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최전성기 아메리칸 아이돌 시절
미네소타 트윈스 No.7 | |
조지프 패트릭 '조' 마워 (Joseph Patrick "Joe" Mauer) [1] | |
생년월일 | 1983년 4월 19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 |
포지션 | 포수 1루수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입단 | 2001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
소속팀 | 미네소타 트윈스(2004~ ) |
2009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MVP | |||||
더스틴 페드로이아 (보스턴 레드삭스) | → | 조 마우어 (미네소타 트윈스) | → | 조시 해밀턴 (텍사스 레인저스) |
2006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타격왕 | |||||
마이클 영 (텍사스 레인저스) | → | 조 마우어 (미네소타 트윈스) | → | 매글리오 오도녜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
2008~2009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타격왕 | |||||
매글리오 오도녜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 | 조 마우어 (미네소타 트윈스) | → | 조시 해밀턴 (텍사스 레인저스) |
미네소타 트윈스 등번호 7번 | |||||
대니 호킹(1993~2003) | → | 조 마우어(2004~) | → | 현역 |
1 개요
"공격에서 그는 약점이 없어요. 수비에서의 그는 리그 최고 포수 중의 하나죠. 신이 포수라는 청사진을 만들어 찍어낸 것이 바로 Joe 라고 생각합니다.""Offensively, he (Joe Mauer) has no weakness. Defensively, he is one of the best catchers in the league. I think when God made his blueprint for catchers, he stamped Joe out." - Sports Illustrated (August 7, 2006, Page 52)
- 2006년 조 매든 당시 탬파베이 데빌레이스 감독.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미네소타 트윈스의 1루수. 과거 신이 설계한 포수라는 찬사까지 받았다.
하지만 거듭되는 하체 부상과 뇌진탕 후유증으로 포수 생명은 끝났고, 이후 1루수로 포지션 변경 후 먹튀가 되고 있는 비운의 프랜차이즈 스타
2 어릴 적 ~ 드래프트
고등학교 시절 미식축구와 야구, 축구, 농구에서 뛰어난 활약을 벌인 만능 스포츠 맨이였다. 농구에서는 평균 20점 후반을 올리는 가드[2], 미식축구에서는 터치다운 패스 미네소타 주 타이기록을 세운 드래프트 1라운드급 쿼터백일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그는 야구빠로 특히 골수 트윈스 빠[3]라 01년 드래프트[4]에서 전체 1번으로 뽑힌 후 51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했다.
트윈스는 저조한 성적과 자금난으로 구단 해체의 위기까지 갔기에 트윈스가 아닌 다른 팀에서 계약 제안이 있었으나 마우어는 드래프트 이전부터 나 미네소타 아니면 야구 안함. 드래프트에서 나 찍으면 계약 거부하고 대학가서 미식축구 할꺼임. 이라고 밝혔을 정도, 실제로 마우어는 미식축구 팀을 가지고 있는 여러 대학교에서 '장학금, 주전 쿼터백 보장' 등의 오퍼를 많이 받았다.
항간에는 최대어로 평가된 마크 프라이어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스몰마켓인 미네소타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계약금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았다는 것이 마우어를 선택한 이유라고 한다. 물론 단장인 테리 라이언을 비롯, 미네소타 관계자는 돈이 없어서 프라이어가 아닌 마우어를 지명한게 아니라 오로지 실력만 보고 마우어를 지명했다고 해명했다.[5] 그리고 훗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잡다
마이너에서 착실히 커리어를 쌓으며 성장해 나갔고 얼마 뒤 주전포수인 A.J. 피어진스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6]하자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전체 유망주 순위 1위를 장식한 04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활동을 시작했으나 부상을 당해서 한동안 부상자 명단 신세를 졌고 6월 들어 복귀했지만 다시 부상을 당하며 7월 중순 시즌아웃, 결과적으로 1년 더 유망주 소리를 들어야 했다. 물론 부상 외의 순수한 기량은 여전히 유망주로서 대적할 선수가 없었기에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제치고 1년 더 BA 유망주 1위를 먹었다. 그래도 메이저리그에 있는 동안에는 타율 3할과 장타율 6할에 근접하는등 가능성을 비쳤다.
