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켈리

크리스털 팰리스 FC No.34
마틴 로날드 켈리 (Martin Ronald Kelly)
생년월일1990년 4월 27일
국적잉글랜드
출신지머지사이드주 휘스턴
포지션수비수
신체조건191cm / 77kg
유소년1997년 리버풀 FC 입단
소속팀리버풀 FC (2007~2014)
허더즈필드 타운 FC (임대) (2009)
크리스털 팰리스 FC (2014~ )
국가대표1경기

1 소개

마틴 켈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팀인 크리스털 팰리스 FC에서 수비수[1]로 뛰는 축구 선수이다.

2 클럽

머지사이드주 휘스턴에서 태어 나, 광산도시인 뉴튼 레 윌로우즈에서 자랐다. 7살이 되던 해(1997년) 리버풀 FC의 아카데미에 들어가게 된다.

유스 레벨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던 켈리는 일찌감치부터 팀의 주력으로 평가받았으나, 등 부상으로 인해 2년이라는 시간을 낭비하게된다. 이 장기부상으로 인하여 '재능은 있으나 성인 레벨에서 뛰기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하였으나 그 재능을 인정받아 17살이 되던 2007년에 멜우드[2]로 승격되었다.

2007-08시즌에는 당시 리버풀 리저브팀 감독이었던 게리 알브렛의 휘하에서 리저브리그 우승에 일조하고, 2008-09시즌에 앞서 1군팀 등번호를 부여받았다. 2008년 11월에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 리그경기에서 처음으로 명단에 오르고, 동년 12월 9일에 있었던 PSV 에인트호번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성인팀 데뷔전을 가진다. (제이미 캐러거와 교체출장)

2009년 3월에는 1군 경기 경험을 쌓아주기 위하여 풋볼 리그 1[3] 허더스필드로 긴급 임대를 가서 7경기에 출장, 1골을 기록하였다.

2009-10시즌을 앞두고 당시 감독이었던 라파엘 베니테스는 독일로 떠난 사미 히피아의 공백을 메꾸기 위하여 켈리를 1군으로 승격시킨다. 이 과정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보직이 변경된다.[4] 2009년 10월 20일에 있었던 올랭피크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첫 선발출전을 하나, 74분만에 사타구니 부상으로 교체된다. 활약한 시간은 짧았으나, 공/수에 걸친 활약으로 해당 경기 MOM (Man Of the Match)에 뽑히며 팬들의 기대를 받는다. 2010년 2월에는 4개월에 걸친 장기부상을 떨쳐내고 1군 스쿼드에 복귀하였으며, 동년, 포츠머스 FC전에서 글렌 존슨과 교체되어 처음으로 EPL무대에 서게된다.

2010-11시즌에는 팀의 로테이션 선수로까지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리그 11경기, FA컵 1경기, 유로파 리그 11경기에 출전한다. 2011년 3월에는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나, 부상으로 인해 배제되었다.

13-14시즌 맨유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교체출전으로 복귀했다.

전체적으로 리버풀에서의 활약은 '부상때문에 아쉬운 선수'이다. 중앙수비수 출신으로 탄탄한 피지컬과 준수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팀의 장차 중추가 될 유망주로 꼽혔으나 굉장히 잦은, 긴 부상으로 인해 그 재능을 다 꽃 피우지 못 했다. 선발 첫 경기때부터 mom으로 뽑히는 등 괜찮은 출발을 보였고(바로 부상으로 빠졌지만..) 이후 부상에서 돌아와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측면 수비수 중 글렌 존슨이외에는 왼쪽이고 오른쪽 백업이고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는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오른쪽 백업/(존슨이 왼쪽으로 갈 경우)선발을 해줄 기대를 받았으나, 반복되는 부상과 긴 회복기간으로 인해 성장세는 커녕 점차 정체/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2014년 8월 14일 크리스탈 팰리스 FC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1.5M파운드이며 계약기간은 3년간으로 알려졌다.
  1. 주로 오른쪽 수비수. 본래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
  2. 리버풀의 연습구장, 종종 리버풀 FC의 리저브팀을 의미함
  3. 프랑스 1부리그인 리게 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잉글랜드 3부리그를 뜻함.
  4. 이전부터 수비 전 지역을 커버 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으로 평가 받기는 하였으나,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었다. 이 조치는 이렇다 할 오른쪽 수비수백업이 없는 상황에서, 해당 포지션에서 뛰던 제이미 캐러거가 나이가 들어 예전만큼의 폼을 보여주지 못 한 데에서 기인한다.