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마든(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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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플래시의 등장인물. 원작에선 로그스 소속으로 날씨를 조종하는 빌런 웨더 위자드이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클라이드 마든의 형으로, 형제 범죄자로써 활동하던 중 함께 비행기를 타고 도주하다가 타고 있던 비행기가 입자 가속기 폭발에 휘말려 폭발하면서 사망처리되었다. 이 때 1화에서 언급은 되었으나 얼굴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사망처리만 된 것이지 행방은 묘연한 상태였고, 웨더 위자드 역할이었던 클라이드 마든이 1회만에 퇴장하면서 이 쪽이 나중에 웨더 위자드로써 재등장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는데, 이게 현실이 되어 15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클라이드 마든을 쏜 조 웨스트를 비롯한 사건에 연관된 사람들에게 원한을 갖고 있어, 다른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조 웨스트를 마지막 목표로 남겼다. 결국 조 웨스트를 납치했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초거대 해일을 일으켜 센트럴 시티를 파괴하려 했으나 그걸 막기 위해 물 위를 달리던 배리가 광속을 뛰어넘어 과거로 가버리는 바람에 사건 자체가 없던 일이 되었고, 사건 발생 전 배리가 체포해서 스타 연구소의 메타휴먼 전용 특수 감옥 신세가 되었다.

마크 마든의 능력을 막기 위해 시스코 라몬이 지팡이 같은 물건을 하나 만들었는데, 원작에서 리부트 이전 웨더 위자드가 지팡이를 이용해 날씨를 조종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일종의 오마주.

이후 22화에서 레너드 스나트가 풀어줬고, 다른 메타휴먼들과의 합동 공격으로 플래시를 위험에 빠뜨렸으나 레너드가 방해하면서 떠나갔다.

2.2 시즌 2

2화에서 마크 마든과 그의 동생이 메타휴먼이 되기 전 은행을 터는 과정에서 패티 스티봇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9화에선 플래시를 죽일 목적으로 1대 트릭스터, 레너드 스나트를 탈옥시키기 위해 눈보라를 몰고 교도소에 쳐들어갔다. 이 때 "Let It, Snow!!(눈이여, 내려라!)" 드립은 덤. 다만 스나트는 이 일에 끼지 않기로 해 결국 트릭스터와 둘이서만 플래시를 공격했고, 선물을 가장해 100명의 아이들에게 나눠준 폭탄을 이용해 아이들을 죽이지 않는 걸 조건으로 플래시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

그러나 지구-2의 웰스 박사시스코, 제이 개릭으로 인해 100개의 폭탄이 모두 웜홀에 빨려들어가 사라지면서 플래시에게 역관광. 이 때 패티가 나타나 그를 죽이려 했지만 플래시의 설득으로 체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