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로노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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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ール Marle

1 소개

크로노 트리거히로인.

본명은 마루디아. 가르디아 왕국의 공주님이다. 그러나 이에 어울리지 않게 활발한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왕과의 사이가 좋지않다. 사실 왕과 사이가 좋지 않은 이유는 어머니의 죽음에 왕이 관련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무기는 석궁인데 어째서 인지는 몰라도 루카의 피스톨과 대미지가 맞먹는다.

마법의 속성은 수(水) 속성이지만 공격 마법으로 얼음을 사용하며 같은 수속성인 카에루와 겹치는 기술이 있고 2인기 사용시에도 강화버전으로 사용된다.

크로노를 살릴 때 파티에 넣어놓으면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준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공격력이 변변찮다. 회복면에서도 카에루, 로보 등의 회복기는 전체 회복에 꽤 많이 찬다. NDS 리메이크판에서는 템질로 어느정도 만회가 가능하지만,[1] 나머지 파티원들도 템질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무념. 하지만 턴을 빨리 오게 해주는 사기급의 보조마법 '헤이스트' 덕에 입지는 충분하다. 크로노 트리거는 게임 특징상 스피드가 빨라서 턴이 빨리 올 수록 유리한 고지에 오른다. 마르의 가치는 이 헤이스트만 있어도 크게 오른다. 헤이스트를 자동으로 걸어주는 헤이스트 헬멧이나 DS판 추가 장비인 Angel's Tiara를 장착해주면 날아다니는 파티를 볼 수 있다.

특히 스피드한 플레이를 노린다면 마르가 필수다. 2회차 이후부터는 레벨이 그대로 누적되는지라 스토리를 다시 즐길 생각이 없거나 빠른 플레이, 엔딩 수집 등을 원한다면 마르를 꼭 집어넣어야 한다. 마침 템도 풍부해졌으니 상태이상 막아주는 프리즘 시리즈로 도배한 뒤에 치료와 보조를 동시에 행하는 마르는 웬만한 공격 동료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다. 게다가 적들 중에서는 얼어붙는 파동처럼 아군의 버프를 풀어버리는 적도 거의 없으니 그야말로 최강의 버프 마법인 셈.

또한 에이라와 같이 사용하는 합체기 중에서 아이템 강탈 확률을 높이는 합체기가 있는데, 이 게임에서는 특정 졸개에게 사용하면 최강의 회복 아이템인 메가 엘릭서[2]를 한계까지 얻어내는 것이 가능해서 여러가지로 써먹을 수 있다. 물론 질 여왕과 싸울때도 최강급 방어구인 프리즘 드레스를 여기서 얻을 수 있으니 에이라랑 팀을 맺으면 활용도가 훨씬 높아진다.

이만큼 숨겨진 잠재력이 많지만 아무래도 회차가 쌓일수록 레벨이 오르고 그만큼 늦은 스피드를 커버할수 있을만큼 힘과 마력 스텟이 오르는지라 다른 동료보다 밀리는 점은 분명 있다. 하지만 헤이스트와 매우 적은 양의 회복기 아우라, 최종기는 동료를 풀피로 회복시키는 킵어레이즈까지 있으니 공격보다 보조로서 나간다면 한명분 이상의 활약을 해낼 수 있는 동료. 사실 헤이스트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1인분은 해준다.

마지막엔 크로노와 결혼한다. 크로노 크로스에서는 100% 죽었다고 확신할 수 없고 크로노와 함께 가르디아의 멸망 이후 생사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로 되어있다. 가르디아 왕국은 1005년에 멸망했지만 2300년까지 크로노와 마르의 후손인 도안이 살아있고 루카의 편지에 따르면 크로노와 함께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보스 잡으러 가다가 11대 닥터에게 혹해서 컴패니언이 되었다

2 기술

  • 도발(ちょうはつ)
  • 아이스(アイス)
  • 아이스가(アイスガ)
  1. 마르의 마지막 무기는 무조건 777을 띄운다...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루카와 같이 데미지 공식에 힘 대신 캡슐을 통한 수치상승이 불가능한 명중을 쓰는 주제에 파티내 최저 명중을 자랑하는 마르에겐 나쁘지 않은 수치이다. 그나마 마르는 DS 추가 숨겨진 던젼에서 능력치 올라가는 이벤트가 있는데 거기 명중이 포함되어 있어서 매회차마다 +5의 보정을 받을 수 있다. 레벨 99 기준 기본 명중 37이라 5*13=65 즉 13회차(...) 플레이 끝날 때 즘 한계치를 찍을 수 있으니 근성이 있다면 해 보자. 루카는 이벤트로 파워업하긴 하는데 올라가는 능력치에 명중 대신 체력이 껴 있어서 정말 근성으로도 극복 불가능..
  2. 체력과 마력을 풀로 회복시키는 밸런스 브레이커급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