2005년 부상 회복 후 본격적인 주전 포수로 자리잡아서 안정적인 포구, 블로킹과 포수로서는 드문 3할대의 정교한 타격을 선보이며 공/수 겸비한 만능 포수로써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다. 절륜한 타격감으로 타격왕 타이틀을 2006년,08년,09년 3번이나 석권하기도 한다. 칼 립켄 주니어는 마우어의 타격폼을 보고 '포수가 가질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타격폼'이라고 극찬하기도 했을 정도. 단점이라면 높은 타율과 장타율에 비해 홈런이 한자리수를 맴돈다는 것이였으나 2009시즌 28개를 때려내며 홈런 생산력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덤으로 생애 첫 MVP도 달성 이쯤되면 완성형 포수. 포수 출신인 탬파베이 레이스의 조 매든 감독은 "신이 설계도를 펼쳐 놓고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만든 포수가 있다면 바로 그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1983년 생으로 나이도 젊고 타격감도 식을 기미가 안보이기 때문에 FA 시장에 나오면 엄청난 계약을 받을수 있다고 평가받았다. 일단 마우어는 연봉을 적게 받더라도 고향인 미네소타 잔류 쪽에 무게를 두고 있었지만 스몰 마켓인 미네소타가 그를 잡을수 있을지는 의문이 있는 상태여서 트레이드 소문도 끊이질 않았다. 그러나 2010년에 8년 총액 $184M의 메가 딜을 성사시키며 계속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특히 이 계약에 서명할 때 드랩에 이은 계약 당시 썼던 만년필로 사인하며 감동을 안겨주기도.
연봉도 많이 받고 인기도 많지만 자신은 저스틴 모노의 집에 얹혀살기도 하는등 검소한 면도 보였으며 06년 올스타전에 초청된것을 기념해 팬들 1만명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구레나룻을 붙이고 경기를 관전하는등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게다가 얼굴도 꽤 잘생긴편이라 MLB 더 쇼의 최신 시리즈 커버모델도 했다. 이제 결혼만 하면 끝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PS3게임인 MLB 더 쇼 10의 커버 모델로 채택되었고, 그래서인지 10에서는 포수관련 모드가 강화되어서 출시되었다.
그러나 그의 커리어가 갑자기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4 새집 증후군, 그리고 부상
장기계약이 시작도 하지 않은 2010년부터 타율 0.327 홈런 9개 타점 75점을 기록했다. 팀의 새 구장인 타겟 필드가 개장하면서 홈런이 실종되어 버렸다. 2루타를 43개를 쳐냈지만 장타율은 전해의 .587에서 .469로 급락하였다. 여기에 2011년에는 .287 .360 .368로 완전히 몰락해버렸다. 전년도처럼 2루타를 많이 친 것도 아니며(15개) 홈런은 달랑 3개에 타점도 30개에 그쳤다. 비록 부상으로 타석에 많이 들어서지 못했다 하더라도 연평균 2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자의 성적으로는 처참한 수준. 하긴 버논 웰스나 칼 크로포드도 있는데 뭐... 니시오카 츠요시와 함께 11시즌 미네소타 몰락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바운드를 할지?
게다가 더욱 큰일인 것은, 그 부상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포수로서 생명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원래부터 체구가 워낙 커서 포수로는 무리라는 평이 많았고[7] 외야수나 3루수, 1루수로 전향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결국 무릎에 탈이 나고 만 것. 결국 2011년부터 종종 1루수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우익수로 출전하기도 했다.[8] 타격이야 슬럼프라든가 그런걸 생각하면 뭐 그렇다 쳐도, 포수로 뛰지 못한다면 타격과 관계없이 마우어는 먹튀가 된다. 애초에 마우어에게 기대한 것은 타격뿐만 아니라 공수겸장 포수의 모습이기 때문.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나이드는 것을 제외하면 여전히 쌩쌩하게 날아다니는 트윈스 팬들의 공적 A.J. 피어진스키와 대조되며 트윈스 팬들의 속만 까맣게 타들어가는 중이다. 심지어 그간 온갖 사랑을 아끼지 않았던 홈팬들이 마우어와 저스틴 모노가 타석에 들어서자 한번 작정하고 온갖 야유를 퍼붓기까지 했을 정도. 일단 바운스백에 있어서는 타격도 타격이거니와 포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무릎 부상을 반드시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해야갤에서는 좆년필, 썅년필이라 불리는 상황. 아아...
