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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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us Snow

에이스 컴뱃 5의 등장인물. 34세. 대위.
성우는 노무라 켄지. 북미판은 Beau Billingslea.

오시아 해군항공대 소속의 베테랑 파일럿. TAC네임은 Swordsman(검사). 오시아 기동함대 호위 작전 때 워독 분견대와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때 "지금 전시인데 어중이떠중이처럼 움직이면 죽는다"라는 뉘앙스의 경고를 날리고 가버린다. 후에 신팍시의 산탄미사일의 약점을 알아내는 활약도 보이지만 후에 샌드 섬 탈출시 도주중이던 주인공 편대와 조우, 4기 전기 격추해버린다.

...만 사실은 외부조명등을 이용한 암호통신으로 격추를 가장한 탈출을 권고, 일행을 위기에서 구해내어 케스트럴로 데리고 온다.

후에 라즈그리즈 편대 3번기로 영입, 후에 크게 활약한다. 일전에는 케스트럴에 배치된 해군항공대 편대장이었으나, 계속되는 전쟁으로 편대원들을 계속 잃으면서 거의 혼자 남게 된 듯. 니콜라스 A. 앤더슨 함장의 말로는 계속되는 전투로 편대원들을 잃고 한동안 스노우는 낮잠만 자고 있다고 할 정도였다. 마지막 미션에서 "윙맨으로 비행하면서 부하들의 기분을 이해하겠다"라고 할 정도면, 한동안은 자기 독단으로 편대를 운용한 듯하다.

덧붙여 라즈그리즈 결성 당시 블레이즈(에이스 컴뱃 5)와의 짬밥차에도 불구하고 3번기로 들어간 바람에 많은 이들에게 혼란을 준 남자(…).[1]

사실 이런저런 상황을 보면 그가 3번기로 들어가는게 상황에 맞다. 무엇보다 3번의 자리는 부편대장 정도에 해당하는 상당히 중요한 자리기도 하고...[2]
  1. 계급이야 블레이즈도 연속되는 고속승진으로 대위...
  2. 공중전술에서 4기편대는 전투시 각각 선도기와 요기(윙맨)로 2기씩 팀을 이루어 움직이는데 라즈그리즈의 경우 2번기(케이 나가세)가 1번기(블레이즈)의 요기인 이상 3번기(마커스 스노우)가 4번기(한스 그림)와 함께 움직이는 팀의 선도기를 맡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