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양아치.
카게야마 토라코와 안도 네네가 교문에서 학생들의 복장 검사를 하고 있던 도중 처음 만났으며, 양아치적인 패션과 분위기 탓에 처음에는 칼을 가지고 있을거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다만 이 때는 서로 상대방을 제대로 인식한 것은 아니었고, 다음 화가 되어서야 비로소 토라코와 제대로 된 일면식을 거치게 된다.
컨셉은 상냥한 양아치(…)이며 푸딩과 고양이를 좋아한다. 그리고 은근히 착한 면도 있어서 곤란해하고 있던 오오바 미나토를 도와준 적도 있고, 이후 계속 따라다니는 것을 그냥 놔 둔다. 토라코와 작당하여 화를 내서 떼어버리려고 했지만 미나토의 울먹이는 얼굴에 먹을걸 사줘 달래주기도. 어떻게 보면 츤데레같기도 하다… 라기보다 츤데레 맞다. 작중 3대 츤데레의 하나(이이즈카 타츠키, 카자마츠리 토마, 우시오).
일단 자신을 양아치가 아니라고 하지만, 가끔씩 스스로를 양아치라고 지칭할 때도 있기 때문에 이미 기믹으로 굳어져 버렸다.
사실 좀 껄렁껄렁하고 불성실한 학생 정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나오지 않은데다, 특별한 사고도 저지르지 않는다. 단지 학교를 자주 빠지고 복장 및 용모가 단정하지 않은 게 문제. 딱히 불량 서클 등에 소속되어 있는 것 같은 묘사도 없다. 다만 아무래도 낯가림이 있는 듯 타인을 대하는 행동이 거칠다. 토마처럼 대놓고 나한테 말걸지마 그건 아니지만 뭐 그래도 나중엔 토라코 일행과 잘 지내는 걸 보면… 그래도 첫 등장의 임팩트가 꽤나 커서 양아치 기믹이 정착된 캐릭터. 기믹 외의 내면은 '방해받기 싫어하고 낯가림이 심한 질풍노도의 10대 소녀' 정도로 보면 되겠다.
땡땡이를 자주 치는 것 같지만, 토라코와 어울리게 된 이후로는 약간 성실해진 것도 같다. (여름방학 보충수업도 빼먹지 않고 나왔다)
펑키 스타일의 옷차림을 하고 다닌다. 양키 말투. 조연 중에서는 은근히 팬이 많은 것 같다.
훈남 오라비가 한명있다.
더 화이팅의 마쿠노우치 일보와는 절대 관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