2012년에는 다행히도 타석에서 2010년의 모습을 회복했다. 기본적으로 파워 넘버는 부족한 타자인지라 홈런은 10개에 그쳤지만 열심히 단타와 2루타, 볼넷을 생산하며 85타점도 기록했고, .319 .416 .446으로 타율과 출루율(리그 1위)만큼은 전성기 부럽지 않은 비율스탯을 기록하며 30-100을 찍은 조시 윌링햄과 함께 트윈스 공격의 첨병으로 활약했다. 포수로서 풀타임 소화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오버페이일지언정 먹고 튀었다기에는 억울하다.
아쉬운 점이라면 땅볼 비율이 너무 높다는 것 정도인데 어차피 홈런보다는 라인드라이브 힛을 노리는 타자다보니 아주 큰 문제는 아니다. 다만 수비는 1루수 출전시간이 크게 늘었다는 점에서 선수로서의 순수한 가치는 MVP를 먹던 2009년과 2010년에 비하면 크게 떨어졌다. 안습.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출전하여 미국 대표팀의 4번타자로 활약했다. R.A. 디키가 나오는 날엔 지명타자로 나오고(디키의 전담포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포수 J.P. 아렌시비아) 다른 날에는 주전포수로 나왔다. 똑딱질로 일 낼 기세로 무섭게 똑딱거리면서 4할이 넘는 타율과 5할이 넘는 출루율을 기록했지만 미국은 2라운드에서 짐을 싸고 말았다.
2013년 시즌엔 극초반 전년도에 비해 삼진을 많이 당하며 2011년과 다를 것이 없는 페이스를 보여서 팬들을 걱정시켰지만 이내 반등하며 시즌 초반 5월 초까지 3할 중반대 타율과 4할대 출루율, 그리고 무시무시한 2루타 양산으로 쌓아올린 5할 전후의 장타율까지 보여주며 공격에서는 나무랄 데가 없는 활약을 펼쳤고, 도루저지율이 60%까지 찍기도 하는 등 수비에서도 물이 올랐다. 더불어 알버트 푸홀스의 부진까지 겹치며 현역 타율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오오 마워신 오오... 다만 시즌 내내 멀쩡히 순항하지는 못했다. 8월 하순 부상으로 슬금슬금 결장하더니 돌아오지 않아서 규정타석만 살짝 채운 .324 .404 .476 11홈런 47타점이라는, 뭔가 흐뭇하긴 한데 절대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표로 시즌을 마감했다. 물론 적은 경기수라도 3할 타율과 4할 출루율을 찍는 포수는 정상급임이 분명하지만, 이건 분명 만족스럽지 못하다. 마우어라는 이름값과 팬들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포수로서 110~120경기는 소화해줘야 하지만 2013년에도 포수로서 뛴 경기 수는 73경기에 그치고 말았다. 물론 포수로서 출전한 경기수의 비율을 생각하면 140경기 넘게 뛰면서 74경기 캐치한 전년도보다는 나아진 거지만 이런 현상이 고질병 같이 되는 것은 당장 팀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것은 물론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먹튀 논란을 가중시키게 되고, 은퇴 후 커리어를 평가받을 때도 좋을 것이 없다.
어쨌든 먹튀니, 오버페이니 하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보통 메가딜 선수의 WAR 1승의 가치는 5백만 달러가 적정가[9]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볼 때 2300만불씩 받기시작한 2011년부터 계산해보면, 2011년은 1.4승으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며, 2012년은 4.7승으로 그럭저럭 몸값에 맞는 활약을 했고, 2013년은 5.2승으로 다소 몸값 이상의 활약을 해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앞으로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2013년 성적을 두고 먹튀라고 부르는 것은 무리이다.
게다가 마우어는 2013.8.19 포수를 보던 중 아이크 데이비스의 타구를 맞았으며 이후 뇌진탕 증후군을 보이게 되었다. 야구선수들은 뇌진탕 이후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성적의 하락이 오는 경우가 많다. 가까이 최희섭과 김태균에서부터, 같이 미네소타에서 뛰었던 저스틴 모어노까지.
이는 당시 동영상과 관련 기사.
