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만화)에 말하는 '레벨'은 간부후보학교 내 인공기를 제공하기 위한 등급을 나누기 위해 리유니온에서 제시한 기준을 말한다. 각 레벨에 맞춘 더미를 격파하면 해당 레벨로 인정받는 방법이 대세인 듯 하다. 레벨이 올라갈 수록 지급받을 수 있는 인공기의 양이 많아진다. 최종 9레벨까지 오르면 2~3갑자 수준의 막대한 내공을 지급받게 된다. 리유니온의 간부후보학교에서는 9레벨을 마스터 레벨이라고 칭하며 몇몇의 예외를 제하면 대부분 2~3갑자의 내공을 보유하고 있다.[1]
9레벨까지만 있고 내공을 4~5갑자씩 보유한 10레벨은 없는걸 봐서 인간의 몸이 허용하는 내공의 한계치가 2~3갑자인듯하다. 그런데 왜 화룡과 유리는 인공기를 무한에 가깝게 받을수 있었는지 불명.
사실 9레벨까지 올라갔으면 이미 그 위로는 별 의미 없다. 레벨이라는 의미 자체가 학생들에게 수준을 측정해서 인공기를 차등 지급하기위해 만들어진 개념에 불과하다. 뇌호와 유리 라이너스까지 갈 것도 없이 화룡, 베라만 해도 학생들과는 비교도 할 수도 없는 레벨 자체를 적용할 수 없을 정도의 실력자들이라 그 측정이 불가능한 것이다.
같은 9레벨이라도 어느 정도 실력차가 있어 보인다.[2] 베라 라이너스는 애초에 다른 애들과 비교과 불가능하고 학생회 멤버들 사이에서도 실력차가 뚜렷하게 존재하는 듯.
일단 루드 한에게 진 리거후는 학생회에서는 상당히 약한 축으로 보이고 마도카를 박살낸 천과성이나 자기 입으로 학생회 2, 3위라고 하는 하야토는 상위권에 속하는 편으로 추측된다.
다만 이런 학생회 멤버들이(본편보다 약한 시절이기는 했지만) 뇌호한테 순식간에 쓸려나가는데 베라는 제법 뇌호와 맞상대를 벌이고 베라와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우세한 화룡한테 학생회 멤버들이 우수수 나가 떨어지는 것을 보아서는 마스터 레벨이라고 해도 최상급 고수들과는 격차가 상당히 커보인다.
마강룡은 원래는 꽤 레벨이 낮았지만 무서운 기세로 성장해서 레벨8 이상까지는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최후반부에 뇌공섬을 익혔을 때는 충분히 레벨9 수준인것 같고 마지막에 뇌호의 기운을 흡수했을 때는 충분히 그 이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