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키 텐뇨

천지무용의 등장 캐릭터. 담당 성우는 시노하라 에미. 본격적인 등장은 OVA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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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사키 텐치는 몰랐던 텐치의 누나. 겉으로 보기에는 20대로 보이지만, 사실 우주에서 생체강화등을 받았기 때문이며, 지구로 치면 실제나이는 80세(…) 외형은 텐치와 그녀의 어머니인 마사키 키요네와 붕어빵이었기 때문에, 그걸 이용해서 어머니가 바쁠때는 어머니인척하면서 텐치를 돌봐주었다고 한다.

외할머니(…)라고 부르면 화내는 마사키 아이리를 닮아서인지 상당히 장난기 넘치는 성격의 인물이다. 작중에는 텐치를 만나러 온후에 "고교동창들과 약속한 죽기전의 마지막 여행"에 갔기 때문에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그녀와 텐치의 아버지인 마사키 노부유키씨의 나이를 의심해 보지 않으면 안 된다(…)120세 넘기셨다는데요? 이거 내려주세요

참고로 그녀가 처음 등장했을때는 마사키 키요네하고 같은 복장에 같은 머리모양으로 나타났었기 때문에, 키요네를 알고 있던 료우코는 그녀를 키요네의 유령인줄 알고 기겁하기도 했었다(…)[1] 사실 료우코는 자신이 봉인되어 있던 바위 동굴의 사당근처에서 더는 멀리 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텐뇨와 키요네가 서로 가끔씩 바꿔 가면서 텐치를 돌봐 주었다는 건 모르고 있었다…. 료우코가 아스트랄체(정신체)로 바깥 세상을 볼 수 있게 된건 텐치가 태어날때쯤이기 때문에 텐뇨가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을 것이다. 참고로 야마다 세이나의 전함인 카미타케(초대)의 제작에 관여한 사람이다.

GXP 소설판에서는 등장이 훨씬 늘어났는데, 설정 변경등으로 여러 캐릭터들의 성격이 바뀌는 와중에 세이나의 보호자적 포지션의 인물이 없어진 관계로(마사키 키리코는 트라우마 때문에 열폭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마사키 아이리는 민폐 캐릭터로 전직, 미카미와 세토-카가미-는 아예 하렘 멤버로 편입되는 바람에..) 타치키 링고와 함께 새로이 보호자 캐릭터로 대활약 중이다[2]

어쨌든 주변인물에게 피해를 끼치는 걸 극도로 꺼리는 세이나에게 "이 손은 절대 놓지 않을테니까"라며 정말 든든한 보호자 역할과 함께, 초대 카디마케의 최종조정을 맡는 등 어째 친동생인 텐치보다 세이나를 더 챙겨주는 느낌이 들 정도. 뭐, 워낙 떨어져 있어서 만날 기회 자체가 적은 텐치에 비해 가까운데서 돌봐줄 수 있는데다 안그래도 트러블이 끊이지 않는 세이나쪽을 더 챙겨주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겠지만..
  1. 덤으로 GXP소설판에선 사진으로 키요네의 얼굴을 알고있던 야마다 세이나도 깜짝 놀라서 달려왔을 정도
  2. 실제로 세이나가 어렸을 적에는 키요네의 대역으로서 텐치와 함께 돌봐준 적도 있는데다, 어렸을 적부터 봐왔기 때문에 동생처럼 생각하는지라 보호자역으로서는 적격이기도 하고, 소설판에선 아이리가 워낙에 민폐 캐릭터인지라 그에 비하면 상당히 정상인으로 나오기 때문에.. 뭐 이건 미나호도 마찬가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