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에루

1 일본어

일본어로 "개구리"(蛙)라는 뜻과 "돌아가다"(歸える)라는 뜻이 있다. 명령어는 카에레가 있다. 안녕 절망선생에 나오는 키무라 카에레가 바로 거기서 유래한거다.

2 크로노 트리거의 등장 개구리(?)

파일:Attachment/카에루/Kaeru.jpg

カエル Kaeru / Frog

이름이 '개구리'가 맞는지 영문판 이름도 'Frog'다.

크로노마르를 구하기 위해 처음 중세로 날아갔을 때 왕비를 구하기 위해 잠시 같이 행동하게 되며, 왕비를 구출한 뒤에는 왕비를 제대로 경호하지 못한 책임을 지겠다고 하며 성을 나간다.

이후 마왕을 쓰러트릴 때 크로노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속성은 개구리 답게 수 속성. 마르와 속성이 겹치지만 카에루 쪽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다. 물론 물리공격 계열 기술이 많다는 뜻이다. 순수 마법 공격력만 보면 마르가 훨씬 좋다. 하지만 2인기로 가면 얘기는 달라진다.

크로노 트리거의 5번째 엔딩에서는 가르디아 왕족이 모두 개구리 인자를 가진다. 카에루와 리네 왕비가 결혼해서 애를 낳은것. 왕비가 어째서 또 결혼했는가는 신경 쓰지말자. 막판에 마루가 "안돼에에에에에에"를 외친다. 자기 유전자에 개구리 인자가 들어오게 되는 꼴이니…. 게다가 그 절규 중에 자신의 목소리에서 개구리 소리가 나오는 걸 인지하고 경악한다. 이미 늦었어..

그란드리온용사의 징표를 들게 됨으로써 킹왕짱센 공격력을 갖게 되며.일명 왕개구리 떨구기[1]가 매우 성능이 좋고, 3인기나 2인기나 쓸만한게 많아서 파티에서 주력으로 활약하게 된다. 그래봐야 회차를 거듭할 수록 로보에게 밀리게 된다. NDS 리메이크 판에서는 용자의 증표의 업그레이드 버전의 아이템이 등장하기 때문에 그냥 무기 하나 추가되는 로보보다 쓸일이 많다.

작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중세시대의 메인스토리를 관통하는 캐릭터라 거의 준주인공의 느낌이며 크로노와 더불어 다재다능한 만능캐릭터라는 면에선 비슷하나 크로노에 비해 합체기나 마법구성이나 데미지가 살~짝 밀리는감이 있어서 이래저래 크로노 하위호환 정도의 수준이다. 나중엔 로보한테도 밀려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불쌍한 캐릭터. 애초에 준주인공 포지션으로 설계한건지 파티에 크로노가 없으면 카에가 리더역할을 수행하는 편

그래봐야 최강 악세는 황금링(모바일판의 명칭은 골드 피어스)[2] 아니면 만화경이다.

  • 기술
  • 낼름(ベロロン)
  • 낼름 베기(ベロロンぎり)
  • 워터(ウォーター)
  • 힐(ヒール)
  • 점프 베기(ジャンプぎり)
  • 워터가(ウォータガ)
  • 케알가(ケアルガ)
  • 프로그 스쿼시(개구리 떨구기, カ工ルおと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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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g_FMV4.jpg

PS1판 엔딩에서 추가된 인간 모습 베지터?!

사실 인간이었다.

본명은 그렌. 중세 시간대의 10년전의 기사단장이었던 사이러스의 친구이며, 그와 함께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성검 그란드리온을 찾으러 가게 되는데, 성검을 찾아낸 이후 마왕과 싸우다가 그랜드리온이 부러져 버리고, 사이러스는 마왕의 공격에 죽어버린다. 그걸 바라보면서 도망치지도 못한 그는 마왕에 의해 저주를 받아 개구리로 변해서 절벽에서 떨어지게 된다.

이후 그걸 속죄하기 위해서인지 리네왕비의 경비를 맡으며, 리네왕비가 납치된 이후 왕비를 크로노 일행과 같이 구출하며, 그 뒤 자신의 은신처인 괴물개구리 숲으로 돌아간다.

그러다 그랜드리온을 수리해온 크로노 일행을 두고 고뇌하다가 결국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그란드리온을 들고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이후 분기에 따라 마왕을 죽이게 되면 엔딩에서 인간 모습으로 돌아온다. 질 왕국 멸망 이후 달튼과의 사투 이후 마왕을 발견하고 싸우려하는 구간이 있는데, 본래 이 신에선 마왕을 동료로 영입할 지 죽일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때 카에루를 데리고 있을시 카에루가 마왕의 발언에 가장 먼저 분노하는 데 이때 '싸우지 않는다'를 선택할 경우 "너를 죽인다고 해서 크로노와 사이러스가 돌아 오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란드리온을 집어넣는다. 싸움을 결정하면 나머지 2명 파티원에게 너희는 물러나 있으라 하고 마왕과 1:1 대결을 하게 된다. 쉽게 하려면 개구리를 빼서 3:1로 싸워도 되지만 지금은 이쪽도 꽤 강해진 상태라 첫 플레이에서도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다. 남자의 로망인 멋진 승부를 벌여보고 싶다면 도전해보자. 그러나 인간으로 돌아온 그가 그란드리온을 차고 기사서임식(?)을 받는 PS판 엔딩의 추가영상에서도 인간 얼굴은 나오지 않는다.

라보스를 잡는 타이밍에 따라서, 그가 혼자서 마왕잡으러 가는 엔딩이 있다.

주인공인 크로노보다 더 주인공틱한(일본RPG물의 정통적인 용자물스러운 면이라든지)모습 때문에, 인기가 크로노 트리거 전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많은편. 설정 면에서도 왕국 최고의 기사라서 그런지 크리티컬 모션도 그냥 한 번 더 베는 크로노와 달리 간지가 넘친다. 성능은 둘째 치고

  1. HP가 낮을수록 공격력이 높으며, HP가 두자리수일때 이걸 쓰면 공격력 몇천 대가 매우 흔하게 나온다.
  2. 스킬의 마나 소모가 무려 1/4로 줄어드는 괴멸적인 능력을 가졌다 평타로 치고 앉아 있으니 이걸 끼고 합성기 난무를 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