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전문 잡지인 망가타임 키라라☆마기카에서 연재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2차 창작 만화. 작가는 枡狐/蛙空
스토리는 전형적인 루프물이다. 작화는 좋은 편이지만 마마마 원작의 넓적한 얼굴이 위아래로도 찐빵 같아져서(…) 호불호가 갈린다. 마지막 화에 박살나는 발푸르기스의 밤은 눈물이 날 지경으로 초라하다(...).
2 스토리
스토리는 원작 11화에서 아케미 호무라와 발푸르기스의 밤간의 대결에서부터 시작.[1]
아케미 호무라는 이번에도 늘 그렇듯이 발푸르기스의 밤과의 대결에서 패배. 하지만 마도카가 마법소녀로서 큐베와 계약하려는 찰나, 마도카를 데리고 함께 시간을 거꾸로 감아버린다.
호무라의 몸에 닿은 상대는 호무라의 시간정지 중에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응용해보려 한 것이다. 그리고 이 때문에 마도카도 이전 루프의 기억을 가진 채로 호무라가 전학오기 전으로 돌아가버린다. 그래서 둘이서 함께 노력하기로 하지만, 큐베 역시 돌아가기 직전에 호무라의 몸에 닿았기 때문에 이전 루프의 기억을 가지고 나타나게 된다(…).
마마마 본편과 전체적으로 스토리의 틀이 바뀌지않지만, 세세한 면에서 지나간 루프인 본편보다는 차이가 나는편.
2013년 10월 발매한 키라라 9호에서 완결이 났다.
3 등장 인물
- 아케미 호무라: 주인공. 본편에 있었던 사건을 바꾸고자 1차로 토모에 마미를 살리려는 계획도, 2차로 미키 사야카의 계약을 저지하고 그녀가 마녀화되는것도 막으려는 계획을 시도했음에도 큐베의 방해로 실패한다. H.N. 엘리전에서는 히토미를 돕고 엘리와 대결하다 마녀가 정신공격을 해오는 탓에 위기에 빠지지만 사야카에게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사야카는 호무라를 적으로 판단한다.
- 카나메 마도카: 호무라가 지키야하는 단 한명의 친구. 본편보다는 많이 침착하다.
하지만 결국 개념화할 운명
- 토모에 마미 : 본편과 거의 변함없다. 다만 샤를로테와의 대결에서 저번 루프에 이어 샤를로테에게 마미루당하기 직전에, 이전 루프의 기억을 가지고 있던 마도카가 밀쳐서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샤를로테를 쓰러뜨렸다고 생각한 순간, 역시나 방심해서 목이 잘린다. 참고로 사망한 화는 본편과 마찬가지로 3화.
- 미키 사야카: 역시나 본편처럼 계약하여 마법소녀가 된다. H.N. 엘리전에서 호무라를 도우며 등장. 다만 본편과 달리 쿄코와 팀을 맺고 호무라를 일방적으로 적으로 몰아세우고 그녀를 공격하다 무리한 마력 소모로 인한 소울 젬의 오염으로 본편과 똑같은 말로를 맞는다. 본편과 다르게 호무라에게 폭사당한다.
- 사쿠라 쿄코: 5화부터 첫 등장. 사야카와는 처음부터 팀을 맺고 같이 마녀를 사냥한다. 사야카와 마찬가지로 호무라를 적으로 간주하고 2대1로 밀어붙이다 사야카가 마력 고갈로 마녀화하고 호무라에게 죽임당하자, 친구를 잃은 슬픔으로 크게 분노한다. 이후 사야카의 시체를 데리고 조용히 퇴장. 하지만 발푸르기스의 밤과의 대결에 나서게 되고, 최종전에서는 TDS처럼 환영 마법을 회복하고 본편에서 썻던 거대 창 소환을 다중으로 쓴다.
이래도 발푸르기스는 안 죽는다.
- 큐베: 호무라와 몸이 닿으면서 이전 루프의 기억을 갖고 새로운 루프인 본 작품에서 암약한다.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호무라를 제거하고자 마미를 이용하였고, 마미가 죽은 후에도 쿄코와 사야카의 팀을 주선하고 호무라를 밀어붙이면서 호무라의 모두를 구하려하는 행동을 방해하는 영락없는 악역. 본편보다 능글맞을 정도로 귀엽다.
4 엔딩
사쿠라 쿄코는 혼자서 발푸르기스의 밤과 싸우게 되고, 쿄코가 위기에 빠지자 호무라와 마도카가 도우러 온다. 호무라와 쿄코는 함께 싸우게 되지만, 역시 이기지는 못한다. 호무라는 쿄코처럼 마법소녀로서 모든 힘을 폭발시켜 자기희생을 하려 하지만 쿄코는 호무라가 죽으면 마도카는 어떻게 하냐며 말린다. 그리고 계속 싸우다가 마력도 무기도 바닥난 호무라는 빌딩에 깔려 중상을 입게 된다.
결국 마도카는 "호무라를 구한다."는 소원을 빌고 마법소녀가 된다. 호무라는 마도카가 소원을 빈 것을 알고 좌절하지만, 마도카는 호무라가 그 동안 자신을 위해서 싸워왔다는 걸 알았다면서 위로해준다. 마법소녀가 된 마도카는 축적된 인과의 힘으로 발푸르기스의 밤을 쓰러뜨릴 힘을 가지고 있었고, 호무라는 마도카에게 힘을 얹어줘서 (원작 엔딩 앨범 자켓 그림처럼 활을 함께 쏘는 연출) 함께 발푸르기스의 밤을 쓰러뜨리고 마도카의 마녀화도 일단 방지한다.
직후에 호무라는 마력고갈로 위기에 처하고 도리어 자신이 마녀가 되려 하해서, 자신을 죽여줄 것을 쿄코에게 부탁하지만 쿄코는 사야카의 그리프시드를 써서 호무라를 도와준다. 하지만 결국 시간이 다 돼서 호무라는 루프를 감게 된다.
쿄코는 자신이 되돌리고 싶은 시간은 호무라의 한 달 보다 훨씬 이전이라고 하며 함께 가지 않는다. 마도카는 이미 마법소녀가 되어버린 자신이 함께 있으면 호무라의 소원이 언제까지나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이 시간선에 남게 된다. 또 이 세계의 자신이 또 사라지면 부모님도 걱정하실 거라고 말한다.
호무라는 마도카에게 이별을 고하고 다시 시간을 감아 혼자 다른 루프로 떠난다. 마도카는 호무라를 떠나보내고 눈물짓는다. 깨어난 호무라의 등 뒤에서 마법소녀 모습의 마도카의 환영이 '희망'을 주면서 끝.- ↑ 이게 애매한게 연재중에는 영락없이 원작 11화였는데, 엔딩을 보면 다른 루프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