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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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무용 GXP의 주인공. 마사키 텐치의 중학교 후배이다.소꿉친구이자 친동생만큼이나 아끼는 동생격.
동년배의 아이들이 거의 없었던(다 해 봤자 가장 연장자인 텐치와 그 밑으로 동년배인 세이나와 카이의 셋 뿐) 관계로 거의 친형제 만큼이나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담당 성우는 모기 시게루
소설판의 등장으로 설정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에 항목을 나눠서 설명한다

1 애니메이션판

사상 최악의 운을 지니고 있는 소년으로, 뭐만 지나갔다 하면 파괴되고, 부서지고 엉망징찬이 된다.(…) 예를 들면 그가 지나가면 멀쩡한 운동화 끈이 풀리고, 팬티 고무줄이 끊어지고, 잘 되던 전화가 갑자기 먹통이 되며, 멀쩡하던 자동차의 시동이 꺼진다.(…) 게다가 그가 귀가할 시간이 되면 집에서 운영하는 가게에 그 많던 손님이 사라진다. 참고로 그가 지나가면 1등이였던 복권도 이상해져서 쾅이 된다. 이 정도면 그야말로 천재지변급이다.(…)

이 불행은 태어날때부터 계속된것으로, 태어난 병원이 그날 경영난으로 도산한다든지, 신사에 기도하러 갔다가 신사에는 도둑이 들고, 출생신고를 하러 갔더니 컴퓨터가 이상을 일으킨다든지(…) 다행히 죽을 정도는 아니지만 늘 상처를 달고 다녔고, 주변에서는 말려드는걸 싫어하여 그를 계속 피해 다녔다. 덕분에 어릴때는 친구가 별로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16화에서 보면 나름대로 친구가 꽤 있는듯하다. 단, 남성 한정이지만... 사실 이름부터가 안 좋은 의미. 南西으로 쓰는데, 이게 리 귀문에 있는 재앙을 의미하는 방향이다.(…)

그런 와중에 마사키 텐치의 친척인 마사키 키리코, 마사키 카이와 만나게 면서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 어릴적에 병원에서 마사키 키요네와도 만난적이 있는듯 그녀의 장난으로 인해 이마에 바보라는 글자까지 적혔다.

늘 다치는 세이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키리코와 악운으로 인해 피해를 받으면서도 너그럽게 친구로서 지내준 카이는 그에겐 얼마없는 친구였다. (참고로 텐치의 성은 柾木이고, 키리코와 카이의 성은 正木이다.)

우연한 기회에 아마네 카우낙의 오해로 인해 GP의 팜플렛을 받게 되고, 재밌는걸 좋아하는 어머니와 여동생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GP의 팜플렛에 서명을 하게 되어 GP에 반강제적으로 입학하게 된다.(…)

입학하러 갈때부터 그 악운은 엄청나서, 잘 가던 수송선이 우주선의 통행이 거의 없는 공역에서 니어미스(우발적 접촉)를 일으킨것만도 엄청난데(몇천억분의 일의 확률이라고 한다.) 하필이면 그게 또 해적선이다.(…) 게다가 그 해적선이 범상치 않게도 GP의 랜덤 점프 메뉴얼을 알고 있던 상대라서 도망도 못 치게 된다. 이에 함장은 생초보자인 세이나에게 랜덤 점프의 좌표 입력을 맡기게 되는데, 그가 입력한 좌표로 갈때마다 해적과 니어미스를 일으킨다.(…) 끝내는 카미키 세토 쥬라이조차도 잡지 못했던 해적들을 죄다 낚아 올리는 쾌거를 기록하며, 운 좋게도 마침 근처에 있던 카미키 세토 쥬라이의 함대에 의해서 해적들은 다 잡히게 되었다.(…참고로 10척 20척이 아니고 수백척을 낚았다.)

이후 GP에 들어와서도 별별 고생을 다한다. 나노머신 생체 강화를 할려 하니 바이러스로 인해 고장나서 혼자 신체강화를 못했고, 입학생 대표로 선서를 할려고 마이크를 잡으니 볼륨 조절이 요상해져서 초음파의 폭발이 일어나고(…) 나중에 실습으로 타고 나간 배가 대놓고 해적과 조우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아마네 카우낙과 마사키 키리코들과의 호감도는 계속 상승.(…)

아무튼 수없는 고생을 하지만, 그의 그 악운을 높이 평가되어, GP의 운송부대의 미끼(…)함의 함장으로서 취임. 이래저래 또 고생하다가(…) 그 와중에 료우코 바르타와도 만나서 인연을 쌓게 된다. 이후 미끼부대로서 활동하다가 쓰던 배가 못 쓰게 되어, 하쿠비 와슈우박사에게 새로운 전함을 받게 되는 행운도 있지만, 여전히 미끼함(…)이며, 새로운 배를 받은 대가로 뭔가 엄청난걸 운송해야 했다.

