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이 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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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몬의 등장인물. 마루이가의 가장으로 마루이 미츠바, 마루이 후타바, 마루이 히토하아버지. 성우는 아마다 마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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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동일인물이라니 살 좀 빼라 저 나이에 살 빼기가 쉽겠나

젊은 시절에는 무지무지 잘생긴 미소년미청년 테크를 타고 있었으나, 불행히도 미중년 테크를 타지 못하고(…) 지금은 수염이 덥수룩하고 살이 찐 위험해보이는 아저씨가 돼버렸다. 애니에서는 다른 등장인물과 달리 윤곽선이 엄청 굵게 그려져 있다.

위험인물로 인식돼서 밖에 나가면 수상한 사람으로 오인받아 경찰서에 끌려갈 때가 많다. 심지어 애니에선 오프닝에서부터 끌려간다...

젊을 적, 미남이었을 때는 딸들에게 사랑받았지만, 지금은 미츠바에게 미움받고, 후타바에게 사랑받고, 히토하에게 무시당하면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아버지.

아내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 세 쌍둥이가 어렸을 때 사망하지 않았나 추측된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소지로 혼자 어린 시절의 세 쌍둥이와 시장을 보러 가는 장면이 딸려나온 에피소드 형식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그는 구릿빛 피부의 훈남이었고 세 쌍둥이와 사이가 좋았다. 현 시점에서는 이사를 간 것인가 오해를 받을 정도로 모습이 변해버리고 관계가 틀어져 버리긴 했지만.

벌을 줄 때는 무릎 꿇려놓고 야단치거나 창고에 가둬버린다. 그래도 딸들을 아주 소중하게 여기는 딸바보 속성 아빠. 일 때문에 바쁜지 자주 집에 없지만, 딸들에게 무척 신경을 쓰는 자상한 아버지다.[1] 아직도 산타클로스를 믿는 후타바를 위해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산타 분장을 한다. 어쨌든 딸들을 굉장히 사랑하긴 하고, 자신도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 미츠바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했더니 감동해서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기뻐하고, 후타바한테 욕을 먹자 절망해서 울면서 뛰쳐나갈 정도로 심성이 여린 사람이다.[2] 그런데 작중 취급과 딸들에게 받는 취급은 그야말로 안습 중의 안습.그러게 외모 관리 좀 하시지

물론 수상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약간 바보끼가 있어서(…) 스스로 위험해보이는 상황을 자초하는 때가 있다.(그러니까 살을 빼라고요. 살은 나의 원수 살을 뺍시다.)

처음에 등장했을 때는 세 쌍둥이가 팬티를 집에 놓고 간 걸 가져다 주려 했는데, 손에 팬티를 쥐고 훅훅 거리면서 뛰어간 탓에 초등학생 팬티 도둑으로 몰려서 체포. 딸들에게 애원했지만 딸인 3자매에게도 외면받았다.[3] 결국 딸들을 창고에 가둬버린다.[4]

밤중에는 후타바의 운동회 연습을 도와주다가 경찰에게 거동이 수상한자 이상의 취급을 받았다. 범죄형 외모의 아저씨와 지금은 태반이 절멸된 부르마 체육복 차림의 로리가 오밤중에 함께 있으면 의심받지 않는 쪽이 이상하지 않은가

그나마 사토 신야에게는 아는 사이라서 무시당하지 않는다. 자신의 젊은 시절과 같은 미남이라 그런지 사토를 믿음직하게 여기며 장래의 사위감으로 보고 있는 듯 하다.

아직도 학교에서는 3자매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듯하다.

참고로 머리를 깎고 수염을 깎고 양복을 입으면 보디가드&야쿠자 계열로 오해를 받는다. 근데 그 모습이 수상한 사람 취급 받는것보다는 조금 나을듯. 결국 애니판에서 경찰에 잡혀간다. 이때의 경찰의 대사는 "너같은 학부모가 어디있어!?"였다.

직업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야구"관련 운동을 소시적에 했을 것으로 추측되며[5] 실제로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능력이 수준급. 3자매가 4살때까지만 해도 분명 훈남속성을 가지고 있었다. 세월은 무섭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당하고 살지만 야베 사토시에게만은 완전히 천적. 미묘하게 오해한 탓이지만 떡이 되도록 패준 적이 두 번이나 있다.(…) 덕분에 야베 사토시를 향한 인식은 완전히 변태 담임으로서 굳어있다.
  1. 히토하가 후타바에게 자기가 가치레인저를 좋아하는 것을 아빠와 미츠바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지만 소지로는 진작에 알고 있었으며 심지어 그 당시 미츠바도 모르고 있던 망가진 가치레인저 벨트도 한 눈에 알아봤었다.그리고 미츠바가 자신에게 망가진 가치레인저 벨트가지고 덤탱이 씌울 생각도 미리 알아채서 창고에 가둬버렸다. 또한 미츠바가 나무에 매달려있다가 떨어진 후 다친 상태로 귀가했을 때 누가 그랬냐며 야구방망이를 들고 나타나기도.
  2. 미츠바하고 후타바하고 작문 과제를 발표하는데 둘의 것이 실수로 바뀌어서 그렇게 된 것. 참고로 후타바의 작문에는 아빠랑 결혼하고 싶다라고 까지 써 있었고, 미츠바의 것에는 진짜로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심한 내용이 적혀있었다.
  3. 미츠바가 팬티를 두고 간 걸 누가 훔쳐간 줄 알고 도둑을 찾고 있었다가, 마침 찾아온 아빠 꼴을 보고 쪽팔려서(...) "저기 팬티 도둑이 있다!"라고 해버렸다.(...) 애니판에서는 후타바가 사실을 말하려고 하자 히토하가 입을 틀어막고 말을 못 하게 했다.(...)
  4. 원작에서는 셋 다(…) 외면했지만, 애니에서는 후타바가 아빠 편을 들어주려 하나 나머지 둘에게 제지당한다. 캐릭터가 확립되지 않았던 원작 극초반부를 현재의 캐릭터에 맞춰 재해석한 듯. 결국 애니판에선 후타바만 안가두었다.
  5. 레벨E에 등장하는 츠츠이 유키타카도 초창기에는 보통의 살색이었으나 야구부에서 주전을 뛰면서 갈색의 피부색을 가지게 되었다...얼짱사진은 고등학교때의 것으로 추측되므로 분명 운동부원의 속성을 가지고 있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물론 그 말투는 후타바에게 유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