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무용의 등장 캐릭.
담당성우는 시노하라 에미
주인공 마사키 텐치의 어머니이며, 10년전에 원인모를 이유로 돌아가셨다. 텐치에게 있어서 어머니는 조용하고 상냥하며, 늘 웃고 있던 존재였다. 하지만 아무도 그녀가 죽은 이유에 대해서는 텐치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하세가와판 노벨라이즈와 TV판에서는 그녀의 이름을 마키비 키요네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가져가는 바람에 하세가와판의 설정을 이용하는 매체에서는 마사키 아치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사실상 다른 캐릭터. 그리하여 시간이 지나 OVA3기의 7화에서 드디어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어머니는 마사키 아이리, 즉 외계의 핏줄이 흐르고 있었다. 아버지 마사키 카츠히토의 피도 있고 해서 나이에 비해 젊은 외견을 지니고 있었다. 스스로도 겉으로는 젊게 보일려고 한데다가, 외견으로는 노화를 알 수 없는 체질이였기 때문에, 그것이 원인이 되어서 수명조정할 때를 놓쳐 버리게 된다[1][2]. 그리고 취향같은건 완전히 구식.
그리하여 향년 248세에 노쇠로 인해 사망한다. 즉 자연사(…)
또한 텐치의 앞에서는 조용하고 상냥하여 늘 웃고 있는 신비적인 분위기를 연기하고 있었지만, 그 실체는 병원에 같이 입원한 야마다 세이나[3]의 이불을 정리 해주다가 잠들어 버린 세이나의 이마에 바보[4]라고 적고서는 웃어버린다던지, 텐치에게 읽어주던 동화의 여주인공에게 수염을 그려 넣고는 웃는다든지, 한마디로 자신의 어머니인 마사키 아이리를 그대로 빼닮은 익살스러운 성격이였다고 한다.
또한 딸인 마사키 텐뇨가 자신하고 닮았다는걸 이용해서 바쁠때는 텐뇨에게 텐치를 맡기기도 했다(…) 참고로 그녀의 신비적 분위기로 인해, 그녀가 사망할 당시 아직 어렸던 텐치는 자주 자신을 돌봐 주었던 친척 누나인 마사키 레이아의 이미지를 자신의 어머니의 이미지로서 생각하면서 성장하게 된다. 모든 진실을 알았을때는 조금 당황했지만, 어머니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기로 한다.
익살스러운 성격은 죽을때까지 이어져서, 사실 노부유키와 카츠히토가 그녀의 죽음을 밝힐때조차 요상하게 했던건 사실 어머니 마사키 아이리의 감수를 받은 그녀의 각본때문이었다. 덕분에 노부유키와 카츠히토는 텐치에게 혼난다(…)
노벨라이즈판에서는 그야말로 경악스러운 이유로 사망하게 되는데, 어릴적 텐치가 무의식적으로 개방한 광응검을 제어해주려다 실수로 찔려서 사망했다는 내용으로 나와서 적잖은 충격을 줬다.
하지만 어머니답게 그 상황에서도 훗날의 트라우마가 되지 않게 천지의 기억과 힘을 봉인해준다. 하지만 힘의 봉인이 풀리면서 기억도 서서히 풀린지라 기억까지 완전히 풀린후 작중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보면 안다.진짜 우주적으로 큰 일이 터질뻔 했으니 근데 절판 된 작품을 어떻게 볼까? 노벨라이즈쪽은 패러랠(평행세계)이 되었으니 다행이라고 여겨지는 내용이라면 내용.
그런데 공식적으로 밝혀진 젊었을 적 모습은 누구세요? 수준이다.
DMM에서 서비스했던 '천지무용 하나요메요란'이란 게임에서 카지시마 마사키가 직접 그린 은하 아카데미 재학시절의 키요네인데, 애니판에서 나온 모습 및 그 모친과 똑같이 생겼다는 마사키 텐뇨와 비교해 봐도 완전 다른 사람(...)
- ↑ 이 때, 쥬라이 황가측에서 연락을 주고받던 사람은 카미키 세토 쥬라이 정도였기에 정작 친조부, 조모인 마사키 아즈사와 마사키 후나호는 막내손녀 얼굴도 못 보고 잃어버린 꼴이 되버렸다
- ↑ 그런데 아예 못봤을지는 또 미묘하다. 설정상 키요네는 모친이 은하 아카데미에 망명해 있을 때 낳은 아이로 되어 있다. 게다가 젊었을 적에는 아카데미에서 생활했으며 온갖 기인이 넘쳐나는 아카데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특이한 사람 취급인 걸 보면...
- ↑ 사실 보다가 병원에 있는걸 텐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틀리다. 어릴적부터 불행에 의해 사고가 많았던 세이나가 등반을 하다가 다친 아이리와 같은 병실을 쓴것이다.
- ↑ 이 "바보"라는 글자는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포톤이라는 작품의 패러디 혹은 같은 작품의 오마쥬 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