나중에 가면 정체를 알 수 없는 고대 로봇에 탑승해서 그걸로 우주해적 함대을 다 무찌르기도 하는데, 이 로봇의 코어가 1세대의 황가의 배의 나무인 카미다케(神武)였던 고로 난데없이 쥬라이 황가의 황위계승권 3위가 된다. 문제는 '마사키 요우쇼우 쥬라이'는 공식적으로는 행방불명, '마사키 아에카 쥬라이'도 행방불명, (마사키 텐치는 아예 없는 사람 취급이고;) 이 때문에 현 황위계승권의 필두에 선 상태(…)

어렸을 때 부터 악운으로 여러 일을 당했음에도 순박하고 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가끔 화났을 땐 무서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타란토의 부하 해적들이 후쿠의 복제들을 만들어 실험에 사용하고, 이를 또 타란토가 함부로 다루는 것을 보고 분노. 고대 로봇과 싱크로해 타란토가 오히려 쫄게 만들어 도망치게 만들었다. 직후 우주선인 카미다케(守蛇怪)와 고대 로봇(=카미다케(神武))가 융합하자 여기에 탑승해 해적들을 완전히 쓸어버렸다.

또 그의 불행이라는 것이 히로인들 (마사키 키리코, 아마네 카우낙, 료우코 바르타, 네쥬 나 메르마스 + 후쿠)이 같이 있으면, 역전 작용으로 행운이 된다는 것이 밝혀지고, 그가 쥬라이의 황위계승권도 얻었기 때문에, 그 동안의 쟁탈전과는 다르게 히로인들과 전부 결혼해 버린다.(…) 문제는 결혼식때 또 납치당해서(…) 결론적으로 주변에 미인 4명 + 후쿠 + 미인 약 4명 추가로 저 세계관 하렘마스터 2호가 된다. 1호는 두말할 것도 없이 텐치, 3호는 후에 등장한 텐치의 동생 마사키 켄시다.

다만, 숫자만 텐치보다 많을 뿐이지. 여성들의 위험도와 그 강함(…)은 텐치쪽의 여성들이 최강이다. 하렘 애니 사상 최강파티인 텐치, 국가급(?) 하렘을 구축한 그 동생 켄시와 비교하면 마스터 3인방(...) 중 가장 정상적(?)인 하렘을 구축한 경우다.

작품 내내 타란토 샹크에게 여러번 노려졌으나 특유의 악운으로 어떻게든 물리치고 살아남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덤벼왔을 때는 악운이 아닌 자신의 기지와 실력로 이겨냈다.

덤으로 처음 수백척을 낚인 사건이후에 해적들에게 로렐라이 세이나라고 불리며, 그야말로 해적들 사이에서는 악명을 넘어서 다들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나중에 가면 어쩌다가 해적 길드 "다르마"의 본거지마저도 전멸시킨다.(…) 또한 작중 확인 할 수 있겠지만 악운의 반작용인지 여성, 특히 연상의 여성들에게 인기는 좋다.

참고로 작중에서 우연히 세이나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아스트랄체는 어떤 여성AI와 결혼까지 하게 된다.

2 소설판

노벨라이즈화가 진행되면서 설정이 조금씩 바뀌었는데, 권이 지날수록 점점 애니판과는 딴 세상으로 가고 있는 중. 이젠 거의 작가인 카지시마 마사키가 세이나에게 끝도없이 퍼주고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대우가 달라졌다.

우선 애니판에서는 '우주제일의 악운'으로 불리던 것이 소설판에선 '극단적인 확률의 편향'으로 변경됐는데, 말 그대로 같은 상황에서 보통 사람들에겐 좋은 쪽으로 일이 벌어질지 나쁜 쪽으로 일이 벌어질지가 비슷한 확률로 존재하는데, 세이나는 무조건으로 나쁜쪽으로만 일이 일어난다는 것.
아카데미의 학자, 철학사들이 달려들어서 확인해 본 결과 하루 평균으로, 보통 사람이라면 크게 부상을 입을만한 사건이 가볍게 네자리수, 사망사고로 이어질만한 큰 사건이 수십회 정도 세이나에게 일어나는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거의 기적에 가까울 만한 위기회피 능력을 본능적으로 발휘해 이걸 거의 다 회피해 버리는 지라 그냥 가볍게 다치는 수준에서 머무는 거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상에서는 이에 관련해 세이나가 별로 언급하는 부분이 없었지만, 소설에서는 만약 마사키가 사람들(텐치네 가족, 키리코네 가족)이 없었다면, 괴로움을 견딜 수 없어서 애저녁에 자살을 했을 것이라고 회상할 정도로 본인에겐 크나큰 고통이었던 듯.

