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마쓰다 나오키 (松田 直樹, Naoki Matsuda)[1] |
생몰년월일 | 1977년 3월 14일 ~ 2011년 8월 4일 |
국적 | 일본 |
출신지 | 군마 현 기류 시 |
포지션 | 중앙 수비수 |
키 | 183cm |
프로 입단 | 1995년 요코하마 마리노스 입단 |
소속팀 | 요코하마 마리노스(1995~2010) 마쓰모토 야마가(2011)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영구결번 | |
No.3 |
1 개요
2 선수 경력
1996년에 18세의 나이로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데뷔했으며, 9월 30일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 2000년과 2003년 'J리그 베스트 11'에 포함되는 등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2010년까지 뛰었으며, 총 38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0 시드니 올림픽 당시에 일본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2000년 성인대표팀에 데뷔하였다. 이후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과 2002년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2000년과 2004년 두 번의 AFC 아시안컵에 나와 팀의 2연속 우승에 공헌하였다. 그 뒤 2005년 자신의 홈 경기장인 요코하마에서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넣었고, A매치에서 총 40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소속팀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후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자 JFL에 소속된 마쓰모토 야마가로 이적했으며, 15경기에 나와 1골을 득점했다.
3 죽음과 그 이후
하지만 그 해 8월 2일 팀 훈련의 일환으로 달리기를 하던 도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졌으며, 의료진이 응급처치를 한 뒤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이틀 뒤인 8월 4일 사망하였다.
한국에서는 5월 축구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려졌다가 의식을 되찾은 신영록과 비교되기도 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8월 10일에 삿포로에서 한일전을 하기로 되어 있었고, 일본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경기에서 기필코 승리해 마쓰다의 영전에 바치겠다"고 하면서 경기 성격이 마치 마쓰다의 애도 경기를 하는 것처럼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일명 삿포로 참사로 불리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0:3 완패로 끝났다.
2011년 8월 마쓰다의 전 소속팀인 요코하마 마리노스가 마쓰다가 소속되었을 당시의 등번호인 3번을 영구결번 처리하기로 결정했으며, J리그 이사회가 이를 승인하였다.[2]
한편 마쓰다의 마지막 소속팀인 마쓰모토 야마가는 마쓰다가 세상을 떠난 2011년 J2리그로 승격되었고, 2014년 J2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또다시 승격되어 2015년부터는 염원하던 최상위 리그에서 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