그런데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는 조 마우어를 2014년부터 붙박이 1루수로 쓰겠다는 공식발표를 하였다. 포수를 보는 선수가 노쇠하여 더 이상 주전포수로 뛰기 힘들면 1루수나 지명타자로 전향하는 건 흔한 일이지만 아직 한창 주전포수를 볼 수 있고, 현존 포수들 중 몇 손가락에 꼽히는 포수인 그를 벌써 1루로 전향시킨다는 소식에 팬들은 의견이 분분해도 전체적으로 역대급 포수가 될 수 있는 선수가 그 기회를 날리는 것 아니냐는 반응. 다만 부상위험이 너무 심해져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 수준이라는 것이 주된 이유라서 문제이다. 일단 WAR 기준으로 포수에서 1루수로 전향하면서 떨어지는 수치와 대략 20+ 경기를 더 출장할 수 있을 때 얻을 수 있는 성적을 2013년 스탯을 기준으로 고려하면 큰 차이가 없어진다는 것이그나마 위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부상때문에 1루로 컨버젼 시켰더니 2014년 시즌에 또 부상으로 결장하고있다 타격성적도 포수볼때보다 더 안좋은건 덤... 커리어 로우 소리를 듣던 2011시즌하고 비슷한 성적을 찍고있다.
2015 시즌에도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며 내리막길을 타자 팬들도 이제는 기대보다는 실망으로 등을 돌리는 추세. 홈경기인데도 그가 타석에 들어서면 야유가 나올 정도였다. 여러모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라이언 하워드와 닮은 커리어를 걷고 있다.
박병호가 포스팅 1285만 달러로 미네소타와 협상을 가지게 되자 1루 경쟁을 놓고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마우어가 하락세만 아니라면 팀의 프랜차이즈인 마우어가 1루 경쟁으로 걱정을 하거나 미네소타가 박병호를 입찰할 이유가 없었겠지만 1루수인 박병호를 영입했다는 건 마우어에게 구단이 신뢰를 주지 않는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그래도 박병호의 입단식에 직접 찾아와서 박병호와 찍찍을 했는데, 인터뷰가 상당히 개념이라 많은 국내팬들이 포지션 경쟁자에게 보내는 시기심 따윈 없이 뿅가죽었다. 조마우어 고마우어라는 개드립도 나오는 판....인데 이게 좋은 소리던가? 故마워니뮤ㅠ
2016년,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시즌초반 쾌조의 출발을 보였으며, 다른 선수들이 다 땅을 치고 있는 와중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홀로 야구를 하고있다. 4월 15일 기준으로 타율 0.387, 출루율 0.487, 장타율 0.581, OPS 1.068을 찍었고, 4월 18일에는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9연패 후 4연승에 공헌. 본인 이야기에 따르면 뇌진탕 증세가 거의 완치됐다고 한다.
5 이모저모
- 할아버지의 형제들, 아버지의 형제들, 자신의 형제들 모두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정도로 야구에 열성인 집안에서 태어났고 집안 사람들은 모두 우타자였지만 유일하게 조만이 좌타 그립에 적응해 좌타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특이하게 좌타자임에도 당겨치기보다 밀어칠때 타격 성적이 훨씬 좋고 홈런도 더 많다. 스프레이 히터로 분류되지만 밀어치기와 당겨치기의 OPS차이가 0.3가까이 차이는 초 변태적인 타자이기도 하다.
-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첫째형인 제이크 마우어 3세(Jake Mauer Ⅲ)[10]는 동생인 조와 함께 2001 드래프트에 참가해 23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지명되었다. 둘째형인 빌 마우어(Bill Mauer)는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했지만 2003년에 트윈스에 입단해 투수로 활동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일찍 은퇴했다.
동생 덕 잘보는 두 형들큰형 제이크도 팔꿈치 부상으로 일찍 은퇴하고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었는데, 30대 초반의 나이에 미네소타 루키리그/클래스A 팀을 맡아 괜찮은 성과를 내면서 트윈스의 차기 감독감으로 꼽히고 있다.
- 고교 통산 120여경기 동안 통산 타율 0.567를 기록했으며 삼진은 단 한차례 밖에 당하지 않았다고 한다. 마우어를 삼진으로 잡은(오심으로 인한 삼진이라고 한다.) 폴 페이너(Paul Feiner)라는 사람은 훗날 은행 매니저와 자산 관리가가 되었다고... 페이너는 마우어를 그는 마치 배트를 휘두르고 완벽한 2루 송구를 하기 위해 태어난 야구기계처럼 보였다라고 회상했다.