특히나 자기 자신은 어찌어찌 큰 피해 없이 넘어가지만, 주변에 끼치는 영향 때문에 받았던 심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던 듯 하며, 덕분에 주변의 친분관계도 마사키가 사람들을 제외하면 몇몇 남자친구들을 제외하면 거의 없을 정도(상대적으로 트러블에 얽히면 심적 피해를 많이 받는 여성들의 경우 아예 상대는 물론이고 세이나 본인도 가까이 다가가려 하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는 친동생인 요시코와도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았을 정도. 요시코가 어느정도 성장한 후에야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고...)

이러한 과거 때문에, 작중에서 여러 여성들이 호감을 표하며 다가올 때도, 혹시 이 사람이 나 때문에 사고에 휘말리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때문에 세이나 쪽에서 오히려 꺼리는 상황까지 되어버린다.
유일한 예외가 키리코였기에 세이나의 키리코에 대한 동경은 거의 절대적인데, 문제는 그 키리코마저 실은 세이나의 악운에 지쳐서 도망친 전적이 있는지라... (세이나는 모르지만, 이것이 키리코에게는 대단한 트라우마로 작용하는 중)

우주로 올라가게 되는 계기는 애니판과 같지만, 과정은 약간 다른데 애니판에선 그냥 세이나 잡겠다고 몰려든 해적들을 우연히 조우한 카미키 세토 쥬라이의 함대가 싸그리 잡아들이는 걸로 되어있던 것이, 소설판에선 그란 길드의 우두머리를 잡기 위해 매복하고 있던 세토 함대 앞에 세이나가 해적들을 끌고 나타난 것으로 바뀌었다.
처음엔 거의 외부에서 손대기 힘들 정도로 밀착한 상태였던 세이나와 해적들 때문에, 차마 공격을 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가장 주된 목표, 즉 그란길드 마스터인 라디 샹크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다) 우연찮게 목표물까지 말려든데다가, 먹이감에 눈 돌아간 해적들이 중간에 끼어든 라디의 배를 격파한다고 시간을 지체했다가 GP함과의 사이에 공간이 생기자 기회를 잡은 세토의 부대가 끼어들어 일망타진 하는것으로 바뀌었다 말 그대로 기적적인 위기회피 능력

문제는 이 때의 세토는 또 한명의 세토인 카가미였는데, 예전에 마사키 키요네(텐치의 모친)의 장례식장에서 세이나와 만난적이 있었던 것을 기억해 내고, 당시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일인지라 본체인 나쟈 세토와 기억공유를 하지 않았던, 즉 카가미 자신만의 기억이라는 것을 인식하고는 세이나에게 여러모로 편의를 봐 주면서 우주에 정착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어쨌든 애니판에서는 이 때의 일만 나오고 그 이후에 대해선 별 언급이 없는데, 소설판에선 말 그대로 이러한 "악운"이 정말 장대하게 펼쳐지는데 GP아카데미에 입항하는 와중에 다른 우주선과 니어미스를 일으켜 배는 반파, 그런데 마침 이 충돌한 상대 우주선이 아카데미에 잠입할 스파이가 타고 있던 배였다는게 조사 와중에 들통나서 체포당하고, 덤으로 불법 침입 루트도 대량으로 발각된다. 여기에 아카데미 입학식 전날엔 특이한 체질의 세이나를 납치(세이나의 체질은 아카데미의 학자, 철학사들도 눈을 뒤집고 달려들 정도로 귀중한 과학적 샘플이라고...)하기 위한 맨 헌터&길드에 큰 타격을 준 원수를 죽이기 위한 암살자들이 몰려들었다가 대기하고 있던 GP에 일망타진 당하고(이후의 언급에선 천단위로 잡혔다고 한다. 위도우도 이 때 자수했다), 이후 우주에 나갈 때마다 해적들이 때로 몰려들었다가 다들 잡혀가는 일의 반복.
10권에서 휴가를 얻어 자원행성이자 휴양행성인 이무이무에 들렀을 때는, 서포트 겸 호위를 위해 파견됐던 쥬라이의 호위함대가 급증한 해적들을 때려잡느라 격무에 시달리고, 나중엔 아예 "또 세이나님이 휴가를 받으면, 그때는 신인들의 육성 및 실전경험을 얻기위한 연수를 겸하게 하자"는 안을 내어놓을 정도.

