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키 아즈사

천지무용의 등장인물. 우주 제일의 대국 쥬라이의 현 황제. 마사키 후나호마사키 미사키를 아내로 두고 있으며, 자식으로는 마사키 요우쇼우마사키 아에카, 마사키 사사미가 있다.

황제에 오르기까지 꽤 고생한 인물. 어머니 마사키 아마메가 다른 행성의 남자(요츠바 카즈토)와 야반도주를 했기 때문에 변경에서 태어났으며, 그를 발견한 카미키 세토 쥬라이의 후원으로 수많은 시련을 거쳐 마사키(柾木)가문의 당주가 되었고, 이윽고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아내 후나호와는 당주가 되는 시기를 전후하여 하던 무사수행중에 만난 사이.

이래저래 유능한 인물이지만 딸내미바보속성을 지닌 존재로 마사키 아에카가 금전 문제로 생활자금을 요청했을 때, 마사키 사사미가 학교친구에게 아이스께끼를 당했을 때, 마사키 텐치를 무시했다고 사사미가 삐쳤을 때 반응을 보자면 꽤나 중증인 듯.[1]

물론 아들도 제대로 생각하고 있지만 딸에 비하면 그저 아웃 오브 안중(…) GXP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카미키 세토 피해자모임의 회장인듯하다.

하지만, 카미키 세토에 대해 거부감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친밀하지 않은 관계라는 건 아니다. OVA 3기 6화에서 마사키 텐치초고위차원존재 각성 했을때 그녀와 함께 있는 걸로 보면 연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쥬라이 황가에서 정치적으로나 여러모로 파트너격인 존재라고 할 수 있겠다.

은근히 삽질의 대왕. 그도 마사키의 인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다수의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었다.
  1. 첫번째의 경우엔 지구에 금궤를 가득실은 포트를 보냈으며(지구의 금값이 심히 걱정될 정도로), 두번째의 경우엔 직접 나타나 초등학생을 위협했다. 그리고 마지막의 경우엔 한순간이지만 망연자실한 표정이 잘 나타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