- 하지만 2000년 캐나다 세계청소년야구대회에서 이대호한테 루킹삼진을 당한 적이 있다?! 기사
마 조 마우어 루킹삼진 잡아봤나?
- 2012년 12월 1일, 결혼을 한다.
이제 마우어도 품절남그리고 아내는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한다. 팬들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품절남 포수 버스터 포지의 아내가 거인을 낳은 것(...)에 비견하며 온갖 드립을 쏟아냈다. 방울뱀을 임신하지 않아 다행이라거나...
- 해외야구 갤러리에서는 주로 만년필이라 불린다.
일년필 십년필 백년필 천년필 만년필 억년필 조년필...은 해야갤에서 마우어를 싫어하는 모 트윈스 팬 유저의 드립이다어릴 적 드래프트된 후 사인했을 때의 만년필을 8년 장기계약 사인에서도 갖고 나오면서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기 때문에 훈훈함을 자아냈다.[11] 한편으로 조 매든 레이스 감독의 말을 들어 신이 설계한 포수라는 뜻의 신설포라는 별명도 있다. 2015년 기준으로는 더 이상 포수도 보지 않고, 스탯은 1루수답지 않게 처참한 탓에 다른 별명들은 좀 묻혔고, 여느 해와 비슷하게 그냥 신 취급 받는 중.마워신
- ↑ 현행 영어 표기법에선 표준 표기를 '마워, 조'로 심의했으니 참고.
그런데 마우어의 조상은 독일계인데? - ↑ 인터뷰에서 농구선수 마우어는 어떤 선수였냐고 물었을 때 마우어는 본인이 수비형 선수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평균득점 20점대라는 건 팬을 우롱한... - ↑ 마우어는 고등학교 선배였던 밀워키 브루어스의 레전드 HOFer 폴 몰리터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말년을 보낼 때부터 골수팬이였다
- ↑ 당시 드래프트에서는 마크 프라이어와 마크 테셰이라가 가장 대어로 꼽혔다. 일명 '마크 드래프트'로, 이 해엔 이 세명 외에도 매우 많은 재능들이 등장하여 2000년대 가장 풍성한 드래프트 중 하나로 꼽힌다.
- ↑ 고교생인 마우어를 100경기 가까이 지켜본 당시 트윈스의 스카우팅 디렉터인 마이클 래드클리프는 오직 고교 시절의 A-Rod 정도만이 마우어에 필적한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 ↑ 참고로 트레이드 상대는 미네소타가 오랫동안 에이스로 잘 써먹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클로저를 맡은 조 네이선과 부프 본저. 그야말로 자이언츠 팜 최고 유망주들을 탈탈 털어온 트레이드였다.
- ↑ 이는 브라이언 맥캔이나 맷 위터스 등의 다른 거구 포수들에게도 지적되는 문제다.
- ↑ 다만 우익수 출전은 이때 외야를 볼 선수가 부족해서 한 것이긴 했다.
- ↑ 일반적으로 적정가를 400~500만불 정도 사이로 보지만 스타급 선수는 매우 수가 적어 구하기 어려우니 비싸지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 ↑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제이크다.
- ↑ 사실 이 만년필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오래 활동한 스카우트의 것인데, 지금까지 수십년에 걸쳐 수많은 드래프티들이 이 만년필로 사인을 한 것이라 마우어만 만년필 소리를 듣는 것은 좀 억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지역 연고 선수가 고향팀에서 MVP를 따내고 초대형 계약으로 잔류를 확정짓는 자리에서 다시 나타난 그 만년필은 그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벅찬 감동의 소재가 되기엔 부족함이 없다.
- ↑ MLB닷컴에서 영상을 틀면 영상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 광고에 나오기도 했는데, 그 광고에서는 여자들이 마우어의 머릿결을 만지며 감탄한다(…) 새 광고에서는 파울볼을 잡으러 관중석 앞에 갔다가 여자와 대화하면서 쿨하게 파울볼을 보지도 않고 잡아낸다.
결혼하면 바가지 긁힐지도 모른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그리고 또다른 편(링크된 사진)에서는 갈색 타월을 머리에 얹지며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스트롱 세이프티인 트로이 폴라말루의 특유의 사자머리를 흉내내는 장면이 나온다. - ↑ 그리고 2014년에 C.J. 윌슨도 이 제품 광고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