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테니스의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대회 | |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오픈 | |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 |
마스터스 1000 몬테카를로 오픈 | |
마스터스 1000 마드리드 오픈 | |
마스터스 1000 로마 오픈 | |
마스터스 1000 캐나다 마스터스 | |
마스터스 1000 신시내티 오픈 | |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 |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
1 테니스 대회
1.1 대회 소개
현재 매년 개최되는 9개의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대회 중에서 여덟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서 타이틀 스폰서 명칭을 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가 정식 명칭이다. 하지만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면 대회 공식 명칭도 변경되기 때문에 혼동될 우려가 있어 이 글에선 대회 명칭을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이라는 명칭으로 통일한다.(정확하게는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이라는 명칭이 맞지만 너무 기니까 이 글에선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으로 통일)
현재 중국의 상하이에 위치한 치종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하드 코트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대회 자체는 1996년부터 상하이에서 일반 ATP 투어 대회로 개최되었는데 마스터스 컵[1]대회의 개최지로 상하이를 유치했었던 2002년과 2005~2008년에는 ATP 투어 대회는 열리지 않고 마스터스 컵 대회가 상하이에서 열리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에 마스터스 1000 시리즈로 승격하며 아시아에서 열리는 최초의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가 되었다. 하지만 상하이 오픈이 마스터스 1000 시리즈로 새롭게 들어오면서 대신에 오랜 전통의 마스터스 함부르크 오픈이 ATP 월드 투어 500 시리즈로 강등되었다.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는 노박 조코비치로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연패를 달성한 후 2015년에도 우승하면서 통산 3회 우승과 통산 24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은 2009~2012년까지 ATP에서 선정한 최고의 마스터스 1000 대회가 되기도 하는 등 대회에 대한 명성이 단기간에 높아졌다.
이렇게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의 명성이 높아진 요인에는 역시 상금이 가장 크다고 볼수 있는데 2015년까진 대회 총상금은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 중에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오픈이나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쪽이 가장 높았지만 대회 남자 단식 우승 상금이나 대회 남자 단식 본선 1라운드 탈락자에게 지급되는 상금은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쪽이 가장 높았고 2016년부턴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의 총상금 규모까지도 9개의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들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게 된다.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의 대회 총상금은 2016년 기준으로 765만 5,640달러나 되며 대회 남자 단식 우승자에겐 무려 104만 3,375달러의 상금이 수여되고 대회 남자 단식 본선 1라운드 탈락자에게도 1만 9,350달러나 되는 상금이 주어진다.
그리고 상금만이 아니라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아시아에서 집중적으로 ATP 월드 투어 대회가 펼쳐지는데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이 그 정점에 위치한 대회라는 점도 명성이 높아지는데 일조했다고 볼수 있다.
이건 여담인데 2011년에 앤디 머레이가 방콕 오픈(ATP 월드 투어 250 시리즈), 도쿄 오픈(ATP 월드 투어 500 시리즈),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을 연달아 우승하자, ATP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시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며 축하해주기도..
단식 본선 참가자 56명 중에 8명의 선수에게 세계 랭킹에 따라 시드를 부여하여 본선 2라운드(32강전)로 직행하고 시드 부여를 받지 못한 48명의 선수는 본선 1라운드부터 출전하게 된다. 본선 참가자 중 45명은 출전 신청을 한 선수 중에 세계 랭킹 순위 순서에 따라 자동 출전권을 부여받은 선수이며 7명의 선수가 예선 통과자이고 나머지 본선 출전 선수는 대회 주최 측이 임의로 초청하는 와일드카드 본선 출전 선수이다.
예선 출전자 7명은 28명의 출전 신청 선수가 예선 2라운드의 토너먼트를 통과하여 선발한다.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은 이론적으로 세계 랭킹 45위 안에 들어야 본선 자동 출전권[2]을 받고 세계 랭킹 73위 안에 들어야 예선 출전권[3]을 받을 수 있는 대회이다. 그리고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 본선은 아예 한국 선수가 출전조차 해본 적이 없는 대회이기도 하다.
1.2 역대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
대회 자체는 1996년부터 개최되어왔으나 이 글은 마스터스 1000 대회 항목이므로 마스터스 1000 시리즈로 상하이 오픈이 들어온 2009년부터 역대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을 표시한다.
연도 | 우승 | 준우승 | 스코어 |
2009 | 니콜라이 다비덴코 | 라파엘 나달 | 7-6(7-3), 6-3 |
2010 | 앤디 머레이 | 로저 페더러 | 6-3, 6-2 |
2011 | 앤디 머레이 | 다비드 페레르 | 7-5, 6-4 |
2012 | 노박 조코비치 | 앤디 머레이 | 5-7, 7-6(13-11), 6-3 |
2013 | 노박 조코비치 |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 6-1, 3-6, 7-6(7-3) |
2014 | 로저 페더러 | 질 시몽 | 7-6(8-6), 7-6(7-2) |
2015 | 노박 조코비치 | 조 윌프리드 송가 | 6-2, 6-4 |
2016 | 앤디 머레이 |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 | 7-6(7-1), 6-1 |
1.3 참고 링크
- ↑ 현재의 ATP 월드 투어 파이널 대회의 2009년 이전의 변경전 명칭.
- ↑ 실제로는 여러 이유(부상, 아내의 출산, 기타 등등)의 이유로 출전을 포기하는 선수가 있어 본선 자동 출전권은 세계 랭킹이 45위보다 조금 낮아도 받을 수 있다. 그래도 본선 자동 출전권의 경우엔 세계 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는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이 의무 출전 대회이고 같은 주에 열리는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도 없어서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을 수 있는 선수 중에 불참하는 선수는 굉장히 적은 편이다.
- ↑ 역시 여러 이유(부상, 아내의 출산, 기타 등등)로 출전 포기하는 선수가 있기 때문에 예선 출전권은 세계 랭킹 순위가 73위보다는 좀 더 낮아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