실은 이러한 일들이 은하연맹 차원에서 보자면 엄청난 이득이 되는 일들인데, 범죄율이 급감한 것은 물론이고 해적의 감소로 인한 물류유통의 원활화, 은하연맹의 위상강화 등 정치-경제적인 면에서 막대한 혜택을 보게 되며 결국 세이나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결과에 이르게 된다.
실제로 10권에서 텐난 세이료가 이끄는 행운함대에 세이나 일행이 패퇴한 뒤에는, 몇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동안 받은 해적의 피해 및 위축된 경제상황 덕분에 "아카데미 차원에서만 전년대비 3%의 재정적자"를 보게 되었다고 11권에서 언급되는데, 말이 3%지 어지간한 중규모 국가의 1년치 국가예산분의 피해를 세이나가 활동하지 않는 단기간만에 보았다고 할 정도.(그리고 '아카데미 차원에서만'이란건 연맹 전체로 따지면 그 이상이란 소리)
결국 세이나에 대한 호위는 국가윈수급 클래스로 발전하기까지 한다

어쨌든 중반부의 이야기까지는 추가된 설정은 꽤 있을지언정 애니판과 크게 다를바는 없지만, 애니메이션 17화 분량에 해당하는, 즉 지구에 휴가차 들렀을 때 부터 설정 및 이후 전개가 대폭 변경되기 시작한다.

실은 천지무용! OVA 3기에서 고차원 생명체로서 진화하기 시작한 텐치가 영원한 수명(창조주인 와슈우들과는 다른 힘을 얻게 되었기 때문에, 이들이 관리하는 권한에서 벗어나 버렸기 때문. 심지어는 3명의 정신들이 모두 소멸하고 그녀들이 만든 은하계가 사라진다 해도 텐치는 살 수 있다고...)을 얻게 되었다는 데에 공포를 느껴서, 그런 자신과 함께 있어줄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는데(쉽게말해, 텐치가 함께하길 원하는 사람들은 역시 영원한 수명을 갖게 된다), 그 중에 세이나도 포함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텐치는 세이나에게 허락도 구하지 않고 "끝나지 않을 감옥"에 끌어들였다며 괴로워 하지만, 세이나 본인은 일단은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우선은 자기 마음 가는대로 세상 끝까지 여행을 해 볼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대인배적 행동을 하는데, 이 덕분에 텐치일행(주로 와슈우)에게 대대적인 서포트를 받게 된다.

약간 농담삼아 표현하자면, 국내 양판소에서 능력-재력 빵빵한 드래곤을 아군으로 끌어들인 상황보다 훨씬 좋은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하면 될려나?

또 하렘 마스터의 특성도 대폭 강화되었는데, 정확한 특정은 불가능 하지만, 어쨌든 꽤 오래전에 한 남자와 4명의 여성이 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이들이 죽은 후에 그 기억이 아스트랄계에 새겨졌고, 이후 태어나는 인물 들 중 이 5명의 기억이 피드백 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문제는 남자는 현재 야마다 세이나 한명만이 피드백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여성들은 그 수가 얼마인지 알 수 없는 정도.
게다가 그냥 사람에게만 기억이 피드백 된 것이 아니라 고성능의 AI중에서도 영향을 받은 인물들이 생겨나서 이들이 아스트랄체를 보유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덕분에 세이나 하렘 멤버는 이후로도 4명 기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만 해도 1조(키리코, 아마네, 료우코, 네쥬)와 2조(하쿠렌, 교쿠렌, 카렌, 스이렌)는 확정된 상황이고, 아직 다 채워지진 않았지만 어른조(카가미 세토와 쿠라미츠 미카미), 사이버조(키르쉐와 미키 슈타인베크. 파라다이스 워에서는 여기에 D와 F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존재 2명이 더 추가된다), 치유계(타츠키 링고), 연하조(미카게)등 존재하는 중이고, 11권에서 마야라는 소녀가 추가된 상황(기존 조에 들어갈지 새로운 조가 만들어질지는 아직 모름).

