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Mike Oldfield |
본명 | Michael Gordon "Mike" Oldfield |
태생 | 1953년 5월 15일, 리딩, 버크셔 주, 잉글랜드 |
장르 | 팝, 프로그레시브 락, 뉴에이지 |
소속 | Virgin, 유니버설 뮤직 |
공식 홈페이지 |
1 소개
영국의 대표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뮤지션. 팝,록 이외도 포크, 뉴에이지, 앰비언트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섭렵하고 실험하였으며, 이러한 실험성에도 대곡 위주의 앨범들을 영국 앨범차트 1위에 3번이나 올려 대중성에도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20여가지의 악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유명하다. 1973년 데뷔앨범인 "Tubular Bells"의 경우에는 더빙만 1000번 이상의 노력을 기울여 만든 앨범으로, 우스갯소리로 말하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만든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결과는 대성공으로, 영국 차트 정상에 등극하여 5년동안 차트에 머무르는 성과를 거뒀다. 두번째 앨범인 Hergest Ridge도 1위를 차지했는데 그 앨범을 끌어놓은 앨범 역시 편곡해서 다시 나온 그의 "Tubular Bells"였다. (...)
2 경력
5살 무렵 피아노를 마치고, 10살에 각종 현악기, 16살때는 무려 20여 가지의 악기를 다룰 수 있었다고 한다. 뭐야 그거 무서워 1968년, 누나인 샐리 올드필드 (Sally Oldfield)와 함께 포크듀오인 "샐리앤지 (Sallyange)" 결성, 유일한 정규앨범 "Children Of The Sun"와 싱글 "Two Ships"를 발매한다.[1] 당시 올드필드의 나이는 14세였다. 그러나 얼마 후, 샐리가 결혼을 하여 활동이 불가능해지자, 그는 친구들, 그리고 형 '테리 올드필드(Terry Oldfield)'와 "Barefoot"이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활동했지만, 얼마 못가 해산되고 만다. 이후 1970년, 켄터베리 록의 전설인 "소프트 머신(Soft Machine)의 초창기 멤버 'Kevin Ayers'와 결속하여 "The Whole World"라는 그룹에 베이시스트로 참가하게 된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리드 기타리스트의 자리에 오르지만, 자신이 꿈꾸던 음악과는 거리가 멀어, 그룹을 떠나게 된다. 이 때 당시 참여했던 앨범으로 1970년 작, "Shooting At The Moon", 1972년 작, "Whatever She Bring Swesing"이 있다.
이후, 50여분에 달하는(...) 데모 테이프를 제작해서 영국의 여러 레코드사를 전전하지만 상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절당하다가, 버진 레코드의 창설자 '리차드 브랜슨(Richard Branson)'에게 발탁되어 개인 스튜디오를 제공받아 앨범 제작에 착수한다.
1973년, 전무후무의 데뷔작 "Tubular Bells"를 발매한다. 17살때부터 작곡을 시작해서 2,300회에 이르는 오버더빙을 거쳐 9개월만에 완성한 걸작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버진 레코드의 첫 앨범으로서 1976년까지 약 500만장 이상이 팔려나갔다고 한다. 이후 목가적인 분위기의 2집 "Hergest Ridge"를 발매, 역시나 대곡 중심으로, 1,000번의 오버더빙을 거쳤다. 첫 앨범에 이어 또다시 영국 차트 1위 정상에 머무르는 쾌거를 이룬다.
이후 "Ommadawn", "Incantations", "QE2", "Five Miles out" 그리고 그를 대중적인 아티스트 반열에 올려놓은 "Moonlight Shadow"가 수록된 "Crises" 앨범 등 대다수 평작 이상의 작품을 내놓았다.
2014년 3월 3일, 25번째 정규앨범 "Man On The Rocks를 발표하면서 여전히 정력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E3 2014에 공개한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트레일러에 수록곡 'Nuclear'가 쓰였고, 가사와 게임의 내용이 잘 맞아떨어져 대체로 호평을 받았다.
3 여담
- 간혹, 국내에서 대표곡 "Moonlight Shadow"의 보컬 매기 레일리 (Maggie Reilly)가 마이크 올드필드의 누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있는데, 엄연히 '샐리 올드필드 (Sally Oldfield)'가 친누나로 존재하며, 매기 레일리는 라이브 공연이나 앨범의 객원보컬로 참여했던 가수일 뿐이다.
-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인만큼 2012 런던 올림픽의 오프닝 세레머니에 'Tubular Bells'를 비록한 자신의 곡들을 연주하면서 출연하기도 했다.
4 디스코그래피
5 관련 항목
- 케빈 에이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