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佐木竜二. 소년탐정 김전일의 등장인물.
사키 류타의 동생. 현재 15세로, 중학교 3학년. 첫등장 에피소드는 김전일 소년의 살인. 굳이 한국명을 붙이자면 고유지...
"사키 1호"라 불렸던 형과 대비되어 "사키 2호"라 불린다. "비디오 카메라를 통해 김전일 선배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라는 죽은 형의 유지를 이어받아, 처음으로 등장한 이후로 많은 사건 속에서 김전일과 함께 하며 사건 현장을 비디오 카메라에 담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그의 카메라에 중요한 단서가 포착된 경우가 꽤 있었다. 은막의 살인귀를 보면 이 비디오 카메라는 사키 류타의 것이었다고 한다.
형과 마찬가지로 괴짜같은 면이 있다. 사실 그의 가족 모두가 카메라에 미쳐있기 때문에 약간 섬뜩하기도 하다. 심지어 집에서 기르는 개까지도 머리에 항상 카메라를 두르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파고들면 부친은 근대건축물과 폐허 촬영, 모친은 골동품과 소동물 촬영을 즐기는 등 좋아하는 피사체는 조금씩 다른 듯. 샌님처럼 생긴 외양과는 달리 근성이 있어서 장소가 위험해도, 장면이 낯뜨거워도, 촬영 대상이 된 상대가 자신을 갈궈대도 굴하지 않고 카메라를 들이댄다. 심지어 만화책 1기 엔딩 부분에서 김전일과 나나세 미유키의 키스신을 몰래 촬영하기도(...).
개그적인 묘사가 강조되기에 잘 알수는 없는 사실이지만, 꽤나 가풍이 자유로운듯 하다. 큰 아들이 학교선배를 따라다니다 죽었는데, 작은 아들이 그 선배와 친하게, 아니 큰 아들 이상으로 붙어다니게 냅두는걸 보면(...).아빠가 그 학교선배를 보고도 별 말 없는걸보면 그냥 개그캐 보정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형인 사키 류타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나올 이유가 없어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아니 존재조차 없을수도.. 그의 역할은 죽지 않은 형 사키 류타가 한다.
애니판과 달리 4대 실사판에선 2014년 스페셜판을 시작으로 연속드라마에 등장했다. 하지만 나이 등 설정은 완전히 사키 류타. 배우는 Hey! Say! JUMP 소속의 아리오카 다이키. 참고로 같은 소속의 야마다 료스케는 김전일을 맡았다.
여담으로, 홍콩 구룡 재보 살인사건에서는 붕어눈으로 나오고, 고층건물의 층간 거리를 건물의 높이를 모르는 채로 건물간의 거리만으로 계산하는 수학 수재나 다름없는 계산 솜씨를 보인다.
참고로 쓰고 있는 안경은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