여기에 13권에서 D의 입으로 밝혀진 사실로 추론해 보자면, ZINV가 세이나의 생체정보를 받자마자 반응한 점이나 D가 "이 세계의 당신은 뭐라고 불리우나요?"라고 묻는 점 등으로 볼 때, 세이나에게 정보가 피드백 된 오지지널, 즉 전생에 해당하는 사람은 듀얼! 패러렐룬룬 이야기의 주인공인 요츠가 카즈키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게다가 카즈키의 하렘 멤버가 사나다 미츠키, 라라 미츠키, D, 야요이 슈바엘의 4명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건 거의 빼도박도 못할 상황(...)

덕분에 3명의 창조신 중 두명(OVA 3기에서는 토키미도 포함될 것 같았지만, 소설판에선 선을 긋는 모습으로 나온다)이 속해있는 텐치의 하렘에야 비할 수 없다지만, 영향력이나 권력, 개개의 능력 등에서는 텐치에게 뒤지지 않을 하렘을 차리게 될 듯.

여기에 세이나의 극단적 확률의 편향을 보좌하기 위해선, 그런 세이나의 악운을 견딜 수 있으면서 확률에 변동을 줄 수 있는데다 입장상 VVIP로 활동하는 세이나를 보좌할 수 있는 능력있는 여성이 다수 붙어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은하연맹 고위층 차원에서 세이나의 하렘결성에 적극적인지라 말 그대로 공인된 하렘왕.. 뭐야 그거 무서워
아예 작가 본인이 대놓고 "2부인 연좌연합 편에 들어서면 새로운 히로인들도 등장 할거다"라고 아예 공인을 해 버렸다(...)
실제로 파라다이스 워에선 끈질기게 엉겨붙는 미론 팜에게 "아내들이 더 이상 부인을 늘리지 마라 라고 엄명을 했다"라고 언급을 하는데, 마사키 키리코를 제외하면 나름 세이나의 하렘결성에 관대한 다른 여성들마저도 금지명령을 내릴 만큼 부인이 늘어난 듯 하다.

3 소설판에서의 변경점

3.1 소설판에서 변경된 인간관계

• 마사키 키리코 - 모두가 인정하는 세이나 하렘의 필두. 애니판에선 그냥 황족이 되면서 마사키의 성을 받는걸로 되어있지만 소설판에선 현 쥬라이황 아즈사의 의붓딸로 등록된다. 즉 따지자면 텐치의 이모(그리고 아에카와 사사미의 동생).

애니판에선 세이나를 좋아는 하지만 남자로서 받아들이는 것은 약간 꺼리는 정도였지만, 소설판에선 먼저 세이나를 버리고 도망쳤다는 트라우마 때문에 자신은 세이나의 곁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그런 주제에 주변 여성들이 세이나에게 다가가는 건 또 두고 못보는지라 "세이나에게 붙은 우수한 번견"이란 비아냥 섞인 별명까지 붙었다.

• 아마네 카우낙 - 기본적인 역할 자체는 전투 및 개그담당이었던 애니판과는 달리, 이쪽에선 어느정도 중립적 입장에 있는 위치로서 멤버간의 의견조율을 하는 등 약간은 어른스러운 역을 맡고 있다. 물론 대신 그런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폭주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확실하게 세이나를 좋아한다고 자각하고 행동하는 멤버들 중에선 가장 이성적.

• 료우코 바르타 - 애니판에선 열렬한 세이나 추종자였지만, 소설판에선 그냥 세이나에게 호감을 갖고있는 누님적 포지션. 게다가 료우코 보다는 엘마로 있을때가 더 많은데다 세이나와의 연애신은 신캐릭터들에게 대거 분배되느라 약간은 공기화 되었다.

• 네쥬 나 메르마스 - 애니판에 비해서 훨씬 거리가 있는 관계로, 세이나가 좋아서 붙어있다기 보단 무녀를 그만 둔 후 갈 데가 없어서 세이나와 함께 한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 첫 등장한 권을 제외하면 활약도 거의 안보이는 수준이다.

실제로 나이도 있다보니 연장자로서 조언을 해 주는 정도의 입장. 그래도 일단 애정은 있는지, "그런데 세이나군과의 관계는 어찌 되시는지?"라는 카리치의 질문에 서로 눈치를 보며 대답을 못한 것을 보면...

• 카미키 세토 쥬라이 - 정확히는 카가미 세토. 세이나에게 있어선 우주로 이끌어 준 사람이자 처음으로 자신을 필요로 해 준 대 은인. 카가미에게 있어선 세토 아닌 카가미로서 이성으로 느끼는 존재로, 사실 세이나에 대한 애정으로만 따지면 키리코나 아마네 이상.

