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베르세르크)

베르세르크에서 등장하는 존재.

일반적인 여자 마법사인 마녀와 같은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속칭 마도(魔道)를 연구하는 존재들이다.
마도란..

유계라는 거대한 세계와 그리고 또다른 심연 속 깊이와 그 신비를 받아들이고 세계의 삼라만상을 탐구하는 것

이라고 한다. 유물론이나 하나의 교의로 정할수 없는 이 세계를 탐구하는 것으로 총칭하며 그것을 연구하고 그 힘을 이용하는 자들이다. 그 때문에 유계와 현세의 경계에 해당하는 협곡을 기준으로 마술사들과 마녀들이 항시 자리를 잡고 산다고 한다.[1]

어떻게보면 흔히 아는 마도=악의 존재 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모습이 특징으로 나온다고 하겠다.

작중 세계에서도 존재하는데 인간들에게 배척받는 존재로 이들 마녀들과 다르게 하나의 현세의 세계관으로 통칭하는 교리를 내세우는 법왕청에서 이단으로 규정되어서 마녀라는게 발각되면 종교재판으로 죽이는 것으로 보인다.[2]

정령이나 엘프들과 대화를 하고 유계의 힘을 끌어오면서 이세계의 힘과 지식을 탐구하고 공부하며 힘을 이용할수 있는 자들이기에 고드 핸드사도에 대항할수 있고 대항하는 자들에게 힘을 줄수 있는 매우 강력한 존재들이라고 판단할수 있다. 영겁의 세월을 살아갈수 있기에 많은 지식을 알고 예언도 가능한 마법사들이다. 하지만 워낙 신비로운 힘을 갖고 있고 그것을 이용하는 자들이기에 인간들에게 배척받는 것이 나온다.

당장 작중에서 마녀들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오히려 핍박과 학대를 받으면서도 도와주는 존재들로 나오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존재들이 있는지는 미지수이다. 또 이들은 죽어도 유계의 힘을 빌어서 다른 정신적 형태로 존속할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령수의 마녀 플로라가 불에 타면서 시르케에게 했던 말들을 보면 그러한듯 하지만 죽음이라는건 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1. 현세의 물리적 제약도 최대한 덜 받기 때문에 오랜 연구와 사념의 힘으로 물질을 컨트롤 할수 있으며 또한 오랜 수명을 유지할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2. 파르네제가 정령수의 마녀 플로라를 만났을때 플로라의 말을 보면 대략 추측가능하며 그 이후 인간들이 살고 있는 도시등에서 마녀에 대한 간접적 언급을 보면 어떻게 대우를 받는지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