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真壁誠
소년탐정 김전일의 등장인물. 김전일의 모교인 후도 고교 3학년생으로 김전일의 선배.[1] 키는 172cm, 체중 62kg, 혈액형은 A형, 별자리는 염소자리.
비디오판에서의 국내명은 마진수, 레어 서적이 된 추리특급에서의 국내명은 나천재. 성우는 야마자키 타쿠미, 故박상훈(비디오판)/윤세웅(대원재더빙판)
미스터리 연구회 소속이며 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에서 첫등장했다. '브레이슬릿 살인사건'이라는 추리소설을 집필해 대상을 받은 현역 고교생 추리 작가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 그 소설을 쓴 것은 동급생인 타카시마 토모요였다. 마카베는 자신이 토모요를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실제는 그 반대로, 토모요에 의해서 그가 조종받고 있다.[2]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전일에게 당하고 타카시마 토모요에게 속아서 결국에는 개그캐릭터가 되는 안습캐릭터다. 참고로 드라마판에서는 중반부에 모든 게 다 들통나버리는 바람에 타카시마 토모요의 잡일꾼으로 전략하고 만다. 상당히 여자를 밝히는 성격이며 미유키나 동급생인 사쿠라기 루이코에게 작업을 걸기도 했다. 물론 이 둘은 마카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지만.
첫 등장 이후로는 엑스트라로 종종 얼굴을 비친다. 추리실력이나 여성 관계등에서 김전일에게 밀린 일에 원한을 품고 있으며 자신과 똑같이 김전일에게 적대감을 갖고있는 아사키나 쿄타니 마사히코 등과 의기투합한 적도 있다. 이렇게 글로만 보면 심각하게 성격이 꼬인 나쁜놈같아 보이는데, 앞서 언급된 김전일에 대한 원한이나 의기투합 등은 완전 개그신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마카베에 대한 이미지는 '나쁜놈이긴 한데 밉지는 않은 웃긴 녀석' 정도? 첫 등장때는 분명 나쁜놈이었지만, 오히려 엑스트라로 전락하면서 이미지가 좋아진 케이스.
머리모양 때문에 김전일이나 켄모치 경부에게 미역이라고 불렸다. 그리고 원작에 묘사된 적은 없지만 심각한 마더 콤플렉스라고. 만화판에서는 첫 등장한 에피소드 이외는 간혹 얼굴을 비추는 엑스트라역이지만 드라마판 1, 2기에선 레귤러로서 빈번히 등장해 여러가지 사건에 관련되고 있다. 원작 만화나 애니판이나 둘 다 찌질한 편이지만 실사판이 조금은 덜 찌질하다. 원작과는 달리 김전일의 동급생으로 설정되어 있고, 절친한 사이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김전일과 오랫동안 함께 하며 정이 든 듯한 모습도 간혹 보여준다. 덧붙여 실사판의 괴도신사의 살인편에선 그와 꼭 닮은 남동생이 등장했다.
2014년 새 드라마 시리즈에서는 김전일, 미유키, 사키 류지가 소속된 미스터리 부의 부장으로써 여자를 밝히거나 소설대필 같은 건 사라지고 밉지 않은 까불까불한 성격의 오컬트, 장미 마니아로 나온다. 레귤러 조력자로써 나름 비중있게 활약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