실제로 은하계 최고 강대국의 최고권력자의 대역이라는 위치도 내버리고 세이나에게 자신의 이름을 지어달라고할 정도. 처음엔 이런 카가미의 의견에 "이런저런 정치적 문제 때문에 뒷감당 하기 힘들텐데 예가 어쩔러고 이러나"하며 걱정하던 세토도 14권 쯤에선 거의 포기한 듯.

• 쿠라미츠 미카미 - 위도우와 만남으로 인해 세이나를 남자로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세이나와 맺어지길 원하고 있다. 13~14권에선 아예 "1, 2조는 힘들겠지만 3조 쯤은 되고싶다"라고 말할 정도. 하지만 2부 내용이 연좌연합으로 넘어가면서 차례는 한참 밀리게 되었다.

• 후쿠 - 세이나와 함께 있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한 위도우의 아스트랄체가 사용된데다, 료오키와 마찬가지로 인간체로 변신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하렘멤버의 후보.

• 세토의 여관 4인방 - 애니판과는 달리 처음부터 세이나의 보좌로 붙게 되며, 설정 변경으로 세이나와의 관계가 조금은 헐렁해진 키리코 일행들과는 달리 이쪽은 (특히 교쿠렌과 스이렌) 열렬한 세이나 추종자들. 여기에 14권에서 결국 세이나를 납치하여 연좌연합으로 향하게 되며, 2부의 주요 내용이 연좌연합에서 벌어지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2부의 히로인들이 되었다.

• 마사키 츠키코 - 소설판 추가멤버 1. 키리코의 모친으로 키리코가 세이나로부터 도망친 이후 자신의 반려로서 세이나를 점찍어 놓은 상황. 그래도 일단은 딸에게 우선권을 주고 있지만 언제든지 쟁탈전에 뛰어들 기세.

• 타츠키 링고 - 소설판 추가멤버 2. 애니판에선 존재하지 않았던 치유계 멤버. 작중 묘사로 보면 세이나가 키리코 이외의 여성을 의식하는 장면은 링고 뿐(미키 슈타인베크는 여성으로서의 인식 반, 선배로서의 인식 반 정도?). 성격도 비슷한데다 고생만 디립다 하는 세이나가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이다 보니 활약도 많고 등장 회수에 비해서 접촉도도 높은 편.

쉽게말해 작가들이 가장 밀어주는 하렘멤버소설판 진 히로인

• 키르쉐 - 소설판 추가멤버 3. 원래는 은하연맹 내에서 가장 유명한 CG아이돌이었으나 세이나의 아스트랄 클론에게 유괴당했다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입장상(공식적으론 행방불명. 게다가 부친-제작자-이 소유권을 포기했다) 전면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NB속에서 살며, 세이나가 잠이 든 상황에서만 의식을 NB속으로 불러와 함께 있을 수 있게 된다. 그래도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둘만의 공간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은 만족 중인 듯.

• 미키 슈타인베크 - 소설판 추가멤버 4. GP 아카데미의 상급생이자 마사키 츠키코를 기본으로 만든 AI. 하지만 키르셰와 마찬가지로 아스트랄을 가진 AI라 인권을 보장받는 중이다.

실무연수 당시 타란토 샹크에게 습격받아 사망한 것으로 보였으나, 아스트랄만이 탈출하여 현재는 샹크 길드의 네트워크 상에 잠복하면서 여러모로 타란토 샹크를 괴롭히는 중. 연애 부분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큰 진전은 없었지만, 세이나가 그녀의 사망(아직 세이나 본인은 미키의 생존사실을 모르고 있다. 키르셰와 함께하는 잠재의식은 듣긴 했지만 깨어나면 기억을 못하니..)에 대해 큰 죄책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쥬라이 측에서도 세이나를 위해 구출에 협력하는 중.

파라다이스 워에서 아무리 봐도 미키로 보이는 M이라는 토끼고양이가 등장한 것으로 봐서는 결국은 맺어지는 듯.

• 미카게 - 소설판 추가멤버 5? 세토 직속의 1호위함대의 전 사령관이자 카네미츠와 아내인 유우자키의 딸. 세이나가 마음에 든 듯 딸을 세이나에게 반 강제로 밀어주는 중(현재 미카게의 나이는 1살... 어이 엄마!!)

