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마이클 패트릭 레드먼드 (Michael Patrick Redmond) |
생년월일 | 1971년 5월 5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워싱턴 주 시애틀 |
포지션 | 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1992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플로리다 말린스) |
소속팀 | 플로리다 말린스 (1998~2004) 미네소타 트윈스 (2005~200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0) |
지도자 |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 (2013~2015.5.18) |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포수. 前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
워싱턴 주의 대도시 시애틀에서 태어나 커크랜드에서 성장하였고 스포케인에 있는 곤자가 대학교(Gonzaga University) 야구부에서 포수로 활약하였다. 그 후 1992년 자유계약으로 플로리다 말린스에 입단하면서 프로에 입문하였고, 오랜 마이너 생활 끝에 1998년 5월 31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다. 1998년 성적은 37경기 출장 타율 .331을 기록하였다. 말린스에서는 백업 포수로 출전하였다. 2002년에는 89경기 출장에 .305 타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다음 시즌에는 새로이 영입된 이반 로드리게스의 백업으로 출장하였다. 2004년에는 로드리게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떠나면서 라몬 카스트로와 교대로 출장하였으나 주루 도중에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2005년에 그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2년 계약을 맺고 조 마우어의 백업 포수로 활약한다. 그러나 2005년 시즌은 오른쪽 발의 족저 근막 부상으로 인해 일찍 마감하였다. 2007년 시즌 도중 미네소타와 2년 연장계약을 맺었고, 조 마우어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82경기에서 주전 포수로 출장하였다. 2009년 시즌 후 그는 미네소타를 떠났고, 2010년 1월 15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클리블랜드에서 그는 22경기 타율 .206을 기록하였고, 2010년 7월 지명할당되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었으며, 7월 16일 공식 방출되었다.
클리블랜드에서 방출된 이후 10월 6일, 그는 현역에서 은퇴하였다. 은퇴 후 201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싱글A 팀 감독을 맡았으며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12년 11월 1일 친정 마이애미 말린스와 3년 계약을 맺고 감독으로 취임하였으며, 2014년 시즌 후 2017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으나... 결국 성적 부진으로 2015년 5월 18일(한국시간)에 전격 경질당했다.
현역시절엔 수비만 좀 하는 듣보잡 백업포수였지만 명예의 전당 투수 톰 글래빈을 엄청나게 괴롭힌 글래빈 킬러다. 글래빈 상대면 무조건 주전으로 나와서 48타수 21안타 2홈런 7타점 타/출/장 .438/.471/.604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