지를 고르지 못하고 절절맨다[2]. 괴짜같은 구석도 있는지 본작 1화에서 학년 최고 아이돌인 니시노 츠카사의 얼굴조차 모르고 있었다. 정확히는 영화밖에 모르는 영화 바보라서 그렇다. 학교에서 대놓고 여학생에게 "너 지금 무슨 팬티 입고 있어?!" 라고 질문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담한 놈[3]
하지만 매우 우유부단하기 때문에 독자에게 무수한 욕을 먹었다. 솔직히 우유부단해도 한 사람만 바라봤으면 욕은 안 먹었을거다. 케이타로도 미움받긴 했지만 욕은 안 먹었잖은가. 근데 미움받는거나 욕먹는거나 그게 그거 아닌가? 이 인간이 미움받은 이유는 바로 전 화에서 니시노 츠카사에게 고백을 받은 뒤 츠카사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다가도 토죠 아야에게 남자가 있다는 것(남동생)을 안 뒤 충격을 받으며 고민하는 등 선택 자체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4]. 다만 관계를 확실히 하는데 있어서 매우 우유부단한 것은 사실이지만 행동에 있어서는 가끔 대담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야를 백허그하기도 하며 츠카사랑 중학교 보건실에서 검열삭제 직전까지 갔다. 이후에는 츠카사의 방에서 츠카사와 검열삭제도 해내는데 성공한다.[5]
영화 감독이 되는 것을 꿈으로 하고 있으며, 부원들을 모아서 자작 영화를 찍기도 한다. 작품 내에서 잠깐 영화로 주목받은건 아야의 각본의 영향이 컷다. 물론 연출이나 구도 등의 표현이 제법이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재능은 있다. 현역 영화 감독에게 쓴 소리를 듣기는 했으나, 사실 그건 영화 감독이 마나카에게 자만말고 더 발전하라고 충격요법을 한 것이고 자신의 친구인 마나카의 담임과 만나서는 솔직하게 좋은 평가를 해 줬다.
작품 내내 이 놈 때문에 독자가 분노할 수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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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성우가 오란고교 호스트부의 히타치인 형제를 맡았었다. 일본판은 히타치인 히카루. 한국판은 히타치인 카오루.
- ↑ 아야나 츠카사야 그렇다치더라도 그렇게 마음에 두지않은 사츠키에게까지도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했다는 것은 비난받을 부분이다.
- ↑ 이걸 우연하게 들었던 니시노가 "너, 내가 지금 딸기 팬티를 입고있긴 한데 엉뚱한 상상은 하지 말았으면 해" 라고 말하자 데꿀멍.
- ↑ 굳이 쉴드 쳐 준다면 토죠 아야는 문예잡지에 당선될 정도로 실력파인데다 츠카사마저도 여고 진학 이후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였기에 이들이 자신과 비교했을 때 넘사벽이라는 사실에서 자괴감을 느낀 것에 대한 결과일 수도 있다
- ↑ 도중에 츠카사의 부모님이 돌아오는데, 츠카사는 마나카를 이불 밑에 숨긴 다음 엄마가 방에서 나가자 불을 끄고 계속한다. 부모님이 잠든 늦은 밤에 마나카는 일을 마치고 몰래 나간다.
- ↑ 연애 초년병에게는 '이렇게 연애하면 100% 실패한다'를 가르쳐주는 반면교사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