• 마야 - 소설판 추가멤버 6. 유흥혹성 레셉시의 총지배인과 제1무희인 마키히의 8번째 딸이자 여해적 코마치 쿄의 동생. 이 아가씨의 등장으로 위에서 언급한 아스트랄계의 영향을 받은 4인조 어쩌구가 구체화 되었다.

• D - 타 작품에서 편입된 멤버. 세이나가 듀얼! 페러렐룬룬 이야기의 요츠가 카즈키와 같은 인물이라는 뉘앙스를 풍김으로서 위의 4인1조 설에 쐐기를 박아준다.

• 하쿠비 와슈우 - 세이나 하렘 멤버는 아니지만, 소설판 추가설정인 텐치와 영원을 함께할 사람인 세이나를 음으로 양으로 지원하는 존재로 애니판에 비해 등장회수가 급증. 여기에 세토가 나쟈로 각성한지라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뒷설정을 설명하는 화자로서도 대활약 중.

• 마사키 아이리 - 소설판 설정변경 최대의 피해자 2호. 애니판에선 조금 막나가는 경향은 있었어도 나름 좋은 조언자이자 후견인 역할이었는데, 소설판에선 말 그대로 "마사키 아이리라 쓰고 민폐라고 읽는다"가 되어버린 상황. 틈만 나면 세이나를 덥치려 하고, 괴롭히며 즐기는 것이 일상인지라 아이리와 연관되면 세이나는 도망치기 바쁜 상황. 세이나를 위로해 주고 보호해 주는 역할은 마사키 텐뇨와 타츠키 링고에게 빼았기고 존경받는 역할은 카미키 세토 쥬라이에게 빼았겨 버려서 마사키 아즈사의 면전에서 "아이리씨 피해자의 모임은 없나요?"라고 물어볼 정도.

• 마사키 텐뇨 - 애니판에서는 등장조차 없었지만, 소설판에선 틈틈이 등장 중. 세이나가 어렸을 적 마사키 키요네와 교대로 돌봐준 적도 있고, 마사키 텐치와 마찬가지로 친동생 처럼 생각하는데다 그 악운에 대해서도 알고 있기 때문에 각별히 챙겨주는, 진짜 의미에서의 보호자 위치.

세이나 면전에서 대놓고 "(다른 사람들은 네 악운에 질려서 도망가더라도)난 이 손을 놓을 생각이 없어"라며 응원해 줄 정도.

• 쥬라이 황족들 - 애니판에선 세토를 제외하면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 편이지만, 소설판에선 세이나의 영향력 증대와 손주인 텐치가 소중히 생각하는 동생같은 존재라는 점, 은하연맹의 경제력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세이나를 쥬라이쪽으로 끌어들이고 세니아 과격파들의 견제를 위해 초반부터 등장하여 열심히 친목을 다지는 중. 게다가 키리코가 황가의 일원이 되면서 장래의 사위감으로 확정적이다 보니...

3.2 입장의 변경

애니판에서는 쥬라이의 황위 계승권을 갖게 되는 걸로 끝이지만, 소설판에서는 그보다 더한 인생 역전이 벌어진다.

• 재산면에서는 후쿠를 포함한 카미다케만 해도 이미 지구의 자금으로 계산하자면 조 단위는 애저녂에 넘겼다.

• 저 하쿠비 와슈우가 백으로 붙어있다는 걸, 와슈우 본인이 연맹 고위층의 회의에서 공표해 버렸다. 즉, 이제부터 세이나와 그의 소유물에 대해 건드리려면 와슈우를 적으로 돌릴 각오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최소한 연맹 측 고위층 중에 그럴만한 배짱이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은데다 그나마 그 손에 꼽을 수 있는 사람 대부분이 세이나의 지지자다(...)

• 작중에서 ZINV가 발견된 지역은 원래 선주민이 없기에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연맹의 공동 관리구역이자 출입금지 지역이었다. 그런데 단순히 왕가의 나무를 코어로 사용하는 인형기동병기라는 입장이었던 애니판의 ZINV와 달리, 소설판의 ZINV는 10억년 이상도 전에 만들어진 초고대 선사문명의 유산이자, 아스트랄을 보유하고 있는 인격체로 인정된 상황이고, 바꿔말하면 ZINV와 D는 그 지역의 선주민으로 취급될 수 있는 상황. 즉 현재 남아있는 유이한 소유권 주장을 할 수 있는 존재들인데 그 둘이 세이나를 마스터로 인정했다. 즉, 해당 행성, 더 나아가서 해당 태양계 자체가 세이나의 소유라고 주장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 즉, 우주규모의 국가를 세울 수 있는 땅을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

3.3 최강의 하렘 마스터

애니판에서의 세이나에게 정식으로 히로인 취급받는 사람은 마사키 키리코, 아마네 카우낙, 료우코 바르타, 네쥬 나 메르마스의 4인 뿐이었고, 여관 4인방의 경우 기본이 개그 캐릭터인데다 마지막 장면에서도 확실하게 세이나와 연결된다는 언급은 없었다.
그에 비해 소설판의 경우 작가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밀어주나 싶을 정도로 하렘이 급성장 중이다.

원조 4인방에 더해서 설정 변경으로 추가된 인원이 6명(카가미, 쿠라미츠 미카미, 하쿠렌등 여관 4인방), 소설판에서 새로이 추가된 인원이 인원이 4명(미키, 키르셰, 링고, 마야)+미확정 1명(히라타 미카게)에 타 작품에서 넘어온 히로인(D)등 총원 16명에 이 중 13명은 거의 공인된 상태다.[* 카가미 세토와 쿠라미츠 미카미는 입장상 지금 당장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미카게는 이제 1살짜리니 뭐...)
게다가 아직 2부에는 돌입하지도 않았는데, 2부 자체가 연좌연합으로 넘어가서 벌어지는 일일 것으로 예측되므로 그쪽에서 또 얼마나 늘릴지는 알 수 없는 상황.

여기에 위에 언급돼었듯이 이미 권력, 재력이 빵빵한데다 세계관 자체가 일부다처제는 용인되는 사회이며 하렘 멤버들 역시 그 부분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공인된 사이라는 것, 덤으로 세이나의 확률의 편향이라는 특성상 그런 확률에 보정을 가할 수 있는 여성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지라 대놓고 주변에서 밀어주는 상황이며, 여기에 끝도 없는 수명 등등, 거의 기존의 하렘물 주인공들과는 괴를 달리하는 입장에 있는 상황이다.
어찌보면 작가인 카지시마 마사키가 대놓고 최강의 하렘 마스터를 만들려고 작정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일 정도.

어찌됐든간에 하렘물 주인공 중에서는 정석이면서도 사도이고, 또 전례를 찾기 힘든 존재임에는 분명할 듯 하다.

4 파라다이스 워 에서의 세이나

GXP의 외전이랄 수 있는 소설 파라다이스 워에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섬에 거주하는 인원의 대부분이 세이나에 의해 괴멸된 해적길드 출신자들인 관계로 미나미다(南田. 본명인 山田西南에서 두글자를 딴 후 앞뒤를 바꾼것)라는 가명으로 등장. 하지만 이미 섬 사람들 대부분은 그 정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헛수고였다(...)

GXP 시절로부터 10여년 가까이 지난 상태이기 때문에 20대 중반으로 추정. 지구에서 벌어지는 낙원 전쟁의 연맹측 감시자로서 섬에 주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항상 모자와 선글래스를 쓰고, 알로하 셔츠에 반바지라는 아저씨틱한 복장을 하고 있지만 외모로부터 풍겨지는 선한사람 오러 때문인지 주인공인 쿠코마 쇼우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상황이고, 그동안 경험한 것이 많아서인지 나이답지 않은 노련한 풍모를 보여준다.
우주로 나가려 하는 미론 팜의 목표가 되어서 이래저래 고생도 하지만 은근슬쩍 골치덩이인 미론을 쇼우에게 밀어붗이기도 하며, 긴급사태가 발생해도 곧바도 적절한 대처를 하는 등 예가 과연 세이나 맞나 싶을 정도.

작중 정확한 언급은 없기 때문에 상세는 불명이지만 사정상 다른 부인들은 연맹에 있는 상태고 후쿠의 클론체로 이전한 AI멤버들인 M(미키 슈타인베크), K(키르셰), D(D), F(불명)의 4명만 데리고 다니는 중이다.
대신 이 4명만 있어도 확률의 편향에는 상당한 보정을 가해주는 지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는 편이고, 작중에서도 심각한 악운상황은 벌어지지 않는 편.
섬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들이대는 미론 팜 때문에 고생하고, 낙원 전쟁 후반에는 일을 크게 벌이는 주최자 때문에 고생을 하지만 최대한 공정하게 관리하려고 노력 중.

해적길드 과격파들의 지구 침공시에는 사정상 직접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고 ZINV를 이용해 지구 전체에 시크릿 월을 쳐서 관측을 방해하는 정도의 활동만 한다. 라기보다 세이나가 ZINV 끌고 사우면 너무 쉽게 끝나니까 밸런스 패치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